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는 올 스타전 휴식기를 맞아 5~10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경남은 올 시즌 분위기 전환을 위해 남해 전지훈련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경남FC는 이번 전지훈련으로 기량을 정비해 K리그에서 또 한번 돌풍을 일으킨다는 각오다.조광래 감독은 “남해스포츠파크는 경남FC와 인연이 많은 곳으로 이곳에서 훈련을 마치고 나면 항상 좋은 일이 뒤따랐다”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마지막 스퍼트를 올려 좋은 성적을 기록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남 선수단은 지난 1일 제주와 경기 후부터 4일까지 휴식을 갖고 있다.이오용기자abz3800@gnynews.co.kr
개막전부터 불꽃이 튄다. 미국프로농구(NBA)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09~2010시즌의 일정 및 중요 경기를 공식 발표했다. 2009~2010시즌 NBA는 6개월에 달하는 기간 동안 각 팀 별로 82경기를 치르며 LA에서 시작해 LA에서 모든 정규시즌 일정이 마무리된다. 여전히 건재한 ‘디펜딩챔피언’ LA 레이커스는 연고 라이벌 LA 클리퍼스와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이 경기는2009년 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은 블레이크 그리핀(20)의 공식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킹’ 르브론 제임스(25)에 ‘공룡센터’ 샤킬 오닐(37)이 가세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오는 10월 28일 기존의 케빈 가넷(33)과 레이 앨런(34), 폴 피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적을 옮긴 카를로스 테베즈(25·아르헨티나)가 아르헨티나대표팀의 러시아 원정 일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AP통신은 5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대표팀이 13일 열리는 러시아와 아르헨티나의 친선전에 테베즈를 발탁하지 말아달라는 마크 휴즈 맨시티 감독(46)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현재 테베즈는 발 뒤꿈치 부상으로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거금을 들여 영입한 테베즈가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에 부상이 완치되지 못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최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의무진이 직접 맨시티의 훈련장을 찾아와 테베즈의 상태를 체크하는 등 테베즈를 러시아 원정에 데려가려 하고 있어 불안감을 증폭
4경기 연속 구원 등판한 임창용(33·야쿠르트 스왈로스)이 시즌 2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 타선이 도와줘 행운의 구원승을 챙겼다. 임창용은 4일 요코하마구장에서 열린 2009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경기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지만 1이닝 2안타 1실점을 기록,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고 시즌 2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출발부터 불안했다. 임창용은 9회말 선두타자 모리카사 시게루에게 풀카운트 상황에서 던진 슬라이더를 통타당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올 시즌 임창용의 첫 피홈런.첫 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한 임창용은 좀처럼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 시모노조 다쓰야에게 좌측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했다.이어 긴조 다쓰히코를 고의4구로 거른 임창용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간판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28)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R.마드리드)로 적을 옮겼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리버풀이 R.마드리드가 제안한 알론소의 이적료 3000만유로(약 528억원)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알론소는 이번 여름 카카(2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 라울 알비올(24), 카림 벤제마(22)에 이어 R.마드리드의 5번째 전력 보강 요원이 됐다. 알론소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계약 기간은 5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입단까지 메디컬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R.마드리드 구단 관계자는 “알론소의 영입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원하는 중원을 구축하는 데 큰
‘골프황제’ 우즈가 자신의 ‘우승 텃밭’에서 프로통산 70승에 도전한다. 타이거 우즈(34·미국)는 6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 사우스코스(파70·7400야드)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지금까지 69승을 거둔 우즈에게 이 대회는 특별한 대회다. 1999년 첫 대회에서 우승한 뒤로 3년 연속 우승을 따냈고, 2004년 준우승에 이어 2005년부터 또 다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무릎 수술만 아니었다면 대회 4연속 우승도 가능할 뻔한 우즈였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지난 2000년에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했고, 2001년과 2006년에는 연장전을 거쳐 우승을 차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조직력 강화를 위해 강원도 속초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인천은 4일 “13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실시되는 전지훈련을 통해 공격, 미드필드 수비진의 조직력 강화에 주력한다”고 했다. 인천은 지난 5월 17일 열린 성남전 1-0 승리 이후 치른 10경기에서 5무5패를 기록, 단 한번의 승리도 하지 못하는 부진에 빠져있다. 일리야 페트코비치 인천 감독(64)은 “유기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던 전반기와 달리 수비진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주 간의 휴식기 동안 약점을 보완해 팀을 재정비하겠다”고 훈련 계획을 설명했다.인천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준영과 윤원일이 팀 훈련에 합류, 수비라인을 재정비하고 측면공격과 세트플레이를 이용한 공격패턴을 다양화하는 전술 훈련에도 치중할 계획이다.페트코
험멜코리아 제12회 무학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지난 3일 전남 광양제철중학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8시 울산학성중학교와 맞붙은 광양 제철중학교는 전반 23분 채현욱 선수 도움을 받아 박범희 선수가 강력한 오른발 슛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어 4분뒤 광양제철중 홍석빈 선수가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얻어내며 팽팽했던 경기 분위기는 광양제철중학교로 기울었다. 이에 울산학성중학교는 후반 거칠게 몰아붙이며 대항했지만 전반전에 내어준 2골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대회 우승팀 광양제철중학교는 300만원, 준우승팀 울산학성중학교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거머쥐었다. 특히 광양제철중 채현욱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양준모 선수는 GK상, 박성민 선수는 수비상을 받았다.
주전 포수 박경완(37)의 공백을 정상호(27)가 대신 메워줘 겨우 한숨을 돌린 SK였다. 하지만 잠시 뿐이었다.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투수진 운용을 매끄럽게 해주던 채병용(27)이 3곳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시즌을 접은 후 에이스 김광현(21)마저 불의의 사고로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SK 에이스 김광현은 지난 2일 잠실 두산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3회말 김현수의 타구에 왼쪽 손등을 강타당했다. 통증을 호소하던 김광현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지난 3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김광현은 왼쪽 손등에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3주 동안 반깁스 상태로 지내야 하고 구위를 회복하려면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사실상 시즌 아웃인 셈. 다승
‘피겨 퀸’ 김연아(19·고려대)가 여성스포츠재단이 제정한 ‘올해의 스포츠우먼’ 후보에 올랐다.여성스포츠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스포츠우먼’ 투표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10명의 후보가 선정됐으며 결과는 10월 14일 발표된다.김연아는 ‘테니스계의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28·미국)와 ‘신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28·멕시코), 베이징올림픽 여자 육상 100m 은메달리스트 케론 스튜어트(25·자메이카) 등 각 분야의 쟁쟁한 스타들과 함께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10명의 후보 중 유일한 동양인이다.여성스포츠재단은 김연아를 후보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김연아는 현재 세계 최고의 피겨 스케이터다”라며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개막 전 “이번만큼은”을 외쳤던 LG 트윈스가 4강 탈락 위기에 몰리게 됐다. 3일 현재 96경기를 치른 LG는 41승3무52패로 8개 팀 중 7위를 달리고 있다. 격차를 좁히기에는 조금 벅차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출발은 썩 나쁘지 않았다. FA 시장에 나온 이진영과 정성훈을 영입하는데 성공한 LG는 지난 시즌 후반 합류해 좋은 활약을 펼친 로베르토 페타지니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짜임새 있는 타선을 갖췄다. 강력한 화력을 앞세운 LG는 달라진 모습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수년간 열세를 보였던 두산 베어스와의 어린이날 3연전을 모두 휩쓸은 LG는 기세를 몰아 8연승까지 내달리며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빈약한 투수진으로 순위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았다. 검증
국제축구연맹(FIFA)이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표팀 제외 결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FIFA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의 더욱 견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국가대표팀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이는 허정무 감독(54)이 오는 12일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위한 대표팀 명단 발표에서 박지성의 일정을 고려해 선발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결과다. FIFA역시 “허 감독이 오는 15일 버밍엄시티와 2009~2010시즌 개막전을 치러야 하는 박지성을 대표팀으로 선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즌 개막과 함께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박지성에게 상당히 중요한 시점”이라는 허정무 감독의 발언도 함께 실었다. 박
“표도르와 싸워보고 싶다.” 일본 종합격투기 센고쿠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블라고이 이바노프(23·불가리아)가 ‘60억분의 1’ 예밀리아넨코 표도르(33·러시아)와 격투 대결을 펼쳐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일본 도쿄 한 시내 호텔에서 만난 이바노프는 전날 경기를 떠올리며 “후지타 카즈유키 선수는 강한 상대였다. 그러나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긴장이 됐지만 잘 집중해 경기를 치른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날 이바노프의 양 손은 상당히 부어올라 있었다. 이바노프는 전날 경기에서 양손 손가락뼈가 골절된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다고 했다. 경기 뒤 곧바로 진단을 받은 결과 양손 모두 손가락 뼈에 골절이 발견됐다. 이바노프는 부은 손을 가리키며 “1라운드 중반
“조 콜의 영입에 관한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겠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간판 미드필더 조 콜(28)을 사수하기 위한 이적 제안 거부권을 행사했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첼시가 ‘최근 토트넘 핫스퍼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조 콜을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근 토트넘 사령탑을 맡고 있는 해리 레드냅 감독(62)이 콜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약 1000만파운드(약 204억원)를 준비했다는 보도가 터져나왔다. 레드냅 감독은 지난 1998년 웨스트햄의 지휘봉을 잡고 있을 당시 조 콜을 1군으로 이끈 인물로, 지난 시즌 부상으로 입지가 불안해진 조 콜을 영입해 중원을 보강하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에서 뛰고 있는 최향남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허셸그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산하)와 경기에서 6회말 등판해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6회말 마운드에 오른 최향남은 2이닝 동안 단 한 타자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7회초 타선이 점수를 뽑아준 덕이 최향남은 시즌 6승째(1패)를 따냈다. 이날 6명의 타자를 상대한 최향남은 31개의 공을 던져 17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다. 삼진 3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1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최향남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93에서 1.83까지 낮아졌다. 6회말 마운드에 오른 최향남은 첫 타자 코리 패터슨을 좌익수 플라이
여성 산악인 오은선 대장(43·블랙야크)이 히말라야 8000m 14좌 완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오 대장의 후원업체인 블랙야크는 지난 3일 “오 대장이 이날 새벽 4시15분(이하 한국시간) 캠프3(7200m)을 출발, 무산소로 오후 4시16분경 해발 8068m의 가셔브룸 I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무산소 등정은 산소 호흡기의 도움 없이 등정하는 것으로, 오 대장은 캠프3을 출발한지 12시간 만에 최종 목적지에 도달했다. 이로써 오 대장은 히말라야 8000m 14좌 중 안나푸르나(8091m)를 제외한 13좌 완등에 성공, 세계 여성 산악인 최초의 14좌 완등에 -1로 다가섰다. 가셔브룸 I 정상을 밟아 기록한 13좌 완등 역시 세계 여성 산악인 최초의 기록이며, 겔린데 칼덴부르
부진과 허리 부상으로 2군행을 통보받은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또 다시 악재를 겪게 됐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4일 요미우리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허리 부상으로 2군에서 재활 중인 다카하시 요시노부(34)를 1루수와 외야수로 함께 활용할 생각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라 감독은 “팀 상황과 허리에 갈 부담을 고려해 다카하시의 1루수 기용을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호치’는 다카하시도 1루수로 나서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다카하시는 1루수 수비 연습을 하면서 8월 중에 실전 복귀, 1군 합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 호치’는 하라 감독이 가장 골머리를 썩고 있는 포지션이 1루수라고 전했다. 부진과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이승엽의 공
프로축구 2009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강원FC가 올 시즌 7번째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이하 프로연맹)은 3일 오전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리그 18라운드에서 3-2 역전승을 거둔 강원이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강원은 지난 2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인천전에서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전 김영후(26)의 2골과 새 외국인 선수 라피치(26)의 쐐기골을 보태 유병수(21)의 추격골로 따라붙은 인천을 3-2로 제압했다.이날 경기에서 강원은 홈경기 역전승과 슈팅(18회), 유효슈팅(9회) 등으로 총 8.7점을 얻어 전북현대를 3-1로 꺾은 성남일화(7.2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베스트팀에 올랐다.강원의 베스트팀 선정은 지난 리그 2,
하동군축구협회와 경남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하동군축구협회(회장 문수환) 주관으로 개최된 2009 하동송림 백사장 전국축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 양일간 넓은 백사장과 푸른 섬진강 물결이 어우러진 하동 송림공원 백사장에서 28개 축구팀(관외 21개 팀) 등 2000여명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동안 전국아마축구클럽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이번 대회에는 선착순으로 26개 팀이 전국 각지에서 참가했다.대회 첫날인 1일 오전 10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26개 참가팀이 2개 구장에서 토너먼트식으로 열띤 접전을 벌인 결과 8강 대진표를 확정지었다.또 이벤트 부문에 울산 현대과학고와 광주 운남고 여자 고등부 2개 축구팀이 참가해 멋진 시범경기를 선보였다.이튿날 속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함안스포츠타운에서 전국 첫 야간경기로 치러지는 제1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3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접수를 완료했다. 초등부는 지난해 우승팀인 창원 명서초와 준우승팀인 광주 하남중앙초를 비롯해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중등부는 지난해 우승팀인 대구 상원중과 준우승팀인 함안 함성중, 3위팀인 경기 설봉중과 인천 가정여중이 모두 참가했으며 10팀이 열전을 벌인다. 고등부는 지난 7월 합천에서 열린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팀인 경북 포항여자전산고와 지난해 준우승팀인 인천 디자인고, 청소년 여자축구대표선수인 여민지가 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함안 대산고 등 12개 팀이 접수를 마쳐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대학부는 대구 영진전문대, 서울한양여대,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