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2일 ㈜건일기업과 공상 소방관 지원 2000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재병 경남도소방본부장, 현동기 ㈜건일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해진 기부금은 공무 중 부상을 입은 소방관 10명에게 전달된다. ㈜건일기업은 플라스틱 창호 제조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0월 경남적십자사에 범죄 피해자 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의 장학금으로 1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창원시 경로당 5개소에 스탠드 에어컨 등 전자제품을 기증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일 삼진운동장에서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새 학기를 맞이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산합포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마산중부경찰서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통학버스 운영 어린이집 77개소 중 1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펼쳤다.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실시 확인,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통영시는 시민 감동 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2024년 친절한 통영시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친절한 통영시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은 친절행정의 초심을 일깨우고자 시의 전 부서 및 읍면동이 동참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친절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각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개인별 또는 부서별로 친절 다짐을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이에 통영시 공보감사실에서는 전 직원이 모여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디자인·제작한 ‘친절’ 현판을 부서 출입구에 붙이며 친절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짐했
고성군가족센터는 지난달 30일 관내 거주 30가족을 대상으로 ‘봄맞이 남산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들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남산공원을 방문해 봄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충혼탑에서 투어 지도를 받아 목련동산, 남산그네, 남산정 등 6개의 스탬프 구역에서 신발 던지기, 비석치기, 물병 세우기 등 다양한 가족 임무를 수행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벚꽃을 배경으로 내 손으로 직접
고성군은 2일 군수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문동주 상병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故 문동주 상병은 6·25전쟁 당시 무공 수훈자로 결정됐으나, 전쟁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무공훈장을 수여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수훈 사실이 확인돼 무공훈장이 70여 년이 지나 유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6·25전쟁에서 목숨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지켜낸 분들이
합천군은 지난 1일 합천소방서 직원들이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조형용 합천소방서장, 김철수 소방행정과장, 허성철 소방행정계장, 이수빈 소방교가 참석했다. 합천소방서 직원 119명은 자발적으로 동참해 119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 ‘119’를 표현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합천소방서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83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제도의 좋은 취지와 혜택 등에 공감하며 지난해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 덕분에 올해 더 많은 인원이 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달 29일 사천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삼천포 창선대교 밑과 케이블카 주차장, 실안동에서 ‘새봄맞이 환경 정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봉사원 70여 명은 언덕과 바닷가까지 밀려온 쓰레기를 정리했다.
고성군 고성읍은 지난 1일 고성시장에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논·밭두렁 및 산림 연접지 내 소각 행위 금지,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등 가두 홍보를 펼쳤으며, 고성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홍보 책자 및 안내문을 배부했다.
(재)김해문화재단은 지난 1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국내 혈액 보유량 감소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진행됐으며, 이날 임직원 5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밀양시 내이동은 2일 주요 도로변 가로화분과 시가지 꽃밭에 봄을 알리는 봄꽃 6000본을 식재했다. 이날 내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신촌 오거리, 국립식량과학원 사거리, 주요 회전교차로 등에 알록달록한 비올라를 심었다.
남해군 한부모가정 후원회는 지난 1일 남해군청을 찾아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총 5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 한부모 및 저소득 취약가정 중고등학생 총 7명에게 8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창원시설공단은 2일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창원스포츠파크에서 ‘탄소중립 실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종해 이사장 등 공단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을 위한 기념식수와 함께 스포츠파크 내 화단에 연산홍 600여 주를 심었다.
양산시 청소년회관 청소년 자원봉사단 ‘P.T.P(People to people)’는 지난달 30일 ‘벚꽃 맞이 양산천 일대 거리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양산시 청소년회관에 모여 안전교육과 분리수거에 대한 논의를 통해 길거리 정화활동을 기획했으며, 양산천 일대 거리 청결을 위해 걸으며 쓰레기를 치우는 ‘플로깅’과 다시 분리수거 재활용을 하는 순서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실시하면서 아름다운 양산천 일대의 벚꽃 거리를 청소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게 벚꽃을
창원시 성산구는 2일 입산자 증가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청명, 한식을 앞두고 산불감시초소 특별점검에 나섰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이날 양곡동 일원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 점검하고, 산불감시원의 고충과 노고를 격려했다. 성산구는 청명·한식 기간 산불감시인력을 묘지 정비 대상지와 논·밭두렁 등 소각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방지 특별상황실 및 환경, 농정, 산림 3개 부서 공무원 산불 방지 소각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묘지 주변과 영농지역 소각 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강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본격적인 금융교육에 앞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BNK경남은행 관계자들은 부곡초등학교 학포분교장에서 교장과 금융교육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보드게임을 활용해 올바른 용돈 사용법을 재미있게 알려 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BNK경남은행은 학생들이 무빙뱅크(이동 점포)에서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체험, 은행원 체험을 할 수 있게 교육했다. BN
통영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용남초등학교와 진남초등학교 2개교 학생 1149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습관, 워킹스쿨’을 운영한다. 워킹스쿨은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비만 예방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걷기지도자와 보건소 운동지도자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 2회 아침 등교 시 걷기 지도 자원봉사자들의 바른 자세 걷기 지도하에 운동장 5바퀴를 걷고 교실에 입실하며, 나머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계곡과 습지 일원에서 환경 정화 및 묘목 돌봄행사를 전개했다. 하동군청,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의신계곡(하동), 백무동계곡(함양), 거림계곡(이하 산청), 아고산 세석습지 등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국립공원 계곡과 습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해발 1500m 높이의 세석평전에 위치한 묘포장에 훼손지 복원사업을 위해 심긴 구상나무 묘목에 물을 주고 포지를 정비하기도 했다. 지리산국립공원경
진주시와 그린협약을 체결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일 진주종합경기장 근린공원 내 진주시민의 숲에서 제79회 식목일과 진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중진공감 시민정원 조성행사’를 진행했다. 그린협약은 진주시와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녹지) 조성과 관리를 위해서 체결한 협약으로, 지난 2022년부터 협약기관은 화단·정원 조성, 공원(녹지) 시설물 점검, 환경 정화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린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힐
합천군 대병면 청년회가 주최·주관한 ‘2024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회양관광단지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기간 주요 행사로 ▲면 사회단체 및 음식점에서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매대와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학생 노래·댄스 장기자랑 경연대회 ▲포토존을 활용한 현장 즉석사진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또한 회양관광단지에서 합천호에 비치는 수많은 별빛들과 길거리에 아름답게 수놓은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벚꽃 명소인 대병면의 경관과 맛있는 먹거리
남해군 창선면 율도보건진료소 대기실에 고순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금녀(79) 어르신이 밑그림을 그리고, 고순마을 할머니들이 틈틈이 채색한 작품들이 율도보건진료소에 내걸리자 “대단한 솜씨”라는 내방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조금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경로당에 출입하지 못하던 시절 집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그림 그리기가 점점 익숙해졌고, 작품들도 차곡차곡 쌓였다. 방문 간호를 하던 이인심 율도보건진료소장은 조금녀 어르신의 그림을 보고 남다름을 느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