창원교육지원청은 관내 전 초등학교 112개교 3~4학년 1만8000명을 대상으로 24개 수영장과 연계해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을 8차시씩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3~4학년 필수대상 이외에도 희망을 신청받아 실기 대상 학년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기교육은 담임교사의 임장지도와 안전교육 하에 실기 자격증을 가진 전문 강사가 지도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안전한 실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초등생존수영을 실시하는 모든 수영
경상남도교육청은 디지털 인공 지능(AI) 시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함양하는 데 운영 목적을 둔 (가칭)경남진로교육원의 이름짓기 공모를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경남진로교육원은 밀양시 교동 755번지 일대 1만5714㎡ 터에 교육관 3층, 생활관 4층 규모로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미래 산업, 생태 환경, 건강·안전, 창업·창직(創職), 진로 상담, 문화 예술, 인공 지능 분야 7개 체험관, 20개 체험실 운영 ▲빅데이터·인공 지능(AI) 기반 맞춤형 진로 상담 및 체험 ▲학교
황사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에 도달하면서 전국의 대기질이 나빠지고 있다. 환경부가 17일 오후 5시를 기해 경남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뉜다. ‘관심’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된 단계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 10)가 일평균 150㎍/㎥ 초과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환경부는 전날 오후 7시에 강원 영동 북부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16~17일 이틀간 하동과 거창지역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했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경남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나 과학교육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교를 대상으로 화·수요일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과학교육원은 올해 7억4000만원을 들여 새 이동과학차를 마련해 지난 3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49개 학교를 대상으로 44회 운행한다. 17일 이동과학관 ‘알아보카’가 하동 화개초등학교에서 38명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 참여 학생들은 A
경남도는 최근 개최한 경상남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제1차 경상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 기본계획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한 경남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경남도는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월에는 ‘경상남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중간보고하고, 3월에는 공청회를 열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남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4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17~18일 이틀간 ‘2024년 전국 국립대학교 전·현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의 초대로 열리게 됐으며 전·현 총장 21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오후 2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9층 조우동실에서 참석자 소개, 회장 인사, 환영사, 경상국립대 소개, 전호환 동명대 총장(전 부산대 총장) 특강, 토론, 안건 협의, 경상국립대 캠퍼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은 ‘대한민국 대학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새로운 시대에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선진화한 세계의 대학들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가 총장임용 후보자를 선출해 놓고 현 총장이 차기 총장 임용 후보자에 대해 연구·윤리검증에 이의를 제기하며 교육부에 총장임용후보 공문 발송이 늦어지면서 ‘차기 총장 공백 사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임용추천 결재를 미루던 권순기 총장은 뒤늦게 17일 오후 총장 후보자 추천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국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로 뽑힌 권진회(58) 교수에 대해 후보자 검증을 한 결과 ‘문제 없음’으로 판단해 총추위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추천을
경남지방조달청은 1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린 엑스포는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무대로 공공조달 시장의 판로 확대와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다국내 유일·최대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다. 이번 엑스포에는 관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김해시 공동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조달기업 23개사가 건설·환경관, 신정장관, 기계·장치관 등 9개의 전시분야에 참여해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
창녕군과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는 지난 16일 고암면 계상리에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옥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군에서는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약 10일간 78ha 면적에 조기재배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내기를 한 벼는 8월 10일경부터 수확해 전국 800여 롯데유통 계열사 매장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이날 모내기를 한 진옥벼는 병충해에도 강한 고품질 쌀이며, 조생종이라 9월 이후에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다. 또한 추석 전 조기 수확으로 높은 소득을 기대할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섬을 만드는 ‘해양쓰레기 제로(ZERO) 섬 조성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2024년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처음 시행된다. 올해는 관광객이 많은 중소 규모 섬 7개소(창원시 소쿠리섬, 통영시 연대·만지도, 사천시 신수도, 거제시 내도, 고성군 와도, 하동군 대도)를 해양쓰레기 제로 섬으로 지정한다. 지정된 섬에는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 인력을 2~4명 배치해 주 1회 이상 바닷가를 청소하고, 수거된 쓰레기는 주 1회
하동군 화개면 및 악양면 일대에서는 12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 야생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하동 야생차는 청명(4월 4일) 이전에 수확하는 명전을 시작으로 곡우(4월 20일) 이전의 ‘우전(雨前)’, 입하(5월 5일) 이전에 따는 ‘세작(細雀)’, 5월 20일 이전에 생산하는 ‘중작(中雀)’을 거쳐 6월까지 이어진다. 하동군의 야생차 재배는 지난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됨으로서 그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은 물론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남과 하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16일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지사, 대한항공과 함께 말레이시아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경남 팸투어를 시행했다.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4 MATTA FAIR’에 참가했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와 현지 여행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남관광 홍보와 대한한공의 쿠알라룸푸르-인천-부산 간 국제선 전용 내항기를 활용한 경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팸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경남의 신규 체험 관광 콘텐츠를 중점 홍보하기 위해 Apple Vacations,
함양군은 ‘제63회 천령문화제’ 기간인 오는 5월 11일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을 개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는 MC 남희석과 초대가수 조항조, 김용임, 박군, 윤수현, 이세원이 출연해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심 참가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didtn2345@korea.kr)로 신청하면 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심은 5월 9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오후 1시
함안군은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오는 5월 10일까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고용농가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군은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함안군에 주소지를 둔 농가 및 결혼이민자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남해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삼동면 대지포 웰니스 온천단지 조성사업과 창선 라이팅아일랜드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지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방안이 발표됐고, 후보 대상지로 남해군을 포함한 전국 7개 시군(10개소)이 선정됐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올해 초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인구감소지역에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해 실질적
진주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업 환경과 자연을 활용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 등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제공하고 신체적인 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들은 관내 우수 치유농장인 대평면 물사랑 치유농장에서 ‘학교로 간 할머니’란 주제로 인지 기능 향상과 우울 감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자연물을 이용한 입학식 손수건 만들기 및 입학 사진 찍기 ▲씨앗 보물 찾아 텃밭에 씨앗 심
산청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2~14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4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3일의 기간 동안 2억30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성공 개최됐다.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은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산청의 대표 농특산물인 천연꿀과 산청딸기, 친환경쌀, 약초, 산나물, 산청흑돼지,
의령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 기념 ‘군민 한마음 트롯 대잔치’를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피날레를 장식한 군민 화합 콘서트의 화제성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번 군민 한마음 트롯 대잔치에는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하며, 박지현과 정미애, 손빈아, 장하온, 박천음·최지안, 장예주, 최순호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사전공연으로 브라질 삼바 무용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동생활공원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
남해군은 오는 5월 4일 ‘독일마을 마이페스트’를 개최한다. ‘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축제다. 군은 독일마을 광장에 마이페스트를 상징하는 꽃 기둥 마이바움을 세우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마이페스트는 지난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처음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주제는 ‘5월의 봄바람! 남해의 꽃이 되다’로, ▲독일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꽃 장식 마이바움(장대) 오르기 ▲독일 전통춤 함께 추기 ▲지역 셀럽 도르프 청년마켓 ▲해질 무렵 낭만 음악회
‘제6회 창선고사리축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창선의 흥, 고사리 맛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함께하는 축제 ▲즐기는 축제 ▲참여하는 축제 ▲남다른 체험을 목표로 추진되며, 30여 개의 다채로운 세부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대붓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남해군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회 경연대회도 준비돼 있다. 경연대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