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은 오는 3월 11일 실시 예정인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대비해 29일 관내 농협 시·군지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선거범죄 예방 방안 등에 관해 논의, 공명선거 분위기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진주지청은 공안검사 2명으로 선거사범 전담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유관기관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공명선거의 정착과 신속한 단속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진주지청은 29일 지난해 10월 농협조합원에게 지지를 부탁하면서 현금을 제공한 농협 조합장선거 입후보 예정 피
거창군은 기획감사실 예산담당주사로 근무하는 임영수(6급·53·사진) 계장이 인사혁신처 에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賞’ 은상(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30일 청와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시책에 열정을 가지고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을 평가해 특전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올해 정부가 처음 도입한 상이다. 수상자 선발을 위해 언론·학계·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대상자의 업무성과의 중요도·파급효과·국민편익 증진 정도 및 담당자의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6·4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사천시장선거 후보자 관계자로부터 음식물을 제공받은 선거구민 13명에 대해 1인당 적게는 90여만원에서 많게는 200여만원까지 총 1950여만원 상당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들을 ‘공직선거법’ 제261조 규정에 따라 제공받은 음식물 가액의 3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후보자 등으로부터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은 경우 그 제공받은 음식물 등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김맹곤 김해시장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정치적 음모’라고 말한 것은 김해 지방정치가 맑아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한 말”이라고 밝혔다. 홍 지사는 28일 김해시를 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김맹곤 시장 사건을 정치적 음모에서 비롯됐다고 발언한데 대해 재차 설명했다. 그는 “김해 정치가 혼탁하고, 지도자들의 불행이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에도 시민들의 민심이 흉흉해 이를 잠재우고 정치가 맑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3심제이기 때문에 대법원 확정
경남도교육청은 ‘교육청 불용액으로 무상급식이 가능하다’는 홍준표 지사의 발언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헌욱 관리국장을 비롯한 도교육청 담당부서 관계자들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매년 평균 1300억원의 교육청 불용액으로 무상급식이 가능하다’는 홍준표 지사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지난해 도교육청의 순세계잉여금은 세입결산액 4조1785억원 중 2%인 837억원에 불과하다”며 “순세계잉여금은 결산 추경이 끝난 후 교부된 연도말 특별교부금과 예비비, 인건비, 각종 시설사업 낙찰차액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이 내년 김해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난 26일 만찬 기자간담회에서 “총선에 다시 도전해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리턴매치를 벌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다음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에 당선돼야 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어 “지난해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36.1%를 얻어 홍준표 지사에게 패했지만 김해갑·을과 창원 성산구에서는 이겼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김맹곤 김해시장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종민) 대장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대장소류지 준설사업이 오는 2월이면 완료된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 대장소류지 준설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는데, ‘생생현장 돋보기의 날’에 구청장에게 건의돼 반영된 사항이다. ‘생생현장 돋보기의 날’은 진해구의 특수시책으로,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이 생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책이다. 대장동 주민들은 오랜 기간동안 농업을 주업으로 생활해 왔으나 소류지내 퇴적토가 쌓여 농번기 물 부족 현상이 매년 반복되었으며, 가뭄이 들면 저수량 확보에 많은 어
경남사격연맹은 27일 오후 5시 창원국제사격장 회의실에서 회장인 안상수 창원시장 주재로 ‘2014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4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 선발방침’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이날 2014년 주요사업실적으로 ‘제1회 창원꿈나무사격대회’와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외 4개 대회 개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외 5건의 대회 참가 등 경남사격연맹 활동사항 등이 보고됐다. 특히 경남사격연맹은 작년에 제주특별자치도에
새누리당 김해시의원들이 ‘김맹곤(새정연) 김해시장의 선거법위반 혐의 재판을 정치적 음모’라고 발언한 홍준표 도지사에게 증거를 내라고 요구했다. 26일 김해시의원 13명은 ‘홍준표는 도민의 도지사인가 특정 지자체장의 변호사인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김해 장유복합문화센터 기공식에서 홍준표 지사가 “김맹곤 시장이 정치적 음모에 말려서 선거송사를 당하게 된 것을 18개 시·군을 관장하는 도지사로서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나도 검사를 해봐서 아는데 2심 3심은 증거중심이므로 항소심에 가면 그 억울함이 밝혀져 좋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측은 26일 차남에 대한 토지 증여 관련 의혹에 대해 “5억300만원의 증여세를 더 납부했으므로 편법증여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에 차남에게 토지(당시 공시지가 18억300만원)를 증여했으며 규정에 맞게 증여세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부인이 차남에게 증여한 토지를 재산공개시 제외해 세금을 줄이기 위한 편법증여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준비단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부인은 2002년 장인으로부터 해당 토지(당시 공시지가 3억6500만원)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26일 “지금은 개헌의 적기이며 힌국사회의 민주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개헌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시·도민들과의 특별대담회에서 “한국정치의 파행이 시대에 맞지 않는 권력구조때문이다. 대한민국을 살려낼 권력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개헌이 정치권력 재편에 머물지 않고 시장의 공정성, 사법정의, 인권보장 등 광범위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날 행사는 김 전 지사를 초청해 전국 12개 시·도에서 열리는
창원시의회 김재철 의회운영위원장(사진)이 26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15년 정기총회에서 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조선일보사의 후원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 의정 발전에 이바지해 온 의원을 시·도별 1명씩 추천받아 시상하고 있으며 김재철 의회운영위원장은 18개 시·군의회를 대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재철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1995년 제2대 전)마산시의회의원으로 선출돼 2010년까지 3·4·5대 전)마산시의회 의원
박대출 국회의원(진주갑·사진)은 지난 23일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시찰하고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 후속조치를 점검했다. KAI 이동신 본부장은 KFX업체 조기선정 문제, MRO(항공기 정비사업) 준비상황 등 현안사항을 보고했고, 박 의원은 “항공산업을 서부경남과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화하는 것은 대통령께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라며 면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박 의원은 KAI 노조(위원장 정상욱)와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방산비리 감사는 KA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25일 “‘쓴 소리’보단 국민과 나라를 위한 ‘옳은 소리’를 내겠다”며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쓴 소리 필요하다. 하지만 쓴 소리보다 더 강한 것이 바로 ‘'옳은 소리’”라며 “이제 당을 혁신하고 당청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불필요한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내대표로서 소통과 화합의 아이콘이 되겠다”며 “혁신의 아이콘 김무성 대표와 똘똘 뭉쳐 여권의 결속으로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키고 내년 총선에서 반드
기상청의 거창기상대 존치결정과 관련 거창군의회 운영위원장 표주숙 의원(거창읍·새누리당)은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보 인력 없는 존치는 허울 뿐인 존치”라며 “예보업무 부산기상청 이관은 철회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해 경남의 4개 기상대 중 창원을 제외한 거창 진주 통영 등 3개 기상대를 폐지하고 기상관측 및 서비스 업무를 민간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이에 표주숙 의원은 지난해 12월 제206회 거창군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창기상대 존치운동 범군민적으로 나서야 하며 유치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종민)는 23일 당면 주요현안사업과 구정 발전 협의를 위한 도·시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시의원과 이종민 구청장, 구청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구 주요 업무보고 및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현안과 구정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종민 진해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구정에 대한 도·시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정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력과 소통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
지난주 일부 수석비서관 교체와 함께 청와대 조직의 일부 개편이 이뤄지면서 향후 이뤄질 비서관급의 교체 및 역할 조정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청와대 조직개편을 통해 국정기획수석실이 정책조정수석실로 명칭을 바꾸고 제1·2부속실을 통합하는 등 일부 직제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해당 조직을 비롯해 관련된 업무 등을 놓고 어느 정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청와대 안팎의 시각이다. 일단 이번 문건유출 파문 등의 와중에서 주목을 받아온 핵심 비서관 3명 중 1명인 안봉근 전 제2부속비서관이 국정홍보비서관으로 자리를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22일 산내면과 단장면을 방문해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사말에서 “밀양이 그동안 동부경남의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발전 잠재력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침체돼 있었다”면서 “민선 6기 출범이후 밀양의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인 나노 융합국가산업단지가 확정되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지난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아래 900여 공무원이 합심해 많은 성과를
양산시의회(의장 한옥문)는 지난 22일 겨울 방학을 맞이한 교회 학생부 학생 및 학부모 50여명을 초청해 의회 시설견학 및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의회 견학을 통해 의희의 기능과 의원들의 역할을 알고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입모아 말했다. 학생들과 시설견학을 동행한 한옥문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토론과 표결을 통한 결론 도출 등 민주주의의 의사결정과 지방의회의 역할 등을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아닌 견학을 통해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윤)는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입후보안내 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 진주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농협·축협·원예농협·산림조합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 등록신청 방법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에 관한 안내 및 위반행위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 또는 전화(758-317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