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남일대에 고급 럭셔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숙박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 남일대리조트 투자사인 ㈜터루는 지난 8일 오후 사천시청 6층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일대리조트 투자 진행·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국내 설계사인 간삼건축종합건축사무소 이효상 그룹장은 오는 2025년 7월 말까지 건축 허가 완료와 함께 시공사를 선정한 후 2026년 4월 착공하겠다고 공사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고급 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남일대 해수욕장 주변 자연과 지형을
밀양시가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한우 분야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한우 개량사업, 소 유전체 정보 분석, 고급육 출하장려금 지원,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 등 6개 사업에 3억434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 유전체 정보 분석 지원사업은 농가가 가축 개량을 할 때 한우 암소가 가진 유전체 능력치를 정확하게 분석해 개량 목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돼 농가로부터 인기가 많다. 한우농가는 이 자료를 활용하며 유전적으로 검증된 우수 개체를 조기 선별해 육성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도내 항공기업들의 해외 수주 지원을 위해 12일부터(현지시간) 2일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2024 항공우주 및 방산 공급자 총회(ADSS)’에 도내 기업 8개사와 참가해 세계시장 개척에 나선다. ‘ADSS’는 항공우주 및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격년 개최되며 올해 7회차를 맞는 마케팅 행사다. 지난 2022년 25개국의 7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경남도 항공기업 6개사가 함께해 수출상담 35건, 상담액 5013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경남TP는 해외 고객들과 도내 기업 간의 1대 1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우수한 양조장을 선정해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사업’에 창원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맑은내일㈜을 생산에서부터 시작해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 양조장을 전통주 생산에서부터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육성해 전통주 시장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맑은내일㈜은 지난해 4월 제조공장과 연계한 문화복합공간인 이음재에 문을 열고 지하 1층에 양조장 역사 박물관과 시음·판매장, 교육장, 제품 숙성실 등을 운영하고 있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과 함께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서 관내 벼 재배 농업인(3300호 3726ha)을 대상으로 벼 재배 관련 육묘용 농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매년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벼농사를 짓는 농지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실제로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실시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들은 필수 농자재를 벼 육묘 시기에 맞춰 미리 배부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 벼 못자리
의령군은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1차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참가자가 직접 자유여행을 기획해 군의 주요 체험장과 관광명소를 다녀온 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경험 및 체험을 홍보하는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참가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5박부터 최대 29박의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체험비(7만원~10만원)가 지원된다.
지난 5일부터 중국 시안시를 방문하고 있는 진주시 대표단이 우주항공도시 진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일 중국 항공우주장비 제조업의 중심지인 시안시와 우주항공산업 분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예뉴핑 시안시장, 위 하이푸 국가항공첨단산업기지 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안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국제자매도시 시안시와 경제 및 우주항공산업 분야 협력, 기업 간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진주시는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대내외적인 환경을 조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에 참가해 유·무인전투기와 무인기전투기, 위성까지 결합한 미래 공중전투체계를 집중 선보인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드론쇼 코리아는 관련 업체만 170개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드론과 무인기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KAI는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존을 구성해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가 적용된 KF-21과 저궤도 통신위성 등 신개념 차세
창원시가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은퇴자들에게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장년 경력 이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중장년 경력 이음 지원사업은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40~64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분야 상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직업상담사, 인사와 노무 등 기업 관련 경력이 있는 일자리 발굴단 등 총 9명을 지난 2월 채용했다. 시는 이달부터 중장년 경력 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장년(40~64세) 은퇴자 집중 모집에 나선다. 재무, 인사
경남도는 도내 여성 고용 지표의 긍정적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 여성 특화 창업공간을 구축하는 등 창업 지원정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상담·교육·컨설팅·마케팅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총 262명의 여성이 창업에 성공했다. 그러나 여성의 소규모 창업 지원을 위한 특화 공간은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열린 제작실(다이룸 플러스) 1개소만 운영되고 있어 늘어나는 여성 창업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었다. 또한 기존의 창업보육센터 등 관련 기관의 지원정책들이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미래자동차를 구성하는 부품 개수는 내연기관차의 3분의 2수준(1만여 개)에 불과하다. 이에 자동차 부품기업은 미래차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자체 브랜드 개발, 핵심기술 선점 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인증·성능평가, 제품 고급화, 개선품 개발 등을 지원해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환과 고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운영하는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전국 33개 센터 중 ‘2023년도 정성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함과 더불어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중 2023년도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성과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 중장년 발굴, 지역과 중장년에 특화된 지원, 타사업 연계 및 협업을 위한 노력, 창업 보육 및 사업화 성과, 기타 만족도 조사 등 다면 평가로 이뤄졌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오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Ⅲ에서 ‘미래차 Teardown 부품 전시회 & 24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업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차 분해(Teardown) 전시 및 기술분석 세미나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 사업은 미래차 시장 신규 진출 기업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컨설팅, 신규 아이템 발굴, 애로 해소,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해 미래차 부품 업종 전환을 돕는다. 전시회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 생산기업의 미래차 부품사 도약 지원
하동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269개소가 신청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는 지원 가능한 57개소의 5배에 달하는 숫자로, 지난해 신청한 173개소보다 약 55%가 증가했다. 소상공인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은 것에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 센터는 사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보시스템망을 구축하고 문자 발송, 전화 응대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에 힘썼다. 한편,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는 지난달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지원으로 신규 사업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
삼양식품㈜는 6일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부사장 및 삼양식품㈜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삼양식품㈜는 지난 2022년 5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에 1공장 준공 후 2년 만에 164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4576㎡와 지하 1층·지상
사천시는 이달부터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관광 마케팅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국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사천시로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지, 체험시설 등의 이용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 지원 조건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또한 숙박을 겸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천관광 패키지 상품 조건 충족 시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내국인 1박 기준으로 음식점 3개소와 유료 관광지 3개소를 이용하면 2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특
창원시는 이달부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지역 농산물 출하를 위한 ‘생산자 발굴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공급식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먹거리 생산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진행되며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생산자는 관내 주소지를 두고 창원시 학교급식 농산물 모집 품목을 재배해야 한다. 또한 공공급식에 필요한 특정 시기에 농산물 기획 생산·공급이 가능해야 하며, 안전농산물 생산·공급에 필요한 각종 교육 의무 이수가 필수다
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체류형 여행 지원사업으로 진주에서 한 달 여행하기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일환인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는 참가자가 진주시에 장기간 머물면서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개인 SNS 홍보활동 과제를 수행해 많은 사람들에게 진주 여행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진주시의 숨은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남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만 19세 이상 진주여행 희망자로, 공개 SNS 계정을 통해 홍보활동이 가능한 자 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남도와 함께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도약기 창업기업(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겪는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참여 기업을 일반 과제와는 별도 트랙으로 대기업(삼성중공업) 협업 과제를 모집해 선정된 28개사를 10개월간 지원했다. 알에이치테크 운영으로 진행된 이번 ‘2023 창업도약패키지 성과공유회’에는 수행
통영시는 지난달 29일 ‘2024년 통영시-한국농어촌공사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공모사업으로 통영시는 지난해 11월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내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선정해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경남도에서 2개 지자체만 선정이 됐고, 올해는 신규 대상지로 경남에서 통영시가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