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5대 농산물인 파프리카, 단감, 토마토, 고추, 참다래 중 파프리카가 단연 신선 농산물 수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서는 4개 수출농업단지, 27ha, 28농가가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3279t, 145만9000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파프리카는 비교적 따뜻한 기후와 유리온실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자라기 때문에 자연재해가 덜한 곳에서 재배가 유리하다. 덕분에 창원지역은 파프리카의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지역이라고도 할 수 있다. 생산된 파프리카 대부분은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데, 일
사천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이라는 주제로 사천관광 홍보를 펼친다. 이날 시는 지역 축제를 알리고, 사천관광 패키지 상품을 연계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 등과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 홍보영상과 사천관광 패키지상품, 유튜버 햄지의 사천여행 브이로그, 재주소년의 ‘사천, 그 해변으로’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홍보영상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관람객을
경남도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2024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Asia Pacific Maritime)’에 참가해 수출 상담 906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 5개사가 참가해서 수출상담 162건(상담액 906만 달러), 계약 기대 76건(563만 달러)을 달성했다. 특히, LNG, 수소 등 친환경 관련 조선기자재 제품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중국 업체들에 비해 가격경쟁
창녕군은 지역 축제장에서 창녕지역의 대표 농산물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부곡온천축제와 4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장에서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포따오기 장터는 창녕군민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비롯한 지역가공품, 공예품, 체험 등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하는 장터다. 군은 남지시장 협업 공유공간과 로컬푸드직매장, 지역축제장, 관광지 등에서 매달 장터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창녕
산청군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케이엔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관광 트렌드에 걸맞은 방안 모색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00개사(350부스)가 참여한다. 군은 ‘산청여행 정류장’을 메인 주제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관광캐릭터 ‘산너머 친구들’ 홍보관 운영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관광캐릭터와 함께 쉬어가는 공
BNK경남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MY 세븐 적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MY 세븐 적금’은 ▲마케팅 동의 ▲급여 입금 또는 가맹점 대금 입금 ▲공과금 자동이체 2건 이상 증가(MY 세븐적금 신규 전월 대비) ▲경남BC신용카드 결제(실적 월 30만원 이상) 등 우대금리 조건 4개를 모두 충족하면 우대금리 3.8%가 제공된다. 12개월로 가입하고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받으면 최고 연 7% 금리(세전)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며, 판매 좌수 1만좌가 모두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합천군은 지난 19일 적중면 손균한 씨의 한우농장에서 ‘슈퍼한우’ 3마리가 동시 출하했다고 20일 밝혔다. 무게가 1t이 넘는 한우의 출하는 종종 있는 일이나, 한 농장에서 슈퍼한우 3마리가 동시 출하하는 일은 매우 드문 경우다. 슈퍼한우는 생체 중량 1t이 넘는 한우를 지칭하며 전국 축산물 공판장에서 매년 도축되는 거세우 약 46만 마리 중 1% 미만이 해당된다. 1.2t이 넘는 슈퍼한우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지난 2021~2022년 전국에서 출현한 1.2t이 넘는 슈퍼한우는 총 7마리로 그중 6마리가 합천에서 나왔다. 또한 합천
창원시는 젖소의 체계적인 개량 및 능력 검정을 통해 우수한 개체 보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젖소 능력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우군 능력 검정, 젖소 등록 개량 등 2개 사업에 올해 총사업비 약 6377만원을 투입한다. 유우군 능력검정은 유우군 선발과 도태를 통한 고능력 유전자원의 자립 토대 조성을 위해 젖소의 송아지 생산, 혈통 관리, 번식, 경영 정보 수집 및 개체 유성분 분석 등의 항목에 대한 젖소 개체별 능력 검정사업에 소요되는 검정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젖소 등록 개량사업은 등록과 선형 심사를 통해 개량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1~23일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남 친환경 아웃도어 여행’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함께 그린(Green) 경남’이라는 주제로 ‘경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함께 즐기는 그린(캠핑존) ▲함께 떠나는 그린(정보존) ▲함께 자라는 그린(기업 홍보존) 3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아웃도어 분위기를 연출한 함께 즐기는 그린(캠핑존)에서는 경남의 친환경 여행 홍보영상 시청 및 퀴즈 이벤트와 업사이클링 썬캐처·키링 만
창원시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회 창원시 기술창업 포럼’을 오는 4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처음 열리는 경남도 글로벌 창업축제 ‘GSAT 2024’와 연계된다.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투자자를 대상으로 포럼 발제와 패널 참여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 발제는 ▲세계비즈니스앤젤투자포럼 김대진 한국 세나토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디자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경영전략본부 최지영 본부장
경남도는 경남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의 유럽시장 판로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서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4)’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971년 최초 개최 이후 26회째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부품 전시회다.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설 전시장(Messe Frankfurt)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참가 품목은 자동차 부품(파워트레인, 외장, 미션, 인테리어, 조명
양산시가 관내 미분양 산업단지 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올해 상·하반기 각각 준공 예정인 ‘가산일반산업단지’와 ‘덕계 경동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전반적인 경기 불황과 고분양가 등으로 전체 산업용지 중 상당수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곳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인근 부울경 지역에 소재한 업종별 우량기업 240여 곳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팸플릿과 지원제도 책자 등 홍보물을 발송하고, 양산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기업별 행·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약속하는 등 투자의향 기업 발굴과 유치에 대한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사천시 토착미생물을 기반으로 개발한 농업용 미생물제제 ‘CMJ46’(특허 출원)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CMJ46은 토양 속 불용성 물질 분해로 작물 생장에 필요한 성분을 공급해 농작물의 생육 생장에 효과적이고, 작물 저항성을 높여 저온 및 염(NaCl)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검증됐다. 지난해 11월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농업용 미생물제제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농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인 ㈜에버미라클(㈜
통영시는 정량동 소재 식자재 도매유통업체인 HS도매유통에 ‘부추’를 신규 입점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입점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용남부추작목반, HS도매유통과 진행한 협의의 결과다. 용남부추작목반이 생산한 부추는 중간상인이 수거해 경매에 내거나 직거래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판로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대형 마트, 음식점 등을 통한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HS도매유통 통영점이 입점을 최종 수용하면서 입점 계약이 성사됐다. 시
경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은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 간 협업을 통해서 제조 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열진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각종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제작부터 시험,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공간으로 지난해 8월 창업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63개소, 도내에는 11개소가 현재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9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5000만원, 컨소시엄 자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한국혁신센터 유럽(Korea Innovation Center Europe·이하 KIC유럽)은 지난 18일 경상국립대에서 글로벌 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창업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에 관한 협력 ▲유럽 시장 진출과 관련된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창업기업 지원과 관련된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IC유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형 창업기업 육성 기관이다. KIC유럽은 독일 베를린에 센터를 운영하면서, 한국의 창업기업과
‘제3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기간 4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69% 증가하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해 30년째 가례면 일대에서 쌈채용으로 깨끗한 청정 밭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당일 생산한 밭미나리를 축제장 직판장과 먹거리 장터에서 바로 제공했다. 이로 인해 축제가 진행되는 3일 동안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유일한 농특산물 판매 및 식음 공간인 파머스마켓이 19일 개장했다. 파머스마켓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관문 시설로 농·축산물 직매장, 농·축산물 레스토랑, 가공지원센터, 교육장으로 구성된 문화관광형 로컬푸드 마켓이다. 파머스마켓 본관 중앙홀은 방문객들에게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소개하고 밀양의 문화와 관광을 홍보하는 공간이다. 본관 1층의 농산물직매장에서 밀양의 신선한 우수 농특산물과 다양한 농산물가공품을 살 수 있고, 축산물직매장에서 미량초우, 한돈과 축산가공품들을 다양하고 저
창원시는 지난 16일 로컬푸드 소비자 회원 20팀 60명을 초청해 딸기 수확 현장 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인 의창구 동읍에 소재한 ‘내가 키워 팜’ 농장에서 진행했다. 회원들은 ▲딸기 수확 ▲딸기 우유 만들기 ▲카이피라(유럽상추) 포장하기 등 로컬푸드 생산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농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컬푸드 강의와 퀴즈 맞추기도 함께 진행해,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넓게 이해하고 공유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사천시는 관내 밀·토마토·딸기 농가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기반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및 수량 증대를 위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밀)’, ‘친환경 시설토마토 재배지 내 동반식물 활용 천적 증진기술 현장실증(토마토)’, ‘과피색 및 당도 증진 식물 영양제 현장실증(딸기)’ 등 3가지 과제다. 관내 밀·토마토·딸기 3개 농가는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농업현장에서 신개발 기술의 적용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