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의창구 지역 단감농장주 및 마을주민 증언과 위성 사진 등을 통해 100년으로 추정됐던 단감나무를 국가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 의뢰해 감정한 결과 해당 나무가 100년 된 단감나무임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령 감정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드릴 저항 시험법(레지스토그라피)으로 진행됐다. 이 시험법은 드릴이 수목 내부로 들어가면서 세포의 밀도에 따라 나타나는 저항값 그래프를 통해 내부 상태를 파악하는 분석법으로, 창원의 단감나무가 100년이 지난 것을 입증함으로써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창원에서는 BC1세기 유적지인 다
합천군 합천벚꽃마라톤대회본부는 19일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기관사회단체장과 마라톤대회 본부임원 등 24명이 참석해 한우세트, 토종돼지, 합천 특산품 등 17종 570점에 대해 사전 추첨으로 진행됐다. 대회 당일 개회식에는 드럼세탁기와 LED(발광다이오드) TV를 각각 1대씩 현장에서 추첨 예정이다. 사전 경품 추첨 결과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대회 당일 경품 수령 부스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당일 지급한다. 김윤철 대
대한민국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시는 올 한해 중국(웨이팡시, 다롄시), 일본(이시카와현) 3개 도시가 참가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가 4월 19~24일 6일간 김해에서 열린다. 19일 김해시에 따르면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는 3개 도시의 다양한 문화교류가 진행된다. 김해시는 개막행사와 10월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까지 공식행사 등 4개 분야 20여개 사업을 진행해 김해의 우수한 문화를 국내는 물론 중국·일본에 널리 알린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주요 행사는 축하공연과 한중일
의령 출신인 송진호 씨가 한국문화유산 명장에 선정됐다. 송씨는 전통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명예를 안았다. 한국문화유산 명장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 및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의 정관에 따라 명인지정 대상품목과 명인지정 대상자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송씨는 전통예술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서의 지위와 의령집돌금농악의 원형과 보존에 대한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송씨는 의령 출신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적인 무대에서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인재상(교육
하동군은 지난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하승철 하동군수가 참석해서 직접 농촌형 컴팩트 도시 모델 구축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업무 절차의 간소화를 포함한 하동군의 대응 전략과 제안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각 지자체의 정책 건의 및 답변 등을 다뤘다. 하 군수는 “컴팩트 매력 도시 조성을 통해 거점 중심의 도시기능 집중화와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가능하게 해 지방 도시의
함안군은 19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3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현안점검회의에서 조근제 군수는 “먼저 청렴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주 군 직원의 비리 기사가 언론을 통해 보도됨에 따라 군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이 자칫 조직 전체가 청렴하지 못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이를 계기로 공무원 행동 강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복무자세를 가다듬어 달라”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실시한 직원 설문조
경남도가 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를 통해 지난 15일 공개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가 10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시작(New Beginning)’은 ‘그 AI 작사 그 AI 작곡’ 시리즈의 첫 곡으로, 개학·개강을 맞이한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노래로 기획됐다. 경남도는 이번 영상에서 작사, 작곡, 노래뿐만 아니라 영상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노래와 어울리는 장소
4·10 총선에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출마한 박일호 예비후보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일호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공관위의 공천 취소 결정에 대해 지난 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공천 효력정지 및 후보자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지난 18일 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여기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던 길을 멈추겠다”며 “그동안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며 저를 열정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밀양·의령·함안·창녕 유권자와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진주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리버나이트 진주’라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진주성과 남강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야간관광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들어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로서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해 야간관광 콘텐츠, 관광 여건 개선, 홍보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의 매력적인 밤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발길을 이끌 차
경남도는 19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열고, ‘2024년 경상남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올해 목표를 ‘혁신과 성장으로 다시 도약하는 디지털 경남 구현’으로 정하고, 4대 분야 243개 사업에 총 293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70개 사업, 837억원보다 73개 사업 101억원(3.6%)이 증가한 것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성장 가속화에 따른 반영이다. 도민안전 분야는 치안사각지대 해소 지능형 CCTV 설치 및 안심 골목길 조성 45억원, 소하천 수위계측 및 산불예
사천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각각 시행할 계획이다. 이들 2개의 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경기침체 및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먼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8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2023년 카드 매출액의 0.5%, 업체당 최
사단법인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가 2024년 남해군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향토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초등학교 입학장학금은 3월 11일 기준 남해군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130명에게 10만원씩 지급됐다. 학교별 지급 인원은 고현초 5명, 남명초 9명, 남해초 71명, 도마초 4명, 미조초 4명, 삼동초 7명, 상주초 3명, 설천초 9명, 성명초 3명, 이동초 1명, 지족초 3명, 창선초 8명, 해양초 3명이다. 초등학교 입학장학금은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따른 학부모의 경비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교 입학
경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재난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4월 5일까지 농어업재해대책법에서 규정하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재난지원금은 정밀조사 기간인 18일부터 4월 5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를 하고, 정밀조사 결과 피해로 확정된 농가에 지급된다. 조사대상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채소 등 시설작물 피해이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피해소재지 또는 주소지의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창원의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올해는 바가지요금 근절 및 입점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모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제62회 진행군항제 주관단체인 (사)이충무공 군항제위원회는 18일 진해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시적 영업 시설 입점자 교육 및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스 입점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입점자들은 화재 예방 및 가스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전매행위 추방·친절·청결·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를 했다. 지난해 문제가 됐던 바가지요금 문제를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창원시와 위원
경남 진주시 소재 동물보호단체 피해자모임은 1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는 동물보호단체의 부적절한 인허가 과정과 관리 부실에 대해 철저하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진주시 사단법인 A단체의 법인 설립 인허가 과정에서 위조서류가 제출됐다는 의혹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됐음에도 주무관청인 경남도가 이를 묵인하고 허가해 줬다”고 밝혔다. 특히 A단체는 법인 주 소재지 사무소의 임대계약 보증금인 2000만원을 법인의 기본재산으로 명시했으나 그 임대차 계약서 자체가 위조된 것이었고 이같은 민원이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국회의원 후보들(성산 강기윤, 의창 김종양, 마산회원 윤한홍, 진해 이종욱, 마산합포 최형두)이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시 현안 해결 방안과 공동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창원시 현안인 S-BRT(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와 관련해 시민불편과 안전을 위협하는 S-BRT 사업을 더 이상 확대하지 않겠다”며 “1차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후에도 시민불편이 해소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전면 철거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산파크골프장 문제를 조속해
김해시는 올해 진행하는 3대 메가이벤트에 대해 시민 단합이 중요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3대 메가이벤트는 올해 김해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등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우리시가 주관하는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단합된 힘이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3대 메가이벤트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올해 양대 체전과 한중일 문화교류의 장이 우리 김해에서 펼쳐지며 전국의 선수단과 해
경남도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8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경남은 우주항공청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우주산업·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월등하게 앞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지난 13일 대통령이 참석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을 언급하며 “대통령은 5월 우주항공청 출범을 언급함과 동시에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 1조5000억원 이상 확대, 2045년까지 100조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 등 우주산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유치를 통해 발전가능성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의원단이 최근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공사 과정에서 경계석 날림시공 등 1차 부실시공을 발표한 데 이어 18일 추가적인 부실시공을 담은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의원단은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일 2차 현장조사를 1공구에서 진행했는데, 총체적인 부실시공이 다시 확인됐다”며 “1공구는 가장 빠르게 공사가 마무리된 구간인 만큼, 2차 현장조사가 없었다면 부실시공 상태로 준공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의원단은 “조사는 조경, 버스정류장, 도로포장 등이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동료 격려와 사기 진작 차원에서 ‘킹왕짱’ 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로 MZ세대 사이에는 친숙한 단어다.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 단체 카톡에서 무기명 투표점수(1 득표당 10점)과 행정망을 통해 ‘시민이 칭찬합니다’에 게시된 직원에게 추가점을 10점 추가하는 형태로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 및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또는 커피 쿠폰, 자체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