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책 읽고 문장수집’을 운영하고 있다. ‘책 읽고 문장수집’ 프로그램은 책을 읽은 다음 마음에 남은 문장을 2개 선정해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함께 읽는 즐거움과 기록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고, 지역 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열린마당’의 ‘책 읽고 문장수집’ 게시판에 책 이름, 지은이, 발췌 페이지와 선정 문장을 기록해 참가할 수 있다. 한 게시물에 두 개의 문장을 선정해 기록해야 하며, 게시판에 바로 써도 되지만, 손글씨로 작성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의령 서부권을 시작으로, 19일 동부권, 20일 중부권에서 각각 공유교육을 시작했다. 의령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 지정 ‘캠퍼스형 공동학교’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는 협력적 미래교육 시스템을 ‘공유교육’이라고 이름을 붙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의령 지역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 속한 3~4개의 작은 학교가 공유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그간 의령군에서는 관내 작은 학교 교원들이 모여 1월에는 학사일정 협의 및 학교교육과정 공동 설계, 2월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우리말을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대학생과 일반인을 모집해 ‘경남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를 운영한다. 동아리 회원은 오는 4월 7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접수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범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동아리로서 ▲한글날 기념행사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토박이말 연구 ▲공공 언어 바로 쓰기 ▲우리말 알리기 거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언어문화 개선 운동을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이끈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과 일반인은 오는 4월 7일까지 정보그림(
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는 최근 제1공학관 4층에 학생과 주민이 상생하는 복합 문화 공간 ‘Open-Lab Cafe’를 새롭게 구축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 공간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학업과 진로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습, 연구, 실습, 토론, 휴식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졌다.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을 방문한 인근 지역 주민도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오는 4월 1일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진철규 경남대 기계공학부장은 “이 공간은 기계공학부를 입학한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학업 정진과 보람을 느
산청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학교 14개교(유치원 1교, 초등학교 13교)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와 통학버스 노선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승하차 보조용 승강구, 하차확인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등의 정상작동여부와 어린이 보호표시 등 버스 외부 부착물 상태, 통학버스 운행 노선 내 위험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운전자의 교통규칙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승하차 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조치 여부, 차량내 안전관련 물품(안전벨트,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4월 10일에 치뤄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계기로 학생들이 선거를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22일부터 ‘선거 교육 메타버스(이하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메타버스는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개발된 영상 자료와 연극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1인칭 역할 연기(롤플레잉) 게임 ‘선거 참여 대작전’은 학생들이 선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보상을 받는 ‘게임화(gamification)’ 기법을 적용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메타버스를 처음 경험해
김해시는 올해 1억원을 들여 초·중·고교생과 사회적 약자, 소외·취약계층에 승마체험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승마체험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승마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래 승마인구 창출과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말을 매개로 한 심리 치유와 시민의 복지 증진,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368명)과 사회공익(생활, 재활) 승마로 나눠 추진한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과 장애인·사회적
김해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전면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12월 부산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맨홀 뚜껑 추락사고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노후화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부서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서다.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도시 미관을 위해 컬러를 넣어 주변과 조화를 이뤄 ‘조화(調和)맨홀 뚜껑’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철제 맨홀 뚜껑보다 저렴해 외부 충격에 약하고 균열 등 내구성이 취약하며 철근 배근 등의 안전장치와 맨홀 뚜껑 내부 추락방지시설이
통영 동원고등학교는 지난 15일 교내 현관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의 현판을 설치하며 디지털 선도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 학교는 지난해 12월에 학교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서 디지털 선도학교 공모에 지원했고, 올해 2월에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경남 지역 고등학교 13개 디지털 선도학교 중 하나로 지정돼 70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학교는 지난 2012년 신축 학사 이전 당시부터 교실마다 전자칠판을 설치했고, 지난해 10월에 모든 교실의 전자칠판을 최신형으로 교체해 학교 구성원이 참여형 스마트 교육에 익숙한 상태다.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내달부터 책 읽어주는 로봇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책 읽어주는 로봇 대여 서비스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기관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 로봇 1대와 전용 도서 50권을 한 달간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는 AI비전 기술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책장을 넘김과 동시에 이미지를 분석해 해당 페이지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것이 가능하고 이 외에도 노래 부르기, 간단한 게임 등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이 사업은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와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의령유치원은 지난 15일 방과후 특성화 활동으로 ‘코딩교육’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코딩을 필수 과목으로 실행할 예정이라고 알리고 해당 교육의 국가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아들이 유용한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가 있다. 이에 의령유치원은 미래지향적 교육에 빠르게 발맞춰 올해부터 코딩 교육을 시작했다. 연령별 코딩자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입력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메타인지, 소근육 발달, 제어 성취감 등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원아들은 “로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는 학과 졸업생 백고운 강사가 2024년 3월 1일 자로 국립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고 19일 밝혔다. 백고운 교수는 경상국립대 학사 졸업 후 서울대에서 불어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지난 2017년 파리3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 서울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등에서 강의를 해 왔다. 백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중세 불어에서 현대 불어에 이르는 프랑스어 화자의 언어 사용 양상이다. 특히, 간투사 및 담화 표지의 화용적 의미에 대한 통시적 관점의 분석에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19일 오후 3시 과학교육원의 야외 광장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car)’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트럭 내에 다양한 과학체험 콘텐츠를 탑재해 차량 내부에서 과학 체험이 가능하며 7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4t 규모 트럭이다. 특히, ‘알아보카’는 과학이 궁금할 때 ‘알아볼까?’를 의미하는 뜻이 담겨 있으며 지난해 12월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AI 로봇팔, 금성과 달의 위상, 전자회로 체험 등 하
산청군의 평생교육 분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산청군은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과 경남도 ‘경제활동 참여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2개 사업 모두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도비 5000여 만원을 확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됐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강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산청군을 비롯해 서울 은평구, 부산 연제구, 경기 연천군, 광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와 미래세대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첫 배송을 19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리스 농업기술과장은 의창구 동읍 소재 꾸러미 공급업체인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을 방문해 포장과정을 점검하면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임산부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공급업체에 당부했다. 창원시는 지난 6일 사업대상자 1000명을 추첨을 통해 확정했으며, 이날 1차 주문자 350명 배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임산부에게 꾸러미를 공급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친환경 농
경남도는 3월 18일 현재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의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 결과, 거제 장승포해역 담치류에서 올해 처음으로 법정기준치(0.80㎎/㎏)를 초과한 2.6㎎/㎏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해역에 신속히 패류채취 금지명령 조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패류나 피낭류의 체내에 축적된 독성 성분을 사람이 먹어서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가열이나 냉동을 해도 파괴되지 않고 독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증상으로는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 주위
밀양시가 오는 4월 초부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10대를 추가로 도입해 운영한다. 현재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40대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추가 도입 후 총 5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휠체어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동 지원차량으로, 1회 이용 요금은 1500원이다. 바우처택시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운행 구역은 밀양시 전체다. 이용 신청은 특별교통수단 콜센터(1566-4488)나 ‘경남특별교통수단’ 고객용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박정
창원시는 19일 오후 시민홀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103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돌봄, 안전, 도시공간, 일자리 등의 영역에서 생활 속 불편사항들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안전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
합천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농업 생산 기반시설물 전반에 대해 양수장 시범 가동과 저수지시설 등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양수장 124개소와 저수지 350개소, 농업용 관정 381개소 등으로, 시설물 시험가동 노후화 상태에 따른 시설물 보수·수리 대상 확인 등 효율적인 농업 생산 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합동 점검한다. 19일 김윤철 합천군수는 초계면과 적중면에 공급되는 초계 신촌양수장을 방문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펌프 가동, 유입수 확인 등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직접 점검에 나섰다. 현재 경남
한화오션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한화오션 조선소장 이길섭 부사장과 이장섭 DNV Business Assurance Korea 대표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의 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