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마산만 수질 개선과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덕동물재생센터 악취방지 시설 개선 및 노후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1년도 악취기술진단 결과 제시된 시설물의 개선 효율화 방안으로 노후화 및 처리 효율이 저하된 덕동분뇨처리 시설 악취방지 시설을 개선해 배출허용 기준을 준수하고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노후된 약액세정식 탈취기 1단을 교체·개선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시설과 연계 처리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관광·전시복합산업 활성화와 재단 직원 업무역량·전문성 강화를 위해 ㈜메쎄이상 이상택 부사장을 전문 강사로 초청해 MICE & DATA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 관광·전시복합산업 활성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사업 전략, 빅데이터 기획, 전시복합산업과 빅데이터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외부 관광·전시복합산업 관련 업계 관계자도 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참여자들이 경남 관광·전시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차별화된 관광·전시
경남도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중심의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에 더해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명품 문화콘텐츠 도시 경남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경남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지난 2023년부터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2019~2033)의 단계별 전략을 추진해 미국의
창녕군은 지난 26일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달에 구성한 추진위원회 위원과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마을 주민 등 총 60명이 충남 예산의 예산시장을 둘러봤다고 27일 밝혔다. 예산시장은 지난해 1월, 더본코리아에서 빈 점포 5개소를 리모델링해서 처음 선보인 후, 현재는 점포 수가 32개로 늘어났다. 썰렁했던 예산시장은 지난해 31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돼 예산군 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와 창녕군이 협업해서 추진하는 ‘농촌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는 농촌 재생
진주 박금자 전 경남도의원과 이현욱 전 진주시의원은 2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경남 진주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병규(58)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오늘 김병규 후보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기 위해 이자리에 섰다”며 “그는 진정한 진주의 아들로 이 지역의 뿌리깊은 문제들을 깊이 이해하고 있어 그 해결을 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김병규 후보가 진주시을 선거구의 대표로서 이 지역에 필요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수 있는 최
사천시는 심정지 등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4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의무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6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2024년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경상국립대병원과 연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강의 및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정지된 심장을
경남도는 도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경남 노동안전보건 지킴이단(이하 지킴이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킴이단은 도내 사업장에 대해 산업재해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전문가다. 경남도는 지난 2월 민간 전문가를 모집해 총 20명을 선정한 뒤 27일 오후 도청에서 지킴이단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안전보건교육과 상반기 활동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지킴이단은 오는 4월 15일부터 연말까지 사고사망자 비율이 높은 소규모 제조업, 건설업 사업장, 밀폐공간 작업장 등 공공·민간 분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함안지사가 고령 농업인의 영농 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금’을 오는 4월 15일 지급한다. 지난해 11월부터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신청을 받아 왔으며, 29일까지 계약 체결을 완료한 농업인들이 대상이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 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 농업인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65세 이상~79세 이하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 농업 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창녕군은 지난 26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공수훈자 전공비 개보수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무공수훈자회 창녕군지회는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창녕지역 무공수훈자를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2년 1월 창녕읍 퇴천리 일원에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세웠다. 기존의 무공수훈자 전공비는 건립된 지 20년이 넘은 현충시설로, 세월만큼이나 낡고 노후화돼 추모객들이 방문할 때마다 개보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해 창녕군 무공수훈자 전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진 중인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단 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농활동 중 발생한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 부산물을 농가에서 자체 소각 처리할 경우 미세먼지 발생이 증가하고, 대형 화재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체계를 마련하고자 동읍농협과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협약’을 체결, 1억500만원을 들여 파쇄 지원단을 운영하며 관행적인 소각 행위 근절 및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거제소방서가 ‘캠핑장 안전키트’를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무상으로 대여한다. 이번 대여 서비스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캠핑장, 글램핑, 카라반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핑장 안전키트는 사용법 설명 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안전용품으로 구성됐다. ▲단독경보형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용 조명등 ▲에어로졸 소화기 ▲방연 마스크 ▲자율 점검 체크리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소방서는 5개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대여를 원할 경우 온라인(공유누리) 또는 소방서 전화(689-9237)
정부가 오는 5월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으로 자리를 옮기는 공무원들에게 이주지원금, 자녀 양육지원금, 동반가족의 취업알선 등 정착을 위한 지원을 전방위로 제공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천시는 27일 과기정통부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지원시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과기정통부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주항공청은 오는 5월 27일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서 문을 열게 된다. 정부는 연구개발(R&D)을 전담할 임기제공무원과 별도로 행정 업무를 지원할 초기 인력을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김해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스칸텍과 ‘ESG실천기업 44호 가입식’을 진행했다. 1998년 설립된 주식회사 스칸텍은 일반상선을 비롯해서 특수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박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제조·공급하는 업체다. 설립 이래 총 1700여 척의 각종 선박에 제품을 공급했다. 특히, 국내 주요 특수선에서는 독보적인 공급 우위를 선점함으로써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9년 46회 무역의 날 2000만 달러 수출탑 달성, 2017년 대우조선해양 2016 우수 협력사 수상, 2020년 정부 인증
부실시공으로 논란을 빚은 경남 진주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 입주예정자의 66%가 결국 계약을 취소했다. 27일 진주시와 파밀리에 피아체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총 계약자 53명 가운데 입주예정자 35명이 진주시에 ‘부동산 계약 해제 신고서’를 제출했다. 관련법령에 따라 입주예정자와 시행수탁자간 계약이 해제될 경우 지자체에 신고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부동산 계약 해제 신고서에는 입주예정자들과 시행수탁자의 서명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비대위는 계약자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요구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시행수
4·10 총선 경남 창원시 성산구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의 야권단일화 제안에 대해 녹색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여영국 후보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전 허성무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성산구 야권단일화를 위해 여영국-허성무 일대일 만남을 제안했다”며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분명히 답변드린다. 허위사실 방송에 대한 공개사과를 하기 전에는 허 후보를 만날 일이 없다”며 거부의 뜻을 밝혔다. 그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난 3일 유튜브 허성무TV 채널에 게시된 ‘김어준의 다스뵈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27일 고성군 하이면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 예방 점검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성이 높은 시기에 맞춰 산불 발생 우려 현장을 점검하고, 지연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는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삼천포발전본부와 협력회사, 고성소방서는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고성지역 임야와 임야 인근 태양광 설비, ESS 설비 등을 순회하며 화재 발생 우려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고성군 하이면 행정센터 인근에서 봄철 산불 예방 유인물과 함께 홍보물품도 전달하
산청군은 김경수 ㈜동영환경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김경수 대표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향우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고향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김 대표가 이끌고 있는 ㈜동영환경은 건설 폐기물 중간 처리 및 수집 운반업 등의 다양한 건설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수 대표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산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산청을 위한 일이라면
고성군 환경과는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기술지원과와 상호 교차 기부했다. 이날 각 기관에서 15명의 직원이 동참해 상호 150만원씩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의 선거기간 개시일(3월 28일)을 하루 앞둔 27일 창원광장에 설치된 투표함 모형 대형 선전탑 앞에서 정책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 참여를 희망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경남선관위 제공
창원시 의창구는 27일 천주산 진달래 축제를 대비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제26회 북면 천주산 진달래 축제’를 앞두고, 천주산 입구 공영주차장 및 굴현고개 일원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불법 폐기물 등을 수거해 상쾌한 봄기운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