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읍은 21일 봄을 맞아서 삼랑진을 찾는 관광객, 주민을 위해 삼랑진읍 일대에 봄꽃을 심었다. 이날 급수탑, 송지 지하차도, 삼랑진 IC 등에 형형색색의 화사한 색감을 지닌 마가렛, 데이지, 왕팬지, 리빙스톤 데이지 등 총 9100본을 심었다.
양산시는 21일 황산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목인 이팝나무를 비롯해 9종 총 4700여 본의 묘목을 식재하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일 회원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방치된 빈집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빈집을 대상으로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출입 금지시설을 설치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소방장비 운용 능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효율적인 소방장비 관리로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하고, 직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소방차 확인뿐만 아니라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20일 본사에서 ‘2024년 기빙클럽’ 115호 로사플라워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사플라워는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해 화초 및 식물 소매를 영위하고 있다.
함안군은 지난 20일 오후 칠원 호암초등학교 일원에서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하굣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신문고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등을 홍보했으며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하동소방서는 지난 19일 하동시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정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시장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실제 소방차량을 출동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창원시 성산구는 다가오는 봄나들이 이동객 증가를 대비해 창원시의 주요 진출입로인 창원터널, 석동터널 및 IC(토월·대방·삼정자)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환경실무원 30여 명과 노면 청소차 4대를 투입해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진주시는 21일 선학산 일원에서 공무원, 시의원, 산림조합, 봉사단체 등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에 따라 빨라지는 개화 시기를 고려해 4월 5일 ‘식목일’보다 앞당겨 진행됐으며,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의 주산인 선학산 약 1.1ha 부지에 편백나무 10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시는 편백나무 식재로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 나무 심기를
산청군은 21일 덕산중학교, 덕산고등학교 교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강춘앵 덕산고등학교장, 김봉애 덕산중학교장이 참석해 교직원 전원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춘앵 교장은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교직원들과 뜻을 모으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교육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경남도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21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새봄맞이 반려식물 갖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하고, 숲과 나무가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임을 알리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관상 및 조경수로 인기가 높은 측백 품종 테디, 에메랄드그린, 포에버골디와 실내에서 기르기 쉬운 미니 장미 품종 큐피티아 등 4종 1250여 본을 600여 명의 도민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산림관리과 공무원뿐만 아니라 임업후계자 협회,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등 임업인 단체도 함께하며 내 나무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수능 성적 우수 장학생을 배출한 하동고등학교와 금남고등학교에 우수 학교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우수 장학생을 배출한 관내 고등학교에 학생의 성적에 따라 장려금을 지원한다. 4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는 300만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 5등급(문과) 또는 6등급(이과) 이내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하동고등학교의 이세민·이준권 학생과 금남고등학교의 김채영·이지환 학생이
천지(天地)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아직은 봄을 시샘하는 듯 꽃샘추위로 조석(朝夕)으로 일교차는 크지만 대지(大地)는 봄의 소식을 알리기 시작했고 기온도 한낮에는 가벼운 옷차림이 제법 어울리게 하는 그런 일상이다. 특히나 올해는 봄의 소식이 산천(山川)에 펼쳐진 초록의 싱그러움과 화려한 꽃들의 자태와 더불어 빨간색·파란색·오렌지색 등 다양한 빛깔로 또 다른 봄을 알린다. 그런 다양한 봄의 향연을 바라보는 국민 또한 새롭게 맞는 봄의 의미 또한 다르다. 봄은 왔지만, 국민이 느끼는 체감은 봄이 아니다. 천지에 꽃이 피기 시작하니 무릉도
합천군 덕곡면은 20일 덕곡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율지리 일원에서 ‘봄철 대형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기후가 계속됨에 따라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 산림 내 취사 행위 금지 및 산 연접 경작지 불 놓기 금지 등 전 주민이 동참한 가운데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통영시는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통영 이마트 2층 문화센터 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 캘리그래피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근 우리 시의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두 기관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민의 경각심을 재차 촉구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 작품은 지난해 7월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의 ‘언어의 품격-아동학대 인식 개선 캘리그래피 공모전’에서 ▲아동부 도지사상을 수상한 ‘소: 소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며 통:제보다 믿음을’ ▲성인부 도지사상을 수상한 ‘꽃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본부 대회의실에서 경영혁신 추진과 미래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신(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재천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경영 철학을 담은 새로운 비전과 경영 방침을 선포하며 공단의 미래 지향점을 제시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 후 사업별 현안 과제와 환경을 진단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한 키워드 제안,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소통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최우수 공기업’ 비전을 설정했다. 이러한 비전 성취를 위해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이 경남신문으로부터 20일 표창패를 수상했다. 해당 표창패는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3기에 재학하며 본 과정의 발전과 재학 원우들의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전달됐다. 또한 경남대학교-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에서 평소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박희순 회장은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 경남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창원시 진해구는 20일 구청 행정동 2층에 있는 사계절 꽃피는 ‘청렴트리’를 산뜻한 봄의 기운이 흐르는 벚꽃으로 단장했다. 진해구 전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해 벚꽃 메모지에 개인별로 다짐을 담은 청렴문구를 작성했고, 청렴에 대한 각오와 의지를 청렴트리에 모았다. 사계절 꽃피는 청렴트리는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청렴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진해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청렴한 조직문화의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상징한다.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모든 직원들이 사계절 내내 청렴의 꽃을 마음에 품고 함께 노력하면서
하동군은 지난 19일 하동소방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하동소방서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동영화관에서 영화 단체 관람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하동소방서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고향사랑 마음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대감을 과시했다. 지난해 4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는 더 큰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는 군민의 부름에 응답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국민의힘 김상민 예비후보(창원시 의창구)가 선거 후원금 잔액 5500만원을 소외된 지역사회 복지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했다. 정치인이 출마를 하지 않으면서 후원된 금액 전액을 사회에 기부한 사례는 지금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민 예비후보는 경남선관위에 이 같은 후원금 기부 행위가 선거법에 위반되는지를 질의,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실행에 옮기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 오후 2시 사회복지법인 범숙(창원 여성의 집)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