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딛고 각 분야에서 성공한 24명의 글을 묶었다. 책에 소개된 이들은 신체적 장애가 결코 인생의 장애가 아님을 말하고 있다.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열 손가락 없이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정복한 산악인 김홍빈씨,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해양과학자 이상묵 서울대 교수, 세계 4대 극한 마라톤을 모두 완주한 시각장애 마라토너 송경태씨 등이 꿈을 이룬 저마다의 사연을 들려준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체조 유망주에서 미국 존스홉킨스대 재활의사가 된 이승복 박사는 “나에게 육신의 장애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할 수 없다’는 마음의 장애가 더 무섭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이후 나는 장애를 축복이라고 여긴다”고 말했다. 수묵
5대양 6대주 가운데 마지막 미개척지, 아프리카에서 이뤄지는 한인 도전기다.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을 잡아주고 현지의 풍물과 역사, 사회, 문화를 배경으로 한 한인들의 다양한 삶과 도전의 역정을 소개한다. 한인들의 아프리카 진출은 196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초는 라스팔마스를 거점으로 대서양에 진출한 원양어업 선사와 선원들이었다. 정부 파견 의사와 태권도 사범들도 초기 한인사회 형성에 일조했다. 70년대부터 중동 붐을 타면서 국내 경제가 성장하고 무역이 활발해지자 무역업자나 KOTRA, 상사 주재원이 늘었고 90년대 이후에는 선교사들도 가세했다. 아프리카 한인들의 삶은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선진국의 한인에 비해 더욱 역동적이다. 숯장수로 성공해 로비스트로 변신한 사람
1. 덕혜옹주/권비영/다산책방 2. 1Q84 .1/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3.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오츠 슈이치/21세기북스 4.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5. 당신 없는 나는/기욤뮈소/밝은세상 6. 해커스토익스타트 reading/DAVID CHO/해커스어학연구소 7. 넛지/리처드 탈러/리더스북 8. 로스트 심벌.1/댄 브라운/문학수첩 9. 해커스 토익 READING/DAVID CHO/해커스어학연구소 10. 최인호의 인연/최인호/랜덤하우스코리아 /교보문고 창원점 제공
정신없이 바쁜 직장인들은 시간이 많지 않다. 그렇지만 자기계발만큼은 해야 한다. 그렇다면 투자시간 대비 최고의 효용가치를 지닌 자기계발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정답은 ‘독서’다. 하지만 무슨 책부터 읽어야할지 모르겠다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은 이렇듯 바쁘지만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을 원하는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 왕성한 서평활동으로 유명한 파워블로거 저자(Richboy)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읽기 쉽고 내용도 알찬 경제경영서와 자기계발서 72권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다. 직장인들의 재테크를 위한 조언 중에 재테크 전문가들이 빼지 않는 말이 있다. “당신이 지금 투자해야 할 것은 부동산도 주식도 아니다. 바로 당신 자신에게 투자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실력과 경험을 쌓아 자신의 몸값을
‘기본이 무너졌다.’ ‘기본도 안 되어 있다.’ 이런 말들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속도와 결과만을 중시하는 요즘의 세태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고 삶의 가치가 전도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기업의 경영이나 공교육 등 사회 전반의 무게감 있는 주제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되돌아보면, 우리 개인 역시 ‘기본은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쉽게 잊어버리곤 한다. 언제부턴가 자신과의 약속이나 사람이라면 지켜야 할 삶의 질서 등 수많은 가치들에 눈감아버리지 않았던가. 이처럼 기본이 무너진 우리에게 ‘정성’은 사뭇 진지하면서도 의미 있는 한마디를 던진다. “돌아가는 듯해도 기본, 그것 하나 지켜내는 것으로 인생은 성공이다.” 요즘처럼 자기 잇속 채우기에 급급하고 손익계산이 철두철미한
1. 1Q84. 1/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2. 덕혜옹주/권비영/다산책방 3.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4. 당신 없는 나는/기욤 뮈소/밝은 세상 5. 해커스 토익스타트 READING /DAVID CHO/해커스어학연구소 6. 해커스 토익 READING /DAVID CHO/해커스어학연구소 7. 해커스 토익 보카/DAVID CHO/해커스어학연구소 8. 로스트 심벌.1/ 댄 브라운/문학수첩 9.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푸른숲 10.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오츠 슈이치/21세기북스 /교보문고 창원점 제공
우리의 심금을 울렸던 미국 애플사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명대사가 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내게 가장 중요했다. 죽음을 생각하면 무언가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열 일곱 살 때 ‘하루하루가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바른길에 서 있게 될 것’이라는 글을 읽었다.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다. 죽음은 삶을 변화시킨다. 여러분의 삶에도 죽음이 찾아온다. 인생을 낭비하지 말기 바란다.” 실제로 눈 앞에 다가오기 전까지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는 게 인간이다. 때문에 ‘후회’를 먹고 사는 생물이 인간일지 모른다.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에는 이처럼 실제로 죽음 앞에 선 1000명의 말기
1. 1Q84. 1 /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2.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창비 3. 로스트 심벌. 1/ 댄 브라운/문학수첩 4. 해커스토익 READING/DAVID CHO/해커스어학연구소 5. 넛지/리처드 탈러/리더스북 6.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푸른숲 7. 당신 없는 나는/기욤 뮈소/밝은세상 8. 해커스 토익스타트 READING/DAVID CHO/해커스어학연구소 9. 해커스 토익 LISTENINH/DAVID CHO/해커스어학연구소 10.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린다 피콘/책이있는풍경 /교보문고 창원점 제공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가장 외롭게 생을 마감했던 덕혜옹주에 대한 최초 소설. 고종황제의 막내딸, 조선 최후의 황족, 덕수궁의 꽃이라 불렸던 그녀는 태어난 순간부터 철저히 정치적 희생자로 살아가게 된다. 어린 나이에 고종황제의 죽음을 목격한 후, 일본으로 끌려가 냉대와 감시로 점철된 십대 시절을 보낸 그녀는 일본 남자와의 강제결혼, 10년 이상의 정신병원 감금생활, 딸의 자살 등을 겪으면서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쇠약해진다. 그 치욕스러운 시간 속에서 그녀를 붙들었던 건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삶의 터전을 되찾겠다는 결연한 의지’뿐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은 해방 후에 그녀를 찾지 않는다. ‘왕정복고’를 두려워한 권력층은 일본에 볼모로 잡혀간 황족들을 외면했고, 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2010년 ‘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백석의 맛’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했다. ‘백석의 맛’(소래섭·프로네시스)은 한국의 음식 110여종을 노래한 백석의 시 60편을 통해 당대 지식인의 삶과 음식 문화를 조명한 책이다. 이밖에도 국왕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기록돼 조선 정치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승정원 일기, 소통의 정치를 논하다’(박홍갑 외·산처럼),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파헤쳐지는 현대사회 가족의 의미를 진지하게 사색하는 소설 ‘너는 모른다’(정이현·문학동네), 아이의 시점에서 가족과 주변사람들 간의 관계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동네 사진관의 비밀’(정혜경·느림보) 등이 뽑혔다. ‘1월의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교양의 탄생’ 등 분야별로 도서가
1. 1Q84. 1/ 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2. 로스트 심벌 1/댄 브라운/문학수첩 3.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4.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37/ 송도수/서울문화사 5.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푸른숲 6. 넛지 :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리처드 탈러/리더스북 7. 당신 없는 나는/기욤 뮈소/밝은세상 8.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린다 피콘/책이있는풍경 9. 트와일라잇:트와일라잇/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 10. 이클립스:트와일라잇 3부/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 /교보문고 창원점 제공
오늘도 일상의 업무를 힘들게 처리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자주 맞닥뜨려야 할 순간이다. 그러나 맨땅에 헤딩하듯이 머릿속 생각을 주절주절 쏟아 내서는 주어진 일을 탁월하게 처리할 수 없다. 이처럼 생각하고 쓰고 말하는 능력은 ‘가장 실용적인 비즈니스 기술’의 기본이지만 녹록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의 무의식에 자극하는 3을 이용하여 이 모든 상황을 수월하게 풀어 나갈 수 있다. 그것도 즉시 따라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명쾌한 방식으로 말이다! 이 책에서 일본 최고의 컨설턴트인 저자는 이미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단순하고도 명쾌한 3의 법칙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 당시 외쳤던 구호인 “Yes, we can!” “Chang
현대사회에서 암은 이제 흔한 질병이다. 성인 4명중 1명이 암에 걸리고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도 점차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어느날 갑자기 암선고를 받은뒤 생과사의 경계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암환자의 생존전략 및 좌충우돌 투병기, 죽음의 문턱에서 담담하고 진솔하게 돌아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자전적 에세이 ‘내인생의 4악장은 암과의 동행’이 출간됐다. 젊은시절부터 수 년간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다 개인사업을 하면서 남들처럼 바쁜 일상을 보내던 저자 이선우(65)씨는 지난 2월 병원 검진결과 말기 ‘간내 담도암’이란 희귀병 판정을 받았다.세계적으로 완치사례도 없고 불과 2~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사형선고에 필자는 털썩 주저앉았다. 아무 생각이 없었다. 결론은 믿을 건 자신밖에
○‘손끝에 닿은 세상’(김형욱) ‘오지’라 불리는 곳. 지도에 없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세상의 가장자리’. 그곳에 자신의 마음과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도서관을 만들기 시작한 이가 있다. 31세 김형욱의 원래 꿈은 ‘세계 최초 유라시아 자전거 횡단’이었다. 하지만 파키스탄에서, 그곳 아이들의 눈망울을 본 그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 10년 후 1000개의 도서관을 꿈꾼다는 그는 이미 2008년 인도 다스다 마을에 첫 번째 도서관, 네팔 포카라 사랑곶에 두 번째 도서관, 지난 10월 네팔 고르카 마을에 세 번째 도서관을 만들었다. 10년 안에 도서관 1000개를 들이려면 1년에 평균 100개를 지어야 한다. 불가능한 꿈이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의 힘
독재자 술라의 통치부터 카이사르의 죽음까지 로마 공화정의 마지막 세기는 숨 막히는 투쟁의 연속이었다. 투쟁의 정점에서 그들이 겨냥한 목표는 오로지 ‘로마’였다. 이상적인 공화국과 지배를 위한 투쟁은 때로는 비인간적인 욕망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투쟁에서 빛나는 로마는 매혹적이다. ‘로마 공화정을 위한 투쟁-피의 광장’은 로마공화정 마지막 세기에 대한 이야기다. 어떻게 공화정이 성공하고 무너졌는지 마지막 시기에 벌어진 권력이동, 권력교체 등 온갖 과정에서 빚어진 모든 변화를 해부했다. ‘공화정이 남긴 유산은?’, ‘공화정의 몰락은 불가피했나?’, ‘공화정의 몰락이 카이사르 한 남자 탓일까?’, ‘브루투스와 카시우스 같은 사람들이 카이사르를 암살한 것은 로마 공화정을 위해 칭찬받을 만한 일인가
“밥벌이가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것 아닐까요.” 탤런트 한지민(27)은 인터뷰집 ‘행복한 밥벌이’에서 “건강한데 일하지 않는 사람보다 몸이 좀 아프고 힘든 직업을 갖고 있어도 일하는 것이 행복한 것 같아요”라고 전한다. “경제적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어떤 삶을 살거나 어떤 직업을 갖건, 위만 바라보는 건 너무 힘든 일 같다”며 “위만 바라보지 않아도 나름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람이 많잖아요”라며 웃는다.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 살아가는 게 좀 더 편하지 않을까요.” 한지민은 “어떤 목표를 하나 두는 것보다 가던 길을 계속 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라면서 연기자로서의 꿈도 밝힌다. 반면, 개그맨 한민관(28)에게 행복한 밥벌이, 즉 개그는 노력에 따라오는 결과물이다. 한민관은
1. 로스트심벌 1/댄 브라운/문학수첩 2. 1Q841/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3.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37/송도수/서울문화사 4.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5.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푸른숲 6. 넛지/리처드 탈러/리더스북 7. 이클립스:트와일라잇 3부/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 8. 트와일라잇:트와일라잇/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 9. 브레이킹 던:트와일라잇 4부/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 10.뉴문:트와일라잇 4부/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 /교보문고 창원점 제공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그 후에》,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는 기욤 뮈소라는 한 작가의 소설이지만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섯 번의 연이은 성공도 ‘뮈소 열풍’의 끝은 아니었다. 2009년 작 《당신 없는 나는?》이 또다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기욤 뮈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국내에서 거둔 성과만 해도 눈부시다. 총 50만 부 판매를 기록한 《구해줘》를 필두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와 《사랑하기 때문에》가 각각 30만 부를 상회하는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2008년 작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도 15만 부가 판매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각 대학도서관 소설 대출 순위 톱10에 프
1. 로스트 심벌. 1/댄 브라운/문학수첩 2. 1Q84. 1/ 무라카미하루키/문학동네 3. 트와일라잇:트와일라잇/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 4. 이클립스:트와일라잇 3부/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 5. 뉴문:트와일라잇 2부/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 6. 브레이킹 던:트와일라잇 4부/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 7.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8.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푸른숲 9. 파페포포 레인보우/심승현/예담 10.넛지: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리처드 탈러/리더스북 /교보문고 창원점 제공
2009년 9월1일, 영화배우 장진영이 위암 투병 끝에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투병 중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꿋꿋하게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죽음을 예상할 수 없었기에, 출연한 작품마다 열연했던 그녀가 다시 눈부시게 환한 미소로 스크린에 등장하길 바라는 기대가 컸기에, 갑작스러운 그녀의 부음은 영화계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었다. 그러나 이어 전해진 그녀의 결혼과 남편과의 사랑은 그녀의 마지막이 외롭지 않았을 것이라는 위안을 주었으며, 사랑의 말은 넘치지만 정작 사랑은 찾기 힘든 세상에 그 의미를 깨닫게 했다.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은 배우 장진영과 그의 남편 김영균의 사랑을 담은 책이다. 운명을 예감했던 첫 만남부터 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