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를 닮은 바위가 있다. 일명 꼬끼리 바위다.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봉황대에 있다. 봉황대는 의령 9경중 제 3경이다. 산 기슭에 툭 튀어 나온 바위가 봉황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봉황대다. 이 봉황대 가운데에 코를 닮았다고 해서 콧대담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콧대담 바위를 길에서 보면 코끼리처럼 보인다. 영락없는 코끼리 형상이다.
창녕군과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는 부곡온천으로 신혼여행이나 수학여행을 다녀간 국민을 대상으로 부곡온천에 대한 추억이 담긴 사연을 공모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곡온천을 다녀간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4월 3일까지 부곡온천관광협의회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내용은 부곡온천을 다녀간 사연과 온천에 대한 체험담과 에피소드, 추억거리 등으로 사연의 주인공과 부곡온천을 증명할 수 있는 배경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제출 서식은 창녕군 홈페이지 팝업존(www.cng.go.kr)이나 부곡온
진주아카데미는 23일 중·고등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5년 제1기 프로그램을 일제히 개강한다. 제1기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논술 70명, 리더십 35명, 플래너학습법 80명, 상위 1% 공부습관 40명, 스피치훈련 70명, 영어회화 150명, 학부모코칭스쿨 40명, 학부모리더십 35명 등 520명을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플래너학습법과 영어회화 초등반, 중학반은 접수 첫날부터 마감되기도 했다. 8주 과정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서울소재 ㈜TMD교육그룹과 경남카네기연구소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우리 겨레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강사, 그리고 가족들에게 설날에 대해 알리고 전통 예절 교육을 통해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설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부총장 정기한)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설맞이 행사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예절교육관에서, 오후 4시 30분 교직원식당에서 마련됐다며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강사, 가족, GNU Buddy, 대외협력본부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창녕문화예술회관은 봄이 시작되는 내달 가족이 함께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연극과 영화를 준비했다. 지난 20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3월 7일 오후 어린이영화 ‘포켓몬스터 XY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를 14일 오후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2회를 공연하고 21일 오후 영화 ‘기술자들’을 상영한다. 강부자·전미선 주연의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출세한 딸이 불치병에 걸려 친정엄마가 혼자 사는 시골로 돌아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2박 3일간의 이야기를 전한다. 어린이 영화 극장판 ‘포켓몬스터 XY’는 기존 시리즈보다 한층 더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읍 중앙로 일대 상가에서 해미래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한국전력거창지점, 거창군청공무원 등 유관기관 단체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창군청 앞 로터리를 시작으로 중앙로 상가와 거창시장 등을 이동하며 전열기 및 네온사인 사용 자제, 실내온도 20℃이하 유지, 내복 입기 등 겨울철 에너지 소비절약 운동 동참을 호소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거창군에서는 동절기 에너지 수급안정을 위해 난방기를 켠 채 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는 매장, 점포, 사무실, 상가, 건물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산청군수)는 한의약의 우수성 및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의약의 위민정신 제고와 학술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11회 ‘동의보감賞’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접수를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동의보감賞’은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 허준 선생의 업적을 후세에 전승하고 산청군이 전통 한방약초의 본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한의약의 육성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포상해왔으며, 2013년부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비극의 역사와 함께한 지리산은 사람들의 슬픈 삶과 이야기, 역사, 문화가 산재한 어머니의 산이다. 그런 지리산의 생태환경을 훼손하지 말고 보듬고 공존하며 활용하는 것이 문화·관광 시대를 열어가는 길이다.”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100년 미래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하동군에 지리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발굴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김영주 이사장은 ‘공무원 창의실용 마인드 함양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여성단체 회
통영시 노인복지회관(회장 박정부)에서는 노인들의 여가선용 및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노인복지회관 프로그램의 2015년 수강생 모집결과, 전체 12개 과정에 471명의 어르신이 수강신청을 했다. 오는 3월 12일 90명이 신청한 노인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 16일부터 드림합창단·리드쉽 교실·우리 춤·실버교실·사물놀이·그림(수채화)·한글 교실·사진(디지털)·댄스 초급·댄스 중급·건강체조 등 전체 12개 과정을 잇따라 개강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신청 마감일은 지난 13일이었으나 예정보다 이른 1월 말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16일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설맞이 큰잔치’ 행사를 열었다. 결혼이민여성들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에게 새해 소원을 전하는 ‘소원 등 만들기’를 시작으로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끓인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었다.
밀양시 드림스타트에서 2월 봄방학을 맞이해 저소득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28일 주1회(총4회) ‘과학실험교실과 가족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실험교실은 교과목에서 배우는 과학을 실험을 통해서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면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율이 높았으며,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에 이어 2번째 시간으로 이번 시간에는 양육자와 함께 맛있는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며 소원했던 가족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은 창원시는 새로운 안전문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제3기 시민안전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3기 시민안전문화대학’은 오는 3월 25일~6월 1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소재 창원문화원에서 150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화재와 재난예방, 생활안전에 대한 특강과 화재발생시 소화기 등을 이용해 직접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안전체험 교육과 문화탐방, 노래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수강생 모집
함양군은 짝없이 홀로 살아가는 농촌총각이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3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촌총각 가정이루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다문화가정을 이루는 비율이 높아지는 등 농촌총각의 결혼율이 과거에 비해 높아지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미흡하다고 보고 전담 창구를 마련해 실태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친다. 우선 11개 읍면에 농촌총각지원사업관련 창구를 마련하고 서면이나 전화 통신 방문상담 등을 통해 실태조사 및 고충접수, 지원사업신청접수, 여성과의 만남주선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군은 오는
오늘날 우리는 건강함을 일컬을 때 신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신이 맑고, 건강한 사람을 기본으로 꼽는다. 오랜전통과 실력 그리고 최고의 지도진이 함께 운영하는 ‘보성태권도’(관장 류천금)에서 그 기본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더불어 정신수양을 돕고 있다.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에 위치해 있는 보성 태권도는 류천금 총관장과 류평금 지도관장 형제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총괄을 맡고 있는 류천금 관장은 태권도 공인 7단으로 경남 태권도 연합회 이사, 경남승품단심사체점관을 역임, 동생인 류평금 지도관장은 태권도 공인 6단으로 생활체육 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곽영식)는 철새도래기(2014년 11월~2015년 2월) 동안 휴장했던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핑장을 오는 3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삼락오토캠핑장’은 부산시 최초의 공공 오토캠핑장으로 낙동강 둔치에 조성돼 지난해 7월 최초 개장했다. 올해는 오토캠핑사이트 62면과 일반캠핑사이트 50면을 포함해 총 112면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락오토캠핑장은 승용차를 이용해 낙동대로 또는 강변대로에서 삼락생태공원 진입로에 진입 후 부산~김해 경전철 우측도로를 따라 강변 측으로 진입하면 올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도시철도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2일~1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힐링을 주제로 한 군의 대표 관광자원 및 축제 등의 콘텐츠로 합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2015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전시행사로 ‘구석구석 행복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300여개 단체 500여 부스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합천군은 경상남도 통합 홍보관에 참여해 합천관광 홍
창동예술촌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설날을 맞이하여 설맞이 문화놀이터 ‘모꼬지’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는 이번 설날 문화 놀이터는 순우리말인 ‘모꼬지’가 가지는 ‘축제’ 또는 ‘잔치’의 의미를 되새겨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대형스크린을 통한 옛 추억의 명화를 상영하는 ‘추억의 명화 극장’, 보물찾기를 통한 예술촌 상품 획득 이벤트 ‘찾아라 복주머니’, 우리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민속 놀이터’와 새해 소망을 복주머니에 적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보는 ‘소망울타리’로 구성된다. 설날을 맞이해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4일 마술동아리가 준비한 ‘2015년 청소년 마술동아리 발표회’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Wonderful Magic’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명신고, 제일여고, 중앙고, 진주여고, 진주고, 대아고 등 6개 고등학교로 구성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연합 마술 동아리 J·M·A가 2015년을 시작하는 첫 무대공연으로서 설렘과 떨림으로 겨울방학동안 꾸준히 준비한 숨겨진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스탠딩 마술 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관객과 소통하는 마술 공연 위주로 구성하였고 또한
의령큰줄땡기기보존회(회장 장혁두)는 지난 12일 의령농협 2층 회의실에서 오영호 군수, 이종섭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기능보유자, 보존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지난해 큰줄땡기기 지휘의 선봉인 전궐수 백호군 두령과 양재수 청룡군 두령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이어 2014년도 결산 승인 및 2015년도 사업계획 심의 등을 논의했다. 한편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인 의령 큰줄땡기기는 군내 230여개 전 마을주민이 참여해 1개월에 걸쳐 암·수줄을 엮고 말고 하는 작업을 되풀이해서 큰 고 만들기
통영시립산양·욕지도서관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5년 제1기 문화강좌를 오는 3월 7일부터 운영한다. 산양도서관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개관시간 연장운영 사업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원목공예 DIY’를 개설해 일과 중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주 토요일 14시부터는 6~7세를 대상으로 ‘생각 쑥쑥, 조물조물 요리 놀이’를 운영해 유아들의 식습관을 개선함과 아울러, 생각주머니를 열어 표현력·탐구력·두뇌활동 등을 향상시키도록 진행한다. 욕지도서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