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인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창원국가산단 일원에 3년간 281억5000만원(국비 140억, 도비 42억, 시비 98억, 기타 1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창원시는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제조 디지털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 지원 등 기업 지원, DX캠퍼스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전환 인력 양성 등 4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창원대가 참여
사천시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지자체 브랜드 ‘우주항공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 마련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기관 그리고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 구축,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민생경제 회복,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준비단 발족
의령군은 군의회에 추경안 예산 삭감과 관련해 구체적인 삭감 사유의 근거를 요청하면서 의령군의회와 갈등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하종덕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1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을 열고 추경안 삭감에 대한 이유를 묻고 예산 삭감에 따른 주민 불편을 외면해서 안 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의령군의회는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373억원 중 약 23.7%에 해당하는 88억원을 삭감했다. 이번 조정 규모는 최근 여섯 번의 추경 예산안 평균 조정 비율인 0.83%의 29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남지역은 16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이 13곳, 더불어민주당이 3곳을 차지하면서 지난 4년전 총선과 같은 의석수를 가져가 ‘윤석열 정권심판론’에서도 ‘보수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숫자만 놓고 보면 4년 전 제21대 총선과 같은 결과다. 4·10총선 국민의힘 당선자는 ▲창원의창 김종양 ▲마산회원 윤한홍 ▲마산합포 최형두 ▲창원진해 이종욱 ▲양산갑 윤영석 ▲양산을 김태호 ▲사천남해하동 서천호 ▲진주갑 박대출 ▲진주을 강민국 ▲통영고성 정점식 ▲거제 서일준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상웅 ▲산청함양거창합천
경남도가 ‘2025년도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 한다. 경남도는 1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2025년도 국비 신규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에서는 올해 초 20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 대비 6.3% 증액된 10조원으로 설정하고, 중앙부처 동향자료 등을 분석해 추진 가능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왔다. 또한 국회, 중앙부처, 기획재정부를 150회 이상 방문해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설명이 필요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서는 19차례 경남 초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병구 밀양시장이 11일 취임 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안 시장은 첫 일정으로 충혼탑 참배 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제9대 밀양시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도·시의원,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안 시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강조하면서 시민을 섬기고 시민을 우선하는 자세, 청렴한 공직문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 업무에 대한 전문성 등 4가지를 주문했다. 또 시 주도적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가운데 경남지역 16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은 13곳, 더불어민주당은 3곳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낙동강벨트’에 속하는 김해갑, 김해을, 양산을 3석을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양산을을 내어주고 창원성산에서 승리해 3석을 유지했다. 특히, 민주당으로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을에서 패했다는 점이 뼈아픈 대목이다. 그리고 지난 10일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국민의힘 11석, 민주당 4석, 접전 1곳(양산을)으로 예측했으나 개표 결과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논란이 된 진주 지역 사립 A중학교 전 교장과 교사들이 관련된 사학비리(업무상 횡령, 배임 등)에 대해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23년 6월 29일, 7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진주시 A사립중학교 관련 민원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했다. 이어 다음날인 7월 5일 1차 조사,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자체 감사 결과, 전 교장의 자녀 김 모의 기숙사비 등 수익자부담경비 전액(1800여만원)을 미납부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2021~2023학년도 허위 출석
밤하늘에 흩날리는 불꽃의 향연으로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31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 2차 예약이 1분 만에 마감됐다. 군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 사이트를 통해 함안낙화놀이가 열리는 오는 5월 14~15일 각 3000명씩 총 600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예약은 오전 10시 정각에 열렸으며 차질 없이 진행됐다.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는 지난달 13일 1차 예약이 37분 만에 마감된 데 이어, 2차 예약도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인기를 이어갔다. 함안군민 예약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
진주시 판문동에 있는 ‘진양호 우드랜드’가 목공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과 작품 전시, 친환경 놀이 시설을 제공하면서 올해 들어 3월까지 방문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두 배로 증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서진주의 친환경 목재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월에 운영을 시작한 ‘진양호 우드랜드’는 진주성의 수호목 ‘new뉴티나무’ 상설 전시와 분기별로 새로운 목재 공예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그리고 생활 목공, 목재코딩과 숲 체험 등 진주시의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창녕군 건설산업국은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건설산업국 소관의 2024년 1분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11일 점검했다. 이진규 건설산업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산업국 소속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5개 분야 55개 사업 중 ▲지방도 1034호선 이방 옥야~대합 용산 간 도로 선형 개선사업 ▲이방 석리지구, 장마 강리지구 농경지 침수피해 개선사업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정상화 추진
경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목재이용 공모사업’에 진주시, 밀양시, 하동군이 선정돼 국비 4억원(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다중이용시설 실내 목질화 사업’이다. 이 사업들은 어린이 이용시설 또는 노후한 지역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을 국산 목재로 개선해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활 속에서 목재를 만지고 느끼며, 목재 이용의 탄소중립 효과에 대한 지역사회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지난 2022년에 거제시와 양산
고성군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군은 우수기관에 지급되는 재정 특전(인센티브)으로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실태를 평가해 5등급(가~마)으로 분류한다. 이번에 진행된 평가는 ▲민원 행정 관리 기반 ▲민원 행정 활동 ▲민원 처리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강소특구의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으로 지난 9일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정호 과기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의 주관으로 경남도와 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경상국립대학교 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주 강소특구 운영 현황과 지난 4년간의 사업 성과를 살펴봤으며 특구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고정호 과기부 과장은 “진주시는 기업하기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진주강소특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박종우 거제시장 등 거제시 대표단이 섬지역 개발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오타루시를 시작으로 도쿄, 요코하마, 나오시마, 쓰시마 등 일본의 4개 섬(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전체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섬 지역 개발 사례와 도시디자인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해양레저 행사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단은 첫 일정의 오타루 운하 도시재생사업, 이어지는 나오시마 예술의
창원시는 민원실 민원업무 담당자를 보호하고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캠 117대를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자를 보호하고 악성민원인으로 인한 폭언·폭행 등 피해 발생 시 영상기록을 통해 증거자료를 확보하고자 시·구청·읍면동 민원실에 웨어러블캠을 도입했다. 웨어러블캠은 민원인이 자신의 행동이 기록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함으로써 부적절한 행동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개인정보 침해와 같은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에 시
거창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171억원이 증가된 8173억원으로 편성해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163억원이 늘어난 7637억원이고 특별회계는 8억원이 늘어난 536억원으로 정부 재정여건 대비, 민생경제 활력제고, 군민수요 해결 등에 초점을 두고 한정된 재정수요를 반영했다. 정부 긴축재정 국면에 따라 세출예산 구조조정 단행, 투자 우선순위 중심 예산편성방식 개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탄력성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승강기 분야 대기업 유치를
진병영 함양군수가 관내 문화·관광·체험 사업장을 비롯해 사적지 등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진 군수는 지난 9일 수동면 옛 상내백 초등학교에 이어 노응규 생가, 안의면 허삼둘 고택, 목재문화 체험장, 안의 이전권역을 차례로 방문해서 기존 시설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테마 발굴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군은 옛 상내백 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해서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어 허삼둘 고택(국가민속문화유산 제207호)과 노응규 의병장 생가(독립운동 현충시설 43
진주시는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지반침하 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하수도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도시 외곽지역의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는 하수도정비사업과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또한 하수도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도 수립한다. 시는 생활하수가 차집되지 않는 도시 외곽지역을 하수처리구역으로 확대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수관로 및 공공하수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양산시는 2025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4곳에 총 25억원(국비 20억, 시비 5억) 규모의 사업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4개 사업의 지원금액인 16억2000만원(국비 13억, 시비 3억2000만원)보다 8억90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관내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70.84㎢로 시 전체 면적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