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청 궁도단이 전국 최강 실력을 발휘하며 의령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군청 궁도단은 지난 11일부터 13일 까지 3일간 전남 광양시 유림정에서 벌어진 제89회 전국체육대회서 경남 대표로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데이어 종합성적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 일반부 개인전에서 의령군청 박해동(47세)선수는 24점을 쏴 23점을 기록한 전남과 충북을 짜릿한 1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종합 성적에서는 총점 1517점으로 전남(1728점), 대구(1652점)에 이어 3위에 올라 지난해 제88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임두종 코치 외 선수 7명으로 구성된 의령군 궁도단은 2002년 창단돼 올 대통령기 대회서 우승하는 등 지
MBC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13일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경기에서 경쟁팀을 따돌리고 2위를 차지했다.무한도전은 이날 오후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해룡고체육관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동호인 참가종목인 에어로빅 일반부 6인조 경기에서 16.0의 점수를 받았다.이날 일반부 경기에는 무한도전을 비롯해 총 8개 팀이 참가했으며 1위는 16.25의 점수를 받은 서울의 ‘비전21’이 수상했다.서울시팀으로 출전한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 6명은 에어로빅 경기 복장인 ‘네오타드’를 파란색 트레이닝복 안에 입고 출전 1시간여 전에 경기장에 도착했다.이번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3달여 가량 에어로빅을 연습한 것으로 알려진 무한도전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선수들과 관중의 환영을 받으
제89회전국체육대회에서 체조요정으로 떠오른 광주광역시 박은경(광주체고·18)이 대회 첫 5관왕의 기염을 토했다.박은경은 13일 전남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여고부 체조경기에서 이단평행봉, 도마, 마루에서 각각 3개를 추가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평균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해 6관왕의 꿈은 접었다.앞서 박은경은 전날 여고부 개인종합과 단체전에서 금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다관왕의 시동을 걸었었다.양학선(광주체고.1년)도 12일 남고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을 딴데 이어 도마에서 금을 추가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광주체조는 13일 여자 일반부와 14일 에어로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박은경, 양학선의 선전에 힘입어 대회 종합우승까지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광주체고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에서 펼쳐진 제
제39회 전남전국체전이 5일째 접어들면서 종합순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경남은 부산·충북과 치열한 5위 싸움을 하고 있다. 경남은 13일(오후 5시 현재) 금37 은24 동40개로 종합점수 8003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6위 충북 7856점, 7위 전남 6997점, 부산 6255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경남은 특히 이들 경쟁 시·도의 경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경기는 카누 여 일반부 K4-500m(경남체육회) 동메달로 시작됐다. 경남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1분 47초 27을 기록하며 전북과 경기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여고부에서도 창원여고가 동메달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체전에서 긍정적인 변수로 떠로은 우슈 남일반부 산수 52kg 박승현(경남체육회
남해군은 남해안 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요트 마리나 육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보물섬컵 전국 동호인 요트선수권 남해대회가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지역인 삼동면 물건항에서 개최했다.이번 선수권 대회에는 전국에서 개인과 단체전에 80여명의 요트 동호인이 참석했으며, 참가요트는 딩기급 23척, 진행보트 5척이 참가했다.부산에 소재한 (주)더위네이브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와 남해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요트 동호인과 가족들이 함께 참가해 성황리에 요트대회를 마쳤다.정현태 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꿈을 이루고 우리 남해는 크루즈와 요트관광 1번지가 되는 꿈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다”면서 “10월 11일은 우리 남해 역사에서 대한민국 해양관광
다저스가 벼랑 끝에서 희망의 빛을 봤다. LA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1회 대거 5득점을 뽑아낸 타선과 선발투수 구로다 히로키의 호투에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적지에서 2패를 안고 홈으로 돌아온 다저스는 홈에서 화끈한 타격과 투수진의 호조로 승리,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구로다는 6이닝을 5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막고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만 2승째를 따냈다. 구로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다저스를 구한 것이다. 구로다는 올해 정규리그에서도 필라델피아전에 2경기에 선발 등판, 1승무패 평균자책점 0.95로 강했다. 다저
의령군은 지난 11일 오전 7시 부림면 공설운동장에서 ‘건강혁신 1530 - 걷지 않으면 건강은 없다’는슬로건으로 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채용 군수를 비롯한 주민 1천여명이 참가, 부림면 공설운동장에서 서득교앞 우회도로를 따라 신반교 앞에서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총 5.2km코스에서 열렸다. 군은 이날 경남워킹협회 전문강사를 초빙, 올바른 걷기자세교육 및 준비운동을 하고 체지방, 혈압, 혈당 등 건강검진과 구강, 금연, 정신건강 등 각종 건강상담을 해 주는 보건사업 홍보관도 운영했다. 최일생기자
오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허정무호와 맞붙을 아랍에미리트(UAE) 선수단이 입국했다. 프랑스 출신의 도미니크 바트나이 감독(55)이 이끄는 UAE 축구 국가대표팀은 일본 니가타를 출발해 13일 낮 12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지난 9일 니가타 도호쿠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오카다 타케시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둔 뒤 한국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에 대비하기 위한 적응훈련을 가져왔다. UAE 대표팀은 입국 하루 전 한국으로 미디어 담당관 및 협회 관계자, 주방장과 영양사 등 총 4명을 미리 파견하는 등 한국전에 면밀히 대비하는 모습이다. 선수 22명과 코칭스태프 및 임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U
KTF 스포츠단(이하 KTF)은 오는 2009년부터 농구와 e-스포츠에 집중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창설된 KTF는 농구와 e-스포츠,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프로골퍼 후원 등의 스포츠마케팅을 벌여왔다. 이러한 KTF의 행보는 올 시즌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한 해외 골프선수 후원을 끝내고 국내 스포츠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의 방침에 따라 매직윙스 농구단은 부산 종합운동장역을 스포츠테마역으로 조성했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좌석 마케팅(플레이어존, 패밀리존, 커플석 등)을 펼칠 예정이며 내부 시설 개선 및 투자도 할 예정이다. 또, 국내 프로농구단 최초로 2군 제도를 운영하고 선수단 숙소도 증설해 농구 발전을 위해 적
파비오 카펠로 감독(62)이 웨인 루니(23, 맨유)에게 ‘인내심’을 강조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간판 스트라이커 루니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골문 앞에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지난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럽 예선 6조 3차전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루니는 후반 31분과 34분 두 골을 뽑아내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카펠로 감독은 “루니는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며 “루니는 내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부터 정말 뛰어난
밀양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편견을 넘어 서로가 이해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민건강걷기대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11일 오전 7시 삼문동 둔치에서 장애인과 함께한 시민 건강걷기대회를 가지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달리기로 희망의 아침을 열었다. 밀양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밀양시가 후원한 ‘제13회 시민의 날’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장애우와 함께 하는 시민 건강걷기 대회에서는 일반인과 장애인이 삼문동 둔치 5.4㎞를 함께 걸으며 서로를 격려했다. 지난 8월 ‘제12회 시민건강달리기 대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엄용수 밀양시장이 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과 더불어 함께 하는 희망 밀양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건강걷기 대회 제안으로
89회 전국체전에 참가하고 있는 경남선수단이 목표달성을 위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경남은 대회 3일째인 12일 일요일 금 20·은 18·동 22개를 따내며 8년연속 상위권 입상이라는 금자탑에 한걸을 다가섰다.(12일 오후 5시 현재)경남은 오전 9시 소프트볼 여자일반부 경남체육회가 대전을 12대 0으로 완파, 2회전 진출을 시작으로 승전보가 계속 울리기 시작했다.이어 이번 체전 상위권 입상에 추진력을 실어줄 수 있는 우슈가 52·56·60kg 3체급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우슈는 당초 성적이 크게 나오지 않으리라 예상했지만 3체급 모두 결승에 진출하며 최고 변수 종목으로 떠올랐다.사이클 남고 3km 개인추발에서 김홍기(김해 건성공고)가 3분43초923의 기록으로 충남 최형민(금산고교)의 3분4
○ 경남체고 한명목(2년)이 경남 첫 메달을 따냈다.한명목은 지난 10일 열린 역도 남고부 56kg급 인상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선수는 인상1차에서 106kg을 시도해 아쉽게 실패했지만 2차시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3차시기에서 108kg을 시도하다 아쉽게 실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 심판이 집단 행동?지난 10일 광양종합운동장 축구장에서 열린 고등부 축구 부산부경고와 경기 정명고 경기에서 심판들이 부경고 감독이 신판판정에 대해 검찰 고발한 것에 불만을 표시하며 심판 보기를 거부, 40여분간 경기를 지연시켰다.우여곡절끝에 경기가 재개됐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부경고가 경기정명고에 3대 2로 패했다. 운동장에 모인 학부모와 체육관계자들은 “학생들은 볼모로 잡고 하는 행동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며
탁구 국가대표 에이스 유승민(26·삼성생명)과 이름이 같은 유승민이 전국체전에서 예선 탈락했다. 이름때문에 유명세에 시달리고 있는 유승민(27·충북탁구협회)은 12일 전남 해남 우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89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남자 일반부 예선에서 최현진(29·대우증권)에게 1-3(12-10, 9-11, 9-11, 9-11)으로 무릎을 꿇었다. 유승민은 첫 세트를 12-10으로 따냈지만 이후 3세트를 내리 패해 예선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국가대표 유승민은 당초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출전하지 못했다. 결장한 유승민은 유독 체전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제79회 제주 전국체전 단식 고등부에서 금메달을 따낸 유승민은 제 83회 제주 전국체전부터 일반부에 출전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겠다.” 윤영중(24·서울특별시체육회)은 지난 11일 전남 무안군 일로읍 월암리 전남체육고 수영장에서 열린 핀수영 종목 표면 400m(3분00초27)와 계영 800m(표면 200m, 1분22초52)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앞서 윤영중은 10일 열린 표면 800m 레이스에서 6분21초85(기존 6분23초96)로 세계신기록을 세워 이번 대회 최초의 세계신기록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기록은 한국인이 세운 최초의 핀수영 세계신기록으로서 올림픽에서 수영 금메달을 차지했던 박태환의 업적에 비견될 만한 것이다. 윤영중은 “다음달 29일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핀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그리고 내년에는 여름에 열릴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노
아랍에미리트(UAE)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모의고사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벡과 친선경기에서 후반 2골을 몰아친 이근호(23·대구)의 활약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오는 15일 UAE와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2차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은 이 날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채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허정무 감독(53)은 그동안 사용했던 4-3-3 전술 대신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투톱은 신영록(21·수원)과 대표팀 새내기 정성훈(29·부산)이 맡았고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20·서울)이 좌우에서 이들을 지원했다. 첫 골은 생각보다 빨리 터졌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19
선·후배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삼성 라이온즈는 롯데 자이언츠와 준플레이오프에서 손쉽게 3연승을 거두며 두산 베어스와 오는 16일부터 7전4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벌인다.페넌트레이스 상대전적에서는 삼성이 두산에 10승8패로 앞섰다. 하지만 단기전이라는 특성과 변칙적인 전술, 선수운용 등으로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어 흥미로운 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준플레이오프를 통해 새로운 지략가로 거듭난 삼성 선동열 감독(45)과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두산 김경문 감독(50)의 두뇌싸움은 경기 못지않게 큰 관심거리다.둘은 고려대 선후배 사이로 야구계에서 둘도 없이 절친한 관계로 잘 알려져 있다. 또 대표팀에서 감독과 코치로도 한솥밥을 먹어 남다른 인연을 과시한다. 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고 두
태국 4개국 친선대회에 나선 청소년대표팀이 호주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11일 밤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 4개국 친선대회(AFF U-19 페스티벌) 1, 2위 결정전에서 호주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전·후반 90분간 득점없이 끝난 경기는 급작스런 폭우로 인해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한국은 1-3으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뉴시스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과 집행위원인 월드스타 강수연이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롯데-삼성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무려 8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부산의 야구열기에 불을 지핀 롯데자이언트의 선전과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가 다시 맞물려 많은 시민들은 설레임과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가을의 축제열기를 더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롯데자이언트가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김동호?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두 유명 영화인의 시구·시타를 마련했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이후 지금까지 이끌어 왔으며, 영화제를 통해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아시아영화편드,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아시안필름마켓
신라대 직원 싸이클 매니아 삼총사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위한 국토 종단에 나선다. 소영래(50·관리팀), 소영수(41·학생지원팀), 김영록(45·입학관리팀) 팀원 등 신라대 직원 3명은 10일 오후 10시 40분 부산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강원도로 향해 이튿날 새벽 고성 통일전망대에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오전 7시부터 부산까지 약 500㎞의 종주에 나선다. 주행코스는 고성, 속초, 강릉, 울진, 영덕, 포항, 경주의 해안도로이며 오는 12일 오후 6시 신라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이 국토 종단에 의기투합한 것은 싸이클 출퇴근을 통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이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감상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소를 되찾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