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우리 선조들은 좁은 농경지에 여러 종류의 작물을 재배해 대부분의 식재료를 자급자족 해왔다. 그러나 근대화가 시작되면서 농업의 형태는 특정 농작물을 재배하고 공급하여 경제적 이익을 얻고 그 이익으로 다른 농작물을 구입하는 형태의 기업농으로 바뀌면서 단일품목 집중화가 되어 왔다. 이처럼 단일 품종으로 넓은 면적에서 재배하는 것이 편리성 및 경제적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다양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은 점차 좁아지고 있다고 할 것이다. 식단의 동질화로 이제껏 특정 지역 중요한 식량자원이었던 고구마, 얌, 사탕수수, 마카 등의 소비는 줄어들고 있다. 태평양 섬 주민들은 필요한 지방의 원천인 코코넛을 덜 먹게 됐고 동남아시아의 사람들도 쌀에서 얻는 칼로리를 점
음식에 대한 기호 차이로 생기는 편식은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것이지만 심한 편식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이다. 지나치게 편중된 음식물 섭취는 미각의 폭을 좁게 한다거나 식량의 변화에 대응할 수 없게 되는 등의 해로운 점 외에도 체내 대사이상, 발육장애, 면역력 감퇴, 자율신경 불안정 등과 같은 직접적인 건강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한 식품에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즉, 다양한 식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건강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식품이란 육류 및 채소류, 곡류 등과 같이 그 종류를 의미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사항 중 하나는 바로 식품이 갖고 있는 색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신이 부회장으로 있는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예산에서 초빙교수 급여 명목으로 수 천만원을 받기로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지난 1월부터 1년 기한으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직을 맡게 됐다. 서울대 총동창회 예산에서 교수직의 급여와 연구실·비품 지원 등을 받기로 했는데, 총동창회와 언론정보학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금까지 지급된 비용은 3000만~4000만원 정도로 알고 있다. 1년 동안 5000만원을 지원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학 정치학과 68학번인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었는데 총동창회 회칙에 따르면 부회장은 상임이사회에 참석
미국의 유명한 투자가인 짐 로러스는 그의 책 ‘불 인 차이나’에서 ‘농업은 향후 가장 유망하고 잠재력이 뛰어난 산업 중의 하나’라고 언급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농업환경변화를 살펴보면, 세계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나, 농경지 면적은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라서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서 농업생산량의 확보는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질 것이 예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서 국제곡물가격등이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식량자급율이 30%를 밑돌고 있어서 이러한 세계 농업경제에 크게 영향받고 있다. 이처럼 생명산업인 농업은 식량안보 뿐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생명산업인 농업은 생명공학이라는 첨단과학과 만나서 먹거
향긋한 꽃내음과 아름다운 자태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던 꽃이 지면서 봄이 가버렸다. 올해는 추위에 얼었던 몸을 서서히 움직이면서 조금씩 봄을 느낄 기회도 없이 일시에 피어버린 꽃이 후다닥 지면서 봄도 같이 져버렸다. 꽃이 지고 난 뒤의 쨍쨍한 햇살은 더 이상 봄 햇살 같지 않고 여름의 느낌이 드는 것은 나뿐일까. 평소에 지구온난화네 이상기후네 해도 올해 봄만큼 그 단어들이 마음에 와 닿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최근 신문에 식량이나 기후변화에 관한 기사들이 심심찮게 게재되는데 지난해에 열린 중국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2014년 거시경제계획의 6대 임무에서 식량안보를 첫 번째로 꼽았다고 한다. 일본(31%)과 우리나라(22.6%)의 식량자급률에 비하면 중국은 현재 87%수준의 자급률인데 왜 이런 것
사람은 먹지 않고는 살 수가 없다. 그만큼 사람에게 먹을거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먹을거리는 우리의 생명, 건강과 즐거움에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사람은 음식을 먹어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기에 좋고 온전한 먹을거리를 먹으면 건강을 유지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다. 반면 문제가 되는 먹거리를 먹으면 병에 시달리고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의 먹거리는 안전과도 직결되는 과제로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모든 먹거리에 대해서 우리는 항상 관심을 갖고 안전한 음식을 찾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의 수요로 군수산업이 발달하면서 급성장한 화학 산업은 녹색혁명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 이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대규모로 필요하게 되었고 그 후 나타난 바이오테크 혁명은 유전자변형작물을 창출 했다. 유전자변
참깨는 역사가 매우 오래된 유지식물로 향이 강하고 고소하여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식용유이다. 예로부터 참깨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왔다. 동의보감에도 참깨와 참기름이 사람의 기력을 더하고 심장질환과 혈관장애를 고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참깨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길래 건강에 좋은 걸까? 참기름에는 보통의 다른 식용유에도 있는 올레인산, 리놀레산, 비타민E 등이 포함되어 있고 이것 외에 다른 중요한 성분이 있다. 바로 리그난이다. 참기름은 다른 식용유, 특히 들기름에 비해 매우 오랫동안 변질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참깨에는 세사민, 세사몰린, 세사몰 같이 뛰어난 항산화 기능을 가진 지용성 리그난 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깨만큼 세사민 등의 지용성 리그난을 대량으로 존재하는 식
생체리듬이라는 말을 한번쯤은 사용해 보았을 것이다. 시험 전날의 벼락치기 공부나 말만 들어도 기분이 들뜨는 해외여행의 후유증으로 겪는 시차증(jet-lag)이 규칙적으로 자고 깨는 수면활동 리듬이 깨져서 생기는 증상이라는 것은 너무도 잘 알려져 있다.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잠을 자는 수면활동 뿐 아니라 인체는 하루를 주기로 ‘경미한’ 생리적 변화를 반복한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이 생체리듬은 100가지가 넘는데, 뇌파, 체온, 심장박동수, 수면, 호르몬 분비 등이 리듬을 타는 대표적인 생리현상들이다. 동물 뿐 아니라 식물 그리고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는 지구 자전이 만들어 내는 일일주기에 맞춰 스스로의 리듬을 만들고 이에 따라 생명활동을 이어나간다. 이동이 가능한 동
불과 50여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에는 ‘보릿고개’라는 춘궁기가 있었다.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서도 가을에 수확한 양식이 바닥나고 햇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은 5~6월에 식량이 모자라서 굶주렸다. 국내에서는 녹색혁명으로 다수확 품종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되어 생산성이 높아지고, 산업화로 국제 농업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수 백년간의 보릿고개를 극복할 수 있었다. 밀을 주식으로 하는 중세 유럽에서도 비슷한 배고픈 계절이 존재 했는데, 유럽은 7월 한여름이 그랬다. 6~7월은 당시 유럽 농민들이 한해 첫 건초를 수확하는 시기였다. 우기가 닥쳐 건초더미가 젖기 전에 겨울 동안 가축들을 먹일 꼴을 준비하는 것이다. 건초 수확이 끝난 다음, 일년 중 제일 아름다운 유럽의 7월에서 봄에 심은 봄밀의 8월 추수까지
영화 속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되는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헤리포터의 투명망토를 입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접거나 구부려도 굴절률의 분포가 자동으로 변형해서 레이더에서 사라지는 새로운 ‘스마트 메탈 물질’이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낚싯줄과 재봉틀로 만들어지는 인공근육은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에 발표된 식물성 인공계란은 오로지 순순하게 식물에서 추출한 재료(콩류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구성)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비욘드에그(Beyond Egg)’라 이름 붙여졌다. 이 식물성 인공계란은 진짜 계란보다 더 영양분이 많고 저렴하며, 식감도 진짜 계란과 거의 흡사하다고 한다. 이제 과학의 기술은 인간의 먹거리인 대체식품을 생산할 수 있게
푸르름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계절인 5월에 접어드는 시점이다. 5월을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도 한다. 이럴 때 주말이나 공휴일을 이용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까운 근교를 찾아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에 좋은 시간인 듯하다. 이렇게 어디를 가든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바로 자동차다. 누구나 대부분 자동차를 소유하고 또한 자동차 운전을 한다. 그리고 자동차 운전을 통해 생활에 편리함을 찾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편리한 점과 불편 한 점 장점과 단점이 함께 있기 마련이다. 자동차 운전 또한 그러하다. 생활에 편리한 점도 있지만 교통사고라는 불청객도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 교통사고를 통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자기는 물론 타인까지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모든 사
사람은 65종이나 되는 질병을 사람과 가장 가까운 가축인 개와 나누어 가진다고 한다. 개 뿐 만 아니라 소, 말, 돼지, 닭, 오리 등과도 비슷한 숫자의 질병을 공유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결핵과 감기도 사람 뿐 아니라 소, 돼지, 닭, 오리 등에서 발병하며 홍역은 오래 전에 소·개로부터 사람에게 전염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동물과 사람과의 사이에 공동으로 존재하는 전염병을 인수공통 전염병이라 부른다.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은 개, 고양이, 오리 등의 가축이나 가금류 외에도 쥐나 도마뱀 등의 야생동물들에 의해서 옮겨지고 식량을 저장하는 곳간이나 음식을 조리하는 부엌의 쥐나 바퀴벌레에 의해서 여러 가지 소화기 계통의 전염병과 호흡기 질환 등이 전파된다. 이러한 인수공통 전염병의 최
식물은 인간의 생활에서는 필수 불가결한 수 만종의 다양한 유기물질을 생산하는 생물공장이다. 이 물질들은 식물자체가 생존하고 번식하는데 그렇게 큰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이들을 이차대사물질이라 한다. 현재까지 왜 식물이 수많은 다양한 이차대사물질을 생산하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아마도 외부환경 즉 병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거나 수분 매개충을 유도하여 자손번식에 이용하리라 추정된다. 식물의 이차대사물질 중 에센스 오일은 휘발성 성분인 터어핀계 물질로 식물의 독특한 향기를 유발하거나 특별한 약리성을 보인다. 터어핀계 대사물질에 대한 연구는 물질구조와 생합성 과정의 복잡성 때문에 연구에 한계성이 있었다. 그러나 1850년대 이후 분리 분석기술의 발달로 이들 물질의 구조의 정체가
UN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이에 따라 노인인구는 오는 2018년도 14%, 2026년에는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특히 내가 근무하고 있는 남해군의 경우 2013년도 기준 인구 4만7167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1만5394명으로 32.7%를 차지함에 따라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노인층의 경제·사회활동이 연장되고 있으나 신체·인지능력의 저하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절도·사기 등 범죄는 늘어나고 있고 특히 빈번한 성폭력·학대는 지역사회에 큰 충격과 불안감을 주고 있다. 2013년도 통계에 따르면 노인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위해요인인 독거노인(5162명), 치매노인(1130명), 교통사고(35건) 등 무엇보다 노인 안
특정 유전자를 생물체에 도입하는 유전자변형(GM)기술은 여러 분야에 적용되어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응용하여 개발되는 GM작물은 지난 1996년 첫 상품화가 이루어진 이후 안전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GM작물에 대해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는 안전성 평가의 결과를 소비자들이 점차 신뢰하고 있고 산업화에 응용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들이 발표되기 시작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상업화에 필요한 안전성 심사가 통과 된 국내 개발 GM작물은 1건도 없다. 비록 현재 국내에서 상업화되어 재배되고 있는 GM작물은 없지만 농촌진흥청에서는 2012년 기준 16작물 144종의 GM작물을 개발 중이며 대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및 농우바이오 등 연구소와 민간 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자연생태계와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세계 모든 국가에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적 피해 규모는 매년 거의 40만명의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세계 GDP의 1.6%에 해당하는 1200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재해의 주요 원인은 인간의 경제활동으로 인해 온실가스가 증가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지구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강수패턴의 변화폭과 온도변화의 기폭이 심하고,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폭우와 폭설이 반복되기에 농업 부문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식물성 식품 중에는 체내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는 항영양소가 존재한다. 근본적으로 식물은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자신을 공격하는 생물체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기전으로 스스로 이러한 물질들을 만들어 낸다. 또한 항영양소는 곰팡이나 미생물의 대사 혹은 손상이나 감염에 대한 방어기전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중에 레스베라트롤 같은 polyphenol계 물질은 방어물질로 생산되지만, 사람 또는 동물에 항산화 기능을 하여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항영양소는 철, 칼슘, 아연 등 금속성분과 결합하여 영양소의 이용을 방해하거나 성장을 저해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항영양소의 종류로는 단백질 분해효소 저해인자(protease inhibitor), 갑상선종 물질인 고이트로젠(
‘동전의 양면’이라는 말이 있듯이 세상의 모든 일은 항상 양면성이 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지만 대홍수나 해일 등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위험의 일면을 항상 가지고 있다. 핵분열의 발견은 현대물리학의 발전으로 우주를 향한 인류문명의 비약적 발전을 가져왔으나, 한편으로 인류 내적 갈등과 욕망의 소산이랄 수 있는 핵폭탄으로 인해 두려움의 한 단초가 되기도 한 것이다. ‘불’의 경우를 보자. 인류는 불의 발견으로부터 급격한 문화인류학적 발전을 가져왔고, 고대국가를 거쳐 중세·근대·현대에 이르기 까지 불이 없었다고 보면 가히 문명의 발전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거대한 불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우주선이야 말로 불을 이용한 최상의 문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불은 폐허를
최근에 방영된 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끝나기 무섭게 거창군과 인접한 진주시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이 로또 당첨 같은 대박 광풍을 불러일으키고 전북 고창에서도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 조각 30여개가 확인 됐다는 언론보도가 뒤를 따르고 있다. 오래전에 본 티아 레오니가 주연했던 영화 ‘딥 임팩트’가 문득 떠오른다. 혜성이 지구에 떨어졌을 때 어떤 재앙이 일어나는지에 대하여 실감나게 보았던 영화로 기억된다. 만약 진주의 운석이 사람이 있는 곳에 떨어졌다면 어떠했을까? 하늘이 이웃처럼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면 하늘에 떠 있는 통신위성이 중계하는 지구촌 뉴스를 듣고 기상위성이 제공하는 일기예보에 따라 우산을 챙기고 GPS도로정보로 출근한다. 우주산업의 상업화가 급
해를 항상 바라본다는 해바라기는 국화과에 속하며 일년생 식물이다. 해바라기는 중앙아메리카가 주요 원산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약 80여종이 분포되고 있다. 해바라기속의 어떤 식물들은 여러해살이를 하지만 해바라기는 한해살이 식물이기 때문에 씨를 뿌려 재배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주로 북아메리카 원산의 1년초가 대부분이다. 한국에서는 해바라기의 키는 약 3 m 가량까지 자랄 수 있지만 원산지 등에서는 최대 4~8 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바라기 꽃은 양성화이며 항상 한쪽을 향하여 피고 가장자리는 설상화이고 가운데는 관상화의 형태이다. 해바라기의 개화기는 8~9월이며 결실기는 10월이다. 해바라기의 잎은 대체로 대형이고 잎자루는 길고 넓은 난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