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사천시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2022년 6월 30일)으로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됨에 따라 저감장치를 미부착한 시설은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 단, 배출허용기준 30% 미만인 경우나 오는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관내 민간·공공시설(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우체
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고장으로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남관광상품개발Awards를 진행해 사천시 김택기 주무관을 시부 최우수로 선정했다. 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홍보영상을 비롯해 사천관광 패키지상품, 12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햄지의 사천여행 브이로그, 재주소년 ‘사천, 그 해변으로’ 뮤직비디오 등 대형 미디어 전광
창원시는 2024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00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27일 밝혔다. 유공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주부를 비롯해 예비군 기동대, 자원봉사자, 이·통장 등 우리 지역사회 저변에서 다양한 일에 봉사해온 시민들로 구성됐다. 개인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한 LG전자 스마트파크 1본부 반장회와 믿고먹는반찬, 전통 민속문화 계승 및 발전에 공헌한 진동 민속문화보존회도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
산청군의 명품 딸기가 미주지역 괌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250g 8팩으로 구성된 산청딸기(장희) 120박스가 27일 수출길에 올랐다. 군에서는 지난 14일 60박스를 수출한 바 있으며, 현지 마트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추가로 수출하게 됐다. 산청딸기는 이번 수출뿐만 아니라 해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 235t을 수출해 408만 5000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산청딸기는 그동안 주요 수출국으로 홍콩, 싱가포르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3일 GNU컨벤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영재로 선발된 학생 151명과 학부모,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조규일 진주시장, 교육에 참여하는 자연과학대학, 사범대학, IT공과대학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2024년 2월 기준) 총 38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선서, 지도교수 소개로 진
경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학적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중·고등학교 학적 도움 자료’를 각각 제작해 도내 중·고등학교에 제공했다. 도움 자료는 ▲입학 ▲전입학 및 전출 ▲면제 및 유예(고등학교용의 경우 ▲재·편입학 및 휴·복학) ▲귀국 학생 등의 입학 및 편입학 ▲수료·진급·졸업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은 관련 근거, 용어의 해설, 업무 흐름도,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예시, 관련 서식, 묻고 답하기의 순으로 돼 있다. 특히, 업무 흐름도를 넣어 학적 처리 절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진주지역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제22대 총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출마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국민의힘 경남 진주시을 경남도의원과 진주시의원 10인(김진부·유계현 경남도의원, 최신용·임기향·강진철·백승홍·정용학·오경훈·최민국·최호연, 진주시의원) 일동은 2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진주시을 강민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제22대 총선은 진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이다”며 “그 적임자는 바로 강민국 후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대한민국의
진주교육지원청은 27일 주약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 협력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진주시청, 진주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학교 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환경 및 문화를 조성했다. 참석자들은 플랜카드, 배너 등을 활용해 주약초 학생들의 등굣길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고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실시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
하동군이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투자계획을 수립한다. 하동군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지난 2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하동군 향우 115명과 만 18세 이상 군민 14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하동군의 생활 인구 감소 원인으로 일자리 부족과 건강 및 의료시설의 부족, 공공의료기관의 부족을 지목했다. 특히 약 34%의 향우가 하동군으로의 귀향 의사를 밝혔으며, 보건 및 의료서비스
경남도는 환경교육 일상화와 도민 환경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강좌플랫폼 ‘배움온’과 연계한 온라인 환경교육을 운영한다. 지자체, 학교, 민간단체 등에서 도민에게 여러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대부분 현장 교육으로 운영돼 예산·시간·장소 등 문제로 환경교육 저변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는 도민에게 다양한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전문기관인 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국가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지난 25일 ‘배움온 온라인 환경교육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 온라인 환경교육은 총 6개 과정 16개 강의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오후 3시 본청 2층 소담실에서 제석초등학교 화재사고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한 분산 운영 수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긴급하게 대책회의를 가졌다. 긴급 대책회의에는 통영교육지원청, 제석초등학교, 통영시청, 광도면사무소, 통영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통영시모범운전자회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제석초 학생 통학과 분산 배치에 따른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고민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산배치에 따른 통학버스 운영 및 학생 승하차 지도 문제, 학생 수용 및 승하차 관련 임시시설 설치 여
경남도가 도 본청과 시군 재난안전상황실에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CCTV와 재난안전시스템(NDMS) 메시지에만 의존한 기존의 재난관리 체계에서 드론을 활용한 더욱 입체적인 재난관리 체계로 전환하게 된다. 드론은 산불 감시, 축제·행사 인파밀집 관제 등 재난 상황관리를 비롯해 접근이 힘든 재해위험지역·시설의 안전점검에도 활용돼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여러 기관에서 도입 중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26일 하동군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7회 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대회’ 및 ‘제9회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외빈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게이트볼대회 20개 팀과 한궁대회 13개 팀으로 총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하승철 군수는 참가자 모두가 부상 없이 경기를 즐기도록 응원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
경남도는 지난 26일 오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 회의실에서 오는 4월 열리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정곤 문화체육국장과 김영근 밀양시 체육진흥과장, 도·밀양시체육회 관계자, 연출 대행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밀양시 도민체전 추진기획단에서 총괄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연출 대행사에서 개폐회식 준비 상황, 체육회에서 경기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대회 운영부터 교통·주차대책과 안전대책,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등까지
고성군에서 오는 30일 ‘2024 공룡나라 그란폰도(자전거대회)’가 개최된다. 공룡나라 그란폰도는 올해 전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그란폰도 대회다. 지난해 1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전국 19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고성군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오전 7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치르고, 7시 30분부터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대가면 등 관내 10개 읍면을 경유한 뒤 고성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원활한 대회 진행 및 참가자 안전을 위해 지난 대회 75.18km 메디오폰도 구간, 번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친환경적 기술인 레이저를 활용해 수소연료 생산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새로운 전극 설계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와일리(Wiley)에서 발행하는 ‘스마트맷(SmartMat)’에 게재됐다. 최명룡 연구팀은 니켈 폼을 펄스 레이저를 사용해 비파괴적으로 표면을 개질하고 이리듐, 루테늄, 팔라듐 나노입자를 도입함으로써, 전해수 분해 과정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니켈(II) 수산화물·니켈 폼 전극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산청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 세무행정 종합평가(2023년 실적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자체간 자율 경쟁을 유도하며 자주재원 확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도내 18개의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방세수 확충,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구제제도 및 편의시책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주민 대상으로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개최 등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정 서비스 제공에
함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군과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 협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으로 준공한 지 35년이 지나 노후된 ‘군북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농공단지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국비 60억원, 지방비 28억원, 총사업비 88억원을 투자해 기능을 상실한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청년문화센터(3층, 연면적
창원시는 축산 분야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24년 축산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설명회 및 시범농장 현장 컨설팅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축산분야 신기술 시범사업’은 여름철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우사 환기개선 시스템 설치로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우사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시범사업과, 반추위내 부족하거나 파괴되기 쉬운 베타카로틴의 보호로 수태율 개선을 위한 낙농 사양기술 시범사업 총 2개 사업이다. 총 4개소에 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우·젖소 축사에 적용하는 우사 에어 제
김해시는 27일 김해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혁신과 창의의 바람을 일으키는 새로운 연구 모임, ‘토더기의 AI창작소’의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발맞춰 ChatGPT, Gemini, CLOVA 등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말 ChatGPT 3.5 출시와 함께 찾아온 인공지능 붐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동아대학교 한세억 교수를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의 행정 도입을 주제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