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3일 밀양시보건소 별관에서 임산부 10여 명이 참여하는 임산부 해피스쿨에서 아기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인 ‘아기자기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라탄 공예 서영미 강사를 초청해 열린 이번 교육은 임산부가 아기 모빌, 전등, 거울 등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며 엄마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과정으로 총 4회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아기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아기용품을 만들면서 태교에도 도움이 됐고, 다른 임산부들과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 “처음 엄마가 되는
창원 의창소방서는 지난 3일 소방서장실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故심장보 소방위의 유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문품 전달식에는 故심장보 소방위의 배우자 김현실 씨와 이상기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와 조직이 끝까지 기억하는 추모문화 조성 및 보훈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청장 서한문 및 위문품 전수 ▲서장님 격려 말씀 등이 있었다. 이상기 의창소방서장은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억하며, 소방서가 유가족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농협 양산시지부를 포함한 양산 관내 농협(남양산지점, 양산권역보증센터, 양산금융센터, 웅상지점, 하나로마트 양산점)과 양산기장축협 전체 임직원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420만원을 기탁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진주시와 양산지역 농협은 경남 동·서부권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면서 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원묵 농협 양산시지부장은 “우리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시작과 함께 농업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서부경남의 대
하동소방서는 지난달 26~28일 3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 분야 1위와 구급 분야 2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하동소방서는 화재조사, 구조전술, 구급전술, 생활안전, 화재전술, 구급술기, 최강소방관 등 분야에 총 23명의 대원이 출전해 높은 전문성과 팀워크를 선보였다. 출전한 대원들은 근무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모여 다양한 상황에서의 훈련을 지속했다고 전해진다. 생활안전 분야에 출전한 이성실·김승현·이상준 소방관은 정확한 기술과 빠른 시연 속도로 최종 1위를
김해시 북부동 자생단체에서 조성한 해반천 수변산책로의 튤립이 형형색색 꽃망울을 터트리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지난해 10월 북부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구산동 일원의 수변산책로에 튤립 구근, 삼계동 일원 산책로 옆 경사면에 꽃양귀비를 식재하는 꽃밭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 관내 자생단체들이 뜻을 모아서 식재 후 물 주기, 잡초 제거와 같은 사후관리에 동참한 바 있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3월의 눈꽃축제에 이어 4월의 튤립, 5월의 꽃양귀비로 봄꽃의 향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북부동
함안군은 지난 1일 대산면 소재 대산초등학교·대산중학교·경남로봇고등학교 교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대산면사무소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함안군 세무회계과장, 대산면장을 비롯해 대산면 소재 학교 교장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지자체와 교육기관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지에 주소를 두고 함안으로 출퇴근하는 교직원들은 함안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윤아 대산중학교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과 학교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거제시가 주최하고 아주동신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3일 거제시노동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아주4·3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3일 일본의 침탈에 항거해 아주장터에서 일어났던 거제지역의 대규모 만세운동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윤부원 시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고영희 경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김면성 광복회 거제지부장,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은 3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간제 근로자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청사 주변 유휴부지 내 고사한 나무와 잡초를 제거한 뒤 새롭게 철쭉 400여 주를 식재했다.
양산시 서창동은 주식회사 다나에서 지난 2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9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만400장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주식회사 다나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최근 봄철 황사가 시작되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산청군 단성면은 주민편의시설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이번 정비는 경호강 3.5km 둑방 산책로에 설치돼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퇴색되거나 노후된 시설물 재도색, 수리, 청소 등을 진행했다.
김해시 장유지역 보행자도로가 튤립과 경관조명으로 주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계·부곡 보행자도로는 봄이면 화려한 튤립이 가득해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밤이 되면 시 캐릭터 ‘토더기’ 경관조명에 의해 더욱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모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씽커제이에이치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경남 394호 가입식’을 가졌다. ㈜씽커제이에이치는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영 컨설팅업 영위기업으로,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으로 매월 정기 나눔을 통해 위기가정의 자립을 지원한다.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와 이달 1일 ‘제62회 진해군항제’ 행사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쳤다. 이번 홍보부스는 봄철 벚꽃 축제 현장에서 운영됐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홍보물을 살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영어조합법인 섬진강사람들이 지난 1일 섬진강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섬진강사람들 회원 총 30여 명이 4개 조로 나눠 화심리부터 두곡리, 읍내리부터 광평리, 비파리부터 신기리, 목도리부터 신월리까지 이르는 총 10km 구간에서 각종 오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도보 접근이 어려운 섬진강 내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는 배를 이용해 청소함으로써 섬진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복원했다. ‘섬진강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환경 정
양산시는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해 지난 2일 금정산 터널 일원에서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양산시와 부산시 북구, 부산북부소방서, 도로공사, 양산소방서, 김해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9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 진화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해 산불 진압 대응전술을 펼쳤으며 산불 발생에 대비해 실질적인 진화능력을 배양했다. 다가오는 청명, 한식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은 대형 산불 취약 시기다. 묘지 이장과 정비, 식목활동과 휴일로 인한 입산객이
남해군은 지난 2일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창선면 가인리에 위치한 별해로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실시된 행사에서 남해군, 남해군의회, 새마을단체, 임업 후계자, 자원봉사센터(이동중학교), 남해군 산림조합 등 관계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수국 총 1340여 본과 산수유 총 250여 본을 심었다. 별해로 주요 시설물 주변에 식재된 목수국은 앞으로 형형색색의 꽃을 피워 별해로를 더욱 화사하게 할 것으로 보이며 탁 트인 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날
의령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교육’을 시행한다. 지난달부터 남산초 궁류분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전문 경제강사가 8개 학교를 방문해 생활 속 알기 쉬운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경제에 대한 기본개념을 비롯해 화폐 발달 계기와 돈의 기능, 올바른 용돈 관리, 합리적 소비 방법 탐색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합리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세계적인 부자들이 대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2일 ㈜건일기업과 공상 소방관 지원 2000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재병 경남도소방본부장, 현동기 ㈜건일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해진 기부금은 공무 중 부상을 입은 소방관 10명에게 전달된다. ㈜건일기업은 플라스틱 창호 제조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0월 경남적십자사에 범죄 피해자 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의 장학금으로 1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창원시 경로당 5개소에 스탠드 에어컨 등 전자제품을 기증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일 삼진운동장에서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새 학기를 맞이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산합포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마산중부경찰서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통학버스 운영 어린이집 77개소 중 1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펼쳤다.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실시 확인,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통영시는 시민 감동 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2024년 친절한 통영시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친절한 통영시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은 친절행정의 초심을 일깨우고자 시의 전 부서 및 읍면동이 동참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친절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각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개인별 또는 부서별로 친절 다짐을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이에 통영시 공보감사실에서는 전 직원이 모여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디자인·제작한 ‘친절’ 현판을 부서 출입구에 붙이며 친절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