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러시아를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FC죌레즈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4강전에서 연장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 준결승에 올랐다. 4강에 안착한 한국은 프랑스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남자 축구대표팀도 이날 8강전을 치렀지만 우크라이나에 승부차기 끝에 1-4로 패해 4강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녀 태권도 대표팀은 이날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태권도 여자 미들급에 출전한 오혜리(21·한체대)와 남자 밴텀급 김택규(21·동아대)는 결승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여자 펜싱국가대표팀
웰빙 휴양도시 하동의 섬진강과 송림공원, 그리고 하동공원이 여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양산시청 여자 배구팀(감독 강석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30명 선수와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에서 2009년 하계 전지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하동군 배구협회(회장 정필근)의 소개로 영·호남을 가로 지르는 섬진강과 넓은 백사장 그리고 송림공원과 하동공원 등 산, 강 그리고 바다로 이어지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최적의 하계 훈련장이라는 안내에 따라 참여하게 됐다.또 하동중앙 중학교 실내체육관과 하동고등학교 실내체육관을 무료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았으며, 숙소와 식당은 섬진강변의 발리모텔과 하동 섬진강 특산품인 재첩전문식당 등을 이용하게 된다.이
‘너를 넘어야 내가 살 수 있다.’ 4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프로축구 피스컵코리아2009(이하 컵대회) 8강 1차전 4경기가 8일 오후 서울 부산 포항 제주 등 전국 4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성남일화와 인천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 부산아이파크 등 조별리그 A, B조 상위 각 2개 팀 등 4개 팀과 수원삼성, FC서울, 울산현대, 포항스틸러스 등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팀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에 앞서 벌인 대진 추첨에 따라 컵대회 8강은 포항-수원, 서울-인천, 부산-성남, 제주-울산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지난해 FA컵을 차지한 포항과 K-리그와 컵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
경남FC(대표이사 김영만)는 8일 오후 3시 진해중학교(교장 장병덕)에서 경남FC U-15 클럽 창단식을 갖는다. 또 오는 18일 오후 8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예정이던 포항과 K리그 16차전은 당초 창원조합운동장에서 마산종합운동장으로 장소가 변경돼 경기를 치른다. 경남FC는 올 초부터 진주와 창원에 U-15 클럽을 창단 운영해 왔다. 경남FC의 U-15 클럽 창단은 지역민 호응도가 고조되면서 이번에는 진해지역에 U-15 클럽을 만들어 오는 2010년도 지역리그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진해중학교에 운영되는 U-15 클럽은 공부하는 선수 육성을 목표로 학업에 충실하면서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모델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진해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방과 후에 축구를 배울 수 있
밀양경찰서(총경 전창학)는 지난 5일 가곡동 소재 고수부지에서 역전지구대(경감 이우기) 관내 가곡, 삼문, 상남 자율방범대원 100여명과 지구대 직원간의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 행사에서 지구대장은 자율방범대와 지구대 경찰관과의 친선 체육대회를 계기로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해 정보 공유, 하절기 특별 방범활동에 자율방범대가 적극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가곡동 자율방범대 우대영 대장 등 100여명은 지구대 경찰관과의 체육활동을 통해 친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안지율기자
창녕군족구연합회(회장 김을곤)가 주관하는 ‘제1회 창녕군수배 영호남 초청족구대회’가 지난 5일 창녕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창녕군 관외 일반부 85개 팀과 장년부(45세 이상) 23개 팀 등 총 108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특히 영호남 족구동인들이 대거 참가하여, 당초 94개 팀 모집 계획이었던 대회 규모를 108개 팀으로 확대했으나, 최종적으로 총150여개 팀이 접수해서 결국 40여개 팀이 대회참가를 못할 정도로 족구동호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한편 일반부에서 전주 올뉴 코스메틱이, 장년부에서는 광주 삼성 하우젠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치루어진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이은정이 힘겹게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이은정(21)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GC(파71·642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3라운드에서 이 대회 단일 라운드 최저타수 기록(11언더파)에 1타가 부족한 10타를 줄이며 선두를 꿰찬 이은정은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하고 타수를 줄이지 못해 모건 프레셀(21·미국)과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 공동선두로 정규 18홀 경기를 마쳤다.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 프레셀이 아쉽게 파에 그친 반면 이은정은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켜 기분 좋은 생애 첫 LPGA투어 우승을 따냈다. 이로써 지난 2005년 US 여자 아마추어
한국 남자배구가 아르헨티나에 완패를 당했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루나파크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B조 예선 8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3(29-31 20-25 23-25)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 전적 3승5패를 기록해, 승점 9점으로 B조 최하위인 4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승점 3점을 추가한 아르헨티나는 4승4패 12점으로 1위 세르비아(5승3패 승점 16)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프랑스(4승4패 승점 11)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좌우쌍포 문성민(17득점)과 박철우(19득점)가 36득점을 합작하며 선전했지만, 장신 선수들이 즐비한 아르헨티나의 수비벽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첫 세트부터
산청중학교(교장 이동환)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마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6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씨름부 7명이 참가해 2학년 최민규 학생이 역사급(90kg 이하)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일반부등 1000여명이 출전, 중학생부는 300여명, 이 중 역사급에서만 40여명이 출전한 전국대회였다. 지난 2007년 7월 1일 씨름부를 창단해 1년 만에 전국대회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린 산청중학교 씨름부는 감독 김삼식 교사와 황천수 코치의 피땀어린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이라는 평이다. 이번 쾌거는 산청중 씨름부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정서어린 후원도 큰 성과로 기록되고 있다. 산청중 씨름부 훈련을 위해 산청군생활체육회 최순경 회장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단 2개의 공만 던지고 시즌 5번째 홀드를 챙겼다. 박찬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지구 라이벌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8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등판, 무실점 피칭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박찬호는 팀이 2-0으로 앞선 8회 1사 1, 2루의 실점위기에서 J.C 로메로에 이어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석에는 대타 페르난도 타티스. 타티스는 박찬호에게 한 이닝 동안 만루 홈런 2개를 뽑아내는 등, 통산 상대 타율 0.500(14타수 7안타)에 이를 정도로 강점을 보인 ‘천적’ 타자다. 하지만 박찬호는 침착했다. 89마일(
“알 힐랄에서 영입의사를 밝혀왔지만 아직 검토 중이다.” ‘초롱이’ 이영표(32·도르트문트)의 에이전트 지쎈의 관계자는 6일 “알 힐랄에서 영입 제안은 왔지만 아직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중동 언론 보도를 인용해 “이영표가 사우디리그 알 힐랄 관계자들과 공식 협상을 가졌으며, 계약조건에 만족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지쎈 관계자는 “알 힐랄 뿐만 아니라 독일을 제외한 유럽 다른 국가의 3~4개 구단과도 이적 협상을 하고 있다. 알 힐랄과의 협상도 이 중 하나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알 힐랄이 이영표에게 연봉 100만유로(약 18억원)에 1년 계약안을 제시했다는 외신보도와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올해로 끝난다는 것은
타이거 우즈(34·미국)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파70·725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공동선두로 대회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헌터 메이헌(27·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극적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우즈는 올 시즌에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3월)과 메모리얼 토너먼트(6월)에 이어 시즌 3승에 성공했다. PGA투어 통산으로는 68회 우승.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고 단독선두가 된 우즈는 이어진 7번 홀에서 다시 한 번 버디를 잡고 앤서니 김(24·나이키 골프)과의 격차를 2타로 벌렸다. 2
‘황제’ 로저 페더러(28·스위스)가 4시간이 넘게 걸린 치열한 접전 끝에 6번째 윔블던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페더러는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6위 앤디 로딕(27·미국)을 3-2(5-7 7-6 7-6 3-6 16-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페더러는 지난 2003년부터 2007년, 그리고 올해까지 윔블던 6번째 우승이자 개인통산 15번째 그랜드슬램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는데 성공했다.또한 페더러는 이날 승리로 피트 샘프라스(미국)가 보유하고 있던 최다 그랜드슬램 우승 기록(14회)을 넘어서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끽했다.아울러 우승상금 85만파운드(약 17억6000만원)를 벌어들인 페더러는 지난해 8월 19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돼 기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R.마드리드)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가 자신의 높은 이적료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AP통신과 로이터통신이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인용해 보도했다. R.마드리드는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었던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8000만파운드(약 1660억원)라는 이적료를 제시한 상태다. 당초 이적 절대불가 입장을 보였던 맨유는 호날두의 이적 의지가 확고하고 R.마드리드에서 거금을 내놓자 결국 협상테이블에 앉아 막바지 조율을 펼치고 있다. 호날두는 “(이적료는)공정한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맨유가 R.마드리드의
시즌 16호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이 자신의 스윙에 대해 자화자찬했다.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 4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2009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요미우리가 0-1로 뒤진 7회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주니치 선발 요시미 가즈키의 포크볼을 잡아 당겨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아치를 그려냈다. 떨어지는 변화구에 따른 침착한 대응의 스윙이 인상적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승엽은 스포츠호치와 인터뷰에서 “최근 홈런 중에서 가장 좋은 스윙이었다. 몸쪽 포크볼이었지만 오른쪽 어깨가 열리지 않고 스윙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신문은 이승엽이 지난 2
이쯤 되면 세계 최강 자매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29)와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28·이상 미국)는 5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호주의 사만다 스토서(25)-리네 스텁스(38·이상 호주) 조를 2-0(7-6 6-4)으로 제압했다.단식에서도 나란히 결승에 올라 우승을 나눠 가져간 윌리엄스 자매는 복식까지 제패하며 2009년 윔블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윌리엄스 자매가 복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2000년 처음으로 우승컵에 입을 맞춘 윌리엄스 자매는 2002년과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정상에 등극하며 윔블던을 빛낸 위대한 자매로 남게 됐다. 단식에 이어 복식까지 석권한 동생 세레나는 “매우 기분이 좋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이 남아 있다.’‘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28)가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29·이상 미국)를 제치고 윔블던 정상에 올랐다.세계랭킹 2위 세레나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3위 비너스를 2-0(7-6 6-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세레나는 2002년과 2003년 대회에 이은 3번째 우승이자 개인통산 11번째 그랜드슬램 우승트로피를 거머쥐며 윔블던의 최고봉에 올라섰다.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이다. 지난 1월, 시즌 첫 번째 그랜드슬램대회였던 호주오픈을 정복한 세레나는 윔블던에서 우승을 차지해 건재함을 뽐냈다.또 세레나는 지난해 대회에서 언니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픔을 보기 좋게 설욕하며 6년 만
이은정(21)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GC(파71·642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3라운드에서 무려 10타를 줄여 중간합계 18언더파 195타로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은 물론 톱10 경험조차 전무한 이은정은 데뷔 후 최고 성적을 예약했다. 공동 7위로 라운드를 시작한 이은정은 전반 라운드에서만 4타를 줄이며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은정의 샷은 위력을 발휘했다. 10번 홀에서 이글로 단숨에 2타를 줄인 이은정은 이 후 보기 없이 버디 퍼트만 4개 성공시키며 2위 그룹을 4타차로 제쳤다. 61타로 라운드를 마치며 25년 만에 대회 3라운드 최소타 기록을 세운 이
한국이 제25회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나흘째 펜싱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손영기(24·상무)는 5일(한국시간) 베오그라드 페어홀2에서 열린 펜싱 플뢰레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토비아 비온도를 15-9로 시원하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손영기는 한국 역사상 유니버시아드 남자 펜싱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첫 선수가 됐다. 지금까지 한국이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펜싱 개인전에서 낸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 2003년 22회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플뢰레와 사브르 개인전에서 하창덕과 오은석이 은메달을 따낸 것이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 오른 김혜림(24·안산시청)은 결승에서 중국의 바오 잉잉을 15-11로 제압하고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양산시청 남자볼링단(코치 박춘길)이 지난 6월 25일~7월 2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진한·백재병 선수팀과 김진한·조영선·손원락 선수팀이 각각 2인조전과 3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진한 선수는 마스터즈 부문 금메달과 함께 개인종합 동메달을 차지했다. 양산시청 남자볼링단은 지난해 3월 코치 1명과 선수 6명으로 창단해 제23회 화랑대기 영·호남 시도대항 볼링대회에서 박종국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효겸 선수가 개인전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양산의 대외적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박 코치는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 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