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국내 암사망률 1위이며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른 지난 2022년 김해시 폐암의 경우도 사망자수 157명, 사망률 29.4%로 전체암 중 가장 높다. 특히 폐암은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국가암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해시는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율 향상을 위해 국가암검진을 놓치지 말고 수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국가 폐암검진으로 만 54~74세 시민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저선량 흉부CT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 된다. 시의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비 부담 경감과 대상자별 집중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 종류에는 ▲응급·행정입원 치료비▲발병초기정신질환 외래치료비(발병 5년 이내) ▲외래치료지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정신응급치료비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입원·외래 의료비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등이 있다. 지원 종류에 따라 지원 가능 소득기준, 진단코드, 지원 금액이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거제시 구신숙 보건과장은 “이번
진주시보건소는 10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관리 서비스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보건소에 3회 방문해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고성군은 비용 부담으로 치매 검진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치매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자체 치매 검진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건복지부 치매 검진비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로, 현재까지는 기준소득을 초과할 경우 개인 경비로 치매 검진을 받아야 했다. 이에 군은 자체 군비를 확보해 국가사업
사천에 위치한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10일 심·뇌 혈관센터(인터벤션) 개소식을 개최했다. 삼천포서울병원 별관 100여 평 규모에 양압장비를 갖춘 청정 무균 시술센터를 비롯해 대학병원급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혈관촬영이 가능한 듀얼 바이플랜 시스템 장비 독일 지멘스사 혈관조영촬영장비(Atis zee clear max Angio)를 설치 가동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의 한창섭 병원장은 이번 혈관센터 개소식에 대해 “많은 경험과 경력을 갖춘 의료진과 직원이 확보돼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응급실도 24시간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여성암 1위 유방암, 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으므로 발생 가능한 유방암의 종류는 꽤 많다.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 바로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유관과 소엽의 세포(특히 유관 세포)에서 기원하며 유관과 소엽의 상피세포(몸의 표면이나 내장 기관의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한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 음주, 방사선
고성군은 그동안 65세 이상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던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난해 11월부터 60~64세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2023년 9월 이전부터 고성군에 주소를 둔 60~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군민이다. 대상자들은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비용 중 일부를 지원받게 되는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임플란트 1개당 최대 100만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
창원 성산소방서가 최근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사례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인 경우에는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 있지만, 통화상으로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
하동군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자기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만성질환자 상설 고·당교실 및 합병증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매주 수요일 오전 보건소 어린이·여성건강사업실에서 혈압 및 혈당검사 등 자기혈관 숫자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고·당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합병증의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선정해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안저 및 안압 검진 등을 받을 수 있는 만성질환 합병증 무료 검진 쿠폰을 지급하며 보건소와 업무 체결을 한 관내 의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군
함양군보건소는 365안심병동사업을 군내 함양성심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올해부터 365안심병동을 기존 3병실 18병상에서 5병실 28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365안심병동 사업은 경남도 서민의료복지 특수 시책으로 사회행태의 변화 등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및 환자 가족의 사회적·경제적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을 확대 운영해 군민들의 간병지원 부담 경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1병실 당 4명의 간병인이 환자의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등의 간병서비스를 3교대로 24시간 제공한다. 지원
2024년 새해부터 김해시 관내 공공심야약국이 1곳 늘어나 2곳에서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휴일 같은 의료취약시간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덜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경남도 사업이다. 김해 관내 공공심야약국은 지난해에는 외동 김해동현약국(김해시 분성로 94-16) 1곳이었다. 올해부터 대청동 명인약국(김해시 번화1로 79번길 2, 센터빌딩 2층)이 추가 지정돼 외동과 장유 2개 지역에서 365일 연중무휴 야간시간(오후 10시부터 자정 12시까지)에도 운영한다. 두 약국은 의료취약시간대 의약품
남해군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 사업 신청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에서 대상자 수요조사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여성농업인의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점을 감안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행해 여성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검진비용은 전액무료이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남해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보건복지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전국 47개 기관이 지정된 가운데 경남권에서는 총 8개 기관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경남동부권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총 6개 기관이 지정됐으며 경남서부권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학교법인성균관대학삼성창원병원 총 2개 기관이 지정됐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
거제시보건소는 ‘2023년 경남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거제시보건소는 법정감염병 역학조사, 주요감염병 표본감시 운영 등 각종 감염병 예방 및 감염병 대응 관련 항목 평가에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코로나19대응 감염병관리 분야에서도 거제 공무원 2명 및 관내 의료기관 담당자 등 민간인 7명이 코로나19에 대응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거제시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 “그동안 거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확산방지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기억하기 쉬운 3자리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운영하고 있다.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1 한 명의 생명도, 자살 제로(zero), 9 구하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자살예방 상담번호 ‘1393’은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청소년 상담전화(1388) 등을 함께 안내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2월부터 국민통합위원회 등과 함께 논의해 힘들 때 바로 생
올해부터 매독이 제4급 감염병에서 제3급 감염병으로 전환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부 법정감염병의 관리체계가 1일자로 변경됐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법정감염병의 종류를 제1급에서 제4급까지로 분류하고 있으며 총 89종의 감염병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내용은 감염병 유행상황을 반영해 표본감시 대상인 제4급 감염병 매독과 격리가 필요한 제2급 감염병인 엠폭스를 각각 제3급 감염병으로 전환해 일반의료체계 하의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으로 조정하는 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제1기부터 5기까지 5회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아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는 11개 진료권역별로 인력·시설·장비·진료·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우수병원을 지정한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관련해 환자구성비율 등 중증질환 진료 지표가
김해시서부건소는 2일부터 ‘2024년 상반기 맞춤형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고 비만 및 만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맞춤형 무료 운동프로그램이며 오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유산소 운동 및 근력운동을 통한 비만예방 및 관리가 필요한 성인을 위한 ▲체지방과 거리두기 운동교실, 체력증진을 위한 근력강화 및 순환운동을 하는 ▲근력 업(UP)! 체력 업(UP)! 운동교실, 유산소 운동을 통한 고혈압·당뇨관리를 위한 ▲만성질환(시니어) 운동교실, 60세 이상 시민을 위한 낙
새해부터는 김해 서부지역에 공공심야약국이 오후 10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심야시간 문을 연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취약시간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덜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여 비용 부담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김해에는 외동 김해동현약국(김해시 분성로 94-16) 1곳이운영 중이다. 365일 연중무휴 야간시간(오후 10시~자정 12시) 운영 중이다.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는 대청동 명인약국(김해시 번화1로 79번길 2, 센터빌딩 2층)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명인약국은 새해 첫
보건복지부는 28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체 지역 109개 시·군·구에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제공한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환자가 걷기 등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의원에서 제공하는 질환 관리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경우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환자 인센티브로서 기존에는 10개 지역에서만 제공됐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에서 환자 맞춤형 관리 계획을 세우고 교육과 주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