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순회하면서 사천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전을 올해 11년째 열고 있는 출향인들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범 11주년을 맞은 사천시 출향인 애향운동단체인 ‘사천 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회장 천봉근)’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광주에서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는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광주지하철 상무역에서 광주 노인 사물놀이단(광산구 종합복지관 소속)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사천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담은 사진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2일 광주 상무역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돌고개역에 이어 양동시장역과 남광주역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열리고, 각 2주일간 사천시 자연경관 공모
이웃집 할망구가 / 가방 들고 학교 간다고 놀린다 / 지는 이름도 못 쓰면서 // 나는 이름도 쓸 줄 알고 / 버스도 안 물어 보고 탄다 / 이 기분 니는 모르제 또박 또박 꾹꾹 눌러 쓴 시화 작품이 세간에 화제다. 팔순을 넘기고서야 겨우 글을 깨친 강달막(83·하동군 진교면) 할머니가 쓴 시화 작품 ‘내 기분’이다. 누가 봐도 연방 배웠음직한 서툰 글씨체에 글 모르는 옆집 할머니에 빗대 깨침의 기쁨을 솔직 담백하게 써내려갔다. 비록 비뚤비뚤한 글씨지만 정성이 묻어난 작품은 해바라기 모양의 태양 아래 빨강 책가방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공부하러 가는 모습이 영락없는 코흘리개 초딩 신입생이다. 할머니 작품이 세간에 알려진 것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전국의 성인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시
코레일은 오는 17일~22일 추석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의 안전한 열차이용을 위한 ‘2013 추석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 기간(6일간) 평상시 보다 36만 4000여 명이 늘어난 285만 6000여 명(하루 평균 47만6000여 명)이 철도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평상시 보다 수송력을 증강해 9.1% 늘어난 3930회(KTX 1430회, 일반열차 2500회) 열차가 운행된다. 추석 연휴기간 승차권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전국 철도역, 코레일 지정 승차권 판매대리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선호시간대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으나 구간별 심야시간대 좌석 승차권을 구할 수 있다. 역귀성객을 위
창원시 전 직원들이 개도국 복지향상을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 캠페인을 펼쳐 모은 작은 정성이 캄보디아에 ‘도서관 건립’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창원시는 지난 8월말 캄보디아 스바이리엥주 로메락시 트로페앙 마을에 ‘창원도서관’이 완공돼 10일 마을 주민과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현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캄보디아 창원도서관’은 지난 1월 창원시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전 직원들이 개도국 복지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포인트 일부를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조성한 2900만원의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해 건립하게 된 것이다. UN지정 최빈국 중 하나인 캄보디아 내 어린이 문맹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진 트로페앙 마을에 들어선 ‘캄보디아 창원도서
산청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산청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말 그대로 산청에서 나는 친환경 농특산물로 지천이었다. 약초 판매장과 마찬가지로 놀랐던 것은 판매장 입구에 농사꾼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말쑥한 차림의 젊은 청년이 연신 관람객들에게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었다. 부부로 보기에는 나이 차이가 나고 오누이로 보기에는 어딘가 어색한 모습의 젊은 남녀의 모습이 보였다. ‘동의촌’ 해발 600m 이상인 고지대에서 자라는 교목으로 나뭇가지가 벌집 모양이어서 벌나무란 이름으로도 불리는 ‘산천목’ 즙을 판매하고 있었다. 산천목은 간의 온도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간에 쌓인 독을 풀고 간세포를 살리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한다. 또 항암, 당뇨예방, 암성장 억제에 좋은 구지뽕과 개똥쑥도 판매하고 있다. 젊은 남녀
지난 4월부터 군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 공감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조유행 군수가 이번에는 폐기물처리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과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민공감행정은 군수와 소관업무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군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그들의 고충과 애로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체험형 행정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 조유행 군수는 추석 명절을 일주일 앞둔 12일 오전 10시 30분 금성면에 있는 하동군폐기물처리장을 방문해 재활용품 분리 선별 체험을 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폐기물처리장에서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재활용품 선별 근로자 15명이 읍·면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하루 평균 27t 가량 분리 처리하고 있다. 작업복을
동아시아 람사르지역 센터(RRC-EA)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마카사시티에서 개최되는 ‘제5회 동아시아 습지관리자 워크숍’에 우리나라를 대표할 습지로 김해화포천습지를, 지자체·지역주민·기업체 등 각계 각층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화포천 습지생태공원을 모범 운영사례로 선정해 국제사회에 홍보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동아시아 지역 17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참가국 각국을 대표하는 습지 소개를 통해 습지 프로그램을 개발·공유해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습지보존과 생태관광을 함께 일궈 나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9월 14일 개장한 걸음마 단계인 생태공원이 소수 관리인원(6명)으로 채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연간 방문객 7만명, 체험교육 수료자
경남은행 직원들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착한 소비를 실천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명은 11일 오전 마산어시장을 찾아 소외계층 및 복지단체에 전달할 각종 물품을 구매했다. 특히 박영빈 은행장은 상점 이곳 저곳을 들러 개인 물품을 구입하고 상인들로부터 전통시장 경기 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남해안 적조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로 수산물에 대한 기피현상을 우려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수산물을 직접 샀다. 박영빈 은행장은 “지역 상권 회복과 내수 증진에 기여하고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지리산의 고장 산청군. 자연이 키운 1000여 가지의 산약초들이 자생하는 지리산의 약초들이 엑스포와 함께 했다. 자연에서 배우고 자연을 순응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지금 엑스포와 함께 ‘힐링’ 여행을 함께 했다. 산청전통의약엑스포 기 체험장이 있는 동의전 입구에는 지리산에서 나는 약초들로 이루어진 약초 판매장이 있다. 판매장 대부분의 농민이 지리산에서 나고 지리산에서 자란 사람들이다. 판매장에는 산약초를 이용한 효소나 약초를 이용해 만든 식품 그리고 건강식품들이 즐비하다. 약초판매장 입구에는 눈에 띄는 플랜카드가 걸려있어 발길을 이끈다. ‘지리산 약초 효소 아지매’ 아지매라 하기엔 약초를 파는 부부는 언뜻 보기에도 젊어 보였다. 가판대에는 20여 가지의 다양한 효소들이 있었고,
김해 대성동 고분박물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격주로 진행하던 사회교육 행사를 확대해 매주 시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교육행사는 5~7세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다도배우기’와 ‘가야무늬 손수건 만들기’·‘비누로 만드는 가야유물’로 구성돼 있다. 가족과 다도배우기는 전통다도의 예절을 배우고 비누로 만드는 가야유물은 가야의 유물을 살펴보고 직접 조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가야무늬 손수건 만들기는 가야의 유물을 알아보고 유물의 모양이나 새겨진 무늬를 관찰해 손수건에 직접 표현해 보는 체험이다 . 참가비는 무료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교육은 분야별 전문강사가 담당한다. 상세한
창원시가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총회에서 ‘베스트 어워즈 2013(베스트 축제이벤트 분야)’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 등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던 TPO 총회에서 총 10개 분야에 TPO 회원국을 대상으로 TPO에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창원시를 비롯한 8개 도시가 ‘베스트 마케팅캠페인’ 등 7개 분야에 ‘베스트 어워즈 2013’에 선정됐다. 창원시는 말레이시아 코타바루와 함께 ‘베스트축제이벤트 분야’에 공동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창원시는 ‘베스트 어워즈’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세계적 관광진흥기구인 TPO에서 ‘창원시의 관광진흥 정책’이 빛을 발하는 계기가
오는 21일 개막하는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앞두고 군청 간부공무원이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하동군에 따르면 올해 7회째를 맞는 2013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꽃천지 향기속에 웃음가득 행복가득’이란 슬로건으로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올해 축제를 꽃과 체험, 주말공연 등 3개의 테마에 관광객 불편해소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참여주민의 소득과 직결되는 내실 있는 축제를 기본방침으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무대행사로 7080콘서트, 꽃밭 포크송, 관광객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꽃밭가을 음악회, 장애우 재능기부 공연 등이 주말에 집중적으
남해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지난 7월 ‘남해군 제안제도 운영조례’를 제정한 남해군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 중심의 보물섬 남해를 구현하고자 남해군 군정 전반에 대한 제안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남해군 보물찾기 제안 공모’라는 이름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는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군정 주요사업 발굴을 위한 정책·사업 아이디어, 자녀양육·노인시책·청소년분야·일자리창출·공직분야 등 군민 편익증대 정책, 예산절감 및 세수확보 방안 등 남해군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남해군 홈페이지(www.namhae.go.kr)에서 공모 신청양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저렴하게 구입하고 경품 당첨 기회도 누리세요~’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판매금액 150억원 한도 소진시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면 3%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판매한도는 월 30만원 이내로 초과 금액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또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한 고객 가운데 1800명(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취급은행 전체)을 추첨해 경품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전자상품권 5만원권을 준다. 경품 당첨 여부는 시장경영진흥원 홈페이지(www.sijang.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남은행 이창우 개인고객사업부장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크게 늘어
이번 주말 국제슬로시티 하동 악양면에서 가을의 풍취를 만끽하며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하동군은 오는 14·15일 이틀 동안 슬로시티 악양면 일원에서 ‘Cittaslow Sunday(치타슬로 선데이) 2013’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치타슬로(cittaslow)는 영어 슬로시티(slowcity)의 이탈리아식 표현 ‘느리게 살자’라는 뜻으로, 속도의 시대에 나타나는 부작용을 해소하자며 지난 1999년 이탈리아 소도시 ‘그레베 인 키안티’의 시장 파울로 사투르니니가 중심이 돼 펼친 느림의 미학 운동이다. 이 운동으로 국제슬로시티가 탄생해 현재 세계 27개국 174개 도시가 지정돼 있는데, 하동군 악양면은 2009년 2월 야생차 재배지로는 세계 최초로 슬로시티 인
한국곤충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는 홍보전시관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연계해 지난 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45일간 금서면 매촌리 엑스포 부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10일 오전 개관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남수 소비과학정책관과 이재근 산청군수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전국의 곤충사육관련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김남수 소비과학정책관은 “한국곤충산업의 미래를 산청에서 찾을 수 있었다”며 향후 미래 산업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개관 축하 패러글라이더 비행과 나비 2000여 마리를 날리는 행사를 개최해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곤충산업협회가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 산청군의
연극 ‘손숙의 어머니’ 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2013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어머니 손숙·돌이 하용부·일순이 김해선·삼복이 조영근·아들 김철영·며느리 손청강·시어머니 김미숙·앙상블 연희단거리패 단원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현실과 희망, 이승과 저승, 산자와 죽은 자가 한데 어울려 전개되는 한 여인의 ‘살’과 ‘한풀이’로 전개된다. 글공부 못함, 첫사랑과의 헤어짐, 남편과의 억지 결혼, 불륜 속에 태어난 첫 아기, 남편의 바람기 등의 개인적 ‘살’ (비극)은 징용 간 첫사랑의 죽음, 분단, 전쟁, 전쟁 중 첫아기의 죽음과 같은 역사적 ‘살’로 확대되고 그 살들은 신주단지 풀어내기, 망
언 땅 녹여가며 / 뻘긋뻘긋 고개 내민 / 암노루 뿔 호수 만지며 퍼지는 햇살 / 흔들어 깨우는 바람 / 더는 못 참아 경칩도 / 삼월도 / 질러 산길은 너무 멀어 / 언덕에 피어버린 / 항가새꽃 - ‘항가새’ 김영애 - 합천군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김영애(합천군 문화체육과 근무·사진) 시인이 첫 시집을 출판했다. 이번에 출판된 첫 시집 ‘항가새’(엉겅퀴)는 1부 24편, 2부 22편, 3부 22편 등 모두 68편을 담고 있다. 김 시인은 시집 인사말에서 “비 그친 산으로 나가보니 풀빛은 더 건강하고 향이 짙다. 그저 평이했더라면 이렇게 진한향기를 갖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내게도 이런 비와 바람이 나름의 향기를 주었고 시를 낳게 한 자양분이 된 것처럼 내 시가 누군가에게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스마트뱅킹 새 단장과 경남 둘레길앱(APP)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추석 귀성길 힐링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경남은행 스마트뱅킹과 경남 둘레길앱을 가입하면 919명(추석·9월 19일)을 추첨해 엔젤리너스 기프티콘을 준다. 경남은행 스마트뱅킹과 경남 둘레길앱 다운방법은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를 이용하면 된다. 유충렬 기업고객사업부장은 “유용하고 간편한 경남은행 스마트뱅킹과 경남 둘레길앱을 설치하고 정체되는 귀성길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 기프티콘은 오는 16일 휴대폰 문자로 일괄 발송된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오는 2014년까지 추진중인 IT 인프라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인터넷 홈페이지와 개인 인
거창군은 제9회 웅양포도축제가 ‘아빠 어디가? 웅양포도축제에!’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웅양면 동호숲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웅양면의 포도 재배농가는 206호, 재배면적은 125ha로 연간 1100여t의 포도가 생산되며, 거창군 주최, 웅양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포도 재배농가들이 직접 홍보·판매에 참여한다. 축제당일 포도경매, 포도 중량 맞추기 등의 무대게임과 포도국수, 포도떡, 포도식혜 시식, 포도송편, 포도와인, 포도비누 만들기 체험 등 15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공연행사로 초청가수 신유의 무대와 중국서커스, 풍물 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포도농장에서 체험비 5000원을 내고 직접 포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