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08 잉글랜드 축구 최고봉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7)이 마지막 경기에서 평점 6점을 부여받았다. 박지성은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위건 JJB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 38라운드 위건 애슬레틱전에 선발출장, 67분 간 활약을 펼친 뒤 후반 22분 라이언 긱스에게 자리를 넘겨줬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지능적인 공간 침투를 보여줬고, 수비에서는 적극적인 태클로 위건 공격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끊었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경기종료 후 발표한 선수평점에서 박지성에게 ‘조용했다(Quiet)’는 짤막한 평과 함께 평점 6점을 매겼다. 뉴시스
전 세계의 프리미어리그 팬들은 앞으로 오랫동안 2007~2008시즌을 ‘호날두의 시즌’으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포르투갈)는 11일 오후 11시 영국 위건 JJB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 38라운드 위건 애슬레틱전에 선발 출전,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최종전이었던 이날 호날두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마침내 리그 우승이 확정되자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7승6무5패(승점 87점)를 기록, 25승10무3패(승점 85점)를 기록한 첼시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산소탱크’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축구 최고봉에 올랐다. 박지성(27)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10회 우승을 달성하고,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더블(2관왕) 달성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맨유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위건 JJB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 38라운드 위건 애슬레틱전에서 전반 32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과 후반 34분 라이언 긱스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27승6무5패(승점 87점)를 기록해 첼시(25승10무3패, 승점 85점)를 제치고 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지난 시즌에 이은 2연패.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전을 포함한 통산 17번 째
2008년 피겨스케이팅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1, 2위가 올여름 한국을 찾아 시원스런 연기로 불볕더위를 식혀줄 전망이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오는 7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현대카드 슈퍼매치 Ⅶ 2008 슈퍼스타즈 온 아이스(Super Stars on Ice)’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잠실학생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열릴 이 대회 참가 선수 명단에는 제프리 버틀(26·캐나다)과 브리앙 쥬베르(24·프랑스)가 이름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지난 3월 중순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렸던 2008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싱글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한 세계 최고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다. 이밖에도 한국의 김나영(18·연수여고)과 아사다 마오(18·일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22·스페인)이 자신의 주무대인 클레이코트에서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나달은 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 로마 마스터스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23위 카를로스 페레로(28·스페인)에게 0-2(5-7 1-6)로 져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나달은 클레이코트에서 치른 105경기 가운데 두 번째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나달은 코트를 가르는 강력한 백핸드를 앞세운 페레로의 공격에 밀려 첫 세트를 5-7로 내주었다. 페레로가 2세트를 4-1로 앞서자 나달은 트레이너를 불러 오른발에 테이핑을 요구한 뒤 다시 코트에 나섰지만 부상 부위를 또다시 다쳤다. 나달은 부
‘칠테면 쳐 봐’ 직구만으로 요코하마 타선을 눌렀다. 임창용(32·야쿠르트 스왈로즈)은 지난 7일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9회말 등판, 1이닝 동안 몸에 맞는 볼 1개와 안타 1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임창용은 총 15개의 공을 던졌고, 모두 직구였다. 최고구속은 154km였고, 마음 먹고 던진 공은 모두 150km를 넘었다. 강속구의 위력과 위기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대범함이 날이 갈수록 배가됐다. 또한 주전 포수 후쿠가와 마사카즈의 집요한 직구 요구도 임창용에게 더욱 큰 자신감을 심어줬다. 야쿠르트 팬들도 임창용의 계속되는 호투에 “그의 직구는 대단하다. 임창용의 등판이 기다려진다. 과연 몇 세이브를 기록할까”라고 크게 기대하고
제1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21일,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두차례로 나눠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전의 막을 올린다. 함안군과 스포츠서울,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 함안군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경기를 5월에 먼저 치른 후 대학·일반부 경기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초등부 16팀 중등부 8팀 고등부 9팀 대학부 3팀, 일반부 2팀 등 전국에서 38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5월 12일 오전 11시 함안 대산고등학교와 전북 한별고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뛰어난 기량의 수준높은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는 2-5개조로 나눠 예선 조별 리그 후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대학부와 일반부는 리그전 후 고
‘마산공고, 김해생명과학고, 창원기계공고, 경남정보고, 남해해성고, 진주고 22강 진출’ 전국 고교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2008 험멜코리아 제12회 무학기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8일 A~F조 22강 진출팀 12개 고교를 확정했다. 이중 도내 8개 출전팀중 예선 경기 1경기를 남겨둔 통영고와 탈락한 거제고를 제외한 6개팀이 22강에 진출했고 9일 나머지 진출팀이 가려진다. 마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마산공고와 경북 경주정보고의 경기에서 후반 마산공고 이지호와 조태호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2대 0으로 제압하고 도내 출전팀 중 제일먼저 22강에 진출했다. 이어 김해생명과학고도 경기 일동고와 한골씩을 주고받으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5대 4로 간신히 22강에 합류했고 진주고가 대
레알 마드리드가 무려 24년 만에 한 시즌 ‘엘 클라시코’를 석권하는 감격을 누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에서 FC바르셀로나를 4-1로 대파하고 우승을 자축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24년 만에 한 시즌에 2번 열리는 ‘엘 클라시코’를 모두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07년 12월23일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훌리우 밥티스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에서 엘 클라시코를 석권한 것은 지난 1983~1984시즌이 마지막이었다. 반면, 바르셀로나가 가장 최근 2경기를 모두 이긴 것은 지난 1997~1998시즌이었다. 뉴시스
첼시 구단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더 많은 우승 보너스를 내걸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8일 오전(한국시간) “첼시가 2관왕 보너스로 1인당 약 50만 파운드(약 10억 원)를 내걸었다”고 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2관왕(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보너스로 1인당 30만 파운드(약 6억원) 가량을 약속했다.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42·러시아)는 첼시가 리그에서 우승을 못하더라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맨유의 2관왕 상금에 버금가는 27만5000파운드(약 5억5000만원)를 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텔레그라프는 “아브라모비치가 시즌 막판 보너스로 1000만 파운드(200억 원) 이상을 준비하고 선수들의 분발을 유도하고 있다”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퍼펙트한 피칭이 돋보였다. 박찬호(35·LA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팀이 0대 12로 크게 뒤져 패색이 짙던 7회 마운드에 올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다. 박찬호는 총 36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스트라이크는 22개였다. 박찬호는 안타와 볼넷을 단 1개도 내주지 않았고 올시즌 한 경기 최다인 3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선발투수 브레드 페니와 스콧 프록토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박찬호는 7회 세 타자를 삼자범퇴로 잘 막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에도 박찬호는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과감한 피칭을 이어가 메츠의 타선을 잠재웠다. 박찬호는 이날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세계 최고봉에 올랐다. AP통신은 8일(이하 한국시간)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오성홍기(중국의 국기), 오륜기(올림픽 공식 깃발)와 함께 중국과 티베트 산악인들에 의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등정팀 가운데 한 명이 성화가 정상에 도착하자 “One World, One Dream(세상도 하나, 꿈도 하나)”라는 베이징올림픽의 슬로건을 외쳤으며 함께 있던 다른 산악대원도 “우리가 세계의 정상에 성화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로고로 뒤덮인 붉은 색의 방한복을 입고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선 19명의 산악팀은 해발 8300m의 캠프를 떠나 6시간 여 만에 8848m의 정상에 올랐다. 성화는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적어지
‘시즌 2승은 내가 먼저다’ 2주 가량 휴식을 취한 ‘탱크’ 최경주(38)가 지난 5일 프로무대 첫 승을 따내며 상승세를 탄 앤서니 김(23·이하 나이키골프)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최경주는 오는 9일부터 미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코스(파72·7220야드)에서 열리는 미 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 시즌 2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지난 달 20일 열린 2008 SK텔레콤오픈 우승 이후 약 2주 가량 쉰 최경주는 이 대회를 위해 휴식기를 가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우승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경주는 SK텔레콤오픈 우승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PGA 125위까지 모두가 참가하는 대회다. 사람들이 대회를 낮게 보는 경향
전국 명문 대학야구팀이 대거 참가한 제6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7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동국대와 경성대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의 명문 대학야구팀 33개 팀이 출전, 남해스포츠파크 공설야구장과 대한야구캠프 야구장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지난 대회에서 44년 만에 우승컵을 안은 성균관대와 준우승팀 단국대를 비롯해 중앙대, 동의대, 한양대 등 전국 대학 강호 33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대거 참가했다. 오는 9일까지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10일 16강전, 11~12일 8강전, 13일 4강전,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결승전까지 총 32경기를 치른다. 윤해수 기자 yhs@gnynews.
지난 4일 폐막된 제47회 도민체육대회는 육상부문에서 진주시청 육상부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 대회였다. 진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4월 16일 창단식을 가진 후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출전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상위에 랭크되는 등 진주시가 육상부문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47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진주시청 육상부 주미영 선수는 여자부 100m, 200m에서 1위 성적을 거둬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정미정 선수는 높이뛰기, 최지혜 선수는 800m에서 1위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외 400m 계주 및 마라톤 등 각 종목에서 고루 상위의 성적을 거둠으로서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
의령군이 낳은 씨름천재 이만기 전 천하장사(인제대 교수)가 의령군민들을 상대로 씨름을 한 수 지도하는 깜짝 이벤트를 갖는다. 이만기 장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의령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토요애 수박축제 부대행사인 국민생활체육 전국장사씨름대회 첫날 올스타전에서 번외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장사는 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올스타전에는 출전하지 않고 4강전에 앞서 즉석에서 관람객 3~5명 정도의 도전 신청을 받아 시합을 벌인다. 주최 측은 당일 관람객 중 이만기 장사와 대결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나 의령군내 씨름인들을 대상으로 씨름의 진수를 배우게 하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올스타전 참가 선수는 염원준 강순태 강광훈 임용제 유영대 이헌희 조범재 모제욱 원종수 등
창원시가 테니스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3일 개막을 맞은 국제테니스연맹(ITF) 공인대회 2008 창원국제여자챌린저 및 창원국제남자퓨처스 테니스대회가 11일까지 펼쳐진다. 지난 4일~6일 양일간 예선을 치른 여자챌린저대회는 11일 본선을 치른다. 단식과 복식으로 펼쳐지는 올해 대회에는 세계 15개국에서 100여명 선수가 출전, 본선은 단식 32강, 복식 16강으로 진행되고 총상금은 2만5000달러가 걸렸다. 또 지난 3일~5일 예선전을 치른 남자퓨처스대회는 여자대회와 마찬가지로 단식 32강, 복식 16강으로 본선이 펼쳐고 있다. 남자대회도 15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총상금은 1만5000달러이다. 200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우
2008 험멜코리아 제12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이틀째에 접어들면서 고교간 치열한 경쟁으로 운동장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7일 마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도내 출전팀 중 지난 4월 고교선수권대회 준우승팀 통영고가 첫승을 신고했고 경남정보고가 남해 해성고를 제압하고 회생의 불씨를 살렸다. 경북 영덕고와 가진 첫 경기에서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통영고 박은국이 골대 근처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영덕고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뒤따르던 현정진이 왼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지었다. 또 울산 학성고와 경북 평해공고는 대회 2회 우승과 준우승에 빛나는 강호 학성고가 올해 창단된 평해공고를 맞아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했고 학성고 윤주태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
거취 문제로 논란이 많았던 김혁규 배구연맹 총재가 결국 물러나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오전 서울시 방이동 연맹 회의실에서 제4기 5차 이사회를 열고 김혁규(69) 총재의 거취 문제를 논했다. 한국전력을 제외한 남녀 프로 9개 구단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이번 이사회에서 임원들은 김 총재의 퇴진을 결정했다.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던 김 총재는 전화로 이 사실을 전해 듣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04년 프로출범과 함께 취임한 김 총재는 약 4년여간의 재임 기간 동안 배구연맹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취임 초기 약속했던 신생팀 창단을 이루지 못해 많은 배구인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김 총재는 지난 달 24일 이사회에 참석해 “어쩌면
“목표는 크게 잡을수록 좋다. 세계기록 이상을 목표로 하겠다.” ‘한국 역도의 자존심’ 장미란(25·고양시청)이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장미란은 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제역도연맹(IWF) 타마스 아이얀 회장으로부터 2007년 IWF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직접 수상했다. IWF 아이얀 회장에게 상패를 받은 장미란은 밝은 표정으로 올림픽에 대한 굳은 각오와 함께 여자 +75kg 급 라이벌 무솽솽(중국)과의 대결에 기대감을 표했다.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체중에 대해 장미란은 “꼭 체중이 많이 나가야 높은 무게를 들라는 법은 없다”며 “고난이도 기술과 중량에 대한 훈련을 늘려 체중이 덜 나가더라도 더 나은 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