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24년 환경부 상용차용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70억원, 민간자본 80억원 총 150억원을 투자해 2025년 12월까지 집현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상용차용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집현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SK E&S, 효성하이드로젠㈜ 등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왔으며, 올해 2월에 효성하이드로젠㈜와 투자 협의가 돼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효성하이드로젠㈜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위치한 유압기기 제조업 회사인 ㈜금아하이드파워(대표 김장주)를 방문해 K-방산 글로벌 대표기업 금융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장주 ㈜금아하이드파워 대표이사와 이성구 상무, NH농협은행 조청래 경남본부장, 김정우 창원금융센터장 등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의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업에 방산자금의 신속지원을, 소속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가 두 달간의 임시휴장(2월 1일~4월 4일)을 끝내고 5일 재개장한 데 이어 6일 오후 재개장 축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로봇산업 관계자, 로봇랜드 입장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재개장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로봇 테마 가족 뮤지컬’ ‘로보틱 아트 퍼레이드’ 공연을 진행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22개 놀이시설, 11개 전시관 등 시설 보완과 새로운 콘텐츠 등 준비
창원시는 지난 5일 RISE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6개 지역 대학 및 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시와 지역 대학, 연구기관 간 정보공유, 협력을 통한 창원형 RISE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다음해부터 교육부에서 연간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대학혁신지원체계인 RISE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교육부가 추진해오던 RIS, LINC, HIVE 등의 대학재정지원사업도 RISE사업에 통합된다. 참석자들은 방산, 원자력, 의료바이오 디바이스
진주시는 지난 4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3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문가, 학계 관계자, 시민 활동가 및 청년 문화기업가 등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을 갖춘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K-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문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승인받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K-기업가정신 관련 전문가와 청년 문화기업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눈길을 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 문
밀양시는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결산검사위원들이 5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집행 실태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결산검사위원들은 ▲선샤인밀양테마파크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지 등을 방문했으며, 사업 추진 성과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시설 운영자, 공사 책임자 등 현장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및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그간의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현장감 있는 결산검사를 이어나갔다. 대표위
경남지방조달청은 지난 5일 도내 ㈜자연동화의 ‘곡물 도자기’가 ‘2024년 1차 혁신제품에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1차 혁신제품에는 전체 35개사의 제품이 새롭게 지정됐으며, 경남지역은 혁신제품 스카우터 추천에 따른 ㈜자연동화가 유일하다. 이번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김해시 소재 ㈜자연동화의 ‘곡물 도자기’는 곡물의 천연고분자를 도자기화한 신소재 제조기술을 활용해서 기존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과 차별화한 제품이다. 열변형 온도 및 로크웰 경도(단단한 정도)가 우수하고, 산업용 식기세척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경남도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를 오는 6월 21일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국가(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나눠 개최한다. 먼저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서 우수작 8개(부문별 4개 작품)를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는 총 450만원의 상금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는 총 550만원의 상
남해군이 고현면 관음포 일원에서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임진왜란 노량해전의 흔적을 찾기 위한 ‘역사문화유적 조사’에 나선다. 고현면 관음포 일원은 고려대장경 판각지이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전승지이기도 하다. 군은 이미 발굴·조사된 자료에 더해 새로운 흔적을 추가로 찾고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구전되고 있는 이야기를 채록함으로써 호국성지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현 관음포 역사문화자원 제보 접수처’를 설치해 유적에 대한 제보를 받고, 유물과 구전 등을 정리할 계획이다. 남해 고현면 관음포 일대 역사문화자원에
밀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디지털오피스 구축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재하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본부 본부장과 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실시설계 결과 등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디지털 오피스 조성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도래재자연휴양림, 나노연구센터 1층, 진장 청년창업거리(진장1길, 남천강변로 3길, 미리미동국 일원) 3곳에 회의 공간, 컴퓨터실 등 오피스 공간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예약관리 및 출입 통
경남도는 청년어업인의 어촌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 발굴 및 교육 지원 등을 위해 도 해양수산국장 주관으로 경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를 포함한 경상국립대학교, 귀어학교, 귀어귀촌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5일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융자사업과 청년어업인의 수산업 경영비 및 가계자금 지원사업, 귀어 인턴 지원사업 등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올해 13억원을 투입해 9개의 직·간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결성한 경남도 청년
진주시는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광장의 작품 ‘Bio-Cluster(바이오-클러스터)’를 선정하고 지난 5일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39억원을 투입해 문산읍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유휴 부지에 연면적 581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미래농업의 신성장 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
밀양시는 경남도와 한국수자원공사, 용역사인 주식회사 유신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밀양댐 소수력 연계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기후 대응 기금 활용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전환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국·도비 총 66억원을 들여 밀양댐에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설(1.0MW)을 설치해 1일 평균 250kg의 수소를 생산한다. 시는 올해 기본구상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기초공사와 수전해 설비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그린수소를 본격
창녕군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며 창녕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49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15만원씩 10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보증금 1억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지원 대상이다. 공공임대주택 거주자와 기초생활수급자, 국토부 청년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8일부터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의 4월 수산물·어촌여행지·무인도서에 각각 멍게, 남해 삼동면 전도마을, 통영 한산면 등대섬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4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멍게는 경남의 대표적 수산물로 창원시, 통영시 앞바다에서 국내 생산량의 70% 이상이 생산된다. 멍게는 본래 우렁쉥이라고 불리다가 ‘멍게’라는 방언이 널리 알려지자 우렁쉥이와 함께 복수 표준어로 인정됐다. 멍게의 겉모습은 울퉁불퉁하게 생겼으며, 주황빛의 속살과 특유의 향은 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특히 면역력 증진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아연, 셀레늄이 풍부
하동군 평생학습관 건립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7일 하동군에 따르면 평생학습관은 총공사비 약 95억6400만원을 투입해 읍내리 179-3 일원의 4374㎡ 대지 위에 연면적 29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학습을 위한 강의실, 실습실뿐 아니라 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북카페와 도서 열람실 등 도서관의 기능을 상당 부분 계획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여러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다이내믹한 휴식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2024년 2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3월 27일 확정 보고 전 마지막 관계자 업무 협의
언제나 도민들과 함께하는 경남연합일보가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했습니다.어려운 삶에서도 의연하게 이겨내는 도민들의 굳은 의지를 발판으로 ‘독자와 함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같이’한다는 ‘가치’의 소중함으로 지난 17년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도민들과 함께했습니다. 지난 2006년 4월 5일의 하늘은 유난히도 푸르렀습니다. ‘하늘이 맑아진다’는 청명절에 ‘경남연합일보’가 ‘조간경남’으로 그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창간 이후 경남연합일보는 경남도민에게 정직하고 희망에 찬 새로운 소식들을 전하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지역의
태백산맥(太白山脈)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고려 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로써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700∼900m의 고위평탄면 위에 높이 약 300m의 뭉툭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황매봉을 비롯하여 동남쪽으로는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 꽃잎 모양을 닮아 마치 매화꽃 속에 홀로 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을 주어 황매산이라 부른다.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는 풍요로움을 상징한
경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2023~2027)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 수립한 ‘2024년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이 4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날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포함한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은 앞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안이 마련됐었다. 이번 부울경 초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간 도내 30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네이버자격증, 카카오톡 지갑), PASS 등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