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지역 오피스텔을 임차한 후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기업형 성매매 알선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경찰청은 경남, 부산, 울산 지역에서 오피스텔을 임차해 성매매업소(일명 오피)를 운영한 A(50대, 남)씨 등 5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김해, 양산, 부산, 울산 등 5곳의 유흥지역에서 오피스텔을 임차한 후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업소 알선 광고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총책
창원시는 16일 가음정동 기업사랑공원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사업 시작을 기념해 1호점 설치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유재준 성산구청장, 길고양이보호협회, 창원수의사회, 길고양이활동가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길고양이 공존의식 함양과 무분별한 길고양이 먹이주기로 인한 갈등 해소로 올바른 공존 방향을 제시하고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사업을 펼쳤다. 시민이 활동가로서 직접 공공급식소를 관리하고, 시에서는 관리상태를 감독했다. 시범사업 운영 결과 도심지 쓰레기봉투 훼손이 방지
거제시 농업개발원 잔디광장에서 지난 13~14일 이틀간 열린 ‘제3회 거제식물산업전×로아팜@농부시장’이 화창한 봄날씨 속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기간 관내 식물 관련 농가와 화훼업체가 참여한 식물산업전 21개 판매·체험부스에서 여러 가지 진귀한 식물 판매와 식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분을 가져오면 봄꽃을 심어주는 ‘분갈이 체험’도 병행했으며 경남도장애인부모연대 거제시지회와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체험행사가 됐다. 거제시 교육농장협의회 소속 14개 교육농장과 거제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의 30여 개 활동조직이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024학년도 1학기 다가감 힐링캠프’를 열었다.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다가감 힐링캠프’에는 문홍태 교무처장 등 학생지원팀 직원과 재학생·유학생 총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힐링캠프는 ▲사회적 관계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미션 프로그램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 대회’ 참가 ▲남해 서상항 문화 탐방 ▲팀별 미션 결과 확인, 만족도 조사 순서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 대회’는 남해군 서면 회룡농촌마을 운동장에서 출발해 회룡·중현·우물·도산·현촌마
지난 11일 취임한 안병구 밀양시장이 시정 주요 현안 사업과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를 받기 시작했다. 보고회는 안병구 밀양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업무 담당이 모두 참석해 추진 중인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 문제점 및 대책 등 쟁점 사항 위주의 보고 후 토의로 진행됐다. 인수위 절차 없이 당선 다음 날 바로 업무를 시작한 안 시장의 신속한 업무 파악에 중점을 둔 이번 보고회는 오는 25일까지 3개국과 직속 기관, 사업소, 산하기관별 보고로 이어진다. 안 시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자는 시민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통영시는 지난 13일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의 통영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형성하고, 농업인의 생산 의욕도 및 농가 소득을 향상하기 위해 ‘에콜로@농부시장’을 개최했다. ‘에콜로@농부시장’은 ‘내일을 생각하는 농부들의 목소리, 환경을 위한 지역농부들의 시장’을 주제로 통영시와 신활력추진단이 주최하고, 7명의 청년기획단 주관했다. 이날 통영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부터 토종씨앗 나눔행사, 상추 어린묘 무료 분양, 곤충표본 만들기까지 26개소의 참여업체와 함께 통영의 농업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의령군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해 주민 동의와 농가 피해 예방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한 이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은 부산시와 체결한 이번 협약의 효력 유지를 위한 선결 조건은 ‘주민 동의’이며 협약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농업 피해 예방과 보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부산시와 환경부의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에 서로 협력하고, 영향 지역 주민지원과 농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용의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낙동강 유
의령군 칠곡면 자원봉사회는 지난 15일 칠곡면 공설운동장에서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칠곡면 자원봉사회원 30여 명은 칠곡면 거주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선물 증정 등 알찬 행사를 마련했다.
통영시 광도면 죽림자율방범대는 지난 14일 다가오는 하절기를 대비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충망 교체를 진행하고 이웃들에게 그릇 세트와 휴지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농협 사천시지부와 곤명농협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서 사천시 곤명면 농가주부모임, 곤명면 새마을부녀회 등과 함께 곤명 완사들 하우스단지에서 ‘2024년 영농 지원 발대식 및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화오션 통영사랑 봉사회, 산양읍 자원봉사협의회, 자불산 봉사회는 지난 14일 통영시 광도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합동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회 회원들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곰팡이 제거 후 벽지 교체, 중문 수리 등을 펼쳤다.
양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소담한상 특별한 날을 맞아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동참한데이(DAY)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 실천 상호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산청경찰서는 지난 12~15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에서 교통 관리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잘살고 프로젝트(잘 멈추GO·잘 살피GO·잘 양보하GO)’ 등을 홍보했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진주시 상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자원 수집 어르신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을 가졌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사업장 관계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사업장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리어카 4대와 안전조끼, 생필품을 전달했다. 리어카는 어르신 신체 특성을 고려한 가벼운 무게, 편리한 사용성, 충분한 수납공간, 브레이크 장착 등이 특징이다. 이날 리어카를 받은 어르신들은 “사용하고 있는 리어카가 낡아서 위험했는데 안전한 리어카를 지원해 줘서 고맙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해광메탈㈜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경남 395호 가입식’을 진행했다. 해광메탈㈜는 김해시 생림면에 위치해 알루미늄 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번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으로 매월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위기가정의 자립을 지원한다. 김동철 해광메탈㈜ 대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나눔의 힘을 믿는다”면서 “이번 캠페인 동참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조그만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지역의 어려운 위기가정에 매월 20만원 이상의
남해군은 지난 11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군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남해에 소재한 5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플로깅 인증 스탬프와 교환한 꽃을 직접 남산공원 일원에 심으며 ‘한 평 정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인증 스탬프와 교환한 꽃으로 한 평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에 스스로 생활 속 녹지공간을 만든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남해군 산림조합에서 삼색조팝 등 150포트를 기부해 더 많은 주민에게 혜
함안군은 지난 15일 오후 함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 ▲봄철 지역 축제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진행되는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은 군민 참여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사고 발생 우려시설 등에 대한 안전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에
(재)김해문화재단 임직원들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해반천 일대를 달리는 ‘2024 김해전국체전 성공 기원 달리기’가 17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김해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김해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재단 임직원들이 참여해 김해문화의전당을 출발해 수로왕릉역을 거쳐 다시 김해문화의전당으로 돌아오는 3km 코스를 달리며 김해전국체전 개최를 홍보할 예정이다. 최석철 (재)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4 김해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김해지역 경제
제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6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됐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희망이
창원시 의창도서관과에서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신생아~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꾸러미를 선물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의창도서관과에서는 생애 초기부터 아기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손수건, 에코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아이의 월령에 따라 ▲북스타트(신생아~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3단계로 나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