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오는 20일 ‘2024.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아이 좋아! 과학아,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 콘서트, 특별기획 체험전, 공연마당, 도전마당, 체험마당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과학 콘서트는 학생들과 도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동시에 과학도 배울 수 있도록 ‘지구에서 우리까지, 과학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실험, 공연, 강연의 3가지 콘텐츠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이 개발한 과학 체험물 ‘싸이팝’은 손전지, 이상한 원통, 맴돌이 전류
거제공업고등학교는 지난달 28일 ‘지게차 연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박종우 거제시장, 박정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재희 거제교육 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경과보고, 인사말과 축사, 리본 절단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공고 지게차 연습장은 국가 기술자격시험 준비와 더불어 학·관 협력 체제 구축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물품선정위원회 등 회의를 거쳐 시 보조금 1억, 학교예산 5000만원을 투입해 약 810㎡의 규모로 조성됐다. 또
남해군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정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우리마을 행복봉사단, 남해사랑복지센터 등 여러 단체가 참여했고, 참여자들은 집안에 방치돼 있는 3.5t의 쓰레기를 정리했다. 또한 쥐구멍 막기, 마당 잡초 제거 등을 진행했다.
경남도교육청은 15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국제교육을 교류해 온 스웨덴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교류단을 맞아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스웨덴 나카교육청의 방문은 경남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를 통해 상호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지도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경남교육청의 유치원, 초·중등 학교 관리자 20명은 지난해 10월 나카교육청을 방문했다. 올해는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등 18명이 경남 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우수한 미래교육 정책을 체험한다. 교류단은 15~17일 3일 동안 유치원 야외 교육활동 현장인 창원한
하동경찰서는 15일 진교중·고등학교 앞 정문에서 ‘애들아, 아침밥 묵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범죄예방대응과장을 비롯해 경찰관, 진교파출소 여성명예소장, 교사, 학생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떡과 음료 250인분을 준비해 아침식사를 거른 채 등교하는 학생 200여 명에게 나눠줬다. 김경애 여성명예소장은 “아침식사를 거른 채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데 착안해 아침을 먹고 열심히 공부하라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작은 나눔의 행사를 통해서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하동군은 지난 13일 경상국립대학교 마인드디자인 동아리 48명이 하동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마인드디자인 동아리는 건강한 마인드를 소유한 인도네시아, 중국 등 유학생 20명과 대한민국 학생 28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문화·언어 교류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에서 야생차밭을 체험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며 하동 녹차의 우수성과 섬진강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은 지리산과 섬진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 경남로봇랜드에서 열린 ‘제20회 창원 야철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학생·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마라톤 캠페인’을 벌였다. 마라톤에 참여한 경남교육청 직원 90여 명은 도민에게 경남교육청의 청렴을 상징하는 문구인 ‘각자의 빛, 함께 그리는 청렴’ 손수건을 나눠주고 청렴 구호를 이색 복장에 부착해 7km 마라톤 코스를 함께 달렸다. 이날 마산공고 등 직업계고 5개 학교 학생 60명은 4차 산업 공작물 실습 기기 전시, 레이저로 가공물을 절단하는 레이저 커팅기 체험,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창원시 최윤덕도서관은 지난 13일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함께 읽고 나누는 시민 책나눔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하루 최윤덕도서관에 기증된 도서와 시민이 가정에서 가져온 책을 교환하는 도서 교환전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운영됐다. 페이스페인팅, 버블, 버튼프레스, 승화전사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록 자료 무료 나눔도 진행돼 행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책표지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현수막천을 재활용한 가방 무료 나눔 프로그램으로 재활용에 대한 인식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 외에도
진주시는 지난 13일 진주성 내 창렬사에서 ‘제431주년 창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야외공연장에서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를 가졌다. 창렬사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나라를 위해서 순절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장수들과 7만 민관군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기리는 제향으로, 진주성호국정신선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치러졌다. 올해는 대통령의 화환 근정으로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진주대첩 영웅들과 남명 마당극’ 공연, ‘진주대첩을 눈앞에 그리다 VR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야로면 하빈1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125억4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고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재생을 목적으로 농촌마을의 축사, 공장, 빈집 등을 철거 또는 이전하고 그 공간에 주민들이 필요로하는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합천군 유해시설요소 분석 결과 하빈1구는 유해시설 요소(축사,공장,빈집 등)가 가장 높게 조사된 지역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1
양산시는 15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의근 씨의 자녀 김태호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충무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1952년부터 1955년까지 육군 제20사단 60연대에서 군 복무를 한 故김의근 씨는 6·25전쟁 당시의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하지만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 덕분에 70년 만에 그 유가족에게 전수됐다. 이날 훈장을 대신 받
창원시는 맨발걷기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따라 연도별 계획을 수립해 전체 53개소(기조성 18개소, 2024년 27개소, 2025년 8개소) 생활밀착형 맨발 걷기길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을 돕는다. 시는 올해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27개소(의창 6개소, 성산 5개소, 마산합포 4개소, 마산회원 9개소, 진해 3개소) 8422m의 맨발 걷기길 산책로를 조성한다. 성주사 황토곰숲길(2차), 상남동 중앙체육공원, 양덕동 가고파 공원은 지난 3월에 완료했다. 현재 공사 중인 의창스포츠파크, 산호근린공
경남도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규모를 170억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5월 24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제 도입 7년 차를 맞은 경남도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를 위해 공모유형별 한도와 규모를 조정·확정해 발표했다. ▲경남도 전역 또는 최소 3개 시군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도정참여형’ 50억원 ▲시군 단위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군연계협력형’ 40억원 ▲청년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복지를 위한 ‘청년참여형’ 50억원 ▲치안·안전 증진을 위한 ‘생활안전형’ 30억원 등 4개 유형이 있고 170억원 규모
통영시는 지난 12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야간관광 자문위원과 관광·문화예술 관계자, 야간관광 관련 사업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그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통영시 야간관광 정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및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경남 마이스·관광포럼 이우상 대표(야간관광 자문위원), 통영관광개발공사,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시 문화도시지원센터, 한국해양소년단 통영지회 등 지역 예술·관광
경남도 상해사무소는 오는 29일 중국수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중국시장 소비동향 온라인 특강’에 참석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남 및 전북 상해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해서 마련했다. 중국 현지 전문가를 초빙해 온라인 줌을 활용해서 2024년 중국 현지시장의 새로운 소비동향을 비롯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도내 중소기업 중 중국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5일까지 선착순 50개사를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농산물 판매망 구축과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3월부터 관내 지역별 거점농협 개척에 나선 후, 주요 지역 4개 거점농협을 개척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19일부터 지역별 거점농협 판매망 개척을 위해 지역에 있는 주요 농협과 업무협의를 통해 4개 거점농협(마산시·서창원·남창원·진해농협)을 개척했다. 4월 12일에는 본격적인 실무 협의를 위해 4개 농협과 청년농업인연합회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운반, 판매, 행사, 홍보 등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는 5월부터는 청년농업인의 농산
지난 13일 개최한 ‘제24회 장유의 날’ 행사장에서 시범운영한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 통합 홍보부스’가 현장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김해시에 따르면, 행사 당일 장유주민 등 1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3대 메가이벤트 통합 홍보부스를 다녀갔다. 통합 홍보부스는 제105회 전국체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2024 김해방문의 해를 아우르는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를 함께 알리는 홍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홍보부스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김해시 홍보국장 토더기와 사진촬영을 원하는 방문객들로
경남도는 경남 청정어장 양식 굴을 활수산물 수출 물류거점센터에서 ‘살아있는 굴’ 상태로 바다를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굴을 살아있는 상태로 수출하기 위해서 기존 항공으로 수송했으나, 이번 베트남 수출은 활어 수출용 특수 컨테이너를 이용해 처음으로 해상으로 수송된다. 미 FDA가 인정하고 있는 경남해역 청정어장에서 생산된 개체굴 3t은 15일 활수산물 수출 물류 거점센터를 출발해 16일 부산을 거쳐 4~5일 후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한다. 항공수출에 비해 운송 기간은 다소 소요되나 운송비용은 항공에 비해 약 60%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Eve Air Mobility(Eve)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eVTOL의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ve는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Embraer가 설립한 UAM 전문업체다. 브라질 Embraer 본사에서 이뤄진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박경은 기체사업부문장과 Eve CEO Johann Bordais와 Embraer EVP Roberto Chaves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KAI는 이번 계약으로 eVTOL의 핵심구조물인 파일런(Pylon)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경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2026년까지 단계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 돌봄지원창구에서 신청 ▲기존돌봄(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