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1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과 도내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차그룹 6개사가 출연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산업안전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추가 적용되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및 중소기업 중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비용투자가 어려운 곳을 지원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경남도는 디지털 무역환경을 지원하는 코트라의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이하 덱스터)’를 진주시에 이어 김해시에도 유치해 도내에 2곳이 개소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덱스터는 디지털 컨텐츠 제작과 마케팅, 잠재 바이어 발굴, 디지털 무역 상담, 성과 관리까지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해서 수도권과 지방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코트라는 오는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는 전국에 6개소 중 2개소가 경남에 설치된다. 도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남해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몽골 뭉궁바야르 에르덴군 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 함께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몽골 에르덴군 및 보르노르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에르덴군에서 4명, 보르노르군에서 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남해군에 도착했다. 6명의 몽골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비자(E-8) 체류 기간인 5개월 동안 일선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군에서는 고용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고용주가 부담해야 하는 마약검사비, 외국인 등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0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옛 반성역~반성역 간 도로 확장 건의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도로 확장 건의 구간은 반성역 이용객 및 동부면 5개 리(반성 2, 진성 2, 사봉 1)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로, 통행량에 비해 도로 폭이 좁아 2차선으로 확장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온 곳이다. 기존 반성역 주변 도로는 농어촌도로(면도) 정비기준 도로 폭 미확보 구간이기 때문에 차량 교행이 힘들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시는 이번 조 시장 현장 방문과 함께 옛 반성역~반성역 간 농어촌도로
고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평가 점수가 크게 향상되면서 상수도 및 하수도 공기업 부분에서 모두 경남 내 대상 기관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의 383개 기초 및 광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 면접조사를 실시했으며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고성 상수도 공기업의 종합만족도 점수는 지난해 대비 2.54점이 상
경남도는 21일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중증·응급 기능 유지와 비상진료체계 지원을 위해 도내 4개 수련병원에 재난관리기금 4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병원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으로, 병원당 1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사용 범위는 예비비 대상을 제외한 인력의 연장근무, 추가 채용에 따른 인건비와 의료장비에 대한 비용이다. 경남도는 또, 양산시 동부지역의 웅상중앙병원 폐업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와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베데스타복음병원, 본바른병원, 명성의원,
경남도가 21일 조선시대 봉수대의 축조, 운영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는 ‘진주 망진산 봉수대’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봉수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변방의 군사정보를 중앙에 알리는 통신시설이자 군사시설이다. ‘진주 망진산 봉수대’는 중앙으로 연결되는 조선시대 봉수 직봉(直烽) 5개 노선 중 동래 다대포 봉수에서 출발해 서울 목멱산 봉수대로 연결되는 직봉 2로의 간봉(間烽)에 포함된 봉수다. 초기에는 사천 성황당 봉수의 신호를 받아 진주 광제산 봉수로 연결했으나 조선 중기 이후 사천 안점산 봉수에서
창원시가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치는 등 분주하게 축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창원시에 따르면 제62회 진해군항제는 22일 개막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이충무공 추모대제, 군악의장페스티벌,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안전점검에 나선 합동점검반은 주요 행사장인 여좌천, 경화역, 진해루, 중원로터리, 공설운동장 등을 중심으로 문제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봤다. 합동점검반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창원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본청 강당에서 경남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훈 교육감이 주재한 3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학기 학교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새로 도입되는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관은 교육 5대 부패 취약 분야의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진 ‘청렴 선포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청렴 선언문을 낭독하고 청렴 문화
의령군이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 솥바위’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 엠블럼은 풍요와 행복을 상징하는 로고 타입으로 ‘부자(富者)’를 상징하는 문자를 중심으로 가족의 건강, 행복, 사랑, 명예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궁궐의 지붕 위에서 권위를 상징하고 화재를 막는 의미인 용문양과 취두의 장식 부분을 모티브로 삼아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을 표현했다. 응용형 엠블럼에서는 삼정승을 뜻하는 세 발이 받치는 형태의 솥(鼎)모양을 닮아 부와 명예의 기운을 상징하는 솥바위의 형상과 기와를 함께 넣어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 솥바위
양산시가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4 시정방향 ‘밸런스 양산’의 주요 핵심과제인 상권살리기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시책인 골목상권 스마트 공동체 지원 사업(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골목상권 매니저 활동 지원 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위·수탁 협약과 사업자 모집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관내 골목상권 내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상인단체 5개소를 선정해 공동마케팅, 상인단체 역량
경남도는 2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세부 프로그램을 위해 우주항공 분야 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날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창신대학교 등 11개 대학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서비스㈜, 미래항공(주), 한국우주산업㈜, 케이피항공산업㈜, ㈜에어로코텍,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테크노파크 등 우주항공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경남 라이즈(RISE) 체계·계획 및 도내 우주항공 관련 대학 현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라이즈 체계 내에서 우주항
창원시는 셋째 이상 자녀 출산시 추가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창원시민 사랑 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했다. 다둥이 다함께 키움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5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 ‘창원시민 사랑 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은 창원시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2024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첫째 자녀 출생시 출산축하금 50만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지급, 둘째 이상 자녀 출생시 출산축하금 200만원,
경남지역의 유일한 의과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의 의대 정원이 200명으로 증원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보면 경남 유일한 의과대학인 경상국립대 의대 입학 정원이 현재 76명에서 200명으로 124명 늘어난다. 경상국립대의 증원 규모는 충북대학교 154명 증원에 이은 전국 2번째로 많은 수치다. 정부는 지난달 6일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20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3월 21~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경남 13개 선관위)에서 받는다.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 기간도 같다.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 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해야 하며,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 서명
경남도교육청이 화재로 학교 운영이 어려워진 통영 제석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인근 6개 학교에 분산 배치한다. 또, 심리적으로 힘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지난 18일 발생한 통영 제석초등학교 화재와 관련해 “학교 시설 복구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 심리 치유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20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제석초 교육 정상화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다. 복구 지원 대책반 반장은 경남교육청 행정국장이 맡고 안전총괄과가 복구 지원을 총괄하기로
국민의힘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7대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도당은 도민과 경남의 미래, 정책으로 파고들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도민과 경남의 미래를 위해 선정한 ▲경남이 재도약하는 100년 미래를 향한 시작 ▲글로벌 문화관광 1번지 경남 등 7대 분야별 세부 공약은 다음과 같다. 먼저 ‘경남이 재도약하는 100년 미래를 향한 시작’과 관련해서는 ▲우주항공청 기능 강화 및 정주여건 개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활성
창원시는 설치한지 7년 이상 지난 오래된 저화질 폐쇄회로(CC)TV를 지능형 CCTV 또는 고화질 CCTV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비 11억2500만원을 투입해 지능형 CCTV 72대를 신규 설치하고, 저화질 노후 CCTV 460대를 고화질 CCTV로 교체하는 등 범죄예방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신규 설치되는 CCTV는 지능형 시스템을 도입해 CCTV 관제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저화질 및 노후된 CCTV는 고화질의 CCTV로 교체해 영상이 흐릿하게 보여 식별되지 않던 문제를 해결하고,
경남관광재단은 도내 관광기업의 경영부담 완화와 청년의 지역정착 지원을 위해 ‘관광기업 청년인재 채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남에 주소를 둔 관광사업체 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관광스타트업이다. 해당 기업에서 만 39세 이하 도내 청년을 채용 시 3개월간 월 150만원씩 인건비를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경영·노무 컨설팅도 제공한다. 청년들은 관광 트렌드와 실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채용은 기업의 자체 채용과 올해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통한 현장 채용으로
김해시는 지하수의 합리적인 개발 이용과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주촌, 진례면에 있는 1403공 지하수 시설물의 이용실태를 전수조사한다. 시는 지하수법 제17조 제6항에 따라 매년 지하수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올해는 주촌, 진례면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조사한다. 조사는 지하수영향조사기관에서 현장을 방문해 오염방지를 위한 상부보호시설 유지관리 상태, 지하수 이용용도 및 허가받은 목적 외 사용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이행여부 및 수질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