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22일간 거제시가 지난해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재무제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양태석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회계관련 공무원, 전직 시의원, 전직 금융기관 종사자 등 행정·회계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5명을 거제시의회에서 선임했다. 이들 위원들은 거제시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친 예산집행의 건전성, 재정 운영의 합리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지난 17
거창군이 자매도시 화순군의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현장에서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친다.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도와 혜택을 안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양산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 양산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상 청년에게는 월 최대 15만원을 10개월 간(연 최대 150만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양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이고 소득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이며 주택기준은 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인 주택이어야 한다. 단,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존속의 주
의령소방서는 지난 18~21일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에서 119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동 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지진·화재 상황 피난·대피 방법과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등 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서 ‘참여자와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캠핑장 이용객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오토캠핑장 일대와 낙동강변을 산책하면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플로깅은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환경 정화활동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4월 22일 지구의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수련관 종사자와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수련관 자체적으로 화재 예방과 피난 대피 요령, 직접 소화기로 불을 꺼보는 소화기 사용법 등 실질적인 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박연우 청소년은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본 적이 없었는데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화재가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양산시는 관내 초중등·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의 경제관념 함양을 위해 경제교육 전문강사가 각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장과 가격 이야기 ▲소득의 유형 ▲합리적인 금융생활 등 학생에게 생소할 수 있는 경제 주제를 ‘보드게임’과 연계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가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8개교를 대상으로 총 12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삽량초등학교를 비롯한 12개교 3000여 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교육
고성군 행정과 김보민 주무관이 적십자 회비 모금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보민 주무관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지난해까지 고성군 영오면에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공직관을 가지고 대민봉사 등에 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적십자 회비 모금에 크게 기여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적십자 회비 모금 활성화를 위해 개인별 납부가 아닌 마을 공동 납부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모금률이 저조한 마을에는 적십자 사업과 봉사활동을 홍보하며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보민 주
‘2024 자전거의 날’을 맞아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20일 진주시 남강변 일원에서 열렸다. 진주시자전거협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법적으로 정해진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과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과 가족단위 시민들,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앨리스의 전자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장단에 맞춰서 몸을 푼 참가자들은 남강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3일 화요일(음력 3월 15일 정사일) ▶ 쥐 - 1948(戊子): 친구나 동료의 도움으로 인기를 누린다. 1960(庚子): 일급 정보와 비밀 누설을 조심하라. 1972(壬子):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린다. 1984(甲子): 선배로부터 처세술을 배워라. 1996(丙子): 자녀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 소 - 1949(己丑): 실력을 쌓아나가면 기회는 온다. 1961(辛丑):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이다. 1973(癸丑): 어디든지 훌훌 버리고 떠나라. 1985(乙丑): 논밭에
경남도는 올해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오는 2027년 이전까지 개식용을 종식한다는 계획을 21일 밝혔다. 개식용특별법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부터 식용개 사육농장, 도축·유통, 식품접객업 등 신규 개설은 금지됐다. 기존 업자들은 5월 7일까지 시설 명칭과 주소, 규모, 운영 기간 등이 포함된 신고서를 농장 및 영업장 소재지 시·군 소관부서(농장은 축산·동물보호부서, 도축·유통은 동물방역 또는 식품위생, 식품접객업은 식품위생)에 제출해야 한다. 신고
거제 노동자작업공동세탁소 ‘블루클리닝’은 6명의 세탁전문요원과 전문세탁장비를 보유해 고물가시대에 저렴한 세탁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 특수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경우 작업복의 오염이 잦고, 화학물질을 수반한 오염의 경우에는 가정용 세탁기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세탁물에 교차오염을 일으킬 우려 때문에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대기업의 경우 자체 세탁소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소사업장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격차 해소와 노동자 권익증진 및 건
창녕군은 올해 봄 야생 방사를 목표로 방사 개체 선별을 마치고 방사 훈련을 시작했다. 군은 그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천연기념물인 따오기를 2008년 중국에서 한 쌍을 기증받아 복원사업을 시작해 2019년부터 총 8회에 걸쳐 290마리 방사했다. 야생 번식을 통해 10마리가 이소한 것을 확인했다. 군은 5월 중 50마리 정도의 방사 예정으로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케이지에서 대인 훈련과 대물 훈련, 사회성 훈련, 먹이 훈련, 비행 훈련을 했다. 지금은 야생 적응훈련장으로 옮겨 비행 근력 강화와 먹이 다양성 등 적응 능력을 최대치로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고분군’ 올해 발굴구간(면적 320㎡)에서 가야시대 목곽묘 2기, 석곽묘 8기, 구 2기와 신라시대 석실묘 2기, 구1기, 조선시대 토광묘 1기, 시대미상 수혈(적심) 1기, 주혈 1기 등 18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행하는 ‘거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와 관련한 조사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공개했다. 거제에서는 흔하지 않은 발굴 현장을 관람하기 위해 거제시민 30여 명이 운집, 조
경남도는 지난 19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9차 임시총회에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최 부지사는 이날 밀양에서 개막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일정이 잡힌 박완수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했다. 59차 총회에서는 자치입법권 강화와 지방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령정비,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선(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및 상정절차 개선 등 직전 임시총회에서 논의됐던 4개 안건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안건 상정을 추진했으나 관련
진주시는 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에게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이웃 간의 배려와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민텃밭을 성황리에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민텃밭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앞 유휴지를 활용해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텃밭으로 총 440구획이 조성됐다. 이용객들은 연 사용료 1만6000원으로 주차장, 화장실, 관수시설, 쉼터와 같은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농기구와 친환경 방제제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텃밭에 일곱 가지 무지개색의 나무구획을 조성해 알록달록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울타리에는 곤충 그림을 설치해 부모
산청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산나물·산약초 채취 등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와 산불발생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산림소유자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채취, 산에서 불 피우는 행위, 화기 소지 여부 등이다. 특히 임도나 산림인접지에 주·정차한 개인차량이나 대형버스가 있는 경우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타인소유의 산림에서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훔치거나 가져갈 경우(미수도 포함)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여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하면서 본격 의대 정원 감축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전국 의대대학 학장들이 의대 증원 사태로 교육계 혼란이 가중되자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의료계와 협의체를 구성해 후속 논의등 의료인력 수급을 결정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경상국립대를 비롯한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지난 18일 학(원)장 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21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일명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원정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경남 함안군에서도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후 병원 48곳으로부터 진료를 거부당한 끝에 약 320㎞ 떨어진 경기도 수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는 일이 일어났다. 21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47분께 경남 함안군 칠북면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단독사고로 20대 운전자 A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오토바이를 몰다 주차돼 있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아 다리와 손을 크게 다쳤다. 신고를 받고
경남도는 도내 노후·위험시설 1800개소를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지난 2015년 시작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사전 예방활동이다. 도내 주요 점검 대상은 취약시설, 최근 사고발생 시설, 도민 관심 분야 등 위험성이 높은 시설 1800여 개소와 주민신청제로 선정된 시설이다. 특히 어린이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