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오후 창원 제1사업장에서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 및 스마트 조립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유재문 공군군수사령관,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 허성무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당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979년부터 45여 년간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을 생산해 왔고, 올해 항공엔진 누적 생산 1만 대를 달성해 출하식을 하게 됐다. 현재는 국산 초음속 전투
경남은 14일 낮 한때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연일 25도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봄비 소식에도 꺾이지 않는 높은 기온은 이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비는 15일 새벽부터 경남 서부에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고 바람도 강하게 분다. 15일 예상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12~18도, 낮 최고 기온은 17~21도다. 아침 기온은 전날(7~15도)보다 높지만, 낮 기온은 비가 오면서 전날보다 4~9도 낮을 전망이다. 15~16일 예산 강수량은 경남에 20~60mm(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80mm 이상)이
일면식이 없는 사람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4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1시 35분께 경남 남해군 한 아파트 지하 1층에서 이 아파트에 거주하던 A(50대)씨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친 B씨를 흉기로 허벅지 등을 두 차례 찌르고 도주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A씨를 피해 경비실로 이동해 목숨을 구했다. 범행 당시 A씨는 B씨를 만나자 “너 죽어야 한다”고 말하며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자신의 집으로 도주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2석을 얻어 원내 3당이 된 조국혁신당이 15~16일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선자 비례대표 12명은 15일부터 이틀 간 첫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들은 워크숍 첫 일정으로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의 면담을 진행한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이 총선 당시 대중정당으로 자리매김하라는 덕담을 해주신 만큼, 총선 결과를 보고 드리고 조언을 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 등은 이후 봉하마을로 이동해
경남지방병무청은 지난 11일 청사 회의실에서 경남지역관내 26개 병무청 지정병원 관계관을 초청해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병무청 지정병원은 병역면탈 방지와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처분을 위해 199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병역처분 시 참조할 수 있는 병무용진단서 발급의료기관으로써 현재 경남지역에는 경상대학교병원, 창원 파티마병원 등 26개의 지정병원이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역면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를 위한 병무청 지정병원의 역할에 대
진주시는 지난 12일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의 직원 공개채용을 위한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선발 인원 총 24명에 509명이 응시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부문별로는 일반직 신규에 206명(6명 모집), 일반직 경력에 87명(6명 모집), 공무직 신규에 214명(11명 모집), 공무직 경력에 2명(1명 모집)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반직 신규 행정(일반사무) 분야는 1명 모집에 134명이 신청해 134대 1의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16일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에 이어 오는 20일
창원시 성산구는 사파동에 소재하고 있는 토월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은 집중호우, 태풍 등에 의해 지하차도 내 일정 수위가 높아지면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통제하는 시설이다. 지하차도 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성주지하차도에도 자동차단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해 지하차도 침수에 따른 인명피해를 차단하겠다”며 “고강도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진주시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금산면 와룡지구 친수생태공간에 위치한 ‘와룡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최근 늘어가는 어르신 체육 인기종목인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른 활성화를 위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만2000㎡에 51홀의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착공해서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준공 후 잔디 활착을 위해 오는 9월께 개장할 계획이다. 이는 진주시 최대 규모로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일반
경남도가 지난 12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도내 대학,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오는 2025년 이후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이날 협의체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를 비롯한 8개 대학과 두산에너빌리티, 삼홍기계㈜,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하이에어코리아㈜, 비에이치아이㈜, 고려정밀공
밀양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영남루에서 문화재청의 ‘2024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으로 토속소리극 공연과 및 전통 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폼(form) 미(美)쳤다 밀양 토속소리’를 주제로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법흥상원놀이 보존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농경문화를 토속소리로 계승·발전시킨 토속소리극 공연과 국보 영남루의 역사, 건물, 편액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마당이 열린다. 또한, 복식 체험, 만들기 체험
창녕군은 창녕의 대표 작물인 마늘과 양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외식업체 등에 창녕 마늘과 양파 홍보를 담은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 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창녕군의회 2022년 제298회 임시회에서 노영도 의원의 5분 발언 중 “음식점 원산지 표시 품목에 마늘 및 양파가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창녕군만의 특색을 담은 마늘, 양파의 원산지 표시판을 배포하게 됐다. 군은 경남도 외식업중앙회 창녕군지부와 관내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창녕이 최고의 품질을
창녕군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10일, 첫 부화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부화한 새끼따오기는 14년생 수컷과 17년생 암컷 번식 쌍이 지난달 1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 번식케이지에서 첫 산란을 하고, 28일 만에 부화에 성공했다. 지금 새끼따오기는 미꾸라지와 민물새우 등으로 직접 만들어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이유식을 하루에 다섯 번씩 먹고 있다. 온도와 습도,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7주간의 체계적인 사육 과정을 거쳐 번식케이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재 사육 중인 따오기의 개체
거제 청년들의 일자리·문화·소통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게 될 청년문화공간 ‘청년다온’이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돼 청년들에게 길을 묻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청년다온’은 박종우 거제시장 공약사업(청년문화공간 대폭 확대) 추진에 따라 아주·옥포 권역에 조성된 청년문화공간으로, 지난해 조성사업비 8000만원으로 거제시노동복지회관 2층에 200.6㎡규모로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내부 시설은 정보검색대, 공유카페, 상담실, 회의실,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 취·창업 지원과 청년정책 안내 ▲청년문화
창원시는 지난 12일 창원시 외국인 주민의 유입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창원시-외국인 주민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 관련 각 분야 간의 유기적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시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창원고용노동지청, 창원교육지원청,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마산대학교 및 창원상공회의소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우수 외국 산업인력을 확보하고, 지역민과의 조화를 통해 내·외국민의 상호 수용성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창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인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창원국가산단 일원에 3년간 281억5000만원(국비 140억, 도비 42억, 시비 98억, 기타 1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창원시는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제조 디지털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 지원 등 기업 지원, DX캠퍼스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전환 인력 양성 등 4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창원대가 참여
통영시가 백종원과 손을 잡고 먹거리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외식산업개발센터와 수산식품 특화마을 조성 등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식산업개발원 설립 및 운영 ▲큰발개 수산식품 특화마을(로컬푸드 빌리지) 조성 ▲특산물 메뉴개발 및 외식업 컨설팅 등을 통한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이다. 통영시는 수산물을 소재로 다양한 먹거리 공급을 통한 관광수요 촉발을 위한 첫 단추로 먹거리 관광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관광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힐링과 치유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려는 지역 이미지를 강조하고 산청방문의 해를 홍보할 수 있는 표어(15자 내외)다. 국민 누구나 1인 1작품에 한해 참여가능하며 응모서식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이메일(hkm1105@korea.kr)로 작성사유(200자 이내)를 붙여 접수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5월 중순께 산청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산청군은 심사기준에 맞춰 최우수 1편(
사천시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지자체 브랜드 ‘우주항공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 마련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기관 그리고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 구축,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민생경제 회복,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준비단 발족
이제 벚꽃은 지면서 화창한 날씨를 보인 14일 가을에는 억새로 봄에는 진달래로 이름 높은 경남 창녕군 화왕산 드라마 허준 세트장 인근 진달래 최대군락지에 만개한 연분홍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려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화왕산은 온통 연분홍 진달래 세상이다. 정상 부근 곳곳에서 진달래를 만날 수 있지만, 최대군락지는 정상에서 옥천 관룡사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드라마 허준 세트장 부근이다. /창녕군/
진주시는 4월 말 설립 예정인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정상섭 초대 이사장 등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제1회 이사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정상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비상임 이사로 박성자(기업인), 이진호(공인회계사), 조영삼(경상국립대 교수), 고재호(전 진주시 공무원) 등 4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임명식에 이어 개최된 제1회 이사회에서는 이사회 의장 선임, 정관 및 주요 규정 추인, 예산 승인 등 법인 설립 등기를 위한 중요사항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의결된 사안을 바탕으로 이달 중으로 시설관리공단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