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보건소는 체력단련실 이용자를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체력단련실은 개인 생활습관, 병력조사를 통한 운동지도 및 처방으로 만성질환자들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상자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치료약 복용자, 심뇌혈관질환자 중 스스로 거동이 가능하고 운동기구 조작이 가능한 자이며 개인당 주3회 1시간 씩 시간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함안보건소 2층 체력단련실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단 신청 시 처방전 등 만성질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
겨울철 질병하면 호흡기 질환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호흡기 질환을 주로 일으키는 바이러스 외에도 위장관염을 주로 일으키는 바이러스들도 존재한다. ◆ 겨울 발생률 높은 노로 바이러스 위장관염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세균성 위장관염과 달리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은 겨울철에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로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의 대표적인 원인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의 유행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5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11월께부터 노로 바이러스
거제시보건소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44.4%, 2021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다. 또한 지난 2022년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신고(총 339건) 중 65세 이상 연령대는 203명(59.9%)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시 65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스키와 스노보드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전국 스키장이 북적이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 야외활동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한랭질환을 대비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총 203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 중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장소인 산, 강가·해변, 스키장 등에서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20.3%로 야외활동시 한랭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10~20대는 야외활동이 가장 왕성한 연령층으로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실종노인의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기가 탑재된 시계형태의 기기로 치매어르신이 감지기를 착용하고 있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치매환자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지문 사전등록제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치매 어르신의 지문, 얼굴사진, 특이사항,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등록해
거제시는 동방신통부부한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에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진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방신통부부한의원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에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들이 가정 내에
함안군보건소는 건강보험 가입 외국인 및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감염병 등을 예방함으로써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금액은 연간 1인 최대 20만원 한도로 본인부담금 100% 또는 병의원 청구 진료비 전액으로 지원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검사 및 진료비 등이다. 지원 절차는 이용자가 참여의료기관에 신청서 제출 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보건소로 비용 청구서를 제출하면 보건소는 의료기관으로 비용을 지급하게 된
진주시는 초겨울에서 이듬해 봄(11월~4월)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제4급 법정감염병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주 전파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
지난해 8월에 개소한 창원보건소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비만 및 만성질환자와 대사증후군 건강위험이 있는 지역주민 19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12주 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의 96%가 매우 만족했고 평균 체중 1.3㎏ 감소, 체지방 1.7% 감소라는 유의미한 건강변화가 나타났다. 이에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도 성산구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운동프로그램 참가자를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비만, 만성질환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
거제 소재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직업성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된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만 검진이 가능하다.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기관평가 S등급은 전체 특수검진 기관 중 10~15%만이 받을 수 있으며 특수건강진단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를
거창군은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과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거창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의 관리·운영에 따른 위탁 범위와 수탁기간 및 조건, 수탁자의 의무, 재산 관리 등을 명시했으며 두 기관은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은 오는 2월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 5년간 시설을 수탁 운영하며 협약 후 종사자 채용, 시설 장비구입, 입소자 모집 홍보 등의 사항을 순차적으로 준비해 오는 6월 시설 개원을 목표로 하고
창원시 마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방시’(지방들이 살빼는 시간) 성인 비만운동교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인 비만운동교실은 오는 2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주 3회(월·수·금) 3개 반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건강검사(체성분 및 체력측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를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과 질환에 따른 운동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식생활 개선 및 만성질환 위험 요인 개선을 위한 교육과 상담이 함께 제공된다. 대상 기준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이거나 체지방
겨울에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일상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날씨가 추워져 손 씻기가 꺼려지더라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을 익혀 먹는 등 기본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 겨울이면 더 심해지는 독감(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는 겨울이면 찾아오는 호흡기 바이러스 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유사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핵산 구성에 따라 A, B, C, D로 분류할 수 있으며 사람에게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A와 B형이다. 매년 연말이 오면 그해에 유행할
폐암은 국내 암사망률 1위이며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른 지난 2022년 김해시 폐암의 경우도 사망자수 157명, 사망률 29.4%로 전체암 중 가장 높다. 특히 폐암은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국가암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해시는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율 향상을 위해 국가암검진을 놓치지 말고 수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국가 폐암검진으로 만 54~74세 시민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저선량 흉부CT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 된다. 시의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비 부담 경감과 대상자별 집중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 종류에는 ▲응급·행정입원 치료비▲발병초기정신질환 외래치료비(발병 5년 이내) ▲외래치료지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정신응급치료비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입원·외래 의료비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등이 있다. 지원 종류에 따라 지원 가능 소득기준, 진단코드, 지원 금액이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거제시 구신숙 보건과장은 “이번
진주시보건소는 10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관리 서비스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보건소에 3회 방문해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고성군은 비용 부담으로 치매 검진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치매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자체 치매 검진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건복지부 치매 검진비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로, 현재까지는 기준소득을 초과할 경우 개인 경비로 치매 검진을 받아야 했다. 이에 군은 자체 군비를 확보해 국가사업
사천에 위치한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10일 심·뇌 혈관센터(인터벤션) 개소식을 개최했다. 삼천포서울병원 별관 100여 평 규모에 양압장비를 갖춘 청정 무균 시술센터를 비롯해 대학병원급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혈관촬영이 가능한 듀얼 바이플랜 시스템 장비 독일 지멘스사 혈관조영촬영장비(Atis zee clear max Angio)를 설치 가동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의 한창섭 병원장은 이번 혈관센터 개소식에 대해 “많은 경험과 경력을 갖춘 의료진과 직원이 확보돼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응급실도 24시간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여성암 1위 유방암, 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으므로 발생 가능한 유방암의 종류는 꽤 많다.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 바로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유관과 소엽의 세포(특히 유관 세포)에서 기원하며 유관과 소엽의 상피세포(몸의 표면이나 내장 기관의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한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 음주, 방사선
고성군은 그동안 65세 이상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던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난해 11월부터 60~64세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2023년 9월 이전부터 고성군에 주소를 둔 60~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군민이다. 대상자들은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비용 중 일부를 지원받게 되는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임플란트 1개당 최대 100만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