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 하늘이도 슬픔이’ 마지막 관람 기회 놓이지 마세요~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지난 6일 종료한 ‘지역민을 위한 영화(저 하늘에도 슬픔이) 무료 관람행사’를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내 각급 단체와 일반 개인들의 잇따른 연장요청에 따라 11일 하루 더 ‘저 하늘에도 슬픔이’를 상영한다. 9일 현재 봉암공단입주업체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민 250여명이 사전예약을 이미 마친 상황으로 140여석의 잔여좌석만이 남았다.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지하)에서 진행되는 지역민을 위한 영화 무료 관람행사는 별도 관람료 없이 경남은행 영업점을 통해 사전예약(관람일 및 좌석 지정)하거나 지역공헌부로 관람 요청(055-290-8145)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저녁 7시 30분부터 밤
올해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아리랑 파티’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타악 아티스트 최소리 감독이 10년을 구상해 완성된 아리랑 파티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인 태권도, 타악, 한국 무용 그리고 젊은이들의 문화아이콘인 비보이가 결합된 작품이다. 특히 지난 2007년 5월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2008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 한국 공연으로는 처음으로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서며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또 2009년 우즈베키스탄 공연을 시작으로 스페인, 두바이, 아일랜드, 중국, 일본, 인도 등 세계 투어를 돌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가 됐다. 힘으로 타인을 지배하려는 자와 태권도 정신을 실천해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려
곡물의 쭉정이나 겨·먼지 등을 가려내는 농기구 중에 풍구가 있다. 지역에 따라 풍로·풍차라고도 불리는 풍구는 양쪽에 큰 바람구멍이 있고 큰 북 모양의 통 내부에 넓은 깃이 여러 개 달린 바퀴가 있다. 곡물을 풍구 위의 투입구로 넣고 바퀴와 연결된 손잡이를 돌리면 바람이 나오는데 이 바람의 힘으로 낟알과 티끌·쭉정이·왕겨 등의 잡물을 가려낸다. 가을철에 수확되는 대부분의 곡식은 풍구 속으로 들어갔다 나와야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이곳을 통과해야 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이 판가름 난다는 뜻이다. 살아있는 것은 사람을 먹여 살리거나 재생산을 위해 보관되며, 쭉정이는 땔감이나 거름이 된다. 그런데 요즘 농촌에서는 이런 풍구를 거의 볼 수 없다. 전기를 이용한 새로운 기계로 대체됐기 때문이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경남 둘레길 앱(APP)’ 점검 및 유지관리의 일환으로 ‘경남 둘레길 앱 체험행사’를 지난 6일 가졌다. 체험단으로 나선 경남은행 주니어보드(Junior Board·청년중역회의체) 위원 20여명은 3개조로 나뉘어 김해 해반천과 가야의 거리(5.4㎞)·의령 의병길(5.7㎞)·진주 가좌산 산책로(3.7㎞)를 걸었다. 특히 둘레길앱소개·내트레킹정보·다람이 등 경남 둘레길 앱에 탑재된 기능을 일일이 구현하고 정보를 대조해가며 꼼꼼히 체크했다. 전병도 부장(전략기획부)은 “자체적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행사는 경남 둘레길 앱 사용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남 둘레길 앱이 제공하는 정보와 실제 정보를 몸소 체험하며 모아진 의견을 면밀히 검토
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야외광장 및 가야누리 전시실, 강당에서 운영되는 이번행사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비롯해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가죽공예 등 여러 전통문화체험과 한국전통과자인 오색강정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전시유물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박물관 퀴즈와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인데 박물관 전시관람 및 문화행사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도 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지역문화유산 관람으로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긍심
지난 3일 오후 1시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광장에서는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성공을 기원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합천군편이 5000여명의 군민과 관중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본선 진출자 15팀이 노래실력과 장기자랑으로 실력을 겨뤄 ‘흥보가 기가 막혀’를 부른 전원진·문성현(각 적중면 공중보건의사·청덕면 공중보건의사)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조기현(초계면)씨, 장려상에는 변은주(초계면)씨, 인기상에는 황미화 외 8명(가야면), 송은화(대병면), 이성우·조혜인(야로면)씨가 차지했다. 또한 인기상을 받은 황미화 외 8명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홍보를 위해 대장경 이운행렬을 재현해 관객들로부터
지독하게 더웠던 여름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였던 ‘하늘이 내린 의로운 문학상’인 천강문학상의 올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김채용 의령군수)는 4일 제5회 천강문학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소설 부문 대상은 경기도 고양에 사는 김주욱(46)씨의 단편 ‘미노타우로스’가 차지해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시는 대구 변희수(50)씨의 ‘뿔’, 시조는 경북 김천 유선철(54)씨의 ‘늦가을 문상’이, 아동문학은 전북 군산 신솔원(43)씨의 동시 ‘할머니의 등긁기’가, 수필은 울산 박동조(64)씨의 ‘거미’가 각각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각 부문별 우수상은 소설은 최종미씨의 단편 ‘로봇청소기와의 동거’와 박정원씨의 중편 ‘암홍어’가 차지했고 시는 정정례씨의 ‘덤불설계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 주관, 경남도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4회 2013 전국분청도자대전이 오는 30일까지 김해분청도자관 및 김해분청 홈페이지에서 원서교부를 진행하고 있다. 방문 또는 우편접수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김해분청도자관(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35)에서 받고, 온라인(ong-le@hanmail.net) 접수도 가능하며 당선작품은 10월 22일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 무대에서 시상하며 10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김해분청도자관 기획전시실에서 특선 이상 입상작들이 전시된다. 우리나라 도자역사 3대축(이천백자·강진청자·김해분청)을 형성하고 있는 김해분청도자기의 우수성과 미적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분청도자산업을 육성시키고, 분청도자 신진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국립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조열제 교수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Springer 출판사에서 저서 ‘Stability of Functional Equations in Random Normed Spaces(확률노름공간에서 함수방정식의 안정성)’을 출판했다. 조열제 교수는 “최근까지 여러 유명한 수학저널에 발표한 함수방정식의 안정성 문제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들을 묶어서 출판하였기 때문에, 이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원생 및 전공 수학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저자인 그리스 수학자 Themistocles M. Rassias 교수는 함수방정식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석학이며, 독보적인 학자이다. 아직도 함수방정식의 해 존재성에 관한 미해결 문제들과
함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지난달 20일부터 4일까지 10개 읍·면에서 농기계 현장 순회수리를 실시했다. 농기계의 잦은 고장과 정비업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순회수리는 교통이 불편한 시골 읍면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순회일정은 지난달 20일 군북면 한국철도시설공단 동촌창고를 시작으로 대산공설시장, 함안역 철로아래, 산인면사무소 등지에서 열렸으며, 농기계의 연료계통 점검과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등의 수리와 농기계 관리요령 등의 교육을 병행해 안전한 사용과 사고예방에도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순회기간에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작업을 많이 하는 점을 감안해 농가필수 농기계로 급증하고 있는 동력예초기를 중점 수리했는
창원시는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업무를 수행한 3명의 직원을 ‘9월의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23일 본청과 실·국·소, 각 구청에서 자체심사를 거쳐 추천한 직원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열어 농업기술센터 서부지도과 정광석, 일자리만들기추진본부 취업지원과 신홍섭, 마산합포구 성호동 김영하 주무관을 9월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2일 시상했다. △서부지도과 정광석 주무관은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위해 국화한우 브랜드 4개 사업 5513만5000원, 국화돼지 브랜드 4개 사업 7296만5000원을 지원 육성했으며, 축사시설 현대화 및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가축분뇨처리 지원과 관련된 민원을 대 주민설득과 노력으로 축산농가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취업지원과 신홍
창원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연휴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각종 불편사항과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검소하고 뜻있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팀, 물가에너지안정대책팀, 재난 및 교통대책팀 등 6개 팀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5개 분야(시민생활 안정대책, 시민불편 해소대책, 안전사고 예방 및 보건대책, 따뜻한 정이 있는 명절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에 19개 세부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석맞이에 나선다. ▣ 시민생활 안정 대책 우선 장기간의 폭염과 가뭄 등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
밀양시 재난관리과(과장 이봉도)는 미르피아오토캠핑장에 관상용 호박터널을 조성해 이용객 및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하고 있다. 관상용호박터널의 총길이는 200m로 ‘이색칼라스푼’·‘장다리박’·‘베레모’ 등 형형색색의 50여품종으로 조성돼 있다. 지난 3월 10일 하우스를 설치하고 4월 30일부터 단계별로 파종해 50여종의 관상용 호박잎들이 터널 지붕을 만들며 한 여름의 캠핑장 이용객에게 뜨거운 더위를 식혀주는 무더위쉼터 역할을 했다. 터널 내부에는 희귀하고 다양한 관상용 호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이곳을 찾는 관광객 및 야영객들이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하남읍 미르피아오토캠핑장 진입로에 위치한 관상용호박터널은 철제하우스(폭 6m x 길이 200m)로 이뤄져 있으며, 조롱박터널이 지속적
함안 문화예술의 향연인 제10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과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예술이 세상을 바꿉니다’는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함안예술제는 사)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가 주관하며 전시행사와 문화·공연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문학과 미술, 음악과 무용을 아우르는 예술제는 예술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째 날인 오는 6일 오전 10시에는 함주공원에서 제4회 조연현 문학기념 백일장이 개최되며, 오후 4시 30분에는 조연현 선생의 생가인 함안면 봉성동에서 표지석 제막식이 열려 조연현 선생의 문학과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예년에 찾아 볼 수 없었던 무더위로 전력난 극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던 거제시가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한 시책의 하나로 전통장날이 열리는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365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달 29일 거제면 재래시장 일원에서 전개된 캠페인은 거제면 기관단체와 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물과 부채를 배부하면서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관(官)과 민(民)이 함께 에너지절약에 동참해 에너지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것을 물론 각 가정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 냉방기기 사용자제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을 홍보해 작은 에너지 절약 실천이 국민발전소 건설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성기자
의령군은 추석을 맞아 경남 가수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겸한 추석맞이 군민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은 오는 11일 오후 5시 군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읍·면 별로 추천된 대표자 13명이 노래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또, 지역 활동 초청가수의 공연과 함께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 공연 행사인 SR그룹의 아리랑 파티 탈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3명의 입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 우수, 장려상 입상자에 대해서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지급된다. 한편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5일 산청한방엑스포장에서 열리는 경남 노래자랑 대회 참가 특전이 부여된다. /전근기자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농협김해시지부 주관으로 농협창녕교육원에서 김해시 9개 지역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3 김해시 농업 활성화 워크숍’에서 김맹곤 김해시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김맹곤 시장은 “역사적으로 농업은 우리 인간의 생존을 책임지는 가장 기본적인 산업이며 국민의 식량을 생산하는 국가 기본산업이므로 산업 그 이상의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고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과 EU 등 농업 강국과 FTA가 발효되는 등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있고 농지면적과 농업인구도 감소하고 있는 등 우리가 처한 농업 현실은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다고 전제하고 비록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올해 농업예산은 637억원(전체 예산의 6.9%)으로 지난해 보다 78억원을 증액했다고 말
산청문화원의 역점 사업인 생활 속 문화 공간 확보와 군민들의 질 높은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조성된 산청문화거리 준공식과 준공기념 공연이 지난달 29일 오후 2시 30분 이재근 산청군수·정명순 군의회부의장 및 군의원·허기도 전 도의회의장과 최규식 산청엑스포 집행위원장 그리고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문화거리 준공을 축하하고 문화원 회원들의 창작활동 기량을 선보이기 위한 문화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졌다. 김태훈 산청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민들의 유일한 복합문화공간인 문화거리가 완공돼 우리 군민들이 더욱더 새롭게 화합되고 얼굴에 웃음이 넘쳐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이재근 산청군수는 축사에서 “문화거리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최정은 관장이 지난 19일 (사)경상남도 박물관협의회가 주최한 ‘제3회 경남박물관인대회’에서 자랑스런 경남박물관인상 중진 부문을 수상했다. 경남 소재의 박물관·미술관인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경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비롯해 도지사상, 특별공적포상, 황실문화재단상 등 수상자를 선정하고 올해의 우수활동상과 올해의 우수 도슨트상, 감사패를 부문별로 나눠 각각 시상했다. 자랑스런 경남박물관인상 중진 부문을 수상한 최정은 관장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제2전시관인 큐빅하우스의 성공적인 개관과 2012년 경남 지역 문화 예술 기관 중 가장 높은 사업실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정은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위안부’ 피해자 문제 교육자료 영어·중국어판을 발간한다. 교육부는 김복득 할머니 일대기 영어·중국어판 출간과 관련해 특별교부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28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국내 최고령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96·통영) 할머니 증언록 ‘나를 잊지 마세요’ 일대기를 일본어판으로 출간해 일본 아베 총리,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등 정치, 교육지도자들에게 지난 13일 발송했다. 이번에 전달한 김복득 할머니 일대기 일본어판은 중국과 일본 언론에 보도되면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위안부 피해자가 많은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세계 각국에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기 위한 중국어판과 영어판 출간이 시급하다는 여론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도교육청은 도내 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