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도청,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70억2000만원의 구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총구매액의 5.32%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전년도 4.81%와 비교해 11%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해 목표치는 4.9%였다. 경남도는 올해도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구매 활성화 계획에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
의령군은 군민 자전거 사고 상해 보장 지원을 위해 2024년 의령군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의령군 자전거보험’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 가입 기간은 2024년 4월 8일부터 1년간이다. 군민들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뿐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15세 이상),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자전거사고 상해위로금 20만원~60만원(4주 진단 이상) ▲자전
함안군 칠서면 문학회는 11일 오전 10시 30분 박태옥 회장, 이청환 이사, 칠서면장, 학부모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서면사무소에서 ‘2024년 칠서면 문학회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칠서면 출신 대학신입생 4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박 회장은 “선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현명한 후손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문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심귀연 학술연구교수는 최근 ‘이 책은 신유물론이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브뤼노 라투르, 로지 브라이도티, 제인 베넷, 도나 해러웨이, 카렌 바라드 등 대표적인 신유물론자들의 사상을 중심으로 신유물론이 무엇인지 쉽게 안내하고 있으며, ‘공생’을 위한 실천을 지향한다. 특히, 각 철학자의 핵심 개념을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한다. 라투르의 행위자 연결망 이론, 로지 브라이도티의 유목하는 주체·반재현주의·비판적 포스트휴먼, 제인 베넷의 생기적 유물론·사물-권력, 도나 해러웨이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진주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4.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를 실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을 받은 후 학교의 자원봉사자로 활용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총회는 변화된 2024학년도 진주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진주협의회 임원 소개 및 2023학년도 활동 보고와 함께 2024학년도 활동 계획 및 실제 운영내용을 논의했다.
경남도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가 자발적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조직 내부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일 교육감을 시작으로 ‘경남교육 청렴 정책 릴레이 홍보 챌린지(이하 챌린지)’를 진행했다. 해당 챌린지는 출근 또는 점심시간 직원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직원들이 알아야 할 청렴 정책에 대해 팻말 홍보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경남교육청 교육감이 11일 오전 출근 시간에 가장 먼저 챌린지에 동참했고 희망하는 경남교육청 자원봉사대가 조를 편성해서 함께했다.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학교는 여건에 따라 자
함안교육지원청은 옛 함안도서관을 새롭게 재구성한 별관 꿈마루 다목적 공간 4개실을 관내 교육 수요자 및 지역 주민 등에게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꿈마루 개방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가온·누리·도담·마루 4개의 공간에는 전자칠판 및 전자교탁, 음향시설 등 최신 기자재가 갖춰져 있어 각종 회의는 물론 문화행사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꿈마루 시설물 이용은 함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담당(8061~8065)으로 문의하면 사용(예약)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
창원시는 올해 초부터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본 시설 수박·멜론농가를 위해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원사업(기타 수급 안정 지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원사업(기타 수급 안정 지원)’을 통해 이상기상에 의해 피해를 본 시설 수박, 멜론 재배 농업인에게 영양제와 발근제 등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1억7300만원이다. 지난 1~2월 창원시 강우량은 133mm로 평년 대비 67mm 증가했고, 일조시간은 382시간으로 평년 대비 152시간 감소하면서 수정 및 착과 불량, 생육 부진
양산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에 따른 도시 미관 개선 및 효율적 수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사업’을 시 홈페이지 및 시보에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시에서 분리보관함을 직접 제작해 대상자에게 배부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설치를 지원하는 주민 선착순 신청에 따라 선정된 499가구에 대해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을 보급했다. 그 결과 주거지역 내 쓰레기 흩날림 예방, 길고양이
양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영유아시설에 대해 신청 없이도 관계공무원이 방문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복지 및 영유아시설 683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00여 곳이 접수됐다. 하지만 양산시는 특히 영유아의 면역체계가 약한 점을 고려해 해당 시설 336개소(수돗물, 지하수)에 대해서는 신청 없이도 방문 채수와 수질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우편으로 통보한다. 양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1999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철저한 수질검사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정정
진주시는 상평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폐수관로 정비를 위해 총 432억원을 투입한 후 지난해 4월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상평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은 폐수관로의 누수 등으로 인한 싱크홀 발생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행된다. 산업단지 내 35년 이상 된 노후 관로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가 지난 2018년부터 환경부에 건의해 2020년 사업이 확정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정비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오는 2025년 12월 말까지 남강로 구간(김시민대교~상평산단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일 자치경찰위 회의실에서 경남도경찰청과 내비게이션 업체인 아이나비 시스템즈, 티맵과 함께 ‘교통약자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태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김남희 경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과 김택한 아이나비 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1222개소 외에도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구간)을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3년간(2020~2022)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67명 중 65세
경남도교육청은 11일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중부권 지원센터에서 도내 직업계고 35개 학교 교감과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점제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했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지난 2020년에 마이스터고 1학년에 우선적으로 도입됐으며 2022년에는 특성화고 1학년에 도입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직업계고 전 학년에 학점제가 시행되는 동시에 오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번 컨설팅은 경남 직업계고 35개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미 지난 3월과 4월
진주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5주간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진주시는 2011년부터 매년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센터’를 1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보호장구인 전동·수동휠체어와 지팡이 등에 대해서도 점검 및 무상 수리하고 있다.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12개 면지역과 자전거 타기 시범기업 및 학교가 있는 9개소를 순환해 설치되며 고장 난 자전거뿐만 아니라 장애인 보장구를 함께 점검 및 수리할 예정이다. 무상점검 수리센
창원시는 용지호수공원 내 옛 매점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새단장해 오는 15일부터 개방한다. 용지호수공원 내 쉼터는 작년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실외 지붕과 실내 창호, 바닥, 조명 및 휴게시설 등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폐쇄회로(CC)TV와 무인경비 시스템 등 안전시설을 보강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용지호수공원 쉼터는 4월 15일부터 연중무휴로 개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용지호수공원은 창원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시민들이
창녕군은 12일부터 신속한 전화응대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되는 통화연결음을 단축해 시행한다. 새로 적용되는 통화연결음은 평소 연결음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하다는 군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통화 연결음은 11초에서 5초로 기존보다 대폭 단축되고, 민원 응대에 따른 직원 보호 조치 내용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더 나은 전화 연결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19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굿바이 SOLO’를 주제로 커플 레크레이션, 커플댄스, 스탠딩 토크, 감성코드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의 온라인 모임이나 진주시 관광을 소재로 한 이벤트 등을 통해 행사의 지속 효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주에 주소를 두고
창원시는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빗물저금통 지원사업은 건물의 지붕 벽 등에서 빗물을 모아 간단히 여과한 후 조경·청소용수 등으로 사용하는 4t 이하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비용의 90%를 지원받을수 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파트이며 지원 규모는 지붕의 집수면적 200㎡ 미만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창원시 누리집(https://www.changwon.go.kr)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창원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법원이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 3단독(김도형 부장판사)은 지난 9일 201호 법정에서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공동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편의점 주인에게 배상금 250만원을, 현장에서 폭행을 말리다가 다친 50대 남성에게 치료비 및 위자료 1000만원 각각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김 부장판사는 “병원에서 피고인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로 추정되며 현실검증 능
고성군은 부모의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 근무 등으로 인해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공립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서 주말, 공휴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의 협력 사업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 선정으로 5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되며,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국공립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돌봄 전담 교사를 배치해 2개 반을 운영하며, 토·일요일, 공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