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설천면 설천중앙노인대학은 지난 12일 설천면종합복지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입학식 및 학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대학 학생을 비롯해 이재신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장, 임태식 군의장, 정영란 부의장, 장영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정현옥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등 100여 명이 참석해서 신입생 입학과 개강식을 축하했다. 서홍섭 설천중앙노인대학 운영위원장은 노인대학 발전을 위해 2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보여준 박정문 전 학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정길 신임학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께 삶의 질을
경남도교육청은 13일 본관 공감홀에서 보조금 사업 부서의 업무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 시스템인 ‘교육청보탬이(e)’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청보탬이(e)’는 교육부가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회계 시스템이다. 그동안 지방보조금은 별도의 관리 시스템 없이 민간사업자가 수기로 관리하고 제출된 자료로 정산해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으로는 ‘교육청보탬이(e)’에서 보조금 사업 계획부터 공모·집행·사후 관리까지 모든 업무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
김필선 합천군 용주면장은 지난 4일, 12일 성인문해교실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했다. 면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의 호응과 참여가 높은 고품 3구, 가호 1구 두 마을에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며, 농번기를 제외하고 연말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각 마을회관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무엇보다도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을 위한 준비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성군 가족센터는 지난 12일 결혼이민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운영되며 올해는 신규 및 한국 정착 3년 이내 결혼이민자들이 대상으로 참여한다. 센터는 한글과 기본적인 생활 회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기초반과 자연스러운 회화를 위한 문법, 심화 어휘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심화반으로 나눠 맞춤형 한국어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순옥 고성군 가족센터장은 “신규 결혼이민 여성들은 한국에 정착하는 데
경상국립대학교 건설환경 공과대학 건설시스템공학과 이석배 교수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드론·공간 정보 활용 세션의 좌장을 맡아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직접 주제발표에도 참여했다. 이 교수는 7일 오후 국토지리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공공측량 제도발전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에서 ‘3D 포인트클라우드 시대에 대비하는 공공측량 제도 개선’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해당 발표를 통해 드론 활용 3D 포인트 클라우드의 활용 사례와 3D 지형정보 모델 구축을 위한 작업 규정 및 국가 성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20기 북부분교 야로교실 개강식이 지난 11일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강사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기념촬영 및 서로를 소개하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한문대학 북부분교 야로교실은 11일 개강해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천자문, 고사성어 등 생활에 필요한 한자들을 공부하며 운영된다. 명예 분교장인 김주보 야로면장은 “오늘 개강식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마음속 다짐을 잊지 말고 수료식까지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한문대학 북부분교 야로교실이 합천군민의 교양 함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학부모와 전문가가 만나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2024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토크 콘서트’를 연다. 경남교육청 경남진로교육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13일 창원시를 시작으로 14일 진주시, 오는 18일 통영시, 19일 양산시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며 도내 중학교 학부모 800명이 참석한다. ‘자녀의 꿈을 이루는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진로·진학 전문가-학부모 간의 토크 콘서트에 이어 ‘새롭게 바뀌는 2028년 대학 입시 제도’를
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부터 업무 담당별로 교육장과 함께하는 직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소통의 날은 교육장과 직원들 간의 대화를 통해 민주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타지에서 온 직원이 많은 점에 착안해 사천시 관내의 여러 장소를 선정해서 사천 지역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무실 내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말하기 어려운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들어보고, 조직에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근무 조건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숙경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직원들이 언제든지 친근하게 얘기할 수 있는 소통하는 교육장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8일 진주지식산업센터 대경무선통신 회의실에서 대경무선통신과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운영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 권오복 정보담당관과 대경무선통신 박진효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대경무선통신에서 현장기반 학습공간 활용, 현장실습 기회 제공, 취업 우대 등을 약속받게 됐다. 협약 내용은 ▲산업체 연계 산학과제 공동연구개발 ▲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공동 개발 ▲재학생·졸업생 우대 취업 연계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은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알코올을 벤조산과 수소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촉매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촉매 과학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되며, 지속 가능한 화학 공정 및 에너지 생산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엘스비어(Elsevier)에서 발행하는 촉매 분야 최상위급 SCI 학술지인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환경’(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에 게재됐다. 최 교수 연구팀은 펄스 레이저 용해법을 이용해 니켈-테트라페닐포르
경남도교육청은 18개 교육지원청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정서·행동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전문가 집단인 ‘학습코칭단’을 구성하고 심층 진단, 학습 지도, 심리 상담, 학습 치료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경남교육청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해 초등·중학생 1137명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참여 학생 95.4%, 학부모 92.9%, 담임교사 92.0%가 만족하는 것으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김지율 학술연구교수는 고향 ‘진주’의 장소에 대한 책 ‘나의 도시, 당신의 헤테로토피아’를 출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의 시와 연구의 뿌리이자 출발인 ‘진주’의 역사와 그와 관련된 내밀한 이야기를 진주 곳곳의 ‘장소’를 통해 전한다. 하나의 장소를 기억하고 그곳에서 치열하게 사는 이들과 기억을 나누는 일, 말하자면 그들이 그 장소에서 이룬 삶의 무늬가 바로 시이고 문학임을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몇 년간 심혈을 기울인 이 책은 남성당 한약방, 옛 진주극장과 진주역, 남강과 개천예술제, 박생광과 국립진주박물관
학교법인 명덕육영회 산하 함안여자중학교는 지난 5일 각 학년 학급별로 담임 선생님과 함께하는 ‘학급별 회복적 생활교육 활동’을 가졌다. 서로가 잘 모르는 낯설고 서먹서먹한 관계로 시작되는 새 학기, 새 학년을 나부터 시작해서 나의 바로 옆 친구, 우리 학급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이르기까지 알아가며 공감과 이해의 기회를 마련하는 장을 가졌다. 회복적 생활교육 활동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잘 몰랐던 친구와 선생님에 관해서 써클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파악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함안여자중학교는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오전 10시 산청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천왕봉미래교육지구 마을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협력형 마을강사 21명과 마을배움터 소속 마을강사 13명 등 총 34명이 참여했으며 ‘미래교육지구와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이해’와 ‘학교 현장과 아이들 이야기’로 구성했다. 특히, ‘학교 현장과 아이들 이야기’는 마을강사 5~6명을 1팀으로 해서 총 4팀이 현직교사들과 각각 매칭돼 수업 계획을 컨설팅 받았다. 또한 학교 현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
양산시는 지난 1월 개관한 양산지혜마루(양산시 동면 강변로 30) 내 양산시 평생학습관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주간 프로그램 21개, 야간 프로그램 3개,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3개 총 27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수강료는 1개 프로그램당 8만원으로 양산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면 누구나 양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강생 선정방법은 추첨제로 1인 2개 프로그램까지 수강 가능하다. 특히, 장애인도 편리
경남도교육청은 김해시 장유동에 있는 (가칭)장유신문초등학교를 오는 2025년 9월에 개교한다. 지난 2022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장유신문초는 애초 42개 학급(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포함), 학생 수 1099명 규모로 2025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지난해 12월에서 2025년 12월로 2년 연장되면서 학교 용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장유신문지구 내 체비지에 설립 예정이었던 (가칭)장유신문초의 학교 용지를 매입하더라도 ‘도시개발법’상 사업 기간이 끝나기 전
경상국립대학교, 남명사랑·경남지역사회연구원이 ‘남명 닮은 지도자 육성’을 표방해 시작한 ‘아카데미 남명’ 후반기 10개 강좌가 지난 7일 시작됐다. ‘아카데미 남명’ 첫 강의는 7일 오후 6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제5호관 대강당에서 권순기 경상국립대학 총장이 ‘남명사상 및 K-기업가정신의 교육과 확산에서 경상국립대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실시했다. 권 총장은 이날 강의에서 남명정신과 K-기업가정신의 내용, 그리고 이들 내용의 연구와 교육과 확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양교육에서 경상국립대의 역할 등에 대해 강조했다. 또
산청교육지원청은 3월 한 달 동안 직원 대상으로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공감 업무 협의회를 실시한다. 지난 8일 처음 시작해서 오는 28일까지 직원들을 6개 팀으로 나눠 실시하며, 청렴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직 내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뿐만 아니라 업무 관련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기관장에게 건의 사항 등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업무 담당자 김미숙 주무관은 “기관장과 함께 소통·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직장 만족도 제고와 출근하고 싶은
합천군가족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관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선 넘은 줌마들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이다. 관내 결혼이주 여성들이 직접 강사가 돼 일본, 필리핀 등 각 나라 소개와 함께 음식 체험을 진행하고, 한국 전통 음식인 인절미와 두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첫날 일본 문화 소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각기 다른 문화와 소통의 기회를
경남대학교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대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채로운 전문 교육을 제공해 왔다. 또한 교육을 통해 약 100여 명의 수료생도 배출하는 등 디지털 교육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는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대는 오는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