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4차(2021~2025)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르면 전국 총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은 2020년 15.7%에서 2030년에는 25%로 증가할 전망이며 고령화 심화로 인해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군은 이미 65세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5%(2024년 2월 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사회 치매예방 관
창녕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암 환자의 사망률 및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중 국가 암 검진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위암과 여성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2년마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 간암은 발생 고위험군 중 40세 이상(1년에 2회), 폐암은 54~74세 중 고위험군(2년마다)이 대상이다. 보건소에서는 군민들의 암 검진 독려와 인식개선을 위해 ▲1:1 유선 맞춤형
창원 마산소방서는 ‘제37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 출전팀 선발을 위해 치러지는 창원시 자체 경연대회에 대비하고자 최정예 화재 진압대원들이 전술훈련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최정예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소방청 주관으로 시행된다. 각 시도 예선전은 오는 4월 5일 실시되며 우승한 팀들에게는 6월 3일부터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출사표를 낸 마산소방서 화재 분야팀은 지휘자 소방경 배익섭, 소방장 윤재훈, 소방교 김병수, 소방사 이동화,
양산시는 ‘2023년 제휴카드 기금’ 1억1766만원을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로부터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기금은 양 기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서 지난해 한 해 동안 시가 각종 공무를 위해 사용한 법인카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의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됐다. 시는 지난해보다 1600만원 정도 증액된 이번 기금을 다양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계속해서 NH농협 양산시지
경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7일 오전 거제용산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새 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함께 만들어요’라는 구호로 박종훈 경남교육감, 정수만 경남도의회 의원, 박정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통안전 관련 기관과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경남모범운전자연합회 등 민간단체를 포함해 총 50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속도 준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등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이 초등학교 단체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은 정형화된 예술교육이 아닌 창의성 기르기에 중점을 둔 학교 밖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게 경험하고 자유로운 자기표현으로 창의·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전시 감상활동, 창의활동, 생태미술활동으로 나뉘며 이에 맞는 5개의 세부 교육으로 구성돼 있어 단체의 성격에 따라 맞춤 진행이 가능하다. 전시 감상 및 창의활동에서는 예술 강사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하동군은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 차 판매장(티 마켓)과 차 카페의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한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야생차박물관, 체험관, 치유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차 판매장과 차 카페는 야생차체험관과 치유관 내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봄철 하동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하동 차를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기존 오후 6시, 7시까지 운영하던 판매장과 카페의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가 주관하는 ‘2024년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밀양강 진장둑길 남천강변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문화·예술 실현,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아리랑의 도시 밀양, 예술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거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진, 시화 전시 ▲은공예, 도자기, 종이공예 등 분야별 17팀이 참여하는 공예 체험 ▲한지 소원등
봄 향기 가득한 4월, 산청군에 상춘객들을 위한 선물 보따리가 한아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에는 해마다 4월이면 봄 정취를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 3매가 봄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남사예담촌의 5매가 그윽한 매화향기로 상춘객을 유혹한다. 이어 생초국제조각공원 일대를 뒤덮고 있는 꽃잔디가 형형색색 화려함을 뽐내고, 황매산의 철쭉은 온 세상을 진분홍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핑크빛 향연의 봄을 선사한다. 특히, 여기에 더해 올해는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농특산물 대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8일 목요일(음력 2월 19일 신묘일) ▶ 쥐 - 1948(戊子): 무리한 계획은 다시 재고하라. 1960(庚子): 상대의 눈높이에 맞춰서 생각하라. 1972(壬子): 신중한 일은 전문가와 상의하라. 1984(甲子): 경험은 최고의 자산이다. 직접 뛰어라. 1996(丙子): 요령보다 신의 성실이 우선이다. ▶ 소 - 1949(己丑): 사업가는 전략 수정이 필요한 때다. 1961(辛丑): 인내하면 결국 내 사람이 된다. 1973(癸丑): 미래를 위해 열심히 실력을 쌓아라. 1985(乙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리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 방안으로 도선관위 청사 1층 로비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도내 22개 시·군·구선관위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의 CCTV영상을 24시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편투표함(거소·선상투표함, 재외선거인·국외부재자투표함, 관외사전투표함) 보관장소는 관할 선관위가 거소투표함 비치 전인 3월 29일(선거일전 12일)부터, 관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는 사전투표 마감 후 관할 선관위에 관내사전투표함이 인계되는 4월 5일(사전투표일 첫날)부터 선거일 개표소 이송까지 해당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지난 24일부터 정전이 발생해 사흘째 자동차 생산이 중단됐다. 26일 창원시와 한전 경남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하는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 문제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GM 창원공장에서는 하루 평균 1000여 대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하고 있어 정전 사고에 따른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GM 측은 지난 24일은 일요일이어서 공장 가동을 하지 않는 날이었으며, 26일은 노조 창립기념일로 휴무일이어서 공장 가동을 하지 않은 날은 25
경남 사천지역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정액)을 넣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경남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계약직 교사 A씨는 지난해 9월 사천의 한 사립고에서 야간자율학습 감독을 하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의 텀블러에 남학생 B군이 체액을 넣은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2월 말일자로 해당 학교와 계약이 종료됐다. A씨는 “학교와 학생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였지만 가해자와 그 부모에게 직접적인 사과 한마디도 듣지 못했다”며 최근 B군을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사건은 A씨 주거지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함안군과 밀양시를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함안군 대산면을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 재배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평년 대비 90㎜나 많은 잦은 강우와 평년 대비 60시간이나 적은 일조량 부족으로 경남의 시설·원예 농가들은 수정 불량, 병해충 발생 증가로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은 지난 25일 제덕동 891번지,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주변에서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개화 시기에 맞춰 주민들이 봄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 주민, 기간제 노동자,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비올라 900본을 심었다. 강형석 웅천동장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춘 꽃 심기 행사로 웅천동이 더 화사해졌다. 이번 행사로 동 주민들이 봄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경남인아이쿱생협(통영쿱) 관계자,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지정학교 교육복지사, 교육지원청 사업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식 후원금(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조식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아침밥을 지원해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 연계사업으로, 총 30명의 학생이 조식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이날 경남인아이쿱생협에서 자연드림 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보다 건강한
창원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 중 하나인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경남도와 시군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진해군항제 여좌천 일원 행사장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봄엔 벚꽃사랑, 창원엔 고향사랑’을 테마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판매 중인 품목을 전시하는 등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축제인 만큼 경남도를 비롯해 도내 대부분의 시군이 참여 의사를 밝혀 ‘경남도·시군 상생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앞으로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통영시 사량면사무소는 지난 25일 지리산 옥녀봉 등산로와 대항해수욕장 일원에서 일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 정비는 봄을 맞아 주말에는 관광버스 20여 대와 등산객 등 700여 명이 산과 바다를 찾아 즐기는 가운데, 지리산 옥녀봉을 푸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애향심과 주인의식을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면 직원, 환경미화원, 기간제 근로자, 공공근로, 산불진화대,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전담 의용소방대, 새마을단체, 진촌상가번영회, 대항마을 주민, 수협 등 각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은혜식품(대표 최경모)에 금장, 법률사무소우림(대표변호사 나유신), ㈜유비텍(대표이사 오명원)에 은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은혜식품은 김해시에서 식품 도소매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법률사무소우림은 창원시에 위치한 형사·민사 전문 변호사무소다.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기빙클럽’에 동참하고 있고, 2020년부터 개인 정기 후원으로 도내 위기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나유신 대표변호사는 ‘제14회 대한
하동군은 지난 25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하동중학교 1학년 총 50여 명이 하동의 전반적인 하수처리 과정에 대해 학습하기 위해 하동공공하수처리시설을 견학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에게 하수처리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2개 조로 나눠 하동읍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하수가 어떻게 정화되고 섬진강으로 방류되는지 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은 하수처리 과정 소개, 하수도시설의 역할, 처리 공정 흐름 이해, 올바른 생활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