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일 자치경찰위 회의실에서 경남도경찰청과 내비게이션 업체인 아이나비 시스템즈, 티맵과 함께 ‘교통약자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태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김남희 경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과 김택한 아이나비 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1222개소 외에도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구간)을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3년간(2020~2022)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67명 중 65세
경남도교육청은 11일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중부권 지원센터에서 도내 직업계고 35개 학교 교감과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점제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했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지난 2020년에 마이스터고 1학년에 우선적으로 도입됐으며 2022년에는 특성화고 1학년에 도입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직업계고 전 학년에 학점제가 시행되는 동시에 오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번 컨설팅은 경남 직업계고 35개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미 지난 3월과 4월
진주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5주간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진주시는 2011년부터 매년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센터’를 1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보호장구인 전동·수동휠체어와 지팡이 등에 대해서도 점검 및 무상 수리하고 있다.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12개 면지역과 자전거 타기 시범기업 및 학교가 있는 9개소를 순환해 설치되며 고장 난 자전거뿐만 아니라 장애인 보장구를 함께 점검 및 수리할 예정이다. 무상점검 수리센
창원시는 용지호수공원 내 옛 매점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새단장해 오는 15일부터 개방한다. 용지호수공원 내 쉼터는 작년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실외 지붕과 실내 창호, 바닥, 조명 및 휴게시설 등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폐쇄회로(CC)TV와 무인경비 시스템 등 안전시설을 보강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용지호수공원 쉼터는 4월 15일부터 연중무휴로 개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용지호수공원은 창원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시민들이
창녕군은 12일부터 신속한 전화응대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되는 통화연결음을 단축해 시행한다. 새로 적용되는 통화연결음은 평소 연결음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하다는 군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통화 연결음은 11초에서 5초로 기존보다 대폭 단축되고, 민원 응대에 따른 직원 보호 조치 내용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더 나은 전화 연결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19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굿바이 SOLO’를 주제로 커플 레크레이션, 커플댄스, 스탠딩 토크, 감성코드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의 온라인 모임이나 진주시 관광을 소재로 한 이벤트 등을 통해 행사의 지속 효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주에 주소를 두고
창원시는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빗물저금통 지원사업은 건물의 지붕 벽 등에서 빗물을 모아 간단히 여과한 후 조경·청소용수 등으로 사용하는 4t 이하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비용의 90%를 지원받을수 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파트이며 지원 규모는 지붕의 집수면적 200㎡ 미만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창원시 누리집(https://www.changwon.go.kr)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창원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법원이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 3단독(김도형 부장판사)은 지난 9일 201호 법정에서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공동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편의점 주인에게 배상금 250만원을, 현장에서 폭행을 말리다가 다친 50대 남성에게 치료비 및 위자료 1000만원 각각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김 부장판사는 “병원에서 피고인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로 추정되며 현실검증 능
고성군은 부모의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 근무 등으로 인해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공립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서 주말, 공휴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의 협력 사업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 선정으로 5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되며,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국공립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돌봄 전담 교사를 배치해 2개 반을 운영하며, 토·일요일, 공휴
사천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2024년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이번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 시는 효과적인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단원에 대해 수렵보험 가입과 엽탄, 유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그리고, 포획 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지원도 계속된다. 포획활동은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환경보호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본격적인 활동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대학 입학생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대학 입학 장학생’ 모집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도내 고교 졸업생으로, 본인과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현재 도내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성적은 수능 3과목(국·영·수) 중 2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이거나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이 4과목(국·영·수·사/과) 중 3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수혜 범위가 확대된다. 갑작스러운 경제난이나 가족의 사
창원시 진해도서관과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오는 13일 진해루 해변공원(진해루 스마트도서관 앞)에서 ‘진해도서관 도서관 책마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5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 2024 창원의 책 전시, 진해루 스마트도서관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봄꽃을 담은 가랜드 만들기를 비롯해 벚꽃 키링 만들기, 다육화분 만들기, 지식충전! 에너지 충전!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4 창원의 책 전시에서는 시민 참여로 선정된 창원의 책과 후보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365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 온 베트남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러닝(e-learning)과 미래교육에 대한 지식·경험을 베트남 교원에게 추가로 전수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베트남 교육훈련부 및 소속기관을 방문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22년 베트남에 설립한 경남 아이티(IT)교육센터에서 경남교육청 소속 교육정보화 선도 교사로 구성된 강사들이 전문 통역사와 협업해 베트남 교원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사전에 베트남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지 교육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했다. 연수는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중·고등학교 교감으로 구성된 자율장학단과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시행에 발맞춰 교육과정의 이해 및 의령 중등교육의 실질적인 적용과 학생 지도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원래 도교육청 단위의 중학교 교감 대상 교육과정 연수가 오는 22일 예정돼 있었으나 의령은 조금 서둘러서 교육과정 연수를 마무리했다. 해당 연수에서 중학교는 자유학기가,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교육과정의 틀을 바꾸고 있는 만큼 교육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통영교육지원청 별관 2층 북카페에서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교원지위법의 개정으로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기능이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됐고, 통영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교원, 학부모, 변호사, 경찰, 교권보호대응전문가 등 관련 자격을 갖춘 13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위촉식 후 전체회의를 열어 ▲운영규정 보고 ▲위원장 선출 ▲소위원회 위임사항 의결 등을 진행했으며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서 관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윤희 교수는 경희대학교 권장혁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백금 기반 청색 인광 소재에 대한 치환기 최적화 과정을 통해 안정성을 높인 고성능 청색 유기 발광 소자(OLED)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인광 도펀트(Phosphorescent Dopant) 소재는 유기 리간드 분자가 이리듐, 백금과 같이 무거운 금속에 결합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단일항과 삼중항의 허용된 계간전이 과정을 통해 높은 발광 효율을 보인다. 이런 특성을 바탕으로 OLED 기술의 단위 소자인 적색과 녹색 소
사천시는 보행자 보호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중앙시장 사거리, 성모약국 사거리, 읍사무소 사거리, 용현초등학교 앞 등 4개소에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평소 보행자 통행이 많고 초등학교 주변으로 사고 예방이 필요한 곳이며, 신호등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됐다. ‘LED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 대기공간 바닥에 설치된 보행 신호등으로, 적색 신호와 녹색 신호 모두를 표시하는 장치다. 이로 인해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면서 주변을 살피지 않는 이른바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창원시는 미세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봄철과 하절기 악취 민원에 대비해 이달부터 첨단 장비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기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가동 여부나 신고·무허가 여부 등 통상적인 서류 점검에서 탈피, 점검기관에서 직접 첨단 측정·감시장비를 활용해 실질적인 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등 특이사항이 적발되는 사업장에는 개선 명령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하고 처분사항이 발견되지 않는 사업장에도 측정 및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통영시는 지난달 18일 발생한 제석초등학교 화재 이후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후속대책으로 추진 중인 모듈러 교실 설치 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과 김재수 통영교육장, 정정분 제석초 교장 등이 직접 현장에 나와 공사차량 진입, 설치 과정, 교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하게 모듈러 교실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동안 통영시는 제석초 교육 정상화를 위한 후속대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먼저, 1회 추경예산에 특별 교육경비 보조금을 긴급 편성해 이동수업으로 인한 협력학
거제시는 시청사 주변 시민공원 잔디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시민공원 출입을 통제한다. 시민공원 내 잔디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최근 시민공원 이용객 및 반려동물 산책 증가로 잔디 손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박경도 회계과장은 “잔디 새싹이 돋는 생육기간 동안 이용 제한으로 시민공원 잔디를 보호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환경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도록 시민공원 출입 통제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