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보건소는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남해보건소와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그동안 인근에 근무하면서 우호를 다져온 두 보건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의 협력 도모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100만원씩 상호기부를 진행하며 상생 발전의 기회로 삼았다. 특히, 두 지역 간 보건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 중인 지역 특화사업을 공유하는 등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곽기두 남해보건소장은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이웃 하동군과 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주요 도로변에 심은 봄꽃이 만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월 튤립 등 봄꽃 8종 21만개를 도로변에 식재, 지난달 초에는 팬지 등 봄꽃을 도심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33개소 7193㎡, 화분 84개소, 3562개에 식재했다.
창녕군 부곡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3일 50만원 상당의 라면 17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부곡면 생활개선회에서 기탁한 라면은 ‘제29회 부곡온천제’ 기간에 회원들이 국밥과 파전 등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산청경찰서는 지난 2~3일 단성면 복지회관과 산청읍 대한노인회 강당에서 어르신 17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서는 계속해서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남해군 고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전 직원이 나서는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이란 슬로건으로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고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포스터와 리플렛을 배포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경남적십자사 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는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거제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을 함께 준비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창녕군 육아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와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동화와 연계한 요리 체험 ‘모네의 꽃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체험은 동화구연을 통해 동화 속 장면을 상상하며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독후활동 프로그램이다.
진주시는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봄맞이 버스승강장 환경정비’를 시행한다. 버스승강장의 정비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시내버스 승강장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우선 정비가 필요한 67개소를 선정해서 승강장 도색, 노선도 교체 등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 읍면동 봉사단체 등과 협업한다. 이를 통해 시는 매월 2회 승강장 주변의 쓰레기 및 거미줄 제거, 불법 광고물 제거 등 도시미관 개선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
창원시 진해구 이동은 지난 2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 벽화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지역은 상가와 원룸가 골목길에 접한 곳으로 상습적인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서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요청이 있었다. 이번 벽화조성 사업으로 낡고 변색된 벽의 갈라진 틈을 일일이 보수해서 해당 지역이 깨끗하고 산뜻하게 변화되며 지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벽화 대표 이미지로는 이동의 신이천에 서식하는 1급수 어종인 은어, 버들치 등의 동식물과 이동마을 브랜드인 햇살 내리는 이
밀양시는 지난 3일 밀양시보건소 별관에서 임산부 10여 명이 참여하는 임산부 해피스쿨에서 아기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인 ‘아기자기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라탄 공예 서영미 강사를 초청해 열린 이번 교육은 임산부가 아기 모빌, 전등, 거울 등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며 엄마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과정으로 총 4회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아기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아기용품을 만들면서 태교에도 도움이 됐고, 다른 임산부들과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 “처음 엄마가 되는
창원 의창소방서는 지난 3일 소방서장실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故심장보 소방위의 유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문품 전달식에는 故심장보 소방위의 배우자 김현실 씨와 이상기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와 조직이 끝까지 기억하는 추모문화 조성 및 보훈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청장 서한문 및 위문품 전수 ▲서장님 격려 말씀 등이 있었다. 이상기 의창소방서장은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억하며, 소방서가 유가족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농협 양산시지부를 포함한 양산 관내 농협(남양산지점, 양산권역보증센터, 양산금융센터, 웅상지점, 하나로마트 양산점)과 양산기장축협 전체 임직원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420만원을 기탁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진주시와 양산지역 농협은 경남 동·서부권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면서 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원묵 농협 양산시지부장은 “우리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시작과 함께 농업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서부경남의 대
하동소방서는 지난달 26~28일 3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 분야 1위와 구급 분야 2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하동소방서는 화재조사, 구조전술, 구급전술, 생활안전, 화재전술, 구급술기, 최강소방관 등 분야에 총 23명의 대원이 출전해 높은 전문성과 팀워크를 선보였다. 출전한 대원들은 근무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모여 다양한 상황에서의 훈련을 지속했다고 전해진다. 생활안전 분야에 출전한 이성실·김승현·이상준 소방관은 정확한 기술과 빠른 시연 속도로 최종 1위를
김해시 북부동 자생단체에서 조성한 해반천 수변산책로의 튤립이 형형색색 꽃망울을 터트리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지난해 10월 북부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구산동 일원의 수변산책로에 튤립 구근, 삼계동 일원 산책로 옆 경사면에 꽃양귀비를 식재하는 꽃밭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 관내 자생단체들이 뜻을 모아서 식재 후 물 주기, 잡초 제거와 같은 사후관리에 동참한 바 있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3월의 눈꽃축제에 이어 4월의 튤립, 5월의 꽃양귀비로 봄꽃의 향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북부동
함안군은 지난 1일 대산면 소재 대산초등학교·대산중학교·경남로봇고등학교 교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대산면사무소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함안군 세무회계과장, 대산면장을 비롯해 대산면 소재 학교 교장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지자체와 교육기관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지에 주소를 두고 함안으로 출퇴근하는 교직원들은 함안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윤아 대산중학교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과 학교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거제시가 주최하고 아주동신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3일 거제시노동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아주4·3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3일 일본의 침탈에 항거해 아주장터에서 일어났던 거제지역의 대규모 만세운동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윤부원 시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고영희 경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김면성 광복회 거제지부장,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은 3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간제 근로자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청사 주변 유휴부지 내 고사한 나무와 잡초를 제거한 뒤 새롭게 철쭉 400여 주를 식재했다.
양산시 서창동은 주식회사 다나에서 지난 2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9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만400장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주식회사 다나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최근 봄철 황사가 시작되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산청군 단성면은 주민편의시설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이번 정비는 경호강 3.5km 둑방 산책로에 설치돼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퇴색되거나 노후된 시설물 재도색, 수리, 청소 등을 진행했다.
김해시 장유지역 보행자도로가 튤립과 경관조명으로 주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계·부곡 보행자도로는 봄이면 화려한 튤립이 가득해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밤이 되면 시 캐릭터 ‘토더기’ 경관조명에 의해 더욱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