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2일과 26일 2일간 자체 생산한 어린 전복 10만 마리를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어촌계 5개소에 무상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어린 전복은 지난해 4월 연구소에서 부화해 약 11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질병 검사 결과 건강한 종자로 판정된 각장 20~30mm 북방전복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전복류 중 ‘참전복’으로 불리는 북방전복은 전 연안 수심 2~10m 속 암반, 돌멩이에 붙어서 해조류를 먹이로 최대 각장 10cm 이상까지 성장한다. 각종 무기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현대인에게 부족한 영양 보충과 기
고성군이 청년들을 정착시키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28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6일간 ‘2024년 고성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신규로 실시되는 ‘고성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자산 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 창출을 돕고,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그동안 중앙부처에서 시행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고성군의 자체 예산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청년을 고용한 지역 업체에 월 10
창원시는 26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개최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는 관계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사회적경제 조직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임직원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연 1회의 정기 회의와 필요시 임시 회의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위원회 주요 심의 사항은 ▲사회적경제 육성 계획 및 연도별 시행 계획의 수립과 평가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원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 및 육성
경남도는 권역별 창업 거점을 통한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일 서부권에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진주바이오진흥원 창업보육센터 내 14개 입주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는 18일부터 G-스타트업 창업 원정대를 구성해 도내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5년 한국세라믹기술원을 진주로 이전한 후 다른 지역에서 경남으로 이전한 16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했다. 우수 기업으로 졸업한 수도권 이전 1호기업 ㈜악셀 등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부산 소담스퀘어와 협업해 현장 라이브 커머스를 지원할 소상공인을 26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현장 라이브 커머스 운영을 위한 스튜디오, 촬영장비, 전문인력 등의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전국 8개소가 있으며 이번 사업은 부산 소담스퀘어와 협력해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소비재 완제품을 취급하는 경남지역 소상공인(소상공인 확인서 제출 필요)이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24년 동행축제’ 기간(5월·9월·12월)에 맞춰 현장 라이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부
경남도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분야 제품·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일본 방재박람회 ‘RISCON TOKYO’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24 RISCON TOKYO’는 올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일본 최대의 위험관리 종합 전시회로, 재해경감·보안·기업위기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행안부, 3개 도(경기, 전북, 경북)와 함께 ‘통합 한국관’을 조성해 재난안전기업의 ▲제품·기술 전시공간 ▲해외 물류 운송 ▲통역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몽골에서 고관절 의료기기로 업종전환을 성공한 기업인 ㈜타누스케어와 함께 몽골시장 진출 협력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Mungun Guur Hospital(이하 MG병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타누스케어는 ‘공기 없는 타이어’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세계 1위 자전거용 타이어 제조기업인 ㈜타누스의 자회사다. 이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업종전환지원사업으로 속옷형 고관절 의료기기 ‘퀀폼 힙 서포트’를 개발해 지난해 의료기기 1등급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소기
합천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 경남관광박람회 경남관광상품개발Awards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연계 관광 프로그램 홍보를 주제로 담당공무원 대상 경남관광상품개발Awards를 진행했으며, 군부는 합천군 오미경 관광마케팅계장이, 시부는 사천시 김택기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핫들생태공원의 작약과 백리벚꽃길을 주제로 포토존과 작약꽃 양초만들기, 꽃송이 던지기 등의 이벤트로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3일간 총 6500여 명이 방문했다.
거제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거제 관광홍보관을 운영해서 ‘경남관광상품개발 Awards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경남관광박람회는 국내 내수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108개의 지자체, 기관, 업체 등이 참여해 경남의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최신 관광트렌드를 공유하는 ‘경남 최대규모의 관광산업 정보교류의 장’이다. 거제시는 진달래, 수선화, 벚꽃 등 봄꽃을 테마로 포토존을 설치하고 친환경 자재를 이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은 지난 21~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산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적극 알렸다. 특히, 산엔청쇼핑몰 회원가입을 인증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해 호응을 얻었다. 산엔청쇼핑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우수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해마다 판매실적이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 이벤트·홍보 전략으로 발전하는 쇼핑몰이 될 수 있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금치 페스토와 미숫가루를 출시했다. 시금치 페스토는 남해군의 대표작물인 ‘보물초’로 제작됐으며, 시금치의 영양과 향긋한 허브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미숫가루는 간편한 섭취로 최적의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도록 고단백, 고섬유질로 제조됐다. 오는 4월 말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금치 페스토와 미숫가루를 생산한 최승용(삼동면) 씨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맛있는 농산물 제품을 더 가깝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센터(MITEC)에서 개최된 ‘2024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과 연계해 본격적인 현장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2일 도와 재단은 국제무역전시센터 회의실에서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50개 사 100여 명을 초청해 경남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 관광상품개발자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야고분군을 비롯해 경남 소재 드라마·영화 촬영지, 계절별 지역 축제와 미식 관광 코스 등 경남의 매력적인
함안군은 오는 28~31일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지자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이며,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지난해 대구에서 개최됐고 올해는 다양한 홍보처와 판로 확보를 위해 부산에서 열린다.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400여 개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군에서는 함안농부협동조합, 요리하는 농부, 고려동 이실원, 토우리식품 등 12개 업체 및 농가가 참가한다. 수박식빵, 연
경남도가 외국어 가능 인력이 부족한 수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통·번역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은 자사 제품 수출을 위한 각종 신기술 매뉴얼, 홍보용 카탈로그, 계약서 등을 번역하거나, 바이어 내방이나 전시회 상담 시 필요한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95개사를 모집해 번역 7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대만어, 스페인어) 119건, 통역 3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22건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기업 신청이 많은 점을 고려해 보다 많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4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 해병대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넥스원, 롤스로이스, 밥콕코리아, 코트라,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100여 개 기업, 기관, 연구소가 전시회 참여를 확정했다. 유럽, 아시아, 호주 등 해외 바이어도 수출상담을 위해 모집 중이고, 유럽지역 해외 방산전시회와도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달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일자리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은 ‘청년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올 한 해 2만771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자수 16만5000명, 고용률 66.7% 달성을 목표로 10개의 핵심 전략과 36개의 세부 실천 과제를 선정했다. 10개의 핵심 전략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 ▲지방 소멸 및 고용위기 선재 대응 ▲상권 특성에 따른 활성화 사업 추
통영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경남 합동 홍보관이 아닌 통영 단독 홍보관으로 참가해 봄 연휴철을 서울·수도권 경기 지역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가운데 약 200개 기관, 약 44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 집중 홍보 특별관을 조성해 야간관광 특화도시와 워케이션 등을 집중 홍보한다. 통영의 시화인 동백(카멜리아)을 모티브로 한 호텔 프런트 콘
경남도는 지난 22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미화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이정주 ㈜롯데쇼핑 파트장, 양정욱 ㈜리얼커머스 이사, 원종하 인제대학교 교수, 이동환 (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 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도의 올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기반 구축, 전통시장 스마트화 지원시책 등의 소개와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을 듣고 소상공인 디지털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소상공인 역량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의 경쟁 속에서 양산시는 경제 도약의 해법 방점을 기술 혁신과 창업에 두고, 연초 조직 개편을 통해 산업혁신국을 출범했다. 이와 발맞춰 양산시 중소·중견기업의 미래 신기술과 첨단 제조기술 확보를 돕고 산업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혁신기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양산의 조선해양기자재 핵심 기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친환경하이브리드기술센터’를 소개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친환경하이브리드기술센터(이하 KOMERI 양산센터)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 산하로, 지난 2022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