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4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영농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영농폐비닐’은 하우스용(로덴, PVC, EVA)과 멀칭용(로덴, 하이덴)으로 용도·재질별로 구분해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묶어서 마을 영농폐기물 집하장에 배출(배출자 책임운반)한다. ‘폐농약용기류’는 유리병, 플라스틱 등 재질별로 분리해 그물망, 마대 등에 담아 마을 영농폐기물 집하장에 배출한다. 사용하고 남은 농약은 뚜
창원시 성산구는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같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4월부터 무료로 발급된다.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에 따라 현재 1통당 600원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를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란 공적, 사적 거래관계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활용되는 인감증명서의 대체수단으로 인감과는 달리 사전등록 없이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며 발급하므로 대리발급이 불가하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용도 구분을 인감증명서와 동일하게 수정해 현행 부동산 관
고성그린파워㈜는 4일 오후 3시 (재)덕화장학회를 방문해 발전소 주변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김우용 고성그린파워㈜ 대표이사는 “지역 인재 양성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로, ‘맞춤형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재)덕화장학회와 지역 교육역량 강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놓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성장하기를 바라며 고성그린파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진주시는 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관내 30개 사전투표소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시청 시민홀에 설치된 상대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장비 운영과 투표소 내 안전관리 상태 등을 하나하나 살폈다. 특히, 사전투표소 주변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장애인과 노약자 등 투표에 어려움이 있는 선거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투표 준비에 여념이 없는 공무원 등 투표사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와 별도로 총 30여 명의 시청 과장들로 구성된 점검반원은 각 읍면동 사전투표
밀양시는 ‘경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둘째 자녀의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를 감면한다.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1인용 산모실 8개와 신생아실, 수유실, 다목적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산모의 배우자가 경남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60만원으로, 보건복지부의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의 2주 평균 산후조리원 비용 243만원의 66% 수준이다. 이용료 감면 대상은 48만원으로, 일반 산후조리원 비용의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4일 오후 전국체육대회의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해종합운동장은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주경기장으로, 지하 5층과 지상 3층(연면적 6만8370㎡), 관람석 1만5000석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지붕 철골과 주차빌딩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등 공정률은 87.3%로 오는 5월 준공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주경기장은 대회의 얼굴이자 전 시도 참가자와 관중이 대하는 경남의 첫 이미지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
통영시는 4일 시장 집무실에서 통영교육지원청, 제석초등학교, ㈜대승엔지니어링, ㈜엔알비가 함께하는 ‘제석초등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모듈러교실 무상임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재수 통영교육장, 채윤석 ㈜대승엔지니어링 대표, 강건우 ㈜엔알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승엔지니어링과 ㈜엔알비는 제석초 화재 건물이 완전 복구될 때까지 모듈러교실 등 30여 동을 무상 제공하며, 무상 임대 기간 시설 유지관리와 보수에 필요한 기술 지원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
경남도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해안에 바다환경 지킴이 168명을 배치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된 ‘바다환경 지킴이’는 바닷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고, 쓰레기 투기행위를 감시하는 바닷가의 환경미화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도는 국비 12억원이 포함된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도내 7개 연안 시군에 168명을 배치하고, 해안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해양쓰레기의 체계적 수거는 물론 관련 민원도 현장에서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배치 인원은 창원 32명, 통영 3
거창군과 (재)거창군장학회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꿈플러스 사업’과 ‘두드림(Do Dream) 학원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꿈플러스 사업은 초·중·고등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특기적성(예체능, 요리, 컴퓨터 등) 학원비 월 8만원을 지원한다. 두드림 사업은 꿈플러스 사업과 동일한 가구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 학원비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학원비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신청서를 (재)거창군장학
사천시는 농지 투기 차단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24년 불법 전용농지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농지법’에 따른 정기적 불법 전용농지 조사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 농축산물 생산시설에 대해 집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 대상에는 농지전용을 받지 않고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축사, 버섯재배사, 곤충사육사, 간이퇴비장 등이 해당된다. 단속 결과 농지전용 허가를 회피할 목적으로 시설을 미운영 또는 부정 이용하면서 지붕위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농지법’에 따라 원상
거제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사회 진입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 거제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참여자로 선정된 61명의 청년은 10개월(2~11월)간 월 최대 15만원의 임차료(연 최대 15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초과~150% 이하여야 한다
통영시는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회계처리 적정성 ▲보조금 지원 기준 준수 여부 ▲급·간식 운영 적정성 및 건강·위생 관리 실태 ▲통학차량 관리 등 안전 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운영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지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조금 부정 수급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이유국 여성가족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 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 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관련 사업 ‘밸류체인’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상풍력 관련 선박 건조 분야의 선두주자인 한화오션은 이번 해상풍력·플랜트 사업 양수로 경쟁력이 더욱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한화 건설 부문의 관련 사업 실적과 경력이 풍부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인력 등을 확보해 기본 설계능력과 관리역량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고, 사업 개발부터 발전 및 전력 판매에 이르는 해상풍력
경남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 구독자가 지난 2일 10만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유튜브 본사가 구독자 수 10만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경남도는 구독자 10만5109명이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번째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0년 11월 개설된 경남TV는 민선8기 출범 당시 구독자가 1만5000명이었다. 경남도는 2022년 8월 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해 영상미디어 채널 운영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 1년 9개월만에 57
거제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구분해 격년으로 이·미용업은(홀수년), 숙박·목욕·세탁업(짝수년)에 실시하며,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가 대상이다. 평가는 2인 1조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따라 3개 영역(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으로 조사한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창녕군은 탄소중립을 이끌어 갈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고자 창녕읍과 남지읍에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라벨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자판기에 넣으면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 받을 수 있다. 주민들은 수거자판기 이용으로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 투명페트병은 옷의 원료로 사용되는 소중한 자원으로 수거자판기를 통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순환 경제 구축뿐만 아니라 폐플라스틱 1kg 재활용 시 1kg의 이산화탄소
사천시는 관내 생활권 인근 주요 도로변 가로수 2만주에 대해 오는 5월 3일까지 ‘가로수 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제 작업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수목해충이 증가함에 따라서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방제 작업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민 이동이 적은 시간대에 방제차량을 이용해 살충제와 종합 살균제, 전착제 등을 혼합·살포한다. 특히, 가로수의 개엽과 개화 시기를 고려해 이팝나무, 벚나무, 소나무류 등의 순으로 방제를 실시할 예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청결한 놀이시설 조성을 위해 4~7월 관내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 놀이기구 세척과 소독, 모래장 소독활동을 추진한다. ‘어린이 놀이기구 세척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된 놀이기구 및 모래장 소독과 함께 시작부터 매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각종 유해요소를 제거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고압세척기를 활용해 오염된 놀이기구를 세척하고 전용 장비로 소독을 실시하는 방
합천군은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해 예방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3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9건 ▲급경사지 정비사업 6건 ▲우수 저류시설 설치사업 1건 등 총 19건의 재해예방 사업을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중 합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성산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초계지구 우수 저류시설 설치사업, 서산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각종 행정 및 인허가 절차를 완료, 이달부
창원시는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하는 지하수 시설을 오는 6월 말까지 신고하면 벌칙, 과태료를 면제하고 등록해 준다고 2일 밝혔다. 6월 말까지 신고하면 ▲첫째, 미등록으로 인한 벌칙·과태료 면제 ▲둘째,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면제 ▲셋째, 준공신고와 수질검사 성적서 제출까지 면제 혜택을 받는다. 자진신고 서류는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신고)신청서 ▲토지 사용·수익 권리서류 ▲원상복구 계획서가 필요하다. 다만, 지하수 이용량이 많은(생활용 100t/일 이상, 농업용 150t/일 이상) 허가시설은 지하수 영향조사서가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