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조달청은 지난 19일 함안군에 소재한 아스팔트콘크리트 제조기업 ㈜동신아스콘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건설 성수기를 대비해서 주요 건설자재인 아스콘의 수급과 품질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달청은 올해 초 개정된 MAS 계약 특수조건 등 관련 규정에 대해서 안내하고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는 아스콘 가격관리와 단가계약 추진 등 업계의 다양한 의견 및 어려움을 청취하기도 했다. 황외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건설 성수기에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품질
하동군은 올해 본예산 대비 356억원(4.98%) 증가한 751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일반회계가 329억원 증가한 6448억원, 특별회계는 27억원 증가한 1064억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세외수입 23억원, 지방교부세 121억원, 국도비 증가분 26억원, 내부거래와 보전수입으로 148억원을 확보했다. 하동군은 이번 예산안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 본격 추진, 농업 분야 지원 확대, 문화유산 및 관광콘텐츠 강화에 집중 투
남해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신청자를 접수한다. 오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작물별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농가, 만 65세 이상 고령농의 경우, 지역 특산작물 재배할 경우, 최대 3명까지 추가로 신청 가능하다. 남해군은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 5%미만의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2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방법은 결혼이민자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 현안 공유 정기 티타임을 주재해 지역 성장을 이끌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에는 경남TP, 부산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5월 가정의 달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7%→10%) 한시적 상향 지급, 2024년 양산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및 2024년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시행 등의 현안을 공유했다. 또 황산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발굴·육성, 2024년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개
의령군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해 군이 주민 모르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18일 의령군에 따르면 2021년 환경부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의결하면서 지방정부와 함께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있어 주민 동의를 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동의’ 없이는 이 사업이 애초부터 추진 자체가 될 수 없는 것”이라며 “주민 설명과 동의는 계속 가져가는 과제였지, 군민이 모르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주장은 명백한 낭설”이라고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이른바 안인득 방화·살인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추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안인득 사건 피해자·유가족 5명은 소멸시효를 앞두고 대한법률구조공단 진주출장소와 법률사무소 등을 통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소멸시효는 지난 16일까지였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진주출장소를 통해 4명의 유가족이, 법률사무소 ‘법과 치유’ 오지원 변호사를 통해 1명 등 모두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상자의 경우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소
창원시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기업가·근로자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를 기념 주간으로 지정해 시민들과 함께 걸어온 50년을 기억하고, 미래 50년의 비전도 새롭게 발표할 계획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는 산업 관광, 기념식 및 비전 선포, 상징조형물 제막식, 컨퍼런스Ⅰ·Ⅱ, 만찬 리셉션, 기업문화 체험, 축하 음악회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함양군 대봉산 휴양 밸리 집라인 타워 기울어짐 사고 용역 결과 와이어로프 16개 중 10개 교체를 권고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집라인 타워 7개 중 1번 타워가 기울어진 것을 발견해 운영을 중단하고 구조물 안전진단과 와이어로프 비파괴 검사 등을 진행했다. 와이어로프 검사에서 5개의 집라인 시설 중 1번 집라인은 타워 기울어짐 사고로 로프를 교체했고 메인로프 2번과 3번, 보조로프 2~4번에서는 일부 단선이 발견됐다. 군은 와이어로프 검사 외에도 구조물 안전진단과 타워 기울어짐이 발생한 원인을
경남도는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모든 기업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부상함에 따라 제조기업의 공정별 스마트공장 구축을 넘어 전주기 디지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는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해 2014~2023년 4205개사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했다. 이는 전국 3만2662개사 대비 12.8%로, 경기 9074개사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고 할 수 있다. 또 지난해 1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경남교육청에서 유보 관리 체계 일원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협력단 협의회를 열었다. 유보통합추진협력단은 경남교육청-경상남도의 국·과장급 공동 협의체로, 경남교육청 8명, 경상남도 6명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단장은 경남교육청 부교육감, 부단장은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이 각각 맡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유보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
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사저널사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에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도시브랜드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제정됐으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은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도시 다양성·전시
남해군은 지난 16일 오후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양성평등위원회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는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관계부서장, 군의원,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을 신청한 6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위원 13명 중 11명의 찬성으로 6개 단체에 총 18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안이 가결됐다. 아울러 실무부서에서는 각 단체의 세부 실행계획
창녕군의회는 지난 17일 창녕군 남지읍 고곡리 오봉능선 일대에서 실시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서 유해 발굴을 진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문했다.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은 고귀한 희생정신이 담긴 유해 발굴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육군 119여단 2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우리 군민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국가 안보와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등
사천시는 사천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주요 국비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천·하동·남해 선거구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과 박동식 사천시장, 김성규 사천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사천시 현안 공유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주요 국·도비 사업 예산 확보 등을 공조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외국교육기관 유치 ▲과학영재학교 신설 ▲사천공항 및 KTX
창원시 성산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 정비를 위해 창이대로~불모산로 일대 노면표시 재정비 공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이대로~불모산로 일대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다. 성산구는 야간 또는 우천 시 노면 표시 식별이 매우 어렵다는 민원을 해소하고자 6200만원의 예산을 들여서 창이대로~불모산로 일대 노면표시 정비에 나섰다. 향후 성산구는 관내 퇴색된 노면표시를 현장 확인해 예산 범위 내에서 노면표시 재도색 공사를 추진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과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 향상이 기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해양레저산업 성공 전략 구상을 위해 지난 17일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마리나 선도 기업 골드코스트 시티 마리나(Gold Coast City Marina&Shipyard, 이하 GCCM)를 방문했다. GCCM은 호주 해양레저산업단지를 대표하는 공공형 워킹 마리나로 레저보트의 제조에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이 한곳에 이뤄지고 있는 산업클러스터로 ▲모나코 마리나 ▲스페인 포트벨 마리나와 함께 세계 마리나 산업에서 혁신경영을 선도하는 3대 기업으로 꼽힌다. 조 부시장은 앤드류 채프먼 GCCM CEO를 만나 “G
진주시는 18일 전국 국립대 전 총장협의회 15명이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면 승산마을 일원을 견학했으며 작은 마을에서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주역인 삼성, LG, GS, 효성과 같은 1세대 창업주들이 나온 것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인 진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윤과 경쟁을 중
진주시는 개인정보보호 위원회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올해부터 실시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기준을 시범적용해 서면 검증 기준이 강화되고 정성 지표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평가에 따르면, 시는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모두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 최종 A등급을 달성해 개인정보 관리에 충실한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인포그래픽을 활용해서 ▲시민에게 알기 쉽게 안내한 점
경남도는 ‘찾아가는 청렴 서당’을 통한 내부 직원과의 소통에 이어 도에서 발주한 소규모 공사·용역의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공사·용역 현장순회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공사·용역 관련 업무분야의 부패경험 항목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집중 개선하고자 총 266개 사업 300여 명의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2024년 청렴도 평가체계 및 경남도 청렴시책 안내 ▲청탁금지법 주요사항 및 위반 사례 설명 ▲부패행위 신고센터 홍보
통영시는 지난 17일 오전 통영 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제9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영시의회 의장의 환영인사와 통영시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3·4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시군 건의사항 심의·의결 및 행사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다가오는 5월 4일 진행되는 ‘제1회 통영 바다장어 축제’ 홍보와 회의 이후에는 이충무공 유적지인 한산도 제승당을 방문해서 한산대첩이 일어났던 역사의 현장에서 멸사봉공의 정신을 되새기며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