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의 특수상영관 CGV 4DX가 카타르에 진출하면서 중동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CJ 4D플렉스(4DPLEX)는 중동 1위 극장 사업자 ‘복스 시네마(VOX Cinemas)’와 손잡고 오는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에 첫 4DX 상영관을 개장한다. 이로써 4DX는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이집트에 이어 카타르까지 중동지역 총 7개국에 진출하게 된다. ‘복스 시네마’는 카타르를 포함해 아랍에미리트, 오만 등 6개 국가에 총 29개 극장 284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는 중동 1위 멀티플렉스
지난해 ‘이 소설을 다시 써보려 해’로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 한동근(24)이 다음 달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내놓는다. 26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동근은 다음 달 5일 낮 12시 앨범 ‘유어 다이어리’(Your Diary)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애정 관계에서 느끼는 피해의식이 콘셉트이며, 타이틀은 ‘미치고 싶다’다. 보고 싶은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지나친 나머지 정말 보고 있다고 착각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한편 한동근은 2012년 MBC TV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
뮤지션 윤미래와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 모델로 나선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25일 “올 여름 답답한 순간을 상쾌하게 날려줄 광고 모델로 트렌디한 뮤지션 윤미래, 육성재를 동반 발탁했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춤, 노래, 연기력까지 갖춰 무대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젊은 세대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세 아이돌이다. 윤미래는 독보적인 음색과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로 걸크러쉬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기 여성 래퍼로서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 불릴 정도로 가요계 선후배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
배우 윤진서(34)가 이달 결혼한다. 2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진서는 오는 30일 제주도 자택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난 또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3년 동안 교제해왔다. 소속사는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앞둔 윤진서씨의 앞날을 축복해주길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영화 ‘내 생애 가장 아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51)가 새 노래 ‘알바트로스’를 내놓았다. 이 곡은 2014년 발표한 미니앨범 ‘스페로 스페레’ 이후 3년 만의 새 노래다. ‘알바트로스’는 이은미 최고 히트곡인 ‘애인 있어요’를 합작한 작곡가 윤일상, 작사가 최은하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은다. 최은하 작사가는 이번 곡을 “우리 모두 커다란 날개를 품고 살고 있겠죠. 아직 펼치지 않았을 뿐이에요. 알바트로스는 힘들여 날개를 퍼덕이지 않아요. 파도에서 비롯된 바람이 만들어낸 양력을 이용해 그저 날개를 펼치고만 있죠”라고 설명했다.
“제가 출연한 인물이 주류가 아닌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많은 영화에서 나오는 형사나 검사 같은 배역이 아니라는 점이죠.” 코미디 영화 ‘보안관’으로 나선 배우 이성민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시사회 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배역에 만족함을 보였다. 이성민은 극 중에서 의욕을 앞세웠다가 파면당한 전직 형사 ‘최대호’로 등장한다. 현직에서 물러난 뒤 기장으로 내려가 동네를 샅샅이 돌아다니면서 온갖 오지랖을 보여준다. “‘대호’의 캐릭터가 많은 영화에서 나오는 정의로운 형사 같은 배역들의 아류처럼 보이
배우 이민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카-콜라사의 세계 판매 1위 캔 커피 브랜드 ‘조지아 고티카’ 모델로 활동한다. 코카-콜라사는 24일 “풍성하고 깊은 커피 향을 구현한 프리미엄 캔 커피 제품 ‘조지아 고티카’의 모델로 배우 이민호를 선정했다”며, “이민호는 풍성한 향을 가진 조지아 고티카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지아 고티카’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2월 2017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파워를 가진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이제훈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박열’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메가박스가 24일 밝혔다. 영화 ‘박열’은 일제강점기 무정부주의 단체 ‘흑도회’를 조직한 독립운동가이자 일본 히로히토 왕세자 폭살을 계획했던 박열(1902~1974)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1923년 도쿄를 배경으로, 조선인 학살 사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맞선 조선 청년 ‘박열’(이제훈)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익 감독은 ‘박열’에 대해, “젊은이가 가지고 있는 순수한 신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태지 데뷔 25주년 리메이크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로 합류했다고 서태지컴퍼니가 24일 밝혔다. 데뷔 25주년을 뜻하는 프로젝트 ‘25’는 서태지가 후배 뮤지션과 음악적 연결고리를 만들고, 의미있는 음악을 완성해 대중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KBS 가요대축제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 ‘교실이데아’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서태지씨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25’ 프로젝트에 참여할 후배 뮤지션을 직접 추천할 예정이며, 선곡 및 편곡 과정은
‘시크릿가든’·‘너의 이름은.’ 보다 오래된 소설 원작윤제문 음주운전 파문 탓에 개봉 1년 가까이 지연흥행 2위 다행이지만 관계자·대중 마음 깨달아야 지난 2010년 겨울을 뜨겁게 달군 김은숙 작가의 SBS TV 드라마 ‘시크릿가든’. 재벌 3세인 남주인공 ‘김주원’(현빈)과 스턴트우먼인 여주인공 ‘길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일을 그려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해 겨울 한국과 중국 극장가까지 석권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역시 도쿄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의 영혼이 서로
“여성 뮤지션에 대한 편견을 깨는 일을 사실 즐겨온 것 같기도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부분도 다 알아야 했죠.” 남자는 싱어송라이터인데, 여성은 왜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돼야 하는가. 영국의 싱어송러이터 코린 베일리 래(37)는 이 편견을 기분 좋게 깨어온 뮤지션이다. 5년 만인 지난해 발매한 정규 3집 ‘더 하트 스피크스 인 위스퍼스(The Heart Speaks In Whispers)’가 좋은 보기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콘셉트 기획, 녹음 작업 등 기술적인 부분까지 그녀가 아우른 앨범이었다. 지난 22일
TBN 광주교통방송이 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에 역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올해 개국 20주년을 맞은 TBN 광주교통방송은 24일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를 만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TBN 2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광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한다. 또 옐로 카펫 설치 확대 등 대책을 모색하는 ‘Y-ZONE 20’, 광주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운전자와 가족을 서로 연결해 안전운전을 다짐하는 ‘감성 캠페인! 안전을 부탁해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민안전방송으로서의 역
국내 최초의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인 ‘울주서밋 2017’에 선정된 4작품을 지난 22일 공개했다. 울주서밋은 국내의 산악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대표적 프로젝트다. 올해 울주서밋 선정작은 ‘산나물 처녀’(감독 김초희), ‘존재증명’(감독 김태윤), ‘동행’(감독 김준성), ‘뼈’(감독 최진영) 등 4편이다. 지난해 선정작은 극영화가 주를 이루어 4편 모두 중·단편의 극영화가 선정됐지만, 올해는 장르와 주제가 다양해 다채로운 한국형 산악영화들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
어설프게 뭉뚱그리지 않고,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파운더’(감독 존 리 핸콕)는 한 단어로 정의하기 힘든 작품이다. 크게 보면 52세 평범한 세일즈맨 ‘레이 크록’(마이클 키턴)이 동네 햄버거 가게 ‘맥도날드’(McDonald)를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기업으로 키운 신화를 담고 있지만, 그건 오히려 곁가지다. 존 리 행콕 감독이 보여주고자 하는 건 이 거대한 성공의 빛과 그림자다. 이를테면 캐릭터보다는 서사가 입체적이어서 누가 어떤 식으로 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믹서기 외판원 레이 크록은 이상한
배우 남궁민(39)이 SBS TV 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에 출연 확정했다고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조작’은 사회 부조리를 파헤치는 기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궁민은 사고뭉치 기자 ‘한무영’을 맡는다. 기자였던 형이 비리를 고발하다 억울하게 죽는 모습을 본 후 복수를 위해 직접 기자가 된 인물이다. 소속사는 “전작 ‘김과장’이 많은 사랑을 받아 차기작을 결정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 ‘조작’은 ‘김과장’ 때와 달리 남궁민의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드라마”라고 말했다. 드
아이슬란드의 국보급 밴드로 통하는 ‘시규어 로스(Sigur Ros)’가 8개월 만에 내한한다. 20일 공연기획사 CJ E&M에 따르면 시규어로스는 오는 7월 28~30일 경기 이천의 지산 리조트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북유럽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신비로운 미성 보컬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사운드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공연을 펼치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11월 내한공연에서도 영상과 조명을 사용해 환상적인 공연을 보여줬다는 평을
씨스타 멤버이자 최근 창모와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블루문(BLUE MOON)’으로 음원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가수 효린이 구릿빛 몸매로 완성한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웃도어 백팩 브랜드 그레고리(GREGORY)와 함께 한 패션 매거진 ‘나일론’ 화보에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발리를 배경으로 래시가드 룩과 캐주얼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플로럴 패턴의 백팩으로 포인트를 더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휴양지 패션의 산뜻하면서도 에스닉한 무드를 더하고 효린만의 생기 넘치는 매력이 부각됐다.
내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내가 기획할 수 있게 됐다. KTV 국민방송이 시청자 참여로 신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발굴,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2017 상반기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는 프로그램, 국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제시하면 된다. ‘프로그램 제안’과 ‘프로그램 참여’로 나눠 모집한다. ‘프로그램 제안’ 부문은 정해진 양식의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e-메일(paranoidrock8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마블 스튜디오 슈퍼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감독 제임스 건)에 5개의 ‘쿠키 영상’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인다. 지난 18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이하 ‘가오갤2’) 언론 시사회가 북미 현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자들은 이 작품에 4개의 이른바 ‘쿠키 영상’(엔딩 크레딧 종료 후 공개되는 후속작 관련 짧은 영상 혹은 에필로그 영상. ‘포스트 크레딧 신’이라고도 함)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보도를 접한 제임스 건 감독이 트위터에 쿠키 영상은 4
밴드 ‘혁오’(오혁·임동건·임현제·이인우)가 6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 ‘혁오’는 19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6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23’을 연다고 밝혔다. ‘혁오’는 이번 공연에서 이달 공개 예정인 새 앨범 수록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와리가리’, ‘위잉위잉’, ‘공드리’ 등 히트곡도 함께 부를 예정이다. 콘서트 ‘23’은 ‘혁오’외에도 다양한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국내 최고 비주얼 디렉터로 평가받는 여신동 감독과 위저·메탈리카·엑스재팬 등 하우스 엔지니어를 맡은 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