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에 나선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2024년 3월 15까지 방문보건팀을 구성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 방문보건팀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 예방교육 및 한랭질환 건강관리수칙 안내를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한파 대비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대비 건강관리방법을 교육하는 등 대상자 맞춤 방문건
경남도는 18일부터 노바백스 신규 백신(XBB.1.5)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한다. ‘노바백스 XBB.1.5 백신’은 독감백신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이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올해 10월 3일 긴급사용승인됐으며 10월 31일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허가받았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1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긴급사용승인됐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코로나19의 겨울철 재유행 예방을 위해 기존 mRNA 백신 접종이 어려웠던 도민에게 노바백스 신규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에 활용할 계획
합천군은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위기단계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에 대비해 현재 단계인 ‘경계’로 유지하되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한다. 이는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전환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 발생 대비 범부처 유기적·안정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유지 및 선별진료소 등 대응체계를 개편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개편내용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2023년 12월 31일) ▲코로나1
진주시가 올해 4월부터 실시한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진주시 건강누리사업’이 호평 속에서 지난 7일 종료됐다. ‘진주시 건강누리사업’은 비예산 사업으로 근골격계질환을 가진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는 대상자를 선정해 월 1회 보건소 한의사와 운동처방사를 연계하는 개인별 맞춤 건강교육이다. 보건소 한의사는 근골격계질환의 발생 원인과 주 증상 및 합병증에 대해 교육하고 운동처방사는 통증 완화 운동법과 일상생활의 올바른 자세와 예방 운동법을 설명하며,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진행됐다. 올해 총
양산시는 아동·청소년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꾸러기 건강캠프’를 오는 2024년 1월 8일부터 운영한다. 소아비만은 성인이 된 후에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평생 건강을 위해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꾸러기 건강캠프’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신체활동 증진 교육,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흡연예방, 구강, 약물중독 예방 등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낮 동안에도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총 39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4.7% 증가했고 신고 환자 중 64.1%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저체온증이 94.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8일 역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남부지방도 영하 5
남해군보건소가 기존 70.06세(2020년 기준)인 건강수명을 오는 2050년까지 73.2세로 올리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남해군 헬스 플랜(Health Plan)’을 수립했다.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13일 ‘헬스 플랜 수립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국민건강증진사업 계획을 기반으로, 남해군의 건강수명 향상과 건강형평성 현황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남해군민의 평생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 및 중재모형개발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격차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건강수명은 질병 또는 장애가 없이
거창군은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2023년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기관간담회에서 올바른 실적관리로 정신건강증진서비스 부문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우수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사례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 ▲임상자문의 상담 ▲자조모임 등 정신건강 상담과 사례 관리를 운영해 왔다. 특히 생애주기별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 운영 ▲노인우울예방교육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의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이하 관절센터)는 지난 1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해 공공의료 부문별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관절센터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그 노고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관절센터 황선철 소장은 “여느 때보다 공
거창군은 오는 15일부터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대상 환자 범위가 확대되고 휴일·야간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비대면진료는 지난 6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된 후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시범 사업화됐다. 기존의 비대면진료 대상의 경우,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환자는 30일 이내 같은 질병코드 질환으로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만 가능했으며, 예외적 초진은 섬·벽지 거주자, 장애인 등에 한해 허용됐다. 하
합천군은 지난 11일 대구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지자체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모바일헬스케어)과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사업 수행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시범사업으로 근력강화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 95% 이상 높은 성공률
거제시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유아·학령기 아동에 집중 발생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페렴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유행하며 감염 경로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감염초기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이어 기침이 2주이상 지속되며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증증으로 진행돼 폐렴 등을 유발할 수
남해군보건소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의 심리 안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해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선면에 소재한 해바리 힐링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유자를 이용해 비누만들기 체험을 하고 토피아랜드와 편백숲을 둘러봤다. 남해군보건소 곽기두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질병관리청은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이와 관련이 있는 홍역 환자가 8명 발생했고 이 중 10월 이후에 4명(50%)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유입(관련) 홍역 환자 8명은 모두 개별사례로 집단발생은 없었으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과 의료기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에게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검사하는 등
진주시는 12일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실적과 건강지표(걷기 실천율,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등)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 중심 건강생활 실천을 목적으로 시작돼 금연, 음주폐해 예방, 신체활동, 영양, 비만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보건, 치매관리, 방문 건강관리, 재활, 여성·어린이특화 11개 분야에서 진주시민의
남해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올해 마지막 ‘군민 헌혈의 날’을 진행한다. 헌혈이 가능한 사람은 만 1세~69세로 남자 50㎏, 여자 45㎏ 이상이어야 하며 특히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헌혈 전날 금주해야 한다. 또한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당일 아침식사는 필수다. 헌혈 당일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하고 전문가의 문진과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 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남해군 보건소 헌혈 담당자는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중 무려 74.3%가 만성질환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해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한다.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국가승인통계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계 기관에서 발간된 통계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만성질환의 주요 이슈와 관련 요인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지난 2022
진주시는 11일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마을건강센터 및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만성질환 관리율 향상 및 합병증 예방, 노인의 허약 속도 지연 등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빈곤, 질병, 장애, 고령 등 건강 위험 요인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격차 해소 및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해 정기적인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서비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복한 동행, 치매환자 노노(老老)케어 사업이 서비스 제공자와 수혜자 모두가 만족하는 민관협력사업의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거창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재가 치매환자를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설 중심으로 제공되는 노인돌봄 공급을 지역공동체, 특히 건강한 노인이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돌보는 ‘상호돌봄’을 실천해 지역 사회의 돌봄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관내 12개 읍면의 재가 치매환자 100명에게 동년
남해군보건소는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에 따라 한파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24년 2월 28일까지 한파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간호사 등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을 주축으로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한랭질환 증상 및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한다. 또한 한파 대비 용품으로 패딩목도리 외 2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정방문을 해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하고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