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진주푸드마켓·뱅크는 봉곡초등학교에서 ‘1인 1사랑 나눔데이’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봉곡초등학교 학생들은 등굣길에 라면과 통조림, 식용유, 샴푸 등 생필품을 진주푸드마켓·뱅크에 기부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구호 제창과 홍보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공감대 형성과 친구사랑 등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1인 1사랑 나눔데이’는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직접 체험하며 기부문화를 조성·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는 행사다
창원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여좌천 일원에서 반려견 비문 등록과 유기동물 현장 입양행사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홍보부스의 명칭은 ‘반려동물 친화도시 창원!! 사람과 동물의 공존!! 함께해요’다. 부스에서는 군항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장착과 유기동물 인식 개선을 위해 ‘창원퍼피(앱) 반려견 비문 등록’과 ‘유기견 현장 입양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유기견 입양 시 입양비와 펫보험 가입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진해군항제 기
경남도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원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는 ‘도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순환생활’을 주제로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도민의 자원순환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1회용품 저감 및 다회용기, 장바구니 사용 동참 ▲올바른 생활 폐기물 및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폐전기·전자제품 무상 방문 수거제도 ▲영농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5일간 펼쳐진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양경찰청, 대한요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 5개 종목(1인승 딩기, 스키프 등)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11개 클래스, 25개 부, 165척 총 189명이 참가해 지세포만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면서 장관을 이뤘다. 5일 동안 고른 기상과 바람으로 인한 최상의 날씨 속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오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위한 경기력 향상에도 힘을 실었다. 22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종
경남 축구 꿈나무들이 오는 30일부터 주말에 고성군으로 모인다. 고성군은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8개월간 스포츠타운 구장에서 ‘2024 전국 초등축구 경남리그’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22개 팀 4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주말경기를 통해 최고의 팀을 가릴 예정이다. 해당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전국 최고의 팀을 결정하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나설 자격을 얻게 된다. 군에서는 고성축구스포츠클럽 U-12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종목별 경기장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김해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김해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4월 3일 오후 6시 30분 JW웨딩홀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정식은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출전 보고, 선수단기 전달, 격려사, 출정사, 선서식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 선수단은 종합 2위를 목표로 36개 종목에 총 883명이 출전하며, 검도, 복싱, 볼링, 역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산청에서 개최된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제11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산청군 탁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8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두나무 프로리그, 춘계협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등에서 우승을 거둔 산청군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의 시범경기가 마련돼 대회 열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단체전(6개 부), 개인 단식(12개
거제시 유소년 축구클럽 U-12(이하 거제 U-12) 선수반 창단식이 지난 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거제 U-12 대표인 옥영민 거제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거제교육지원청, 거제시체육회 및 후원사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축구클럽의 첫 출발을 응원·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옥영민 회장은 “거제 U-12 축구 꿈나무들이 거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지난 2018년 취미반으로 출발한 거제 U-12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열리는 ‘독일마을 도르프 청년마켓’에 참여할 판매자들을 모집한다.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 공모형 지역 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경남도와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올해 ‘도르프 청년마켓’은 5월부터 매월 토요일 1회 정기 운영되고 8월과 12월에는 한시적으로 야간마켓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5일부터 셀러 모집에 들어갔다. 지역 셀러뿐만 아니라 회원 셀러와 전국 셀러도 모집한다. 전국
경남도가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도내 공연 분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경남도민예술단’을 모집한다. 경남도는 매년 도내 활동 중인 공연 분야 예술단체 10여 개 팀을 선정해 경남도민예술단을 구성, 문화 소외지역 도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며 지친 삶을 위로하고 여유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공모 희망 단체는 4월 5일까지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법인(단
올해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의 첫 행사가 오는 30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개최된다. ‘솟대쟁이놀이’는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로,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지난 2014년 복원돼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흥이 넘치고 역동성이 뛰어나며 진주의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종합예술로, 2015년부터 솟대쟁이놀이 보존회 주최로 진주시에서 매년 상설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5회에 걸쳐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기예를 선보인다. 특히, 첫 공연인 진주 공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부곡온천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국내 최고 수온인 ‘78도’ 부곡온천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공연, 참여행사 등으로 특색 있는 축제를 만들어 부곡온천 관광특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부곡온천축제를 열고 있다. 온천수의 뿌리인 덕암산 기슭에서 산신제를 지내며 시작되는 이번 온천축제에서는 칠선녀가 온천수를 끌어오는 취수제 퍼포먼스와 온천수 운송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자손만대에 이르도록 온천수의 영원
BNK경남은행은 오는 4월 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의 세 번째 대관전시 ‘조성제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조성제 사진전은 ‘바람거울(a mirror oh the wind)’이라는 주제로 주남저수지의 풍경이 담긴 사진 50여 점으로 채워졌다. 작가는 대칭·비움·여백의 미, 흘림과 부재의 공허함으로 주남의 자연과 생태가 품고 있는 몽환적인 이야기와 은유적 풍경을 담아냈다. 원광종합건설㈜ 대표이사인 조성제 작가는 개인전, 해외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고 사진집을 발간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김해시가 오는 29일부터 테마 및 운영 방식 등을 개편한 ‘행복도시 김해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기존 스탬프 투어의 주제였던 ‘가야왕도 김해’를 ‘행복도시 김해’로 변경하고, 김해시 브랜드 슬로건 “Don’t worry, Gimhae’ppy” 및 캐릭터 ‘토더기’ 등을 활용한 새로운 스탬프투어를 준비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스탬프 투어 주제와 운영 방식 ▲신규 인증 관광지 추가 ▲기념품 증정 조건과 종류 등이다. 기존의 여권형·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책자형 스탬프투어로 일원화했고 기념품 증
사천시가 ‘삼천포 쥐포’에 버금갈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한 실안 개불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강력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천시는 지난 25일 해양수산과, 실안어촌계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0만원의 예산으로 개불 수산종자 6만7000여 마리를 실안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개불’은 일년 정도 지나면 몸길이 10~15㎝, 굵기 2~4㎝의 어미로 성장하는데, 붉은빛이 도는 유백색을 띠게 된다. 또한, 개불은 글리신과 알라닌 등의 단맛을 내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달짝지근하고, 마디가
산청문화원은 ‘산청문화의 향기Ⅱ-경호강 물길따라~’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 책은 사회·문화적 영역을 총론적으로 탐색해 ‘산청문화의 향기Ⅰ’보다 조금 더 깊이 있게 각론을 다루고 있다. ‘환아정’과 ‘경호강’을 키워드로 엄천강과 경호강의 물길을 따라 그 물길을 가로막는 왕산과 필봉산, 매봉산과 소룡산을 거쳐 웅석봉 북부까지 탐색해 작성됐다. 특히, 경호강 물길을 따라가다 보이는 환아정을 알아보기 위해 누정 문화를 시작으로 환아정의 복원사업 과정까지 다루고 있다. 산청문화원 부설 산청학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하며 따듯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86만2000원으로 3개월 만에 1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현재까지 642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으며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60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7명이다. 산청군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전국 각지에 있는 향우회와 지역 농협의 릴레이 기부가 밑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향우회원, 사회초년생, 지역 내 교직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진주시가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가 진주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26일 진주시에 따르면 2022년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소망의 거리, 일호광장 진주역 개관 이후 2023년 철도문화공원 준공 후 새로운 휴식공간이자 사진촬영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대규모 문화행사와 버스킹 공연, 가족숲 체험 등 소규모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부터 중·장년층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향후 진주시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문화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올 상반기 장학생 640명을 선발해 9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대학입학 등 8개 장학사업에 대해 지난 2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822명이 신청했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됨에 따라 ‘다자녀 가정 장학생’ 선발 대상에 2자녀 가정까지 포함시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규사업으로 관내 대학의 지역전략산업(의생명,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과 관련한 학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화오션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특수 차량 운행 교육에 접목하며 가상현실에서 트랜스포터 주행을 실습할 수 있는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트랜스포터는 고중량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고안된 트럭 형태의 특수 차량으로, 수백t 단위의 선박 블록을 옮겨야 하는 조선소에는 필수적인 장비다. 특히, 트랜스포터가 이동하기 위해서는 차량 앞뒤로 신호수가 배치돼야 운행할 수 있을 만큼 조정이 어렵다. 트랜스포터는 대당 가격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