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중인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대표팀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FC스렘 야코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축구 프랑스와 준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승부차기에서 수문장 이선민(21· 대교)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선민은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나 선방하며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여자 대표팀은 11일 결승에서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편, 이날 남녀 유도 대표팀은 1개의 은메달과 2개의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유도 81kg급에 출전한 김민규(27·수원시청)는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한국 남자 청소년(U-17) 핸드볼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조 1위로 2010유스올림픽 아시아남자핸드볼 예선전 4강에 올랐다. 이춘삼 감독이 이끄는 남자 청소년 대표팀은 9일 오후 2시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대회 예선 B조 최종전에서 사우디를 29-22로 물리쳤다. 3전 전승으로 조 수위에 오른 한국은 오는 11일 A조 2위 UAE와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나란히 2승씩을 거둔 팀 간의 대결답게 초반부터 치열하게 접전이 벌어졌다. 한국은 속공을 이용해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고 이에 맞서는 사우디는 철저한 패턴 플레이로 빈틈을 노렸다. 하민호의 골로 기분좋은 출발을 한 한국은 주장 이현식의 공격이 연거푸 성공해 조금씩 격차를 벌려나갔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성언)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야간경마축제가 ‘아이스 오아시스(Ice Oasis)’란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한달간 경마공원 일원에서 시원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져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줄 예정이다. 37개 대형 조명탑이 대낮 같은 불빛을 쏟아내는 가운데 벌어지는 경주는 야간경마의 백미.낮에 보는 것과는 또다른 스피드와 긴장감을 선사한다.여기에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을 위해 눈꽃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은하수 터널’이 입구부터 펼쳐지고, 인공폭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쇼를 배경으로 ‘얼음’을 테마로 한 행사와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조성한다. 3m짜리 초대형 얼음그릇에서 만드는 과일화채와 시린 발을 구르며 지나가는 20m 길이의 ‘아이스
보스턴 셀틱스가 ‘빅 3’를 넘어 ‘빅 4’를 꾸리게 됐다.미국 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는 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활약했던 포워드 라시드 월러스(35)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계약기간은 2년으로 보스턴은 구단 정책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이로써 보스턴은 기존의 ‘빅 3’인 케빈 가넷(33)과 레이 앨런(34), 폴 피어스(32)에 월러스까지 가세해 NBA 정상급 선수들로 ‘빅 4’를 구성하게 됐다.월러스는 골 밑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함과 동시에 거친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위축시키는 등 NBA에서도 열정적인 경기로 상당히 인정받은 포워드다.다만, 열정적인 성격을 좀처럼 주체하지 못해 선수나 심판, 심지어 관중들과도 많은 마찰을 빚어왔다는 점이 단점이다.보스턴
2008~2009시즌 NBA 정상에 오른 LA 레이커스가 2연패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는 9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휴스턴 로키츠에서 활약했던 론 아테스트(30)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이커스는 구단 정책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연봉은 3300만달러(약 42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시즌 아테스트는 야오밍(29)과 트레이시 맥그레이디(30)가 부상으로 신음한 가운데 홀로 휴스턴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까지 이끌었던 선수로 2003~2004시즌에는 ‘NB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테스트는 199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9번
“퍼거슨 감독은 내 축구 인생의 아버지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이하 R.마드리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가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68)을 향한 존경심을 표시했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지 ‘AS’와 인터뷰를 통해 “축구에 있어 퍼거슨 감독은 단호한 지도자였지만 정말 위대한 사람이다. 이기적이던 나를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8월 처음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된 호날두는 지난달 11일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받으며 R.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전날 8만여 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R.마드리드의 공식 입단식을 치른 호날두는 “처음 맨유에 왔을 때 고작 18살이었다. 퍼거슨
“이번 대회는 느낌이 좋다.” ‘새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28·멕시코)가 9일 밤(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들레헴의 사우콘 밸리CC 올드코스(파71·6740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 우승에 자신감을 표시했다. 오초아는 지난 2004년부터 26승을 기록하며 LPGA투어의 확실한 강자로 전 세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그러나, 메이저대회에서는 2007년 브리티시여자오픈과 2008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등 고작 2승에 그치고 있어 ‘새 골프여제’라는 별명이 다소 부끄러울 정도다. 올 시즌 오초아는 10개 대회에 출전해 2차례 우승을 포함해 6개 대회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 상금도 74만달러 가량
아마추어 무대를 점령하고 프로에 뛰어든 대니 리가 데뷔 후 첫 승에 도전한다.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19·한국명 이진명)는 9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7257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 출전한다.지난 4월에 본격적으로 PGA투어에 출사표를 던진 대니 리는 그 동안 아마추어 최강자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지 못하고 잠시 적응기를 가졌다.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했던 대니 리는 4번의 컷 탈락과 3번의 중위권으로 프로의 높은 벽을 절감해야 했다.그러나, 직전대회인 AT&T 내셔널에서 공동7위로 첫 ‘톱 10’에 성공해 분위기 전환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더욱이 이번 주에 출전을 앞두고 있는 존 디어 클래식은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열려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장을 던진 최향남이 시즌 첫 패를 당했다. 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에서 활약 중인 최향남(38)은 8일(한국시간) 허셜 그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와 경기에 4-4로 맞선 8회말 등판, 1이닝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첫 패를 당했다. 14경기 만에 첫 패를 당한 최향남은 시즌 2승1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 총 28개의 투구수 중 18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집어넣을 정도로 제구력은 괜찮았지만 집중타를 내준 점이 아쉬웠다. 8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최향남은 선두타자 앙헬 살로메를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요리했다. 이 후 중전안타를 하나 내줬지만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UFC 4연승을 노리는 김동현이 포레스트 그리핀 등 정상급 선수들과 스파링을 통해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UFC 100 출격을 앞두고 있는 김동현(28)은 지난 7일 UFC 국내 주관방송사 수퍼액션과 e메일 인터뷰를 갖고 “현지 체육관에서 유명 선수들과 함께 스파링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려왔다. 김동현은 “지난 UFC 3차전때 보다 인맥도 넓어지고 인지도도 높아져서 그런지 현지 체육관과 선수들이 매우 호의적이다”며 “랜디 커투어, 포레스트 그리핀, 마틴 캠프만 등 유명 선수가 가장 많은 익스트림 커투어 짐, 마이클 비스핑이 있는 탭 아웃 짐과 워리워 짐, 로버트 드라이스데일 주짓수짐, 반다레이 실바 짐, UFC 소유주 로렌조 퍼티타 사장의 개인 짐
‘추추 트레인’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려내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일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2개나 추가해 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고, 4일 오클랜드전 이후 나흘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27번째 멀티히트 경기. 1회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상대 우익수 글러브 속으로 빨려 들어가 아쉽게 돌아섰던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시즌 17번째 2루
이근호(24)를 영입하려던 파리 생제르맹이 미드필더 스테판 세세뇽과 1년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전력보강 완료’를 선언했다.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셍제르맹(이하 PSG)이 미드필더 스테판 세세뇽(25)과의 계약기간을 2013년까지 1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앙투안 콩부아레 감독(46) 부임 이후 새롭게 맞게 될 다음 시즌에 대비해 팀의 기존 핵심 멤버들과의 재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전력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PSG는 세세뇽을 비롯해 지난 시즌 팀내 최고의 골게터로 활약한 기욤 오아로(25)와 수비수 주마나 카마라(30), 미드필더 클로드 마케렐레(36)와도 연장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지난 6월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베테랑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이 하반기 성적 극대화를 위해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토마토저축은행 소속 주흥철(28), 정지호(25), 김혜동(23), 맹동섭(22) 등 젊은 선수들은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금강골프랜드 골프연습장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개인 운동인 골프에서 특히 프로골프선수들이 합숙 훈련을 하는 것은 보기 드문 경우이다. 이번 합숙훈련은 11명의 프로골프선수 후원과 유소년 골퍼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국내 골프를 지 원하고 있는 토마토저축은행이 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겠다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이들의 훈련 프로그램은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는 금강골프랜드 골프연습장에서 스윙 연습과 전문 헬스프로그램 관리 그리고 인근에 위치한 빌라에서 스윙폼 비디
두산 베어스는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선발 이재우의 호투와 김현수의 맹타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두산은 42승째(33패 2무)를 올리며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두산 선발 이재우는 5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4승째(1패)를 수확, 최근 3연승을 달렸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활약했다. 김현수는 1회말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SK는 선발 고효준이 2⅔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로 3실점한 뒤 손시헌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지고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어렵게 경
8일 진해중학교(교장 장병덕) 경남FC U-15 클럽 창단식이 8일 오후3시 장병덕 진해중학교 교장을 비롯, 이재복 진해시장, 김영만 경남FC 대표이사, 최재호 무학대표이사 축구계인사, 교직원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해중학교 장병덕 교장은 “진해중학교 축구클럽이 탄생할수 있도록 도와준 경남FC 김영만 대표이사와 조광래 감독, 이재복 시장께 감사한다”며 “축구를 통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클럽운영으로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복 진해시장은 “진해중학교 축구클럽 창단을 계기로 진해축구를 한단계 발전시키고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영만 대표이사는 “진해중학교 축구클럽이 명문클럽으로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고
‘내친 김에 US오픈까지’ 한국 여자골퍼들이 더욱 맹위를 떨치는 7월에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이 9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들레헴의 사우콘 밸리CC 올드코스(파71. 6740야드)에서 개막한다.이 대회는 지난 1946년에 시작돼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로 LPGA투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이는 그 어느 대회보다 권위있는 대회라는 점을 잘 보여준다.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선수들은 지난 1998년 박세리(32)와 2005년 김주미(28)에 이어 지난해 박인비(21·SK텔레콤)가 깜짝 우승하며 통산 세번이나 정상에 올랐다.올 시즌 들어 한국선수들은 벌써 통산 5승을 합작했다. 신지애(21·미래에셋)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에릭 웨지 감독이 추신수(27)에 대해 극찬했다. 웨지 감독은 지난 6일(한국시간) 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인터뷰에서 추신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웨지 감독은 트레비스 해프너가 복귀한 후에도 추신수가 4번타자로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 “바꿔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추신수는 최근 50경기에서 타율 0.323(186타수 60안타) 9홈런 39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루타도 8개를 때려냈다. 그동안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301까지 올라갔다. 웨지 감독은 “추신수가 4번 타자로 나서 보여주는 활약은 환상적이다”라며 “점수를 만들어내는데도 환상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3번 타자로 나서는 빅터 마르티네스를 잘 뒷받침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50·이탈리아)이 프리미어리그 첼시 사령탑에 공식 취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첼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팀이다. 나는 첼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UEFA챔피언스리그는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우승까지는 매우 힘든 여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첼시는 다른 팀들보다 매우 높은 우승확률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어를 구사해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안첼로티 감독은 “오늘 영어를 사용하며 가진 기자회견은 내게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영어를 배우는데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빠른 적응을 다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포르투갈)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R.마드리드)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호날두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8만여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습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내게 R.마드리드 입단은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왔던 꿈을 이루는 순간”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R.마드리드를 위해 뛰는 것보다 더 큰 의미는 내게 없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메울줄은 미처 몰랐다. 정말 인상적이며 행복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호날두는 “6년 간 프리미어리그는 매우 힘든 곳이었다. 하지만 프리메라리가는 더욱 어렵고 빠르며, 출중한 선수들이 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호날두는 R.
한국 남자 청소년(U-17) 핸드볼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제압하며 2010유스올림픽 아시아남자핸드볼 예선전 2연승을 달렸다. 이춘삼 감독이 이끄는 남자 청소년 대표팀은 7일 오후 2시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펼쳐진 예선 B조 2차전에서 51-10, 41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지난 5일 B조 1차전에서 태국을 대파(36-19)한 한국은 이날 1승을 추가, 2승 승점 4점으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카자흐스탄은 사우디아라비아전(19-40)에 이어 2연패를 당해 4강 진출이 사실상 물건너갔다. 전반 5분 만에 승부가 갈렸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이정화(4골)의 첫 골을 시작으로 김정민(10골), 김낙경(7골), 유성경(2골) 등이 7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