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주소를 둔 19~24세 청년(1999년 1월 1일생~2005년 12월 31일생)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대중교통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은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생활안정 지원 정책이다. 성인이 되면서 대중교통비 부담이 급증(시내버스 요금 기준 1000원→1500원)하는 20대 초반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방법은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선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경
김해시가 오는 7월까지 건축물에 설치된 미술작품을 정기 점검한다. 대상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1995년부터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에 의무적으로 설치한 미술작품이다. 종류별로 조각이 245개로 가장 많고 회화 9개, 벽화 6개, 분수대 2개, 공공조형물 4개 총 266개를 점검한다. 관리 주체의 자발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자체 점검을 우선 실시하도록 한 다음 추후 합동으로 살핀다. 작품 훼손 등에 따른 보행 지장, 안전사고 우려, 보존 상태, 주변 정비 등 안전 확보와 환경 정비에 중점을 둔다. 건축물 미술작품은 문화예술진흥법
김해시는 오는 5월까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최소화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공동대응단과 긴밀히 협조해 초미세먼지 전년 동기간 농도(18㎍/㎥) 대비 10% 감축을 목표로 ▲현장 실행력 제고 ▲분야별 미세먼지 감축·관리 강화 ▲시민홍보 강화 3개 분야 16개 과제를 추진한다. 미세먼지 공동대응단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시 관련 부서와 김해상공회의소 등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민·관 공동대응 기구로 2022년 11월 발족해 긴밀한 대응·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먼저, 고농도 미세
하동소방서는 지난 2월 26~28일 3일간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에서 관내 요양시설 12개소에 아크차단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아크차단기는 노후화되고 손상된 배선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불꽃(아크)을 감지해 전기를 즉시 차단하는 장치로, 전기화재 예방에 매우 효과가 있다. 소방청은 요양시설 등 24시간 운영으로 전기화재의 우려가 크고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에 아크차단기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아크차단기의 가격이 높아 설치율이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하동빛드림본부는 성민전력㈜의 도움을
양산시는 상반기 개학기간을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 및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29일까지 약 4주간 학교 주변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각급학교 개학에 맞춰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통학로와 주변 도로 등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학교 인근,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경유하거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구역, 유해환경에 노출된 곳도 포함된다. 이번 일제 정비 기간 동안 통학로 주변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등의 불법 광고물 및 개정된 옥외광고
거제시가 4일부터 온라인으로 ‘거가대교 통행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기존 방문 신청 시 차량 소유주의 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증, 통장사본을 지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온라인으로는 신청 홈페이지(www.geoje.go.kr/gway)에서 본인인증만 하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거가대교 통행료 지원사업은 출퇴근의 여부와 상관없이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5~8시) 거제시민이 거가대교를 이용(1일 왕복 1회)하면 통행료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차, 기존 감면차량(장애인
창원시는 청사 내방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일부터 시청사(의회포함) 내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회용컵 사용을 유도·확산하고자 탄소중립포인트 혜택 연계, 2월 한달간 환경사랑의 첫걸음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 전 부서 방문 다회용컵 사용 독려 등으로 청사 내 1회용컵 반입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회의 및 손님 접대 시에도 다회용컵 사용을 정착화했다. 시는 더 나아가 시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를 3월 4일부터 본격 시행, 3월 한 달 간 시청(의회)사 출입구 6곳에 직원들을 배치해 다회용컵 교체 후 출입할 수 있도
창원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전면 출입 통제됐던 주남저수지의 탐방로 및 생태학습시설을 전면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주남저수지는 지난 1월 10일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전면 출입 통제 조치됐으며, 2월 6일 민물가마우지에서 다시 한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2월 28일까지 출입 통제가 연장됐다. 시에 따르면, 대부분의 겨울철새가 북상했고 연장된 통제 기간 동안 바이러스가 추가적으로 검출되지 않아 계획대로 2월 29일부로 주남
경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정덕기 E-순환 거버넌스 이사장, 31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부문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 및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ESG 경영을 선도하면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공공기관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폐전기·전자제품 인계·재활용 체계 구축 ▲공공기관 내 일회용품 사용 저감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처리·재활용을 통한 E
김해시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전하동 본소, 한림분소, 대동분소 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농작업에 필요한 트랙터, 굴착기, 관리기 등 50종 501대의 농기계를 필요한 시기에 임대해 준다.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과 동일하게 농기계를 임대하며 일요일에 농기계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토요일 오후에 농기계를 수령한 후 월요일 오전 9시에 반납하면 된다. 특히 12월
진주시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저감장치 부착에 대한 사업장의 부담 완화를 위해 ‘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4억2700만원으로, 2022년 12월 31일 이전 민간시설에서 설치 운영 중인 가스열펌프를 대상으로 총 141대의 저감장치 부착비용 90%를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엔진형식에 따라 대당 246만~332만원이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이며, 하절기 전력
거제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 생산시설 피해를 보상하는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부담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 피해 발생 시 일정한 부분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기상 이변으로 예측하기 곤란한 기상 현상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농가에 꼭 필요한 보험이다.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 농업경영체
사천시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43억원의 예산으로 전기승용차 150대, 전기화물차 185대 등 총 335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230만원 이하, 전기화물차(소형)는 최대 1660만원 이하 등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연속해서 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사천시 소재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해야
통영시는 관내 주택 건설 현장인 광도면 소재 힐스테이트 통영, 주영더팰리스 지븐과 용남면 소재 더유엘윈썸 아파트 사업장을 찾아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 구조가 약화돼 지반 침하, 흙막이 붕괴, 건축물 부동 침하 등이 발생하기 쉬워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따른 주요 점검사항은 ▲해빙기 안전 관리 계획 수립·이행 여부 ▲절토부·굴착사면의 변형 발생 여부 ▲측구 등 배수로 설치 여부 ▲가설 흙막이, 거푸집, 동바리 및 비계 등의 가설 구조물 설치 상태 점검 ▲안전시설 및
경남도는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안어선 36척 이상의 감척을 목표로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경쟁조업으로 업종 간 분쟁 심화 업종과 어획 강도가 높아 자원 남획이 심한 업종, 수산자원 감소와 소비·수출 부진 및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업종을 우선 감척, 지속 가능 수산자원 이용 및 보전과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할 방침이다. 감척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관할 시군 누리집에서 사업 신청 공고문의 신청 기간과 세부 자격사항, 구비 서류 등을 참고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는 신청자 중 사업 지침상의 우선순위에 따라
창원시는 지난 2월 29일 시정회의실에서 건축, 토목, 계약 등 각 분야의 전문 공무원들이 모여 공공시설 수급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화·대상공원 등 최근 잇따라 공공시설 사업에 대한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서 수십 년간 실무 경험이 풍부한 고참 공무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기획 단계부터 설계, 계약, 공사 시행 및 준공, 공유재산 등록, 이관 등 단계별 업무 추진 프로세스를 논의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업 단계별로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령과 규정 등을 다시 한번 짚
진주시는 2017년 도입된 총액표준운송원가제를 기반으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선진 대중교통 도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주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에서 모범적인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경남도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업무 협의를 시작으로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단계적으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진주형 MaaS(광역환승 특화도시) 구축’과 ‘DRT(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도입’ 등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경남도 사업과의 연계방
창원시는 공공반려견 전용 놀이터인 창원 펫-빌리지놀이터가 3월부터 11월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운영 시간은 정기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펫-빌리지놀이터는 성산구 상복동 567번지에 위치한 반려견 전용 놀이터로, 중소형·대형견 놀이터, 어질리티존 및 견주 쉼터가 설치돼 있다. 2020년 개장 이후 현재까지 11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방문하는 영남권 최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 중이다. 시는 이번 야간개장을 앞두고 놀이터 진출입로 보도블럭 설치 및 놀이터 시설 내 야간조명타워를 비롯해 안전펜스와
경남도는 ‘양산 내원사 조계암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일괄’, ‘김해 해성사 묘법연화경 권4∼7’, ‘김해 해성사 불설십이마하반야바라밀다경’ 3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진주 최대성 정려 현판 일괄’을 도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산 내원사 조계암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일괄은 1628년(인조 6년) 현진(玄眞) 스님이 주도하고, 7명의 조각승이 참여해 완성한 불상으로 단단한 체형과 알맞은 균형미, 넓적한 얼굴에 평면적인 이목구비, 부드러운 인상, 숄형의 천의를 입은 착의법, 간결하고도 입체적인 옷주름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 등으로 군민이 피해를 입을 경우 이를 보장할 수 있도록 ‘2024년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성군 군민안전보험은 2018년도 최초 보험가입 이후 매년 1년 단위로 갱신되고 있으며, 사고일 당시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2024년도 군민안전보험에는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사회재난 후유장해를 추가하고, 전국 단위로 최근 3년간(2020~2022년) 지급실적이 전무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