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볼트가 오는 2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불참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조직위의 문동후 사무총장은 “볼트의 에이전트가 이메일을 보내 대구 대회에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뜻을 밝혔다. 계속 재고를 요청하고 있지만 출전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볼트가 피곤함을 호소해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고 밝힌 문 사무총장은 “외신 등을 통해 봤을 때 향수병도 있는 것 같다.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말했다. 볼트는 올 시즌 쉼없이 대회에 참가해왔다. 지난 7월부터는 유럽에 머무르며 여러 대회를 소화했다. 지난달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00m와 200m, 계주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올 시즌 첫 구원실패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 7회말 팀의 2번째 투수로 나섰지만 2실점해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3-2로 앞선 7회 선발 제이미 모이어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첫 타자 미겔 테하다에게 2루타를 내준 뒤 헌터 펜스에게 우측 파울 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또 다시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이어 나온 제프 블럼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잡아냈지만 대런 어스테드를 고의사구로 걸려 무사 1, 2루의 실점 위기를 이어갔다. 다음 타자 제이슨 마이클스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에 몰린 박찬호는 마이클 번에
생애 첫 우승을 노리던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나상욱은 8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끝난 PGA투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 공동 11위에 그쳤다. 전날까지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4위에 오르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기대케 했던 나상욱은 아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3일 연속 60대 타수를 쳐내던 그였지만 이 날은 썩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다. 1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나상욱은 전반 9홀을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마쳤다. 좀처럼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던 나상욱은 12번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2010남아공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최대 5개 국가가 본선행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종가’ 잉글랜드가 속한 6조다. 잉글랜드는 오는 10일 오전 4시 안방인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예선 6조 8차전을 치른다. 잉글랜드가 7전 전승(승점 21)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반해, 한 경기를 더 치른 크로아티아는 5승2무1패 승점 17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 잉글랜드가 승리할 경우, 크로아티아와 승점차는 7점으로 벌어져 잉글랜드는 남은 두 경기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조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크로아티아와 3위 우크라이나(4승2무1패 승점 14)가 전승을 거두더라도 승
‘국기’ 태권도가 제21회 타이베이 농아인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민재(21)는 7일(한국시간) 국립타이베이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68kg급 결승에서 린붜총(27·대만)을 5-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민재는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한국은 대회 2일째 만에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재는 준결승 경기 도중 다친 오른발의 통증으로 인해 결승 경기를 잠시 멈추고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따냈다. 경기 후 김민재는 “태권도가 처음 정식 종목이 됐는데 종주국인 한국이 첫 금메달을 따야한다는 생각에 이를 악물고 뛰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타이베이 공시사격장
한국이 예선 전승으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 이성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7일 밤 베트남 하노이 콴응콰츠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D조 예선 3차전 인도와 경기에서 3-0(25-9 26-24 25-20)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거둔 한국은 D조 1위로 무난히 8강에 안착했다. 한국은 B조 2위 대만과 9일 4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이미 예선 통과가 확정된 한국은 황연주-양효진을 앞세워 시작부터 거세게 밀어 붙인 한국은 1세트를 25-9로 따내며 낙승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후 경기 내용은 실망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2세트 들어 느슨한 플레이로 일관한 한국은 연속 7실점으로 0-7까지 끌려갔다. 고질적인 서브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2년 연속 가을잔치에 나서려던 롯데 자이언츠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지난 6~7월 선두까지 내다보던 롯데는 7일 현재 60승64패로 순위가 5위까지 떨어졌다. 삼성 라이온즈(59승61패), 히어로즈(56승60패) 등 남은 경쟁 팀들에 비해 적은 경기를 남겨 놓은 롯데가 가장 불리한 상황에 처한 것은 사실이다. 최근 4연패를 당하고 있는 롯데는 이 중 3경기를 1점차로 내줬다. 그만큼 승부처에서 약하다는 것이다. 6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는 에이스 송승준을 내세워 1회초 3-0의 리드를 잡고도 끝내 역전패했다. 의욕이 앞선 무리한 주루 플레이와 결정적인 순간 어김없이 나오는 실책, 번트 작전을 내기도 불안한 기본기 부족은 도약하려는 롯데의 발목을 붙잡고
합천군축구협회(회장 김기종)가 주최하는 ‘제15회 합천군수기 축구대회’가 지난 6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심의조 합천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군민들의 성황 속에 개최됐다. 합천군내 14개 축구클럽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팀별 20대 4명, 30대 10명, 40대이상 6명 등 20명으로 등록하고 2명, 6명, 3명씩 출전하여 축구 인들의 기량향상과 화합증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대회가 개최된 공설운동장 및 생활체육공원은 각 팀별 열띤 응원전과 화합의 장이 펼쳐진 가운데 우승은 양천축구회가 차지했다. 2위에는 초계축구회, 3위는 합천축구회와 새천년생활축구회가 차지해 시상대에 올랐다. 김도형기자
2009 진주시 청소년 클럽대항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진주YWCA 등 청소년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 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이 체육대회는 진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남성 중심 경쟁위주 체육대회가 아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입시 스트레스로 힘든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와 창의력 및 도전과 모험심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최관호기자
창녕군족구연합회(회장 김을곤)가 주관하는 ‘제3회 창녕군 족구연합회 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6일 창녕읍 족구경기장에서 성료 됐다.창녕군 관내 일반부 11개, 장년부 11개 총 22개 팀 2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이날 김충식 창녕군수는 “족구가 삼국시대 짚이나 풀을 말아 공을 만들어 중간 벽을 넘기는 경기가 전래된 민족 고유의 전통 맥을 이어온 태동된 우리나라 유일한 구기 종목”이라며 “대회를 통해 족구동호인 저변 확대는 물론 동호인들의 유대 강화와 체력이 향상되어 건강한 사회활동으로 창녕군 경쟁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부곡 족구동호인 김정호(42·자영업)씨는 “그동안 족구는 동호인이나 각종 친목모임을 중심으로 가장 쉽게 즐길수 있는 종목으로 널리 사랑받아온 우리 전통 구기
경남FC가 지난 6일 오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22라운드’ 전남과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경남은 전반 휘슬이 울림과 동시 맹공격을 감행, 발빠른 인디오와 김동찬, 이훈이 공격 대열에 나서면서 중위권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이날 행운의 여신은 줄 곧 경남을 따라다녔다. 전반 10분 전남 고차원이 경남문전을 향해 크로스 해준 것을 슈바가 잡아 슛팅, 이 볼은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 나왔다. 이때 전남 백승민이 슛을 하며 골로 연결됐지만 부심 기가 올라가고 곧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또 전반 38분 인디오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땅볼 크로스로 이훈에게 연결된 볼이 슈팅으로 이어졌다. 이를 염동균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이 볼이 공교롭게 김승현 발에 맞고 자책골이
한국 여자배구가 태국에 진땀승을 거두고 아시아선수권 2연승을 달렸다.이성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6일 밤 베트남 하노이 콴응콰츠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D조 예선 2차전 태국과 경기에서 2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3-2(25-23 25-21 19-25 23-25 15-12)로 승리를 거뒀다.2연승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7일 인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주포 김연경을 앞세운 한국은 1, 2세트를 쉽게 따내며 손쉽게 1승을 추가하는 듯 했다.하지만, 다소 방심한 듯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진 한국은 리시브 불안까지 겹치며 3, 4세트를 내리 내줬다.마지막 5세트에서도 좀처럼 달아나지 못하던 한국은 12-11에서 세터 이숙자의 연속 블로킹으로 천신만고 끝에
“세종대왕께서는 마음으로 우리소리 한글을 만드셨고 거람은 그 한글에 생각을 실어 한글그림을 그린다.”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치술령 자락 문원골 문화촌 내 반석갤러리에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선으로 그림을 그려내는 ‘글그림’ 작가 거람 김반석씨가 오는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열 번째 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 테마는 ‘부채이야기’이다. 부채는 순우리말로 ‘손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도구’라는 뜻 외에도 다양한 뜻이 담겨 있다. 세시풍속에서의 부채,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부채 등에서 엿볼 수 있듯 옛날에는 권력과 부의 상징으로써 인식돼 왔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한지로 부채모형을 흰색과 검정색으로 만들고 그 위에 지금껏 보여주었던 ‘꿈’, ‘강강수월래’, ‘사랑’, ‘
‘히트머신’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역대 2번째로 최소경기 2000안타의 금자탑을 쌓았다.스즈키 이치로(36·시애틀 매리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매카피콜로세움에서 열린 ‘200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우익수 겸 톱타자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뽑아내며 대망의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전날 오클랜드전에서 3안타를 터뜨리며 통산 1999안타를 뽑아냈던 이치로는 이날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지오 곤잘레스를 상대로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리며 ‘안타 제조기’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이치로는 메이저리그 데뷔 9년 동안 1402경기에서 2000안타에 성공, 1390게임으로 2000안타를 때려낸 알 시몬스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페이스를 보였다. 3위
올 시즌 꾸준하게 상위권에 자리했던 나상욱이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 가능성을 바짝 키웠다.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은 7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 공동4위에 올랐다. 공동15위로 셋째 날 경기를 시작한 나상욱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파드리그 해링턴(38·아일랜드), 스콧 버플랭크(45·미국)와 함께 공동4위 그룹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더욱이 공동선두인 스티브 스트리커(42)와 션 오헤어(27·이상 미국), 레티프 구센(40·남아공)에 불과 1타 뒤진 공동4위라는 점에서 2004년 본격적으로
박찬호가 8일 만의 등판에서 호투를 펼쳐 시즌 4승을 눈 앞에 뒀지만 마무리 브래드 리지의 부진으로 승리를 날렸다.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7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달 2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9호 홀드를 따냈던 박찬호는 한동안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오랜만의 등판에도 박찬호는 페이스를 잃지 않은 모습을 선보이며 8월 12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이어온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15개의 공을 던진 박찬호는 11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위창수가 오랜만에 실력을 발휘하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 양용은은 가까스로 컷 탈락을 모면했다.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는 6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공동15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첫 날 성적이 가장 좋지 않았던 위창수는 둘째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고 공동65위에서 공동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날 위창수의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91야드로 측정됐고, 드라이버 정확도는 75.00%, 그린 적중률은 61.11%를 기록했다. 위창수는 10번 홀
‘둥가가 마라도나를 꺾었다.’ 브라질이 원정경기에서 거둔 승리로 예선 1위 자리를 지킨 반면, 아르헨티나는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브라질은 6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센트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 15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루이스 파비아누가 2골을 뽑는 등 우월한 경기를 펼친 끝에 3-1로 완승했다.이로써 남미 예선 1위에 올라있던 브라질은 8승6무1패(승점 30)를 기록해 파라과이(8승3무4패·승점 27)과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하며 사실상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을 예약했다.6승4무5패(승점22)가 된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 4위를 지켰지만, 바짝 뒤를 쫓고 있는 콜롬비아, 에콰도르(이상 5승5무5패·승점 20)와 격
안선주가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KB 스타투어의 강자임을 재확인했다.안선주(22·하이마트)는 6일 경북 경산의 인터불고 경산CC(파73. 677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국민은행 스타투어(이하 KB 스타투어) 2차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7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선두에 2타 뒤진 공동2위로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안선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이틀 연속 선두에 자리했던 송민지(22·청구건설)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로써 지난 2006년 KB 스타투어 1차 대회에서 생애 첫 프로무대 우승을 맛봤던 안선주는 5월 KB 스타투어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우승해 이 대회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1번
경남대학교는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 본관 3층 교학부총장실에서 권영민 도체육회 상근부회장으로부터 2009년 하반기 우수선수육성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 기금은 경남도가 도를 대표해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경남대 체육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대는 현재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 대표급 수준의 선수층을 갖고 있는 레슬링과 사격을 비롯해 역도, 씨름, 태권도, 야구 등 6개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수기자kys@gn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