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6일 김해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20기 김해시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지역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참여위원회 16명, 운영위원회 11명 총 27명이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본격적인 활동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소년참여기구에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항(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을 근거로 김해시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자문 및 평가를 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를 근거로 수련시설 모니터링 및 자문·평가를 하는 ▲청소년운영
대한민국 차(茶) 산업의 양대 산맥인 하동군과 보성군이 차 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 체육 분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공동사업 교류회의’를 지난 15일 하동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교류회의는 보성군수와 보성군 녹차 산업, 문화·예술, 체육 분야 관계자 25여 명이 하동을 방문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는 각 지역의 단체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념품 및 특산품 증정, 공동사업 협의 및 의견 교환, 기념 촬영, 악양면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차 산업 분야에서는 수출 브랜드 개발, 국내외 마케팅 협력,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손을 잡고 진주 K-기업가정신의 수도권 확산에 나섰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부이사장과 1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연계한 경기도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임 교육감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이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가 18일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원 연구단체는 진주시의 관광 여건을 점검하고 적절한 시책을 발굴하여 진주시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구성원에는 최신용, 임기향, 신현국, 백승흥, 강묘영, 김형석, 정용학, 전종현, 최호연 의원이 포함됐으며, 연구회 회장은 황진선 의원이 맡는다. 황진선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국내외의 관광정책 기조와 개별 관광객의 수요가 급변함에 따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8일 창녕함안보와 칠서 취·정수장 등을 방문해 낙동강 녹조 대응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평균 기온은 다소 높고 평균 강수량은 적을 확률이 높아, 녹조 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때 이른 고온 현상으로 녹조가 조기에 발생할 우려가 커졌기에 이뤄졌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칠서정수장 관계자로부터 조류 발생을 대비한 하절기 보 관리 계획과 취·정수장 운영 방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녹조 저감을 위한 탄력적인 보 운영의 중요성과 조류 독소로부터 안전한 빈틈없
밀양시는 오는 23일 밀양반려동물지원센터(센터장 임인채)에서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문화원 원장을 초대해 ‘밀양 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웅종 원장은 TV 동물농장, 슬기로운 반려생활, 아이러브펫 환골탈태, 체인지 등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서적인 ‘동거동락’, ‘킹왕장 상근이’,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와 국가 자격 대비‘동물 훈련사 국가자격증 표준서’를 출판하는 등 왕성한 집필활동도 이어가는 반려견 전문가다. 밀양반려동물지원센터는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내 6개 공공시설 중의 하나로 반려인과 비
진주시는 시민들의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관심을 유도를 위한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녀 양육을 지지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아이와 함께 진주시 공공시설 방문 시 필요한 편의사항 ▲다자녀 가정을 위한 가족 행사 프로그램 ▲남성 육아 참여 인식개선·활성화 방안 ▲영유아 양육 가족을 위한 놀이문화 아이디어 ▲그 외 아이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제안이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진주시민이
함양군이 인구 유입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함양사계 4U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후, 토지소유자와 면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토지 및 지장물 기본조사 등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절차도 진행중에 있다. 또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및 구역지정 등을 위한 용역을 4월 중 발주할 계획으로, 해당 용역을 통해 시설의 배치, 소득 구조,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함양사계 4U 조성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오도이촌
창녕군은 18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4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도입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농번기에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자체에서 업무협약을 통하거나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인력 부족 농가에 투입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농가별 고용할 수 있는 인원은 고용주에 따라 최대 4명이고, 계절근로자의 고용 기간은 최소 5개월부터 최대 8개월이다. 고용 농가는
4·10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수영강 상류의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 등 양산시·부산 금정구가 공동추진하는 세부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양산을 김두관 후보와 부산시 금정구 박인영 후보는 18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과 부산은 동남권의 핵심 산업단지가 위치한 동남권 축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수도권이 정치, 경제, 산업, 문화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고, 지역은 소멸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지역 소멸의 위기를 막고 모두가 상생하는 균형발전을 위
창원시는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석동터널(가칭 제2안민터널) 개통을 앞두고 홍남표 시장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 개통될 예정인 석동터널은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과포화를 해소하고, 국가산업단지와 부산항 신항간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016년 4월 착공했다. 3.85㎞(터널 1.96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창원시가 보상을 추진한 사업으로 사업비 1995억원(국비 1560억, 시비 435억)이 투입됐다. 창원시는 제62회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산청군은 산업(농공)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공모에 선정된 산업(농공)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산업(농공)단지 입주 기업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및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산청농공단지, 금서농공단지, 화현농공단지, 매촌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한 중소기업으로 사업주가 농공단지 주변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단독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다. 지원조건은 신청시점 기준으로 사업주 또는 기업 명의로 임대
오는 4월로 설립 50주년을 맞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사상 처음으로 생산액 60조원을 돌파했다. 17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1974년 4월 1일 설립된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기계공업 요람으로서 국가의 고도 경제성장과 번영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반세기에 걸쳐 누적된 시설 노후화와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 탈원전 정책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조금씩 명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민선 8기 홍남표 창원시장 부임 이후 방산을 중심으로 조금씩 온기가 돌더니 2023년 생산액은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돌파했고, 수출
경남을 비롯한 전국 의과대학 20곳의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HJ 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위 총회에는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국립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부산대·서울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원광대·이화여대·인제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한양대 등 20개 의대가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에 의사 증원 2000명이라는 숫자를 풀
창녕군은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13일 올해 첫 산란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따오기 39번식 쌍으로 약 50마리 증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번식 쌍 중 8쌍은 자연부화를 추진해 필수 생존 환경을 경험한 개체 수를 늘려 향후 따오기의 야생 생존율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2008년 중국으로부터 따오기 한 쌍을 데려와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따오기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3년 추가로 수컷 두 개체를 도입, 지금까지 총 590여 마리를 증식했다. 또, 2019년부터 5년간 모두 290마리의 따오기
고성군은 경남도에서 지정하고 군에서 관리하는 보존 가치가 높은 보호수 중 거류면 은월리 은정자를 포함한 5개소에 대해 생육상태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에서 관리 중인 보호수로는 대가면 척정리에 있는 840여 년 된 은행나무를 비롯해 총 51주가 있으며, 그 수종은 느티나무, 이팝나무, 팽나무, 돌배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모과나무 등 다양하다. 군에서는 매년 보호수의 생육실태를 확인하고, 주변 위험인자, 안내판,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동시에 보호수 정비를 위한 살균·살충·방수 처리 및 토양개량제 공급 등 생육환경
창원시는 한덕수 국무총리,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이 지난 15일 마산의료원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화가 되고 있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고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현재 마산의료원은 전공의 집단 이탈 이후 비상 진료 인원을 확대했고, 장기화를 대비한 응급실 의료인력 확보를 추진하면서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평 마산의료원 원장은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적정 의료기관 이송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5일 진성면 일원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해 자연친화적인 맨발 산책로인 황토 어싱(earthing)길 조성 현장 및 산림레포츠 신규개장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맨발걷기 열풍이 일면서 진주시 관내 산림과 공원, 녹지 곳곳에 황톳길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안에 있는 황토 어싱길은 월아산 자연휴양림 글램핑장 뒤편 숲에 약 590m 길이로 조성된다. 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황톳길을 5월 준공해서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별도의 체험 프로그램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주관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산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수소 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평가 등 기술 지원 ▲컨설팅 등 최대 5000만원 이내의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관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경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불안정한 국내 항공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상생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KAI와 KAI 협력사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가 지난 14일 경상남도 사천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항공산업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2024년 2월 KAI-협력사간 간담회 결과로 추진됐다. 결의대회에는 KAI 송호철 운영센터장과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미래항공 대표) 등 29개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KAI는 올해 단가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