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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박소웅 칼럼] 비판(批判)이 생략된 사회
사회가 한쪽으로 흘러 발전의 역동성을 잃을 때 그 사회는 부패하기 시작한다. 사회 내부가 부패한다는 것은 그 조직의 일부가 붕괴된다는 징조다. 여기에는 정부의 조직뿐만 아니라 사회내부의 기초적인 시민단체마저 독선에 빠진 채 관료적 타성에 빠진다면 그 ...
2020-05-26
[칼럼] [박소웅 칼럼] 언론사 압수수색 신중해야
지난달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에 있는 채널A 방송국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무려 41시간 동안 계속됐다. 원인은 서울 MBC기자가 보도한 내용은 채널A 방송기자와 검찰 고위간부간에 오간 대화 녹취록을 찾기 위한 압수수색인데 아직 수사기 진...
2020-05-19
[칼럼] [박소웅 칼럼] 사회적 거리에 친구가 없다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고 있다. 사람과의 거리를 2m 이상 두고 생활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인류학 교수인 에드워드 홀(E. Hall)교수는 인간관계에 있어 친밀한 공간을 4단계로 나눴는데 그...
2020-05-11
[칼럼] [이동성 변호사 칼럼] 스쿨존에서 사고 내면 무조건 처벌? : 민식이법의 내용과 득과 실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숨진 김민식군의 이름을 딴 ‘민식이법’이 발의됐고 지난 3월 25일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됐다. 개정된 ‘민식이법’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단속 카메라와 과속 방지턱, 신호등 등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
2020-04-30
[칼럼] [박소웅 칼럼] 오기(傲氣)에 찬 보수당을 떠나며
이번 21대 국회 총선에서 참패했다고 보수 진영을 떠나는 것이 아니다. 실낱같은 희망조차 없기 때문이다. 개인의 자유를 통해 자유와 번영을 이룩하겠다는 보수당의 의지가 패권적 운동권 진보정당에 무참히 깨졌기 때문이다. 보수적 가치를 최고로 생각했던 사...
2020-04-28
[칼럼] (2보) 무엇이 변해야 산다는 것인가
긍정과 부정이 날카롭게 부딪칠 때 소박한 합리성을 갖춰야함에도 필요 없는 감정의 포퓰리즘에 젖어 변화를 두려워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변화라는 새로운 자유의 길을 스스로 가지 못하고 두려운 나머지 언제나 제자리에 주저앉아 버리고 마는 것이다. 누구는...
2020-04-19
[칼럼] [박소웅 칼럼] 무엇이 변해야 산다는 것인가
변한다는 것은 속일 수 없는 진리다. 온 삼라만상이 가만히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사람도 변하고, 나무도 변하고, 파도도 변하고 그리고 시간도 변한다. 무엇하나 변(變)하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해야 산다고 야단이다. 얼마나 변해야 ...
2020-04-16
[칼럼] [박소웅 칼럼] (2보) 지원은 총선 뒤로 하라
국회의원은 지역의 대표인 동시에 국민을 대표하게 된다. 그래서 막스 베버(Max Weber)는 정치인은 반드시 “균형감각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금 정부에서 집행하고자 하는 18조원이란 돈은 긴급 재난 지원금임에는 틀림이 없다....
2020-04-09
[칼럼] [박소웅 칼럼] 지원은 총선 뒤로 하라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을 핑계로 전체 국민의 절반 이상, 70%까지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한다. 전국민 50%인 2589만 명에게 1인당 50만원씩을 지급할 경우 13조원 가까이 든다. 만약 국민의 70%로 한다면 18조원이란 천문학적인 ...
2020-04-08
[칼럼] [박소웅 칼럼] 시켰노라, 왔노라, 먹었노라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전 세계는 방역 비상에 다른 국민 총동원령을 내리고 있다. 이태리 경우는 길거리에 나다니는 시민을 체포하거나 강제로 돌려보내고 있는가 하면 프랑스는 3명 이상 모이지 말고 전 학교는 휴교령을 내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
2020-03-30
[칼럼] [이동성 변호사 칼럼] 배우자의 외도, 부정행위의 인정범위
부부는 협의이혼과 재판상 이혼을 통해 남남이 될 수 있다. 이혼에 대한 두 사람의 의사가 합치하면 협의이혼을, 그렇지 않다면 소송을 통해 재판상 이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재판상 이혼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법이 정한 이혼사유에 해당해야 한다. ...
2020-03-29
[칼럼] [박소웅 칼럼] 언택트(비접속) 사회의 완성
혼밥, 혼술, 혼잡 등 이상한 말이 젊은 Z세대의 아이콘이 된지 오래다. 남과 접촉(contact)을 피하거나 처음부터 혼자 생활하는 비 접촉인 언택트(Untact)의 삶이 점차 사회를 점령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Geremy ...
2020-03-23
[칼럼] [박소웅 칼럼] 마음의 철조망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이 말은 누구나 다 알다시피 사람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그 사회성 속에서 규범에 따라 살아간다는 뜻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모두가 흩어져야 살 수 있다는 기막힌 삶의 현장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이태리 정...
2020-03-16
[칼럼] [박소웅 칼럼] 잉여(剩餘) 공무원
얼마 전 서울에서 발행되는 모 신문에 전면을 차지하는 통광고가 나온 적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공권력의 횡포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정책’을 펴 달라는 호소 광고였다.(2020년 1월 31일자 신문) 대형 통광고를 낸 진정인은 강릉노동청 관내에서 조...
2020-03-09
[칼럼] [이동성 법률칼럼] 교화와 처벌 사이의 저울질, 학교폭력의 실태와 대처법
수원 노래방 여중생 폭행 사건, 구리 초등학생 살인 사건 등 학교폭력의 위험 수위가 날로 높아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들이 아는 동생을 집단으로 구타하고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유해 논란이 된 사건 역시...
2020-03-03
[칼럼] [박세운 칼럼] 아파트 가격 양극화의 그림자
TV와 신문에서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했고 이에 따라 정부가 새로운 부동산 규제 정책을 발표했으며 풍선효과로 수원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면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경남에 사는 사람으로서는 딴 나라 이야기인 것처럼 들리고 ...
2020-02-27
[칼럼] [박소웅 칼럼] 마음을 해동(解凍)시킨 노인
지금 우리 사회는 모두가 마음속에 안고 있는 응고된 사랑의 결핍을 녹여내는 이른바 해동(解凍)기법이 필요한 때다. 즉 마음속에 얼어붙어 있던 견고한 사랑의 응어리를 하나씩 녹여낼 수 있는 용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은 미국의 심리학자인 쿠르트 레빈(...
2020-02-26
[칼럼] [박세운 칼럼] 신남방정책과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신남방정책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공식적으로 천명한 정책으로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수준을 미국, 중국, 일본 및 러시아와 같은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여기서 신남방은 아세안 국가를 가리키는 것인데 문대통령은 지난 2017...
2020-02-25
[칼럼] [박세운 칼럼]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와 베트남 발전의 과제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된 후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시아에서 열린 축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베트남 국민이 박항서 감독에 대해 열광함에 따라 덩달아 우리나라 사람이 베트남의 축구경기를 시청하면서 베트남을 응원하게 됐다. 흔...
2020-02-23
[칼럼] [박소웅 칼럼] 적(敵)과 동지(同志)
지금 한국인들은 보수와 진보란 이념의 틀 속에 갖힌 채 잠을 잃어버리고 수많은 갈등 속에 살고 있다. OECD 18개국 가운데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39분으로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은 OECD 국가들의 평균수면(잠자는 시간) ...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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