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안심 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관리 등 통합서비스 강화 ▲맞춤형 환자 관리 및 서비스 강화 ▲치매 안심 환경 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체계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추진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높은 서비스 이용률, 적극적인 서비스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유공 기관 표
지난해 10월 기준 우리나라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참여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통영시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함으로써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신청서 작성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해야 하며 1 대 1상담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이상일 교수가 2024년 제42대 대한면역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1974년 창립돼 올해 50주년을 맞은 대한면역학회는 현재 5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면역학 분야 최대 규모의 학회이다. 대한면역학회는 매년 춘계 국내학술대회와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회간행물이자 SCIE 등재 국제학술지인 ‘면역 네트워크(Immune Network)’는 2022년 저널 인용 보고서(JCR) 기준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6.0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창원 의창소방서는 24일 중증 응급환자 병원 간 이송(전원)을 위한 특수구급차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구급차는 중증 응급환자를 전원할 목적으로 구급대원과 의사가 함께 탑승해 치료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환자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태 악화 시 구급차 내에서 전문 처치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구급차 내부를 음압상태로 만들어 바이러스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의창소방서 이상기 서장은 “특수구급차 운영으로 중증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산청군은 ‘2024년 만 60~64세 이하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포함),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2만5000원이하, 지역 6만7500원 이하)에 해당하는 만 60~64세 이하 주민이다. 1인당 최대 2개까지의 비급여 임플란트를 지원한다. 단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 및 만성질환자), 저소득위기가구 가구원은 1개당 10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기준 저소득 대상자는 1개
거제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에게 겨울방학기간 예방접종을 통해 HPV에 대한 충분한 면역력을 획득할 것을 당부했다. 자궁경부암과 항문암의 90%, 구인두암, 질암, 외음부암의 70%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매년 약 3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HPV 예방접종으로 사전예방이 가능하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
통영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면역력이 저하된 50~70대 연령층에서 발병이 급증하고 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신경통 등 심각한 합병증발생빈도가 높아 주의가 당부된다. 올해 우리 시 처음으로 실시되는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은 통영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
함안군 보건소는 체력단련실 이용자를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체력단련실은 개인 생활습관, 병력조사를 통한 운동지도 및 처방으로 만성질환자들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상자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치료약 복용자, 심뇌혈관질환자 중 스스로 거동이 가능하고 운동기구 조작이 가능한 자이며 개인당 주3회 1시간 씩 시간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함안보건소 2층 체력단련실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단 신청 시 처방전 등 만성질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
겨울철 질병하면 호흡기 질환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호흡기 질환을 주로 일으키는 바이러스 외에도 위장관염을 주로 일으키는 바이러스들도 존재한다. ◆ 겨울 발생률 높은 노로 바이러스 위장관염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세균성 위장관염과 달리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은 겨울철에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로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의 대표적인 원인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의 유행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5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11월께부터 노로 바이러스
거제시보건소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44.4%, 2021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다. 또한 지난 2022년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신고(총 339건) 중 65세 이상 연령대는 203명(59.9%)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시 65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스키와 스노보드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전국 스키장이 북적이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 야외활동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한랭질환을 대비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총 203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 중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장소인 산, 강가·해변, 스키장 등에서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20.3%로 야외활동시 한랭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10~20대는 야외활동이 가장 왕성한 연령층으로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실종노인의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기가 탑재된 시계형태의 기기로 치매어르신이 감지기를 착용하고 있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치매환자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지문 사전등록제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치매 어르신의 지문, 얼굴사진, 특이사항,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등록해
거제시는 동방신통부부한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에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진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방신통부부한의원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에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들이 가정 내에
함안군보건소는 건강보험 가입 외국인 및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감염병 등을 예방함으로써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금액은 연간 1인 최대 20만원 한도로 본인부담금 100% 또는 병의원 청구 진료비 전액으로 지원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검사 및 진료비 등이다. 지원 절차는 이용자가 참여의료기관에 신청서 제출 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보건소로 비용 청구서를 제출하면 보건소는 의료기관으로 비용을 지급하게 된
진주시는 초겨울에서 이듬해 봄(11월~4월)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제4급 법정감염병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주 전파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
지난해 8월에 개소한 창원보건소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비만 및 만성질환자와 대사증후군 건강위험이 있는 지역주민 19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12주 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의 96%가 매우 만족했고 평균 체중 1.3㎏ 감소, 체지방 1.7% 감소라는 유의미한 건강변화가 나타났다. 이에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도 성산구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운동프로그램 참가자를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비만, 만성질환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
거제 소재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직업성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된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만 검진이 가능하다.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기관평가 S등급은 전체 특수검진 기관 중 10~15%만이 받을 수 있으며 특수건강진단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를
거창군은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과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거창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의 관리·운영에 따른 위탁 범위와 수탁기간 및 조건, 수탁자의 의무, 재산 관리 등을 명시했으며 두 기관은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은 오는 2월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 5년간 시설을 수탁 운영하며 협약 후 종사자 채용, 시설 장비구입, 입소자 모집 홍보 등의 사항을 순차적으로 준비해 오는 6월 시설 개원을 목표로 하고
창원시 마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방시’(지방들이 살빼는 시간) 성인 비만운동교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인 비만운동교실은 오는 2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주 3회(월·수·금) 3개 반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건강검사(체성분 및 체력측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를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과 질환에 따른 운동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식생활 개선 및 만성질환 위험 요인 개선을 위한 교육과 상담이 함께 제공된다. 대상 기준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이거나 체지방
겨울에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일상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날씨가 추워져 손 씻기가 꺼려지더라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을 익혀 먹는 등 기본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 겨울이면 더 심해지는 독감(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는 겨울이면 찾아오는 호흡기 바이러스 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유사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핵산 구성에 따라 A, B, C, D로 분류할 수 있으며 사람에게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A와 B형이다. 매년 연말이 오면 그해에 유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