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잦은 비와 부족한 일조량 등으로 인해서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시설 수박·멜론 피해농가에 16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경남의 강우량은 169.3mm, 일조 시간은 301시간으로 지난 10년 평균보다 강우량은 92.6mm 늘고, 일조시간은 78시간 줄었다. 잦은 비와 부족한 일조량으로 시설 수박 및 멜론은 수정 또는 착과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착과가 되더라도 지연되거나 기형과·소형과가 발생했다. 또한 습한 환경으로 병해충 발생도 증가해 피해가 더 컸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수정·
경남도는 학교급식 재료 공급업체의 시설, 위생, 운영 상황 등을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 점검에 나선다. 위장운영, 계약 불이행 등 불성실하게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한 민원이 늘고 있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도 주관 첫 합동점검이다. 경남도와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2개 기관이 점검반을 구성해 종합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시·군에 집단급식소 판매업,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신고(허가)를 받고 공공급식전
김해시는 395개 요양원·어린이집·카페·공동주택, ㈜대흥리사이클링과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요양원·어린이집·카페(휴게음식점)·공동주택, ㈜대흥리사이클링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협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앞서 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재활용업체인 ㈜대흥리사이클링과 분리배출 참여기관인 요양원, 어린이집, 카페(휴게음식점), 공동주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요양원(37곳),
(사)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4일 노인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정점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들과 신입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함수무 노인대학장의 입학 허가 선언 및 신입생 선서, 내빈 축사 로 제1부가 진행됐으며, 제2부는 신입생에게 노인대학 생활 및 준수 사항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교양·시사·일반지식 등 소양강좌 과목과 놀이교실 등 건강관리 과목을 개설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건강하고 보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이 토요일 운행하는 체험버스 ‘유레카’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교육원은 매주 토요일 과학교육원을 찾는 학생들과 가족,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는 물론 내실있는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버스 ‘토요 유레카’를 지난 16일 첫 운행을 실시했다. 과학교육원은 16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9일을 운행해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16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유레카’는 오전 9시 10분에 39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이용했
진주교육지원청은 최근 2024년 최우수 청렴교육지원청을 향한 진주교육지원청의 청렴 열정 ‘블루핸즈’ 발족식을 열고 첫 번째 청렴 속닥거림을 가졌다. ‘블루핸즈’는 주요 부패취약분야(계약, 급식, 공사, 방과후, 운동부, 현장체험학습)의 담당자들로 구성됐는데 2024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 수립 단계부터 참여해 부패취약분야 추진정책과 청렴문화 확산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실효성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기획한다. 최근 발족식과 함께 실시된 첫 번째 청렴 속닥거림에서는 2023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202
경남대학교는 최근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멘토링을 희망하는 경남지역의 초·중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소속된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멘토로서 교과보충과 상담(학교생활·교우관계·진로 등) 활동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 있는 근로 기회를 제공받는다. 더불어 청소년(멘티)들은 멘토링 지원을 통한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으며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는 총 8억600만원의 장학금을 확보하고,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2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은 교원의 학교폭력 업무 경감 및 학교폭력 조사·처리 과정의 전문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퇴직 교원, 퇴직 경찰 및 전문 상담 역량을 갖춘 전담 조사관을 위촉했다. 지난 4일 개학 이후 발생한 학교폭력 접수 사안에 대해 이미 전담 조사관이 학교를 방문해서 사안을 조사 중이며, 교사들의 학교폭력 사안조사 업무 경감으로 학생들의 관계 회복 및 생활지도에 집중할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
거창군은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구인모 거창군수,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급변 등으로 과감한 대전환을 통한 대학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소멸을 막고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1월 30일 경남도와 함께 국공립대학 통합을 통한 대학혁신 방안을 바탕으로 한 글로컬 대학 추진을 공식화했다.
창녕군은 자동차 관련 체납세 징수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기동반을 상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세외수입 체납액은 총 20억원으로 군 전체 체납액의 35%에 해당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건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과 타 지자체 자동차세 3건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다만 1회 체납 및 소액 체납 차량, 생계형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해서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납땜과 불법 개조, 벽면
양산시는 올해 체납액 236억원 정리 목표로 체납액 정리 추진계획 수립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이월된 지방 세입 체납액 518억원(지방세 320억, 세외수입 198억)의 정리를 위해 은닉재산 추적, 출국금지, 체납자 감치 등 총력대응에 나선다. 시는 올해 이월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518억원 중 236억원(45.5%)을 올해 정리 목표 정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활동 강화, 현장 중심 징수활동, 신속한 채권확보, 생계형 체납자 경제회생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세입 체납액 정리 추진계획을
경남도가 해양쓰레기 저감으로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실행 가능한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대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추진 중인 ‘경상남도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4개년(2023년~2026년) 대책’을 보완한 것으로,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마련됐다. 올해 목표 쓰레기 수거량은 1만3446t으로, 지난해(1만2224t)보다 10% 더 늘린다. 또, 지난해 1만5696t에 이르는 발생량을 올해 1만4911t으로 5% 줄이는 게 목
진주시는 산란계 농장의 생산단계부터 계란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축방역위생관리업자를 통한 ‘닭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닭진드기는 산란계 농장에 피해를 주는 외부 기생충으로 닭을 흡혈해 빈혈을 유발하고, 계란의 생산성 감소 및 품질 저하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병원성대장균, 가금티푸스, 닭 마이코플라즈마병 등 각종 전염병 매개체 역할을 한다. 따라서 안전한 계란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전문방제업자의 농장 소독·세척 등 위생적 관리와 닭진드기 위험도 평가 및 예방 지도 등을 통한 닭진드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의령군은 여권을 신청한 민원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권을 보관할 수 있는 안전보관 케이스 2000개를 이달 말부터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과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한 여권 케이스는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솥바위를 그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여권의 전자칩 훼손 방지를 돕는 기능도 추가했다. 아울러 해외여행 도중 긴급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권 케이스 뒷면에 외교부와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의
김해시가 흥동 주택가 내 창의뜰공원을 이색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노후화된 창의뜰공원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창의뜰공원은 지난 2001년 조성된 곳으로, 시는 2억원을 들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색감의 포장과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투수블록으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와 도시 슬로건을 설치하며 친근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 공원이지만 인근 지역 노약자 이용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산책로 및 허리 돌리기, 자전거 타기 3종의 복합형 현대식 운동기구를 설치했고, 광나무 등 4종 1500여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가 1년 내내 성황이다. 지난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아이키움 배움터는 지난해부터 방학 기간까지 운영을 확대하는 등 밀양의 대표적인 아동 교육·돌봄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전체 약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말 특성화 프로그램 개설, 서비스 대상자 확대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1월부터 시작된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공기관 등 16곳에서 60개가 운영됐고 누적 인원 1013명이 참여했다. 긴 방학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 완화와 아이들의 다양한 놀
밀양시는 지난 13일 밀양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해피스쿨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실 및 센터사업 안내, 인권 교육 수강 순으로 진행됐다. ‘해피스쿨 한국어교실’은 실용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A씨는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배워 국적을 취득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본청 지하 채움늘에서 5대 부패취약업무 업무 담당자 ‘청렴다모아’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다모아’는 청렴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모두 모아보자는 뜻으로, 경남도교육청에서 올해 특히 강조해 추진하는 교육 부문 5대 부패취약 분야(▲공사 관리 ▲계약·급식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동부 운영) 쇄신 정책에 따라 사천교육지원청에서도 취약 분야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도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우리 지역 청렴 체감도(민원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13일 다목적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윤리관 확립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경남도 감사위원회 김경식 청렴기획담당사무관을 초청해 올해 경남도 청렴도 종합대책과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직자가 당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 교육
거창군은 지난 13일 대성일고 대강당에서 대성일고 전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입시 설명회는 지난해 거창군과 서울 강남구가 맺은 공동이용협약을 바탕으로 전국 유일의 자치구 자체 운영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에서 진행했으며, 정현경 수학 강사와 성재윤 자문위원이 수학 학습법과 대학입시 전략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남인강은 지난 2004년 개국해 현재 26만명의 회원과 68명의 강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고등부 1596강좌를 수강비 연 5만원으로 들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