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서 오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가야읍 삼봉로 422에 위치한 가야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칠서면 회산길 108에 위치한 삼칠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올해 신규 개소한 산인면 서봉로 13에 위치한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에 트랙터 등 총 70종 497대 농기계를 확보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공휴일과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와 임대용 농기계 고장 시 긴급 출동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밀양시는 산불이 잦은 봄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내용은 ▲불법 산지 전용 ▲임산물 불법 채취 ▲산림 내 취사 ▲입목 무단 벌채 및 굴취 ▲산림 내 불법 소각 및 화기 사용 등 산림을 훼손하는 불법행위 전반이다. 시에서는 현장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등 계도 조치한다. 중대 위반 사항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서 엄정하게 사법 처리 및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양산시는 웅상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체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과 기종점 표시 등 시인성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과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어린이 보호구역 노면 표시와 노란색 신호등 설치 등을 실시했으나,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 속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기종점 표시가 의무화돼 올해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서 2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설 개선
경남도가 어업인, 어촌 주민 등 해역 이용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 의식 개선을 위해 ‘해양환경교육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과제 중 하나인 ‘민관 협업 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추진을 위해 연안 시군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7월 도내 최초로 통영시에 해양환경교육센터를 개설했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2번째다. 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는 앞서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 동안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698명) ▲전문 강사 양성(22명)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
지방공무원이 9급에서 4급까지 승진할 때 필요한 최소 근무기간이 현행 13년에서 8년으로 총 5년 단축된다. 능력 있고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성실히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근속승진도 확대된다. 기존 7급에서 6급으로의 근속승진은 직렬별로 7급 11년 이상 재직자의 40% 규모에서 연 1회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승진규모를 50%로 확대하고 승진심사 횟수 제한도 폐지된다. 재난·안전 분야에 2년 이상 계속 근무하는 공무원은 승진 심사 때 최종 승진 후보인 몇 배수 제한에 상관없
김해시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공포·시행에 따라 식용 목적의 개를 사육·도축하거나 유통·판매하는 경우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개 사육 농장, 도축 및 개고기 원료 유통업자는 축산과 ▲개고기 원료 가공식품 유통업자 및 개고기 조리 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는 진영·진례·한림·장유지역은 서부보건소 위생과, 그 외 지역은 보건소 위생과로 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영업 운영신고서는 오는 5월 7
진주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 재원확보 및 공기업 재정건전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상·하수도 요금 체납 수용가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시는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지난 2월 26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지정해 체납 정리반을 별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체납 규모는 6084건 64억8000만원으로 이번 일제정리 대상은 체납 3회 이상, 1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 및 24개월 이상 장기체납자이다. 시는 수도 요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먼저, 방문 또는 전화 독려,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자발
경남도는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불성실 업체 17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경남도와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1000여 곳 학교에 급식 식재료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부식과 육류를 납품하는 창원·진주·김해·양산 소재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식자재 다량 공급업체 140여 곳이다. 경남도는 시설기준 준수, 종사자 위
양산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시작한 교통약자 콜택시 및 바우처 택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양산시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교통약자 콜택시를 기존 30대 외에 올해 8대 중 7대를 추가 발주해 현재 차량 외부 로고 부착 등 준비 작업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3월 말에 운전기사 채용을 마치고 안전 및 장애인 인식 교육 등을 거쳐 5월부터 투입, 전체 37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또 ‘양산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조례’에 의한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중 양산시에 주소를 둔 비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
사천시가 오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24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1992년 경남도 생활 수준 및 의식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된다.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지역 개발정책 수립과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대상은 사천시 표본 8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별로 방문하는 면접 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보건 ▲가족가구 ▲환경 ▲안전 ▲사회 등 5개 분야 47개 항목으로, 경남도 공통 항목 41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의창구 북면과 동읍 일원에서 창원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가 합동으로 ‘단감 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본격적인 한 해 농사를 앞두고 단감 과수원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가동시설을 살폈다. 또한 현재 4단계인 동읍 화양·석산, 북면 상천지구와 공사 추진 사항, 동읍 신방·다호 신규 지구 조성공사 추진 사항도 점검했다. 한편, ‘단감 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은 산지 과수원의 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경남도는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청소년 수련시설과 기숙학원, 대형 어학원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에 나서고 있다. 조리장 및 식재료 등 식품 위생 점검을 통한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해 도·시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최근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거나 식중독 의심신고가 접수된 급식소 등 40여 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
함안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 일환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캠핑장과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키트를 무상 대여한다. 캠핑장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는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텐트 내 난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등이 있으며, 안전키트로 이러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안전키트 구성품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용 조명등 ▲에어로졸 소화기 ▲방연 마스크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다. 대여를 원할 경우 행정안전부 공공개방자원 공유 서비스 ‘공유누리’를 활용하거나 소방서
경남도가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나서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4년 중소기업 녹색인증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녹색인증제’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해 지원하는 제도다. ‘녹색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특허 출원 우선 심사,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및 금리 우대, 조달청 공공구매 계약 우대를 비롯한 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경남도는 기업의 녹색인증 취득을 돕기 위해서 ▲녹색기술 인증 컨설팅
남해군과 세이브더칠드런(남부지역본부)은 지난 4일 오후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남해군 아동권리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이현주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실내 인테리어 및 외부 놀이환경 개선 진행 ▲아동권리 인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실내 인테리어 및 외부 놀이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롯데웰푸드에서
거창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4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영농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영농폐비닐’은 하우스용(로덴, PVC, EVA)과 멀칭용(로덴, 하이덴)으로 용도·재질별로 구분해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묶어서 마을 영농폐기물 집하장에 배출(배출자 책임운반)한다. ‘폐농약용기류’는 유리병, 플라스틱 등 재질별로 분리해 그물망, 마대 등에 담아 마을 영농폐기물 집하장에 배출한다. 사용하고 남은 농약은 뚜
창원시 성산구는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같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4월부터 무료로 발급된다.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에 따라 현재 1통당 600원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를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란 공적, 사적 거래관계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활용되는 인감증명서의 대체수단으로 인감과는 달리 사전등록 없이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며 발급하므로 대리발급이 불가하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용도 구분을 인감증명서와 동일하게 수정해 현행 부동산 관
고성그린파워㈜는 4일 오후 3시 (재)덕화장학회를 방문해 발전소 주변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김우용 고성그린파워㈜ 대표이사는 “지역 인재 양성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로, ‘맞춤형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재)덕화장학회와 지역 교육역량 강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놓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성장하기를 바라며 고성그린파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진주시는 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관내 30개 사전투표소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시청 시민홀에 설치된 상대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장비 운영과 투표소 내 안전관리 상태 등을 하나하나 살폈다. 특히, 사전투표소 주변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장애인과 노약자 등 투표에 어려움이 있는 선거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투표 준비에 여념이 없는 공무원 등 투표사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와 별도로 총 30여 명의 시청 과장들로 구성된 점검반원은 각 읍면동 사전투표
밀양시는 ‘경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둘째 자녀의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를 감면한다.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1인용 산모실 8개와 신생아실, 수유실, 다목적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산모의 배우자가 경남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60만원으로, 보건복지부의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의 2주 평균 산후조리원 비용 243만원의 66% 수준이다. 이용료 감면 대상은 48만원으로, 일반 산후조리원 비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