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유럽에서 가장 먼저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는 7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2010남아공월드컵 유럽예선 9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이날 승리로 예선성적 6전 전승(승점 18점)으로 조 1위를 내달렸으며, 2위 스코틀랜드(2승1무2패 승점7)와의 승점차를 무려 11점으로 벌려 조 1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유럽예선 3조에서는 슬로바키아가 약체 산마리노를 7-0으로 대파하고 5승1패(승점 15점)를 기록해 북아일랜드(4승1무2패 승점 13)를 제치고 조 1위에 올라섰다. 유럽예선 1조에서는 덴마크가 스웨덴을 1-0으로 물리치고 6경기 연속 무패행진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가 생애 첫 프랑스오픈 우승을 거머쥐었다. 세계랭킹 7위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24)는 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1위 디나라 사피나(23·이상 러시아)를 2-0(6-4 6-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4년 US오픈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그랜드슬램 대회 정상에 올라서지 못했던 쿠즈네초바는 이날 승리로 통산 두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거머쥐었다. 더욱이 쿠즈네초바는 지난해 이 대회 4강에서 사피나에 0-2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던 아픔을 보기좋게 설욕하며 우승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106만유로(약 17억9000만원)을 거머쥐었다. 반면,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사피나는 생애 첫 그랜드슬
‘삼바군단’ 브라질이 우루과이를 꺾고 2010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 선두로 올라섰다. 브라질은 7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센테나리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10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 13차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6승6무1패 승점 24점으로 파라과이(7승3무2패 승점 24)와 승점은 같아졌지만, 골득실(브라질 +18, 파라과이 +10)에서 앞서 당당히 1위로 올라섰다. 브라질은 다니엘 알베스, 주안, 루이스 파비아노, 카카가 나란히 한 골씩을 기록하며 우루과이를 완파하는 데 앞장섰다. 참패를 당한 우루과이는 4승5무4패 승점 17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한편,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49)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대표팀은 홈에서 열
‘박세리 키즈’의 선두 주자인 신지애가 시즌 2승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지애(21·미래에셋)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크릭CC(파72·67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 그룹에 한 타 차이로 따라 붙은 신지애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바라 볼 수 있게 됐다. 단독 8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보기 2개로 썩 좋은 샷 감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버디를 5개 잡아내며 선두 경쟁을 펼쳐 나가게 됐다.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하던 박세리(32)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4위로 주춤했다. 앞선 두 차례 라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해단식이 4일 저녁 포시즌예식장 4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해단식은 정영석 진주시장, 김백용 시의회의장, 임봉현 진주교육장을 비롯한 시 체육회 관계자, 경기연맹 회장·전무,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종합 1위 7종목 단체 시상과 제48회 도민체전 선수단기를 상임부회장이 체육회장에게 봉납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02년 이후 진주에서 7년만에 개최된 제48회 도민체전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우승을 차지한 고등부 배구를 비롯한 수영, 정구, 우슈 종목 등에 힘입어 1999년 이래 10년 만에 종합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체전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체전으
남해군과 남해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남해군수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남해실내체육관과 남해군민회관, 문화체육센터에서 7일 하루동안 동시에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남해군체육회, 남해군생활체육협의회, 국민생활체육남해군배드민턴 연합회가 후원, 도내 20개 시군에서 334팀 668명, 부산의 동호회와 향우 등 185개 팀 370여명이 출전한다. 경기종목은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으로 진행되며 오전 8시부터 경기가 펼쳐지며 개회식은 7일 오전 11시20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갖는다. 남해군 배드민턴협회 박삼준 회장은 “배드민턴을 통한 건강한 삶을 유도하고 동호인간의 유대강화와 친선도모는 물론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인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위한 계
함안 아라초등학교(교장 이종길) 탁구부 조수환, 최덕인, 정준용, 정원빈, 이택훈, 정태수 등 어린이선수들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남자부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아라초교는 지난 1998년, 1999년, 2006년 금메달, 2008년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함으로 전국 최강을 인식시켰다. 아라초등학교는 경남선발팀 주무학교로 의령, 창원 등지 초등학교와 한 팀을 이루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지난달 30일 예선 경기에서 울산을 가볍게 이겼고, 31일 제주 대표와 경기에서 대접전 끝에 4-2로 승리를 거두어 결승 진출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어 지난 1일 준결승에서 충남 대표와 만나 4-0으
피서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해변 모래사장을 경주마들이 힘차게 달리는 ‘경주마 해변경주’를 참관하고 승마체험, 관광도시 부산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상품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성언)과 우리테마투어(대표 이승룡)가 손잡고 오는 7월 1일부터 1박 2일 코스의 ‘해운대 경주마 해변경주·승마체험 2일’ 상품을 내놓고 이달 5일부터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변경주 관광상품은 해운대 해변경주~용궁사~자갈치시장~태종대~부산경남경마공원 승마체험 등 해운대 해변경주 참관과 승마체험, 부산지역 관광명소를 샅샅이 둘러보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이번 관광 상품은 지난해부터 오는 7월 1일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해운대 앞바다를 배경으로 체중 500㎏의 육중한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4일(한국시간) 메트로돔에서 열린 200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뉴욕 양키스 전에서 2안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의 타율은 0.298(종전 0.299)로 소폭 하락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첫 안타를 신고했다. 1-0으로 앞선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미네소타 선발 앤서니 스와작의 91마일짜리 직구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3루 주자를 불러 들이면서 3경기 만이자 올해 자신의 32번째 타점을 얻어냈다.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2번의 사이영상, 305승의 전설적인 투수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노장 투수 톰 글래빈(43)을 방출시킨다고 전했다. 현재 글래빈은 현역에서 뛰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애틀랜타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글래빈은 그렉 매덕스, 존 스몰츠와 함께 애틀랜타의 14년 연속 지구 우승을 이끈 선수다. 지난 2003년부터 5년간 뉴욕 메츠에서 활약하기도 했지만, 지난 해 다시 친정팀 애틀랜타로 복귀했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한 구속 저하 때문에 그의 방출을 결정했다. 최근 메이저리그 복귀 소식이 들리기도 했지만, 더 이상 애틀랜타에서는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글
하라 감독이 이승엽을 중도 교체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은 지난 3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부진 탈출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경기 전까지 28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던 이승엽은 첫 타석에서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뒤 곧바로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요미우리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이승엽의 준비 부족을 문제 삼았다. 하라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스포츠닛폰을 통해 “이승엽은 준비가 덜 된 상태였다”고 꼬집었다. 그는 중도 교체에 대해 몸이 덜 풀린 것 같다며 의미의 확대를 애써 경계했지만 최근 극도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회 교
‘황제’ 로저 페더러가 5년 연속 프랑스오픈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28·스위스)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랭킹 10위 가엘 몽피스(23·프랑스)를 3-0(7-6 6-2 6-4)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 대회 5년 연속 4강 진출을 달성한 페더러는 랭킹 5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21·아르헨티나)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델 포트로는 이날 랭킹 17위 토미 로브레도(27·스페인)를 3-0(6-3 6-4 6-2)으로 제압하고 4강 대열에 합류했다. 페더러는 지난 1일 열린 랭킹 63위 토미 하스(31·독일)와 16강전에서 힘겨운 경기를 이어가다 천신만고 끝에 대역전승(3-2)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지난 2005년부터 2008년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이 이근호(24·주빌로 이와타) 영입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주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엥’은 4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축구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이근호가 올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PSG에 입단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르 파리지엥’은 “현재 일본 J-리그 소속 이와타에서 활약 중인 이근호는 지난 3월 PSG 입단테스트를 거친 바 있다”며 오는 2009~2010시즌부터 PSG를 지휘하게 된 앙트완 콩부아레 감독이 이근호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근호는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 PSG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 덴마크 오덴세, 네덜란드 빌렘II 등의 문을 두드렸으나 끝내 입단에 이르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선수들을 상대로 도핑테스트를 실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3일 “연맹 내 의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수들의 금지약물 투여와 복용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핑 교육과 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리그 15개팀 선수단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의로 구성된 의무위원회 위원이 도핑 제도와 금지 약물, 관련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한다. 교육은 가까운 연고 지역 구단끼리 묶어서 실시되며, 오는 4일에는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가 처음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연맹은 올시즌 시범 시행 후 관련 규정과 제재 조항 등을 보완해 내년부터 전경기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도핑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설립된 의무위원회는 도핑 검사를 비롯해
‘바람과 물결의 하모니’ 강 스포츠축제가 오는 6일부터 낙동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해양스포츠의 획기적인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학생 등이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활력 넘치는 도시 분위기를 창출하기 위한 것. 우리나라 대표적 강인 낙동강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 스포츠 축제에는 시민 레저 카누마라톤대회, 장보고기 조정대회 및 시민조정대회, 낙동강사랑 윈드서핑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강 스포츠와 동호인·시민·학생들이 함께하는 시민 체험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서낙동강에서는 시민 레저카누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대회종목은 레저카누 1인승, 2km 장거리 남·여 경기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일까지 주관단체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경기 기간 중(7일 오후)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레저카
남해군청 복싱선수단 문영생 선수(29세)가 2009 국가대표선수 최종선발 대회의 헤비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올렸다.남해군은 헤비급에 출전한 문영생 선수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09 국가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 및 2010 광조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 출전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문 선수는 아시아 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달 31일, 태릉 선수촌에 입소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남해군청 복싱단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문영생 선수는 중국 주하이에서 열리는 2009 아시아선수권 대회와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2009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 2010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허정무호가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3일 오전 0시30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와슬 클럽 스타디움에서 가진 오만전에서 전후반 90분 우위를 지켰으나 골문을 열지 못한채 득점없이 비겼다.오는 7일 UAE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을 갖는 한국의 허정무 감독(54)은 신영록(22·부르사스포르)과 골키퍼 정성룡(24·성남)을 제외한 23명의 선수들을 그라운드에 내보내 컨디션 조절 및 옥석가리기에 주력했다.하지만 한국은 수차례 찬스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 부족과 상대 수비진의 선방으로 득점을 얻는데 실패, 승리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전반전에서 오만 수비진 뒷공간을 활용하며 공격을 주도했다.한국은 전반 3분
지난해 FA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남이 오는 7월 1일 대구를 홈으로 불러 8강 진출을 다툰다. 지난 FA컵 32강전에서 안산 할렐루야에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한 경남은 이번에는 영남의 도(시)민 구단과 라이벌 매치가 성사됐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시청에 3-1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 한 차례도 경남과 대구 양팀은 맞대결을 펼치지 않았지만 오는 28일 오후 3시 대구에서 경기를 치른 후 3일 뒤에 FA컵 16강전에서 다시 격돌한다. 이번 라운드부터는 외국인 선수 3명 외에도 AFC 소속의 외국인 1명이 추가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하나은행 FA컵 16강전 대진 (2009년 7월 1일 경기) 부산 아이파크-수원 삼성, 고양 국민은
밀양시 제4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체육회장(밀양시장)과 이병희 도의원, 김기철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단체장, 체육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엄용수 밀양시 체육회장은 평소 밀양 체육발전에 기여한 경기단체 7명에게 공로패, 학교체육진흥과 소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한 밀양전자고등학교 최홍일 교장에게 감사패, 이번 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기단체와 지도자 9명에게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 또 김기철 밀양시의회의장은 전년 대회에 대비해 성적이 향상된 골프를 비롯한 7개종목 팀에게 성취상과 시상금을 수여했으며 이번 대회 입상선수들에 대한 밀양시 체육회의 시상이 있었다.
합천교육청은 2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초등학교 1, 2부와 중학교 남·여로 나뉘어 제18회 교육장기 학교대항 육상경기를 개최했다. 관내 육상 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학교 육상선수 480여명이 육상 트랙경기 8종목과 필드경기 4종목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 동안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고, 미래 한국 육상뿐 아니라 세계육상을 석권하는 꿈과 희망을 안고 트랙을 힘차게 달렸다. 이날 임장섭 합천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육상대회에서 질서가 있는 가운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축제의 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경기 결과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말고 선수 지도 방법을 반성하는 기회로 삼아 합천 체육을 다같이 염려하고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다짐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