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험생의 새 학기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실시한다. ‘맞춤형 진학 상담’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 27일부터 29일까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학생과 학부모 170명이다. 이번 상담은 무전공 선발 확대, 의대 정원 증원 논의, 수능을 여러 번 보는 엔(N)수생 증가 등 어느 해보다 불안정한 입시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토요일 과학교육원을 찾는 학생들과 가족,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는 물론 보다 내실 있는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16일부터 체험버스 ‘토요 유레카’를 운영한다. 16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9일을 운행하는 과학교육원 체험버스 ‘토요 유레카’는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요 유레카’ 체험 차량은 오전 9시 10분과 오후 1시 30분 2회 운행하며 귀가 차량은 낮 12시 10분과 오후 5시 10분, 총 4회 운영한다. 체험 차량의 경
하동군은 3월과 4월, 산불 발생이 잦은 시기를 맞아 대형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본청 산림과 및 13개 읍·면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림 인접지와 산불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 입산통제구역 입산,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화기 소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산림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화기를 가지고 산에 들어가다 적발되면 최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한 산불은 3년 이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토목공학과 허동수 교수는 최근 열린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KAOSTS)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협의회의 신임 회장인 허동수 교수는 지난 1월부터 한국해양공학회 회장직도 수행 중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해양과학기술단체를 유기적으로 연합해서 해양과학기술의 창달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민의 해양과학화 운동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9년 2월에 창립됐다. 현재 허 신임 회장이 소속된 한국해양공학회를 포함해서 대한조선학회, 한
남해군 설천면 설천중앙노인대학은 지난 12일 설천면종합복지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입학식 및 학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대학 학생을 비롯해 이재신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장, 임태식 군의장, 정영란 부의장, 장영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정현옥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등 100여 명이 참석해서 신입생 입학과 개강식을 축하했다. 서홍섭 설천중앙노인대학 운영위원장은 노인대학 발전을 위해 2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보여준 박정문 전 학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정길 신임학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께 삶의 질을
경남도교육청은 13일 본관 공감홀에서 보조금 사업 부서의 업무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 시스템인 ‘교육청보탬이(e)’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청보탬이(e)’는 교육부가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회계 시스템이다. 그동안 지방보조금은 별도의 관리 시스템 없이 민간사업자가 수기로 관리하고 제출된 자료로 정산해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으로는 ‘교육청보탬이(e)’에서 보조금 사업 계획부터 공모·집행·사후 관리까지 모든 업무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
김필선 합천군 용주면장은 지난 4일, 12일 성인문해교실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했다. 면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의 호응과 참여가 높은 고품 3구, 가호 1구 두 마을에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며, 농번기를 제외하고 연말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각 마을회관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무엇보다도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을 위한 준비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성군 가족센터는 지난 12일 결혼이민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운영되며 올해는 신규 및 한국 정착 3년 이내 결혼이민자들이 대상으로 참여한다. 센터는 한글과 기본적인 생활 회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기초반과 자연스러운 회화를 위한 문법, 심화 어휘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심화반으로 나눠 맞춤형 한국어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순옥 고성군 가족센터장은 “신규 결혼이민 여성들은 한국에 정착하는 데
경상국립대학교 건설환경 공과대학 건설시스템공학과 이석배 교수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드론·공간 정보 활용 세션의 좌장을 맡아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직접 주제발표에도 참여했다. 이 교수는 7일 오후 국토지리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공공측량 제도발전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에서 ‘3D 포인트클라우드 시대에 대비하는 공공측량 제도 개선’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해당 발표를 통해 드론 활용 3D 포인트 클라우드의 활용 사례와 3D 지형정보 모델 구축을 위한 작업 규정 및 국가 성
양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 확립을 위해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 사용 농가의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기동 단속을 위해 산림과 직원 등 2개 반을 운영해 특별단속 및 계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내 원목 생산업 5개소, 제재업 16개소, 목재 수입 유통업 21개소 등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 사용 농가 등 목재를 사용하는 곳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의거 소나무류를 방제 계획 없이 무단 이동 및 사
경남도는 봄철 빈번히 발생하는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어업인 및 수협 등 수산업 관련 단체에 서한문을 보내 어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 ▲출항 전 기상 상황 파악 및 장비 점검과 출입항 신고 필수 ▲기상 상황 악화 시 출항 자제 ▲통신장비 켜기, 전방 주시 철저, 구명조끼 착용, 과속 및 음주운항 금지 3가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봄철 성어기를 맞아 전국에서는 어선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일 9명이 탑승한 제주선적 제2해신호 근해연승 어선이 공해상에서 전복됐고, 12일에는
밀양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무안면 신생동 양돈 밀집단지에 드론을 활용한 방역 지원활동을 매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진행되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협조를 받아 방역 드론으로 양돈 밀집단지 주변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해 사전 접촉을 차단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주변 야생 멧돼지의 서식 상태도 함께 조사한다. 한편, 제1종 법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이 최대 100%이며 일단 발생하면 전 두수를 살처분해야 하는
산청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군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며, 지난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보험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 모두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 직접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및 도로 통행(보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피해를 입은 경우다.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애
김해시는 13일 장유다누림센터 내 장유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 장유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4번째 공동육아시설이다. 시는 지난 2018년 외동 김해공동육아나눔터를 시작으로 2019년 율하공동육아나눔터, 2022년 동상동 중앙공동육아나눔터를 차례로 개소했으며 매년 이용자 수가 늘면서 지난해 한 해 1만8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설이다. 부모가 이웃과 함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유공동육아
신분증 없이 거리를 헤매던 중증치매노인이 경찰의 모바일지문스캐너 덕분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하동경찰서는 최근 새로 시행한 ‘모바일 기반 지문식별 신원확인 시스템(MOFIS)’을 활용해 거리를 헤매던 노인의 주거지를 파악,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 하동군시외버스터미널에 치매 노인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하동경찰서는 현장으로 출동해 신분증 없이 횡설수설하는 노인을 발견했다. 경찰은 곧바로 ‘모바일 기반 지문식별 신원확인 시스템’을 이용해 노인의 주소지 등을 파악한 후 가족에게 인계했다. MOFIS는 경찰의 현
진주시는 13일 시민들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민텃밭’ 분양신청이 큰 관심 속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3월 11일까지 총 658구획(공공기관 임직원 120구획, 진주시민 538구획) 분양신청을 접수받았다. 15일에 최종 440구획의 대상자를 발표한다. 선발 대상자는 늦서리 등 피해 위험에서 벗어나는 4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자유롭게 텃밭을 가꿀 수 있다. 시민텃밭은 문산읍 농업기술센터 앞에 조성돼 있으며 연 사용료는 1구획당 16000원으로 주
창녕군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등 수급자의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실태 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에 CCTV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CCTV 설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CCTV 설치·관리 기준 의무이행(공동거실·현관 등 필수 설치 장소, 130만 이상 화소, 영상정보 60일 보관 등) ▲영상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목적 외 사용 금지 이행 여부 등이다. 현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20기 북부분교 야로교실 개강식이 지난 11일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강사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기념촬영 및 서로를 소개하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한문대학 북부분교 야로교실은 11일 개강해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천자문, 고사성어 등 생활에 필요한 한자들을 공부하며 운영된다. 명예 분교장인 김주보 야로면장은 “오늘 개강식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마음속 다짐을 잊지 말고 수료식까지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한문대학 북부분교 야로교실이 합천군민의 교양 함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학부모와 전문가가 만나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2024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토크 콘서트’를 연다. 경남교육청 경남진로교육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13일 창원시를 시작으로 14일 진주시, 오는 18일 통영시, 19일 양산시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며 도내 중학교 학부모 800명이 참석한다. ‘자녀의 꿈을 이루는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진로·진학 전문가-학부모 간의 토크 콘서트에 이어 ‘새롭게 바뀌는 2028년 대학 입시 제도’를
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부터 업무 담당별로 교육장과 함께하는 직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소통의 날은 교육장과 직원들 간의 대화를 통해 민주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타지에서 온 직원이 많은 점에 착안해 사천시 관내의 여러 장소를 선정해서 사천 지역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무실 내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말하기 어려운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들어보고, 조직에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근무 조건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숙경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직원들이 언제든지 친근하게 얘기할 수 있는 소통하는 교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